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대 뛰뛰입니다!
요즘 페이스북같은 SNS에서 '파밍아웃'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는데요~
파밍아웃은 여성분들이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하는것을 말합니다.
대학생이라면,특히 20대 여대생이라면 일상과 화장을 빼놓을 수 없죠
그만큼 많은분들이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뭐가 좋은지, 나에게 잘 맞는지 알고싶어합니다.
은근히 빨리쓰고 그만큼 많은 돈이 드는 화장품, 현명한 비교가 필요한 이때!
그래서 저도한번 해보았습니다!
요즘 대학생의 관심사
21살 여대생의 파밍아웃
하기에 앞서
1.핸드폰 화질이 슬픈점
2.진짜 쓰던 화장품이기 때문에 더러운점
3.주관적 판단이 아주아주아주 많이 포함된점
이해해주시구요!
참고로 저의 피부상태는
여드름이 많지 않지만 가끔 한두개가 올라오는 피부
T존의 엄청난 유분압박
다크서클
코부분에 모공고민
피부는 보통 22호를 사용합니다.
BRTC 포어 매직 프라이머
사실이건 프라이머를 찾던 도중 겟잇뷰티에 나왔다고 알려진 제품이고,사람들의 평이 좋길래
갈팡질팡하는 소비자인 저는 '이정도면 평타는 치겟지..'라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써보니
정말로 모공이 매끈~해지고 확실히 화장이 잘먹는것을 느꼈습니다
여름인 요즘 특히 유분이 많이 나오는 코부분이 뭉치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걸 쓰니까 그점도 좀 덜하고, 화장이 오래갑니다.
전에 썼던 바닐라코 프라이머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프라이머 고민하시는 분들, 강한 모공정리를 원하시는분들께 추천!
잇 래디언트 CC크림
CC크림중에서 엄청 유명한 제품이죠~
저는 화장전에 이 제품을 꼭 바르는데
커버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톤업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촉촉하게 피부를 잡아주고, 유분기는 많지 않습니다.
이젠 안바르면 허전한 제품
캔메이크 커버 앤 스트래치 컨실러
이건 다크써클엔 쓰지 않고 여드름났을때나, 흉진부분에 쓰는데
완전히 가려주진 않지만 어느정도 괜찮은 중상?정도의 효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주름진 부분에 쓰면 잘 낍니다.
무난한 제품 찾으신다면 추천
바비브라운 코렉터
다크써클 컨실러 중 가장 유명한 제품입니다.
사람들 피부 특성에 따라 색상도 여러가지기 때문에 꼭 테스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후기는 몇몇사람들이 말하는
'다크써클이 완전 사라졌어요~'는 아닙니다.
제가 너무 심한건지 그분들이 별로 심하지 않으신건지 ㅠ ㅠ 모르겠지만
저는 발라도 남아있어요
하지만 잘 펴서 바르면 눈가 주름에 끼지 않고,
확실이 붉은기운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크써클을 일반 컨실러보다 효과적으로 가려주더라구요.
가격이 싼편은 절대 아니지만 눈밑에만 바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씁니다.
그래도 고민이 심하신게 아니라면 좀 비싸니까 저렴이를 쓰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킨푸드 연어 다크써클 컨실러
저렴한 다크써클 컨실러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길래 구입한 다크써클 컨실러!
확실히 일반 흉터를 가리는데 쓰는 컨실러보다 붉은 기운이 들고, 촉촉한 제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약간 눈가주름에 끼고 색상이 좀 밝은 편이라 바른 직후에 티가 나기도 합니다,
다크써클이 고민이시고, 너무비싼 가격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무난하게 잘 쓰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Perfect Skin
이건 저희 어머니가 홈쇼핑에 혹해 대량으로 구입해서 저한테 건내준 제품입니다!
고체파운데이션으로 얼굴에 바르고 뒤에있는 브러쉬로 문지르는건데
커버력이 일반 파운데이션보다 강하진 않지만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력은 약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유분도 꽤나 있습니다.
저에겐 엄마가 산 21호가 밝았습니다 ㅠ ㅠ
그래서 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부가 좋으신 분들이 이거하나 쓰시면 쌩얼메이크업!
여기에 가벼운 파우더 같이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오페 에어쿠션 RX 쉬머 22호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오페 RX
기존 제품과 달리 황금색입니다.
저는 쉬머 22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기전에 사이보그같은 펄이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역시 아이오페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분기가 적지 않습니다. 지속력도 엄청 길지 않습니다.
저는 이 제품과 가벼운 팩트를 함께 사용하는 걸로 단점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모두 이 제품의 편리함 때문에ㅠ ㅠ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이 제품의 편리함에 끌려서 게속 사용하실텐데
저도 그런 마음으로 아이오페의 노예..
강력한 지속력을 원하시고, 여름에 단독으로 쓰시는건 저같은 피부라면 비추!
