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林 四言 解說 28~30 (선림구집 20쪽)

[보리수]

28

撑天拄地 탱천주지        

* 천지간에 가득하다.

撑 : 버틸 탱 ①버티다 ②취하다(取--) ③헤치다 ④(배를)저어 나가다 ⑤배부르다

      ⑥버팀목, 지주(支柱: 쓰러지지 아니하도록 버티어 괴는 기둥)

天 :

拄 : 버틸 주 ①버티다, 괴다 ②떠받치다, 굄대를 세우다 ③지탱하다 ④손가락질하다

      ⑤거절하다(拒絶--), 거부하다(拒否--) ⑥반박하다, 풍자하다(諷刺--)

地 :

<蛇足>

撑天拄地

- 하늘을 괴고 땅을 떠받히다.

撑天 공중에 높이 솟아 하늘을 버티는 듯함. 衝天(충천).

衝天 높이 솟아 하늘을 찌름. 기세(氣勢)가 드높은 모양. 撑天(탱천).

* 佛果圜悟禪師碧巖錄

［第16則］啐啄

擧僧問鏡淸。學人啐。請師啄(無風起浪。作什麽。爾用許多見解。作什麽)。淸云。還得活也無

([荅+刂]買[幌-光+月]相頭。將錯就錯。不可總恁麽)

僧云。若不活遭人怪笑(相帶累。撑天拄地。檐板漢)。

淸云。也是草裏漢(果然。自領出去。放過卽不可) 鏡淸承嗣雪峰。與本仁玄沙疏山太原孚輩同時。

初見雪峰。得旨後。常以啐啄之機。開示後學。善能應機說法。

［第27則］體露金風

擧。僧問雲門。樹凋葉落時如何(是什麽時節。家破人亡。人亡家破)雲門云。

體露金風(撑天拄地。斬釘截鐵。淨裸裸赤灑灑。平步靑霄)

［第30則］鎭州蘿蔔

擧。僧問趙州。承聞和尙親見南泉。是否(千聞不如一見。拶眉分八字)

州云。鎭州出大蘿蔔頭(撑天拄地。斬釘截鐵。箭過新羅。腦後見腮。莫與往來)

* 無門關

第四四則 芭焦拄杖

[頌曰]

諸方深與淺  제방의 깊고 얕음이

都在掌握中  모두가 내손안에 있다. 

撑天幷拄地  하늘을 괴고 땅을 떠받혀

隨處振宗風  이르는 곳마다 종풍을 휘날린다.

29

充塞六合 충색육합        

* 우주에 편만함.

充 ; 채울 충 ①채우다 ②가득하다, 차다, 완전하다(完全--) ③갖추다, 채우다 ④기르다, 살이 찌다

      ⑤막다, 가리다 ⑥덮다 ⑦담당하다(擔當--), 대용하다(代用--) ⑧두다 ⑨끝나다, 끝내다

      ⑩번거롭다

塞 : 막힐 색, 변방 새 ①막히다 ②막다 ③차다 ④성채(城砦: 성과 요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변방(邊方) (새) ⓑ요새 (새) ⓒ보루(堡壘) (새) ⓓ주사위 (새) ⓔ성(姓)의 하나 (새)

      ⓕ굿을 하다(=賽) (새) ⓖ사이가 뜨다 (새)

六 :

合 : 합할 합, 쪽문 합, 홉 홉

<蛇足>

充塞六合

- 充塞(충새) : 가득 차서 막히는 것. 또는, 가득 채워 막는 것

- 六合  천지와 사방. 곧, 하늘과 땅, 동·서·남·북. 天下(천하). 宇宙(우주). 世界(세계). 六極(육극). 

30

當軒大坐 당헌대좌        

* 수미山上에 결가부좌함.

當 : 마땅할 당 ①마땅 ②밑바탕, 바닥 ③저당(抵當) ④갚음, 보수(報酬) ⑤갑자기 ⑥이, 그

      ⑦마땅하다 ⑧(임무, 책임을)맡다 ⑨당하다(當--), 대하다(對--) 

      ⑩주관하다(主管--), 주장하다(主掌--) ⑪필적하다(匹敵--)

軒 : 집 헌 ①집 ②추녀(처마의 네 귀에 있는 큰 서까래), 처마

      ③수레, 초헌(軺軒: 벼슬아치가 타던 수레) ④난간(欄干ㆍ欄杆)

      ⑤창(窓), 들창(-窓: 들어서 여는 창) ⑥행랑(行廊: 대문간에 붙어 있는 방)

大 :

坐  :00

<蛇足>

當軒大坐

- 밖으로 난 창을 마주하여 당당히 앉다

- 當軒(밖으로 난 창앞에서) 大坐 (다리를 뻗고 앉다).  버젓이 앉다.

