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3년 천력 8월 1일 (양. 9. 16) 세계회장님 영상말씀
참아버님 성화 일시(日時), 그 수리적 승리의 의미
Service No. 148
안녕하십니까, 식구님 여러분! 여기 이곳 천정궁에서 여러분께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번 참아버님의 성화식을 맞이하여 십 수일 동안 참어머님과 참자녀님들, 그리고 식구님들의 끊임없는 정성을 보면서 진정으로 큰 감동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매일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에 참어머님께서는 참아버님께 상식을올리시고, 꾸준한 정성과 기도로 참아버님을 모시고 계십니다.그리고 우리 참자녀님들 또한 청심평화월드센터와 천정궁에서 참아버님을 모시고 교대하면서참배를 오신 귀빈들과 식구님들을 맞이하는 상주역할을 해 왔는데,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모든 참자녀님들이매우 자랑스러웠고, 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참아버님의 성화 기간동안 저는 많은 것을 느꼈지만, 특별히 제가참아버님을 일년 반 동안 모셨고, 또 어디를 가시든 참아버님을 따라다녔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저는 아직도 참아버님께서 영계로 가셨다는 것을 실감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참아버님께서 항상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시고, 또 승리해 오신 지난 일년 반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참아버님께서 성화를 하셨지만 저는 여전히참아버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처럼 느낍니다. 지금도 옆방에 가면 참아버님께서 그곳에 계실 것만 같은느낌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습니다.더군다나저희들이성화 기간 동안 너무나 바쁘다 보니, 이러한 현실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이 기간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느끼고 크게 깨달았던 충격적인 내용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참아버님께서 육신을 쓰시고 우리와 함께 매일매일을 지내실 수는 없지만, 저는 참아버님께서 이제영인체의 모습으로, 한계가 없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 다니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참어머님과 참자녀님들과 함께 매일 아침 참아버님께 인사를 올리는데, 어느 날 저는 참아버님께 인사를 드리고 잠깐 저의 처소로 돌아와서 찬양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눈물이 폭발적으로 쏟아지면서, 참아버님께서 우리와 온전히 함께 계시다는 사실과 참아버님께서 하나님과 일체가 되셨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저는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신 일시를 보면서 더욱 큰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식구님들께서 기억하시는 대로,참아버님께서는 지난 몇 달 동안 훈독회를 하실 때마다 당신의 손을 사용하시어 숫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하시며 무언가 가르침을 주시려 하셨던 것을 우리는 보아 왔습니다. 모시는 저희들도 참아버님께서 계속해서 단순히 숫자만을말씀하고 계시는 것이 아님은 알았으나 그 내용들을 깨닫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하고만 있었는데, 실상 우리가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신 일시의 의미를 알게 되면 참아버님께서 우리들에게 그 숫자들을 통하여 얼마나 놀라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시는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투병기간 중 엄청난 고통을 당하셨고, 또 특히 마지막 몇 주동안은 전혀 말씀도 하지 못하셨습니다. 참아버님의 호흡을 돕기 위한 튜브가 입에 연결되어 말씀을 하시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참아버님께서 저희들에게 수 년동안 이 숫자에 대해 수천 번 이상을 말씀하셨던 것을 회상해 보면서, 저희들은 참아버님께서 당신의 마지막 메시지로 주신 숫자의 의미들을 되새겨 보며 날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신 날은 천기 3년 천력으로 7월 17일입니다. 그리고 양력으로는 9월 3일입니다. 시간은 새벽 1시 54분입니다.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하고 이 숫자들을 보게 되면 아무 의미 없는 숫자들로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러분도 잘 아시듯이 원리 후편에서 언급하는 모든 섭리적 숫자들과 그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면 참아버님의 성화 일시에 큰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012년 9월 3일을 보았을 때, 9와 3을 합하면 12의 수가 됩니다. 12수는 사위기대의 각 위가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치는 원리적 의미를 가진 수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서 2와 12를 곱하면 144수가 됩니다. 성경역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첫째 부활’에서 재림주를 믿고 모시고 따르는 144,000명, 즉 144수에 관한 말씀이 나오는데, 바로 2012년의 숫자들을 통하여 이 144수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12수는 성경역사에서 여러 번 반복됩니다. 모세는 12지파를 이끌어야 했고, 야곱의 열 두 아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등 이러한 12수는 성경역사에서 수없이 등장했고, 이 섭리적 숫자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에서 4와 3으로 나타납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천기 3년 천력 7월 17일의 날짜를 보면 섭리적으로 중심적인 숫자인 3과 7, 그리고 21이 나옵니다. 천기 3년의 3과 천력 7월의 7을 곱하면 21수가 되는데, 21수는 아담이 온전히 완성한 나이를 의미하며, 그것은 아담의 완성, 완결, 완료를 의미하는 수입니다. 그리고 7월 17일의 7과 17을 합하게 되면 24수가 되고, 이는 2와 12를 곱한 수로서 2012년에서 나온 수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144수가 다시 나오는 것입니다.
