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7차 산행후기
◈산행구간 :
들머리 제7구간 추풍령에서 →날머리 윗왕실재까지
[추풍령에서→윗왕실재까지 27.84km+접속거리0.98km=28.82km/15시간45분 휴식시간포함]
[중화지구] : 백두대간 길에서 추풍령부터 화령까지 경상도 모동면, 모서면 2개면은 옛 중묘현에 속하였고 화서면, 화북면, 화동면, 화남면 4개면은 화령현에 속하였는데 이 지역을 중화지구라 한다.
◈산행기간 : 2009년7월30일~7월31일 2일간
◈산행 같이하신 분 : 박 우성, 송 갑윤, 김 길수, 정 경희
◈산행출발
◎전주 인후동안골에서 7월30일 07:00분에 승용차로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거처 연결고속도로를 지나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김천IC에서 좌회전 4번국도로를 이용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간다는 추풍령 노래비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09:30분에 대간 길 제7구간 제7차 산행 들머리 추풍령에서 백두대간종주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일정
◇제1일차산행 [7월30일/ 대간거리13.64km/접속거리0.49km/ 7시간55분]
☞산행코스
추풍령에서 09시30분 출발→금산 -[2.4km]- 498봉 -[498m/2.0km]- 500봉 -[500m/2.1km]- 난함산 임도갈림길 -[2.2km]- 작점고개 -[1.1km]- 무좌골산 -[474m/3.2km]- 687봉 -[687m/0.64km]- 용문산 -[708.5m/0.59km/25분]- 용문산기도원 숙박지에 도착하였다.
◎들머리 우거진 잡목숲속 가벼운 발걸음으로 금산능선에 오르니 대간 길 금산의 정상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석재를 파내 아슬아슬한 절벽을 이룬 옆 급경사를 내려와 용문산아래 어느 기독인들의 집단촌인 용문산기도원에 도착 할 때는 17:25분이였고, 기도온신학교 숙소☎054-434-5802[1인2,000원]에 자리를 하고 놀랄 만큼 정성이 깃들어 있는 식단으로 고센숙소 식당☎054-435-5827[1식 5,000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마을산책 중에 어른시절에 듣던 저녁교회종소리를 들었고, 밤 시간에는 신앙적 대화 속에 은혜로운 잠자리에 들었다.
◇제2일차산행[7월31일/ 대간거리14.2km/접속거리0.49km/ 7시간50분]
☞산행코스
용문산기도원에서 06:40분 출발 →[30분]- 안부 -[1km]- 국수봉 -[795m/2.9km]- 큰재 -[320m/3.8km]- 회룡재-[340m/1.6km]- 개터재 -[380m/3.7km]- 윗왕실재[400m]들머리에 도착하였다.
◎산행2일째 우리는 04:30분 용문산기도원대성당에서 들려오는 새벽 찬송소리에 잠을 깨 아침식사 후 식당 권사님의 정성어린 점심도시락을 싸들고 이번산행의 제일봉 국수봉[795m]정상에 오르면서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여름산행에서 젊은이 들이 야간산행을 즐기는 이유를 알 것 같았고, 큰재를 지나 또 재와 재를 지나서 언덕을 넘어 내리막길에서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너무 일찍 연락한 개인택시사장의 재촉 전화를 받았고, 땀을 또 흐르고 흐르면서 뛰기까지 한 대원들에게 나는 미안해 어쩔 줄 몰랐으며, 약속시간15분후 14:30분 윗왕실재에 도착하였다.
