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이사나 인테리어 공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공간의 가구 배치에 주목해보자. 편안한 집을 만들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하우스 룰을
소개한다.

Standard Livingroom
TV 화면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의 안계眼界는 눈높이에서 상하 15° 범위. 따라서 눈높이에 맞춰 TV 화면의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이때 TV와 소파의 거리는 브라운관 사이즈의 3배가 적당하며, TV 화면을 중심으로 60°각도 내에 소파를 둬야 눈이 편안하다. 홈 시어터를
설치할 때도 각도가 중요하다. 메인 스피커는 TV 화면보다 조금 앞쪽으로 설치하고 리어 스피커는 TV와 감상자의 위치에서 110˚의 각도
를 이루는 곳에 둬야 사운드가 고르게 전달된다. 우퍼 스피커는 책상처럼 아래 공간이 빈 곳에 두면 잡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보통 거실 소파의 높이는 앉는 이의 발뒤꿈치에서 무릎까지의 높이보다 50mm 정도 낮은 것이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하며, 시트의 폭은 엉
덩이부터 무릎까지 길이에서 50~100mm를 더해야 안락하다 .
‘빅터 라지 도무스’ 소파, 플로어 램프 플렉스폼Flexform. 빈티지 사이드 보드 aA 디자인 뮤지엄 aA Design Museum. ‘비토시’ 화병 비에
쎄Biesse.‘몰디드 테이블’ 인노바드Innovad. 전동식 우드 블라인드 이노블라인드Innoblind. 100% 울 소재 카펫 우양알앤비Wooyang
R&B. ‘베오비전 7-55’ LED TV 뱅앤올룹슨Bang&Olufsen. ‘이지 옐로 오크’ 바닥재 동화자연마루Dongwha.

Smart Dining Room
식탁의 국제 표준 높이는 720~740mm로, 의자에 앉았을 때 다리가 편안한 높이다. 식탁에 앉았을 때 수저를 드는 등의 행동을 하기 위해
서는 식탁의 폭이1인당 600mm 정도 되어야 하며, 나란히 앉을 때 두 사람의 간격이 600~700mm가 되어야 팔이 부딪치지 않는다. 식탁
의자 높이는 보통 식탁의 높이에 맞춰 정하며 너무 푹신하거나 뒤로 젖혀지는 형태보다 자세를 바르게 받쳐주는 등받이가 있는 것이 바람
직하다. 또한 식탁에서 700~900mm 떨어진 높이에 백열등이나 할로겐 램프를 설치해야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고 사람의 표정이 부드러
워 보인다.가정용 와인 셀러는 벽에서 50mm 정도 떼어놓아야 진동과 소음에서 자유롭다.
프레임과 상판이 모두 우드 소재인 ‘잔지바’ 테이블, 커버의 탈착이 가능한 의자 플렉스폼Flexform.
내추럴한 테이블 매트 젠Zen. 화이트 플레이트, 크기가 다른 화이트 화병 정소영의 식기장.
포르나세티 플레이트와 커피잔 세트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주스 잔과 커틀러리 이딸라 Iittala. 와인 글라스 크리스탈레리아
Cristalleria. 6개의 초를 꽂을 수 있는 촛대 세트 패브디자인Fabdesign. 테이블 위 에스프레소 머신 알레시Alessi. 자작나무로 만든 펜던
트 이노메싸Innometsa. 맞춤형 워크스테이션 루보 케비넷Ruvo Kbinet. 워크스테이션 아래 놓인 세라믹 함 인엔Innen. 해동, 데우기 버튼
이 따로 분리된 토스터 브라운Braun. ‘광파 오븐’ LG전자. 덴마크산 와인 셀러 ‘빈텍’ 신동와인Shindongwine.

