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우리 아버지의 성함은 전주 이 씨에 강자 용자이시다. 올해로 아버지의 연세는 50세가 다되시는데 별로 늙어 보이시지 않는다. 나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아버지와 동갑이라시는데 우리 아버지가 더 젊어 보이시고 흰 머리카락도 별로 보이시지 않으시다. 그리고 어머니 하고도 나이차가 좀 있으시다. 아버지의 부모님이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이제 팔순이시다. 그래서 할머니는 나이를 드셔서 그런지 병원에 입원하시기도 하셨다. 아버지의 형제는 아버지까지 모두 여섯 분이신데 고모 두 분과 큰아버지 세 분이 계신다. 장남이신 큰아버지는 농업을 경영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하시고 두 번째 큰아버지는 몽이 매우 편찮으셔서 바람에 일을 그만 두셨다는데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 세 번째 큰아버지는 서울에 사시고 공무원 보훈청에 관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넷 째 고모는 주부이시고 다섯 째 고모도 주부이시다. 그리고 여섯째인 막내가 우리 아버지이시다.
아버지의 얼굴 모습은 무서워 보이시지는 않고 정직해 보이시지는 않는다. 그리고 좀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나보다 콧대가 높으시다는 것이다..... 눈썹은 진하시며 눈의 크기는 보통인 편이시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젊어 보이시고 잘생기셨다. 체격은 매우 좋으신 편이신데 그 이유는 아마 매일 같이 운동을 하신 것 같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직업이 무용을 하시는 것이니 말이다. 또 내가 들지도 못하는 것도 번쩍 드시고 나하고 팔씨름을 하시는데 아버지가 두 손가락으로 하셨는데도 난 안간힘을 써도 이길 수 없었다. 아버지의 옷차림은 평범한 옷차림이시다. 집에서는 그냥 편하게 입으시고 어디 나가실 때에는 평상복으로 갈아입으신다. 아버지의 성품은 매우 착하시고 정직한 편이고 남을 먼저 생각하시며 집 밖에서는 엄하시다. 난 이런 아버지의 성품을 봄 받아야겠고 특히 남을 생각하는 점을 봄 받아야 겠다. 그리고 이런 우리아버지가 훌륭하시다.
아버지의 솜씨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설명하기는 힘드니까 조금만 말하겠다. 아버지의 솜씨에는 기계를 고치시는 것인데 우리 집에 있는 물건들은 거의 다 고쳐 주셨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A/S센터를 부를 필요가 없다. 결국 우리 집 물건들은 별로 바뀐 적이 없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요리이신데 어머니와 비슷한 실력으로 음식을 만들어 내신다. 엄마가 계시지 않을 때에는 아버지가 집적 밥이나 고기 등등을 만들어 주셔서 밥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음식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청소고 잘 하시는데 엄마가 힘드실 때에는 청소기도 돌리시고 손걸레로 방을 깨끗이 닦으신다. 또 웬만한 집안일들을 다 해내신다. 설거지, 빨래, 청소, 밥 짓기 등등 여러 가지를 말이다. 아버지의 재능에는 시물 가꾸기가 있으신데 그건 우리 집에 오면 누구나 인정 할 것이다. 우리 집에는 난과 선인장, 허브 등 여러 가지 식물이 있는데 이렇게 시물을 많이 심으시게 된 이유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이유시고 또 취미이시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재능은 운동이시다. 매일 같이 운동을 하시는데 줄넘기를 하루에 몇 천 번씩 뛴다고 하시고 러닝머신 빠른 속도로 1시간을 하신다.
아버지의 고향은 강경이신데 그곳은 농촌이다. 그곳에는 넓은 평야에 넓은 밭이 있고 대한민국의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이 있으며 김대건이 만든 천주교 성당이 있다. 그곳의 특색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넓은 강과 맑은 공기가 특색인 것 같다. 그리고 어릴 적 때의 환경은 아주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공장폐수와 자동차 배기가스가 별로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버지가 초등학교 다닐 적에는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하시는데 별로 믿어지지는 않지만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니 믿어야겠다. 또 논농사를 도와드렸다고 하셨다. 공부 하시는 것도 힘드실 텐데 논농사까지 맡아서 도와드리다니 아버지는 정말 효자이신 것 같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별일을 다 하셨다는데 먼저 학교 대표로 운동대표를 담당하셨고 또 학교 대표로 성악을 하셨다고 한다. 확실히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대단한 일을 하신 아버지가 훌륭 하시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예전부터 무용으로 지금까지 전공을 하고 계신데 처음에는 시립무용단원에 소속 되셔서 춤을 추게 되셨고 점차 무용으로 전공을 하시다보니 시립무용단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되셨다. 시립무용단 트레이너란 말 그대로 시립무용단 단원들을 가르치시고 훈련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엔 나이가 드셔서 단원을 가르치시고 그러시지만 공연을 자주 하시는 것 같다. 아버지가 일을 하실 때에는 이 좌우명을 떠올리며 일하시다는데 그것은 초지일관이다. 초지일관은 처음 세운 목표는 끝까지 이룬다는 것인데 아버지한테는 정말 잘아 어울리는 좌우명이다. 아버지는 젊으셨을 때부터 지금까지 무용을 전공하시니 아무리 생각해도 딱 들어맞는 좌우명이다. 내가 아버지께 봄 받을 점은 아버지의 좌우명인 어떤 일이라도 목표를 세워 그것을 이루어 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이룰 것이다.
아버지의 예전 꿈은 장군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신다. 하지만 장군을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피나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하지만 어떤 이유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꿈을 바꾸신 것 같다. 그리고 현재의 꿈은 좋은 예술을 만드시는 거라고 하신다. 아버지가 예술가이시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다. 그런 꿈은 예술가라면 이루고 싶은 꿈이니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신 것 같다. 아버지가 미래에 바라는 미래의 소망은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돈을 많이 벌어 잘 사는 것이라고 하신다. 아버지는 가족을 무척이나 아끼셔서 아마 이런 소망을 바라고 계신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버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풍요롭고 건강하고 여유롭게 살고 여행도 많이 가며 전원적인 생활을 하신다는 것이 꿈이라고 하신다.
아버지는 항상 밤늦게 들어오시고 집에는 가끔씩 들리셨다가 나가신다. 그 이유는 직장과 학원을 운영하시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힘들게 일하시면서 돈을 벌어 오셔서 우리들 공부 하게 하실려고 밥 먹일려고 항상 일을 하신다. 난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주 훌륭하고 고마우신 분이라고 느껴졌다. 아버지는 항상 우리들을 챙기신다. 학원은 다녀왔는지 밥은 먹었는지 공부는 할 만한지 라고 물어보신다. 그 때 마다 일일이 대답하는 것은 별로지만 얼마나 날 사랑해 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아버지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아버지가 힘드시지 않게 말씀도 잘 들어야겠고 집안일도 도와드려야겠다.
첫댓글 부모님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자식이라면 기본이 된 훌륭한 사람이다. 부모님의 좋은 장점을 물려받아 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