◈제7차 산행까지 종주거리
◇지금까지 대간거리 : 천왕봉→ 윗왕실재까지 211.59km
◇지금까지 접속거리 : 중산리→ 윗왕실재까지 12.88km
◇지금까지 산행거리 : [대간거리+접속거리]중산리→ 윗왕실재까지 224.47km
◈산행 후 돌아오는 길
◎군내버스정류장에서 승차 한다는 추풍령면개인택시가 윗왕실재까지 올라와줘 감사한 마음으로 추풍령을 가는 길!!! 다음손님이 있다는 이유로 요금 27,000원거리 시골길을 총알이 되어 달린 택시는 19분 만에 추풍령에 도착하였고, 추풍령에서 승용차를 이용 영동, 무주을 경유하여 무주IC에 진입 장수덕유산휴게소에서 음료한잔하고 완주IC를 지나서 봉동 완주산업단지를 거처 17:45분 전주 전북지방노동청 앞에 왔다.
◈참고자료
◇교통편
♧승용차편으로 전주에서→ 호남고속도로→대전에서 연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들머리 추풍령에 왔으며, 다음날 날머리 윗왕실재에서→ 추풍령까지는 추풍령개인택시[☎011-492-3939]를 [27,000원] 이용하였고, 추풍령에서→ 영동→ 무주→ 대전~통영고속도로→ 전주까지는 승용차를 이용하였다.
◇장비준비
♧공동장비 : 백두대간1/5만지형도, 종주깃발, 종주리본, 구급약품(6종), 판초우의2개, 카메라 등
♧개인장비 : 백두대간기록수첩, 비상식량[빵종류, 엑기스 등], 간식[파이류 미숫가루, 영양갱, 오이 사탕 등], 물병1.5L, 여벌옷, 모자, 스틱, 헤드랜턴, 우천대비 장비, 세면도구, 화장지, 속옷, 신분증, 호르라기 등
◇식사
♧도시락1식 : 7월30일 점심 도시락과 생수1.5L, 커피, 컵 기타 각자준비
♧매식3식 : 용문산기도원 고센숙소 식당[☎054-435-5827]에서 7월30일 저녁, 7월31일 아침, 점심 도시락 이용/1식에 5,000원이며 도시락이 초등학교 때 소풍 도시락 같았다.
◇숙박
♧용문산기도원[☎054-434-5802]에서 숙박 1인1박 2,000원이며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다.
◈다음 제8차 산행
제7구간 윗왕실재에서→제8구간 비재까지[33.35km/14시간45분+2시간=16시간45분소요→윗왕실재+접속거리/시간] 8월17일~18일 1박2일 예정으로 승용차를 이용 추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백두대간 덕유산 권 중재에서-(3.7)-백운산-(3.2)-영취산-(1.9)-덕운봉-(1.7)-민령-(2.3)-깃대봉-(2.5)-육십령-(1.5)-할미봉-(6.0)-서봉-(5.9)-무룡산-(3.3)-동엽령-(3.3)-백암봉-(4.2)-1302.2봉-(5.0)-빼재-(4.2)-삼봉-(2.5)-소사고개-(4)-대덕산-(3.2)-덕산재-(5.9)-부항령-(7.3)-삼도봉-(4.4)-1089.3봉-(6.5)-우두령-(2.2)-삼성산-(5.4)-황악산-(5.4)-괘방령-(4)-가성산-(2.8)-눌의산-(2.9)-추풍령-(5.2)-사기점고개-(1)-묘함산-(1.7)-작점고개-(4.1)-용문산-(2.3)-국수봉-(3.0)-큰재까지 계 122.5 (산림청 119.1)
◈제7차 산행관련 사진
은방울꽃[香水花, 草王蘭, 銀蘭花]군락지
꽃말은 “당신은 반드시 행복해질 거야" 숙근초 백합과로 충북, 경기, 강원이북 산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또한 회룡재~윗왕실재사이에 여기저기에 군락지가있다., 뿌리줄기는 땅속 옆으로 기면서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고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관상용으로는 나무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라 재배되며, 약용으로는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鈴蘭)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작점고개
경북 김천시 어모면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을 연결하는 해발 338m 고갯길로 옛날에는 고개 마루에 성황당이 있어 “성황뎅이 고개” 또는 영동사람들이 김천에가 여덟마지기 농사를 짓는다 하여 “여덟 마지기 고개”라 했으며, 현제는 정상에 팔각정과 쉼터가 있다.
