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내려서 기욤II세 광장과 대공궁전까지 가면서 설명을 하고 자유시간을 주어서 다시 둘러 보았다.

19세기 말의 대공이었던 기욤II세의 기마상

룩셈부르크 대공(1840~1849)을 겸했던 네델란드 왕 기욤II세(William Guilaum)의 이름을 붙인 광장으로, 기마상은
룩셈부르크의 자치권 인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세웠다.

앞에 보이는 빌딩이 대공궁이다.

이 가로등 밑에 작위에 따라 정렬을 하고 식을 하고 한단다.

지금도 이곳에는 현재 6번째 앙리(Henri)(2000년~현재)대공이 집무하고 있다.

아침에 문을 열고 나와 볼 것 같으나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기만 하다.

입구에는 근위병이 있고. 근위병은 2시간마다 교대식을 하고 건물정면에 국기가 게양되어 있으면 대공이 집무중이란다. 
이 부유하고 자유스러운 나라에 그래도 대공을 두고 있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다.

대공궁 앞에서 기욤광장쪽을 보면 그래도 꾀 넓은 광장이다.
여기까지 안내자가 설명을 하고 나중에 이곳에서 모이기로 하고 성채까지 가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성채와 아돌프다리, 헌법광장과 아르메광장을 둘러보고 대공궁 앞으로 가면서 기욤광장과 대공궁을 다시 자세히 둘러본다.

아르메 광장에서 대공궁을 가면서.

한창 수리중인 곳도 있고,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받는다.

다시 대공궁 광장으로 돌아와서 둘러본다.

다시 돌아와 보는 기마상. 기욤은 네델란드이 왕이자 Nassu-Gorange가의 대공으로 네델란드 헤이그에도 똑 간은 상이 있단다.

기마상을 보고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츄리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많은 꽃들이 나와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쪽으로 광장 남쪽 방향에는 무덤처럼 보이는 기념비가 있는데 룩셈부르크의 유명한 작가이자 시인인 MICHAL RODANGE(1827-1876)의 기념비다.



각종 과일등 농산물도 많이 나왔다. 왠 치즈가 이렇게도 큰지.





토요일 늦게 시장을 나온 노인들이 너무나 풍요롭고 행복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식품으로 고가로 이용되는 겨울초(나무위에 기생하는)가
이곳은 허다하고 아마도 크리스마스 츄리 만들때 사용하나 보다.
같이온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남긴다. 춥고 궂은 날씨이지만 모두 표정이 밝다.

처음이자 끝으로 룩셈부르크 경찰도 보고.

대공궁전 일명 두칼궁전은 바로크와 르네상스풍의 대리석 궁전을 1418년 지어졌고 1554년 폭발사고로 전소하여 1573년 다시 세워졌고
처음에는 룩셈부르크 시청으로 사용되다가 1841년부터 대공이 거주하는 궁전이 되었다.
현재 대공의 집안은 시외로 거주해 살고 있으나 이 궁전에는 대공의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공궁 앞으로 모여서 룩셈부르크 시내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

베네룩스 3국은 EU와 관련된 집무실이 많이 보인다.


대공궁전 뒷쪽 한성주가(중국집)에서 점심을 들었다. 중국집만 들어가면 걱정이 되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점심을 먹고 프랑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러 노트르담 대성당쪽으로 향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뒷편 광장 중앙에는 현 앙리대공의 어머니 상이 조각되어 있다.


광장에서 노트르담 성당쪽으로 가면 정부의 각부처가 있는 건물들을 지난다.


다시 노트르담 성당 앞으로 돌아와서 룩셈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이제 프랑스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