* 虛堂和尚語錄

　　　　　　　　　　　　　　　　元　妙源　編

師紹定二年五月一日。在靈隱。受請入寺陞堂祝聖畢。就座。僧問。呼猿洞口。無心臥月眠雲。

長水江頭正好。拋綸擲釣。只如靈山密付。還許學人咨參也無。師云。崑崙嚼生鐵。

僧云。與麼則把斷要津去也。師云。將謂爾是箇出廄良駒。僧噓一聲便禮拜。

師云。果然。乃云。大機圓應大道無方。去來不以象。掇轉虛空。動靜不以心。當軒大坐。兵隨印轉。

將逐符行。遇物應緣。隨處作主。直得。嘉禾合穗。秀水朝宗。鳳凰來儀。麒麟現瑞。發揮西來祖意。

成就興聖門庭。雖然如是。畢竟以何為驗。良久一氣不言含有象。萬靈何處謝無私。

출처 http://www.baus-ebs.org/sutra/fan-read/003/04-027.htm

* 古林和尚語錄卷第五

       　真讚

               營藏主請贊

不跳金剛圈。不吞栗棘蓬。一味喚鍾作甕。

從教凌滅宗風。當軒大坐。毫髮不容。昨夜南山。虎咬大虫。

출처 http://www.cbeta.org/result/normal/X71/1412_005.htm

[득로]

참! 잊어버린 말씀이 있습니다!^^
페이지가 기재 되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법사님께서.....! 죄송~!^^

[보리수]

아..........선림구집의 Page를 말씀하시지요?

기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리수]

諸方深與淺 모든 곳에 있는 선지식들의 선적 경지의 깊고 얕음이

都在掌握中 모두가 내손안에 있는 주장자 하나로 점검할 수 있다.

撑天幷拄地 주장자 하나로 하늘을 괴고 땅을 떠받혀

隨處振宗風 이르는 곳마다 종풍을 휘날린다.

* 撑天幷拄地 주장자 하나로 모든 선지식들의 경계를 타파하여 이겨냈다.

[보리수]

撑天拄地

- 하늘을 괴고 땅을 떠받히다.

- 천지를 다 물리치다( 하늘이고 땅이고 모두 버텨내다, 모든 것을 다 이겨내다)

[득로]

ㅋㅋ 그 주장자 되게 비싸겠지요!^^
"쿵~! 쿵~! 쿵~!" ㅋㅋ
낼 선산에 가는데 찾아 봐야 겠습니다!^^

[보리수]

음.........본디 값이 없어서 돈주고도 못삽니다.

선산에 성묘를 가시거든 열심히 절하시고 오셔요~!
조상님들 주장자 들고 오시지 마시그요.....ㅋㅋㅋ.......

[득로]

ㅋㅋ 탐나긴 합니다~!ㅋㅋ

[보리수]

덕산스님 몽둥이가 무섭지 않으시군요? ㅋㅋㅋ......

[득로]

보리수님은 아직도 무서움이 있으신가 봅니다!ㅋㅋ
덕산스님은 돌아가셨습니다!^^

[보리수]

읔`````````
보리수는 득로거사님을 이겨낼 재간이 없습니다.....
ㅎㅎㅎ...........

[득로]

으읔~~! 이글 속에 숨겨진 비밀~~! ㅋㅋㅋ
지금 집에 도착!^^
산에는 주장자가 없다! ㅋㅋ

[보리수]

ㅋ........

보이는 것마다 주장자인데요?

[득로]

한데, 아직 저는 못 봤습니다!ㅋㅋㅋ

[보리수]

그런데요...............주장자가 뭐여요?

ㅋㅋ......

[득로]

보지도 못 했는데 어찌 알겠습니까?

이몸뚱이, 배고픔을 의지 하는 것- "와~리~바~시~! " ㅋㅋ

[보리수]

으흠.........
"와~리~바~시~! " 가 주장자로군요.

드뎌 得路하셨군요.
(좀 이상하긴 하지만.......ㅋㅋㅋ........)

[득로]

得道를 못 했지 得路는 오래 전에 했습니다~!ㅋㅋㅋ

[보리수]

푸잉 -ㅇ- .....;;. @_@

ㅋㅋ

[득로]

ㅋㅋㅋ 푸잉 -ㅇ- .....;;. @_@ ㅋㅋㅋㅋㅋ
어디서 카피 하신 것 같습니다! ㅋㅋ

[보리수]

읔````````카피한걸 어떻게 아셨어요? .....

그래도....... 푸잉 -ㅇ- .....;;. 입니다.......ㅋㅋㅋ

[득로]

무상대자님 보시면 복통 하시겠습니다~!ㅋㅋ
그러고 보니 통자 돌림이 많습니다! 신통, 방통, 복통, 요통, 두통, 치통, ......!

[보리수]

ㅎㅎㅎㅎ..............

무상대자님 드릴 복통약 미리 준비하겟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