용문산
경상북도 충청북도 2도와 금릉군 상주군 영동군 3군계의 땅을 차지하고 경부선 추풍령역에서 동으로 시오리 김천역에서 동북쪽으로 오 십리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산으로서 서울과 부산 사이 바로 중간에 위치하고 영남과 호남의 분계선이 되어있고 서북쪽으로 금강이 흐르고 동남쪽으로 낙동강이 흘러 남북 양대 강의 분수령이 되는 용문산이다.
용문산기도원
용문산 중심봉인 삼선봉을 중심으로 동쪽 사사봉으로 부터 삥 둘러서 북편에 펼쳐진 벙풍성과 서쪽매돌봉 줄기를 울타리 삼고 앞에는 난함산의 웅봉들을 안고 동쪽 배후에는 본산 최고봉인 웅이봉이 우뚝 서있고 <애향촌> <칠성촌> <소망촌> <믿음촌>의 기도 촌과 중심부에는 대강당의 중앙촌이 있어 백오십 채의 건물에는 보통 한 채에 6, 7 명의 신도가 이 골짝 저 골짝에서 이 골방 저 골방에서 부르짖는 기도소리와 찬송소리가 24 시간 아무 때든지 크게 혹은 은은하게 기도생활을 하는 산중기도원이다.
불과 20년 전만해도 혹시 나무꾼들이 있었을까?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고 산짐승들만 우글거리었지만 이산 기도원을 다녀간 사람은 수십만에 달하고 항시 7, 8백 명의 성도들이 머물고 있다.
국수봉 유래
국수봉은 충북영동과 경북상주의 경계로 웅산熊山, 용문산龍文山, 웅이산熊耳山, 곰산으로 불리어 지고, 낙동, 금강의 분수령이므로 국수掬水라 한 듯 하며 웅신당(용문당)이라는 대가 있어 천제와 기우재를 지냈으며,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蓍草가 난다고 하여 웅이산이라 하며, 상주의 젓줄 남천의 발원지다.
큰재[우하재]
상주시 공성면과 모동면을 연결하는 68호 지방도 선상에 해발320m의 고개 길로서 1997년 폐교된 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자리에 부산녹색연합 생태학교와 백두대간교육센터가 있으며 운동장 앞에는 “금강 낙동강 분수령”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다.
윗왕실재
백두대간을 1개시가 넘나드는 상주시의 효곡리 윗왕실재 윗왕실임도를 가로지르는 동물 이동통로 육교에는 “국토가 쉼 쉬는 곳! 여기는 백두대간”문구가 대간을 가는이들을 자랑스럽게 한다.
버섯
버섯은 다세포식물로 자루와 갓이 있는 우산 모양의 자실체의 담자균, 자낭균과 식용 가능한 지의류이며,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하고, 다른 식물과 상호 밀접한 관계로 영양분을 교환한다. 버섯의 영양가는 높지 않으나 담백하고 은은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어 고급요리재료로 많이 이용되며, 버섯을 먹고 24시간 이후 증상이 나타나며 매우 위험한 독버섯으로 사망할 수 있고, 12시간 이내에 나타나면 오히려 가벼운 독버섯이다. 독버섯은 화려하며 가로로 찢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 않은 버섯이 많아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다.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의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리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의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 가는 마포 종점 여의도 비행장의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하면 무엇하나 궂은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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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적당한 거리 적당한 시간으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종소리 들어봄이 20년도 넘게 지난 후 용문산의 저녁예배 종소리는 참으로 신선하였고 밥집 아주머니의 정성어린 3끼의 식사 또한 추억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 . 은방을 꽃과 어울리는 노래는 왜 나오지 않는지요?
집사님! 관련 자료수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정리하면서 실수가 발생되는데 댓글은 많은 격려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