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긁적거림
가.외부 기생충
나.알레르기
다.피부 자극
라.내부 질환
[증상]
긁거나 물어뜯는 경우 염증을 수반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대부분 벼룩 같은 기생충 때문에 생긴다.
다만 꽃가루나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발진 때문에 새기는 경우도 있는데, 샴푸나 일부 자극성 있는 식물을 접촉하거나 털을 자르고 난 직후에 심하다.
신장과 간장의 질환이 피부발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
어렵기는 하지만, 발진이나 알레르기의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만이 치료의 지름길이다.
항염제를 투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긁거나 물어뜯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엘리자베스 목받침을 달아 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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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증
가.알레르기
나.햇빛에 의한 화상
다.이물질
라.종기
마.피부염
[증상]
염증은 알레르기, 햇빛에 의한 화상 또는 피부에 기생하는 이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발가락 사이에 달라붙은 풀씨는 종기의 원인이 된다. 피부감염(화농성 피부염)으로 세균이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가 붉어지고 때로는 축축해져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급성 수종성 피부염).
세균은 주름진 피부에서 잘 기생하며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주름진 피부의 화농염).
강아지가 겪는 화농 염은 얼굴이 부어오르는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봉소염같이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부어올라 통증을 느낀다.
[치료]
염증에는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햇빛 화상의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다.
종기가 나으면 하루에 두 번씩 미지근한 물로 씻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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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부의 변화
가.지루성 피부염
나.흑색 표피 비후증
[증상]
부적절한 식사, 호르몬 불순, 기생충 또는 효모 감염으로 인하여 피부가 벗겨지거나 털이 윤기가 없어지거나 미끈미끈해진다.
건조한 피지루는 비듬같이 보이는 반면 지성의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 지방의 과다에서 온다.
흑색 표피 품종에서 자주 보이는 증세이며 호르몬 불균형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주로 기인한다.
[치료]
특수 샴푸와 약물치료에 의하여 피부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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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류
가. 낭종
나. 사마귀
다. 종양, 종기
[증상]
낭종은 표피아래 딱딱한 융기물처럼 느껴진다.
사마귀는 나이든 개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들은 붉게 반점이 보이고 피부가 딱딱해지며 착색이 되기도 한다.
흑색종이 그 예인데, 악성 피부종양으로서 복서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부드럽고 쉽게 악화되지 않으며 변동성 있는 달걀모양의 종양 덩어리는 늙은 개에게서 발견되는데 이는 보통 양성의 종기이다.
[치료]
정확한 진단 후에 낭종, 사마귀, 종기는 절제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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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탈모
가. 백선
나. 콜리의 코
다. 외부 기생충
라. 호르몬 불균형
마. 못박힌 피부
[증상]
부분적인 탈모현상은 백선같은 곰팡이균의 감염이나 옴진드기 같은 기생충류에 의해 유발된다.
콜리(Collie)품종의 코에 나타나는 탈모는 햇빛에 의한 화상 때문에 생긴다.(콜리의 코)
갑상선, 아드레날린, 뇌하수체 또는 난소나 고환에서의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탈모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체중이 무거운 품종의 발꿈치에 나타나는 탈모는 체중압력 때문에 생기는데, 그 부분의 피부는 못이 박힌 것같이 각질화된다.
[치료]
백선에는 항진균 연고와 항생제로 치료한다.
옴진드기에는 구충용 세발제를 쓰도록 한다.
콜리의 코 현상은 햇빛 차단제를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은 혈청 검사로 진단하며 적절한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피부 각질화에는 피부용 크림을 발라주어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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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나치게 핥는 경우
가. 피부염
나. 항문 폐색
다. 외부 기생충
[증상]
개들은 상처부위를 핥아서 털에 붙은 오물을 제거하곤 하는데 지나치게 핥는 것은, 특히 앞발의 경우 그 부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증상은 또한 심리적인 원인이나 피부손상에 원인이 된다(피부염).
[치료]
과도하게 핥는 증세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통제가 힘들다.
핥아서 생기는 피부염의 상처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