참아버님 성화 시각의 1시 54분의 모든 수인 1, 5, 4를 모두 합하면 10수가 됩니다. 10수는 간접주관권인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각각 3단계로 나누게 되었을 때의 9단계를 거쳐 도달하는 마지막 열 번째의 단계, 즉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들어가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10수는 완성 수임과 동시에 하나님과일체가되는 수로서 참아버님께서 직접주관권의 단계에 들어가셨음을 나타내는 메시지를 보내신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섭리적으로 놀라운 숫자들을 통하여 참아버님께서는 당신이 성화하신 연도, 월, 일, 시, 분까지도 모두 섭리적인 숫자들로 선택하시고, 이 숫자들을 통하여 승리하시면서 우리들에게 완성, 완결, 완료, 그리고 아담의 완성, 하나님과의 일체,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으로 들어가시는 놀라운 섭리적 메시지를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즉 참아버님께서는 단순히 우연한 시간에 성화하신 것이 아니라, 참아버님께서 병마와 싸우셨던 그 3주라는 기간 동안 당신 홀로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시면서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어 하나님과 하나가 되시고, 사위기대를 이루셨으며, 완성권인직접주관권에 들어가시는데 필요한 수를 찾으셨음을 선포하셨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참아버님의 말씀을 보면, 참아버님께서는‘영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공기와 같은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게 되면 마치 공기가 부족하여 호흡할 수 없는 상황과 같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옥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우리가 공기를 거의 마시지 못하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는 것이라고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내용을 참아버님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겪고 계셨던 것입니다.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만왕의 왕께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사생결단 전력투구하시며 호흡곤란과 싸우시고, 지옥의 밑창까지 내려가 승리하시어 완성, 완결, 완료를 통하여 섭리적 숫자들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늘로 승천하시어 하늘의 모든 문들을 활짝 여시는 놀라운 역사를 하시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 신기한 것은, 아버님께서 성화하신 날을 기준으로 기원절까지 172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172! 172는 160과 12를 합한 수 입니다. 이것을 섭리적으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섭리 역사상 모든 중심인물들은 직접주관권 10단계의 10수와 사위기대의 4수를 곱한 40수를 탕감 복귀해야만 했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시다시피, 모세가 10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 40일 금식한 일이나 광야 40일 노정 등 원리적인 입장에서 보면 이 40수는 중심인물들이 반드시 복귀해야만 하는 내용입니다.
사위기대의 각 위들이 모두 40수를 복귀하게 되면 그것은 160수가 됩니다. 4 곱하기 40으로 160의 수가 나오고, 거기에 12수가 합해지면 172수가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12수는 사위기대의 각 위가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의 성장과정을 완성한 수를 뜻하기도 하며, 사위기대의 각 위치가 삼대대상을 이룸으로 삼대상목적을 이루는 수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160수는 모든 탕감노정을 승리한 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172는 참아버님께서 모든 탕감노정의 승리적 조건 위에 삼대축복을 상속받으시고, 완성, 완결, 완료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이로서 참아버님께서 우리 앞에 천일국을 보여주시고, 모든 세계에 진정으로새로운 복과 새로운 자유, 새로운 책임감과 전진해 나아갈 수 있는 놀라운 역사를 열어주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식구 여러분!참아버님께서 보여주신 이렇게 놀라운 원리적 수를 통하여, 참아버님께서는 당신께서 우리의 영원한 구세주요, 메시아요, 재림주이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모든 것을 정리하시고 당신의 성화 연도, 월, 일, 시, 분까지 모두 승리하시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이루셨음’을 확실히 보여주시는 메시지를 밝히고 계십니다.
참아버님께서 항상 손으로 ‘하나, 둘, 셋...’ 이렇게 숫자에 대해 말씀하실 때, 저는 참아버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계신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만, 이제야 참아버님께서 저희들에게 말씀이 아닌 숫자로써 놀라운 메시지를 주시는 것을 보면서, “야! 역시 우리 참아버님이시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식구 여러분! 이번 성화 기간 동안 정말로 수고하셨고, 또 참가정의 여러분, 여러분도 너무나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참어머님, 정말로감사합니다! 어머님께서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감당하시기에 너무나 힘든 부분들도 있으셨지만, 참어머님께서는참아버님 앞에 진정으로 크고 놀라운 사랑으로 모든 것을 승리하셨고, 전 성화기간을 진정 영광스럽게, 그리고 아름답게 치를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과 참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참아버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보다 당당한 신앙으로 나아간다면,참아버님께서 놀라운 역사들을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면 식구 여러분!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