
영산포 영산나루 

114에도 네비게이션에도....

인터넷 소개글에도 정확한 주소가 나와있지 않아서
찾는데 애를 먹었던....

영산포 영산강변의 "영산나루 찻집"

들어가는 대문이 두곳이다...위쪽 아랫쪽...이곳은 아랫쪽 대문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이 믹싱되어 있는 공간..






이건물은 일제시대에 지어진것 같다...

이곳 담벼락이 참 맘에 든다...

이공간.... 가든 파티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듯 싶다...
사장님에게 물어보니....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지만...
가든파티나...세미나...야외공연 장소로
활용하는것도 좋치 않겠냐 말씀하신다...



집안 정원수로 이렇게 크고 오래된 나무가 있었다니....
내 고향 산척마을...당산나무보다 더 크고 웅장한다.....


이런 나무를 가정집 정원수로 소유하고 있었다니.......


이런 조그만 독립공간들이 여러곳 있었다...
세미나나 소모임하기에는 딱일듯....









일제시대 문서고로 사용되었다는 이곳....긁적

예술의 거리 "차생원"을 운영하셨다는 찻집 운영자님
우정이라는 호를 사용하고 계셨다

나이는 50세가 넘었다고 하는데...차 생활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무지 동안이시다

액자에 사진....이 영산나루 사장님이시다....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치만....분명 차행사 사진에서 본적이 있다..어디였지..꺄우뚱

자리를 일어설때쯤 오신 사장님...
적지 않은 나이이신데도...꽤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계셨고
부군은 꽤 유명한 의사이신듯 싶었다

이 공간 준비하고 오픈하는 동안 적지 않은 어려움과 마음고생을 하신듯......
웃으시며....부군께 쓸데없는 일 벌렸다고 매일 핀잔을 들으신다고 한다....

선선한 가을밤 남도의 아침 가든 파티했으면 참 좋을 공간.....


지인분을 통해 들은 차맛어때를 알고 계셨고....차맛어때에 홍보를 부탁하시길래....
차맛어때 전라도 지역 대표오면 이야기 해보라고 조언드리고
얼떨결에 방명록에 대장님 닉네임과 전화번호 적어드리고 왔음. ㅡ,.ㅡ;;
(생목선생님과도 친분이 있고...광주지역 차협회에서 꽤 유명한 분이신듯 했다)
앞으로는 어디 가면....암말 않코..고개만 까딱~ 까딱~ ㅡ,.ㅡ;;

첫댓글 다리미님께서 먼저 올려주신 곳....중복입니다......
정확한 주소. 좋았어요...
넵......
반가운님이 여기 계셧네요 **저분이 타주신 말차 맛이
그립습니다 ^^
아시는 분이 계세요?
찻집운영자님이요 ^^
멋있는 곳은 다 다니시는군요.
우림님은 좋은곳 더 많이 다닌다는 소문이....
길치여서 버스아니면 못다닙니다.
마당의 정원수가 울시골 마을 당산나무랑 비슷해서 엄청 정겹네요...좋은 곳, 좋은 인연이랑 함께하면 더없이 귀한 추억이 될듯 합니다
언제 트럭몰고 밤에 한 찾아가보까요? 굴삭기도 끌고.....ㅋㅋㅋ
시골집 대청마루같은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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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곡이 맘에 드셨나 봅니다...^^
넵...요즘 이곡 매일 듣고 있어요....히히
누가 번개 함치시죠 난 따라갈팅게 일번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