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분평동 소재 그 유명하고 인프란트 잘한다는 치과에 수술예약을 받고 잠을 못이뤘다
윗어금니4개 인공뼈를 심고 나사를4개 박는작업이니 겁이 날만하지요
뇌와 가까워서 겁도 나고 차라리 틀이를 할까 그러면 할아범되고 내가 이렇게 늙었나?
하긴 옛날같으면 뒷짐지고 손주보고 다닐 나이니까요
치과 근처를 30분간 배회하다 들어가 인생 한번죽지 두번죽나 해보자 굳은생각에 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는데 아프지는 않더라고요. 나보다 더 미남인 젊은 닥터가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니까 안심도 되고 수술이 잘되었습니다라는 닥터의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전 이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더 크고 환하게 웃으며 자신있게 살수 있으니까요
라고 혼자말로 스스로를 위로했지요 6개월후 하얀이를 자신있게 보여드릴께요
그 치과에 가보니 우리산악회에 나오신분들이 많데요. 간호사님도 원장님도요
그병원 대박나겠데요 넘친절하고요 편안하고요 또 수술을 잘해요
전 그간 서울에서 가장 비싸고 유명한 치과를 다녔는데 비싸기만하고 이빨 다버렸어요
내가 가는 치과는 원장선생님 닮아서 바가지도 없고요 넘 조아요
전화가요 이구일에 이팔칠오 홍씨가문에 성돈이레요
제가 과감하게 추천합니다.
인프란트함과 동시에 말도 예쁘고 힘있게 그리고 부드럽게 말할거예요
우리모두 이를 보호합시다
첫댓글 드디어 이를 해 넣으셨군요^^잘하셨습니다^^7복중에 치아도 들어가지요? 그만큼 치아의 중요함을 우리들 선조들 께서는 아셨나봅니다 안아파 본 사람들은 절대로 모릅니다 그리고 잘보셨어요 홍원장님 처럼 솔직하신분은 없을겁니다^^저역시 강력 추천입니다^^
수고하셧읍니다...... 저도 몇년전에 인프란트 한대하고 치조골수술하고 2대쒸우고 암튼 하느라고 입 찢어지는줄 알았답니다....ㅋㅋㅋ 인플란트 한대 더해야할꺼같은디.... 거가믄 싸게 잘해주실라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