로트리 온니 미네랄팩트
파우더쪽으로 유명한 브랜드 로트리입니다.
전 주로 이 제품을 서브로 사용하는데
확실히 쓰면 화장의 지속력이 강해집니다.
들뜸도 적고 쓰고난 후 픽서를 뿌리면 제 경우는 거의 뜨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버력이 강한제품은 아닙니다.
아르데코 아이섀도
전 이 섀도우를 한번 접하고 나서 쭉 이 제품만 사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제가 사랑하는 섀도우입니다!
왼쪽부터
298 프루티오렌지
380 글램 골든 쿠퍼
555 매트 페일 누드
298은 코랄코랄한 아주 예쁜 색으로 작은 펄들이 자글자글 들어있어요. 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380 좀더 큰 펄, 화려한 골드색상이지만 약간의 붉은 느낌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과하거나 부담스럽진 않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이 제품 부담없이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아마 누가 써도 예쁠 대표색상입니다.
세가지 색상 모두 아르데코 아이섀도우 중 인기가 가장 많은 제품들이고,
누가 쓰셔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색들입니다.
가루날림이 적고 펄들이 아주아주 예쁘고
번짐도 적습니다! 추천
로레알 파리 더블 익스텐션 컬 마스카라
제가 사랑하는 마스카라!
제가 이전에 썼던 마스카라는 메이블린 보라색 마스카라랑 키스미 롱엔컬 브라운 마스카라인데요
저는 그중에 이 로레알 마스카라가 최고!
일단 1. 전혀 뭉침이 없고
2.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3. 지우는 것도 간편합니다
4. 하지만 일상중에 가루날림, 지워짐은 아주 적습니다!
아르데코 리퀴드 스타 라이너
&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붓펜타입의 라이너를 찾으시는 분들껜
1초의 망설임 없이 아르데코의 리퀴드 스타 라이너 100% 추천입니다!
붓펜모양이지만 스펀지같이 되어있어서 초보자도 아주 쉽게, 예쁘게 그릴 수 있고
저는 16번을 사용하고 있는데 색상도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브라운으로 무척 예쁩니다.
또 잘 지워지지 않고 번지지도 않습니다!
저는 무쌍인데 이제품만 고집합니다
클리오 아이라이너는 제가 점막을 채우는 용도로 쓰는데
지속력이 강한 편입니다.
펄이 없는 제품이라 화려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밋밋하실수도 있어요
립제품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31호 , 12호
로레알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벨라
저는 오렌지계통보다는 분홍, 코랄 립제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분홍에서도 쨍한 분홍보다는 무난한? 분홍을 선호하는데요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립밤처럼 아주 부드럽고,
색상도 입술 온도에 따라 변하는데 아주 자연스럽고 예쁜분홍색입니다.
하지만 바르고 시간이 계속 지나면 좀 형광같은 분홍? 제가 선호하지 않는 색이 나와서
저는 보통 이 제품을 맨 밑에 까는용으로 많이 바릅니다.
입생로랑 틴트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아시는 틴트인데요
저는 12호와 31호를 사용합니다.
12호는 여리여리한 핑크로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도 예쁘구요
31호는 좀더 다홍기가 들어간 핑크와 오렌지사이의 코랄빛을 갖고 있습니다.
둘다 제맘에 쏙 드는 색이에요!
하지만 지속력이 소문처럼 막강으로 길진 않습니다. 틴트중에선 긴 편이지만 단독으로 쓰면 짧다고 느끼는 1인..
로레알 틴트중 벨라는 엄청 인기있는 색인데요
제가 느끼기엔 입생로랑 12호와 색상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속력은 입생로랑보다 잛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해 색이 아주 예쁘고 무난하기 때문에
사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구지 비싼돈 들이고 싶지 않으시다면 입생로랑보단 로레알
맥 픽스 플러스
메이크업 픽서계의 할머니 맥 픽서입니다.
확실히 쓰면 화장에 오래가고 뜨지 않고 약간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전 화장을 수정할 때 한번 뿌리고 에어쿠션을 바르는데 그러면 뭉쳐있던 화장도 나아지고 효과가 좋습니다.
전 이 한제품만 꾸준히 사용해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사용하신다면 추천해드려요
에스쁘아 크림 팬 포 립앤치크 피치피치
이건 안이 너무 더러워서 안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아주 예쁜 코랄 크림 볼터치입니다.
지속력도 꽤나 좋고 어느 피부색에나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림인 만큼 먼지가 달라붙고, 손가락으로 바르실 경우 쉽게 더러워져서
관리하는게 어렵습니다ㅠ ㅠ 저는 관리에 실패..
지금까지 제가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는 제품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도 화장품 살 때 많은 고민을 하는 만큼
또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께 제가 가지고 다니는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지금까지 이대 뛰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