Well Ordered Library
보통 책상과 의자는 앉았을 때 발바닥 전체가 편안하게 바닥에 닿고 팔꿈치를 90˚정도구부린 상태로 편안하게 책상 위에 올릴 수 있는 높
이가 적합하다. 책상이 높아서 필요 이상으로 어깨를 올리거나, 너무 낮아서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피로가 쌓이기 쉽다. 일반 성인을 기준
으로 책상 높이는 700~740mm가 적당하며, 상판의 가로 세로 길이는 성인 1인 기준 750mm×700mm가 기본이다. 의자의 경우는 바른 자
세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높이는 420~450mm, 등받이의 경사는 95〜105°를 넘지 않고, 요추를 잘 받쳐주는 제품이 좋다. 책상 앞에
앉은 사람과 모니터의 간격은 팔을 자연스럽게 뻗을 수 있는 600mm 정도가 바람직하며, 컴퓨터 모니터는 시선보다 15˚가량 낮게 설치해
내려보는 것이 눈의 피로가 덜하다. 또 독서를 위한 조명은 300~600Lux, 일반 서재의 경우 60~150Lux 밝기가 적당하다.
앞쪽에 수납함이 있어 앞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이너 카이 크리스티안슨의 책상 모벨랩Mobel Lab. 오피스 회전 체어, 조지 넬슨의
스핀들 클락 비트라Vitra. 무선전화기 ‘베오컴2’ 뱅앤올룹슨Bang&Olufsen.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쿼드 코어 프로세서, 무선 매직
마우스로 구성한 아이맥 애플Apple. 소형 멀티 스피커 보스Bose. 아이팟과 아이폰 전용 도킹 시스템을 갖춘 LED 스탠드 ‘큐브 도크’ 에이
트리Atree. 엘카스코의 스테이플러 GD 인터내셔널GD International. 무늬목 책장 SID 리빙SID Living. 카펫 렉슈어Rexure. ‘이지 그레이
오크’ 바닥재 동화자연마루Dongwha.

Bedroom Plan
최근 주거 트렌드를 살펴보면 침실에는 옷장과 화장대 등을 드레싱룸으로 옮기고 침대만 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침대의 크기는 매트리스
크기를 기준으로 결정하며, 침대 프레임은 매트리스의 가로 세로 사이즈에 10~20mm가량 여유 있는 게 좋다. 바닥에서 침대 윗면까지의
높이는 보통 의자 높이와 마찬가지로 앉았을 때 무릎이 90˚가 되는 것이 적당하다. 높이가 너무 낮을 경우 침대에서 일어설 때 허리나 무
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침실에서 동선을 고려하면 침대 양측에 통로를 두는 것이 좋은데 성인 한 사람이 편안하게 움직이
기 위해서는 폭이 750mm 이상 되는 게 알맞다. 침대와 암체어 등 가구의 간격은 750~900mm가 활동하기 편하다. 또 침대 옆 사이드 테
이블의 스탠드는 40W 정도의 측면광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늑하다.
북유럽산 소나무 프레임, 허리와 목 부분을 최대한 지지하는 연속식 코일 스프링 공법의 매트리스, 이집트산 최상급 코튼으로 만든 ‘리네
아’ 침구모두 덕시아나Duxiana. 사이드 테이블, 오크 사이드 보드 모두 모벨랩Mobel Lab. 화기를 스탠드로 변형한 조명 와츠Watts. 천연
소재 로만 셰이드 이노블라인드Innoblind. 사이드 보드 위 황규백 작가의 판화 작품 문 갤러리Moon Gallery. 나뭇결이 드러나는 디자이
너 코무지 이와사키의 우드 클락 스테레오 디자인Stereo Design. 오렌지색 바스켓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니트 제작 기법으로 직조한
D&D 사의 벽시계 발라드샵Baladshop. 뱅갈 고무나무 화분 워터링 팟 by 김진홍. 한스 베그너의 ‘파파스 베어 체어’ aA 디자인 뮤지엄aA
Design Museum. 벽에 장식한 우드 소재 새 오브제 디자인 파일럿Design Pilot.
기자/에디터 : LEE YOUNGCHAE / 사진 : YUM JUNGHOON
스타일링 심필영(스타일 내음) | 제품 협조 10 꼬르소 꼬모(3018-1010), 덕시아나(512-6551), 동화자연마루(080-346-6091), 디자인 파일
럿(516-5331), 렉슈어(558-3165), 루보 케비넷(517-6932), 모벨랩(512-2565), 문 갤러리(554-6106), 발라드샵(3444-643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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