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마당에서 본 초지대교 입니다.
바다구요.
식당 입구 입니다.
간판을 찾으려구 애를 썻는데 없구 저케 창문 선팅으로 간판을 대신 했더라구요.
자리잡은 곳에서 한장 찰칵 -주방 쪽 입니다.
역시 앉은 자리에서 뒤돌아 찰칵- 식당이 꽤나 넚습니다.
이케 한상 차려 나옵니다. 인당 6000원 되겠습니다. 중간 퀴즈 들어 갑니다. 저 손미인은 누굴 까요 ? (제 옆지기에게는 비밀 유지 해주시 길 신신당부 들이면서) 맞추시면 저상에서 메밀 전병 빼고 저 상대로 한상 저랑 밥먹을 기회 일년 안에 제공 하겠시다. 단 1명이니까 동작빨라야 할 겁니다.
이 정도면 잘 비빈 건가요?!
요게 메밀 전병 입니다. 색깔이나 모양이 좀 거시기 해서 머뭇거려 지지만 입에 넣고 맛보는 순간 그 생각이 미안해 질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보리밥 집에 가면 양이 적게 나옵니다. 어릴적 많이 먹었던 보리밥 ! 뽕~~! 푸~~~우~~욱 ! 피익~! 몇번 하면 배가 푹꺼진 걸 경험한 보리고개 막내 세데 인지라 배 안부를까봐 걱정하구 밥좀 더 주셈 하면 이렇게 공짜로 한 공기 더 줍니다. 식당에 밥먹으러 왔으면 포만감은 기본 써비스라는 쥔장의 원칙 같은데 있는 가 봅니다. 맘에 듭니다.
결론 ) 보기만 하면 뭐 하요! 먹어 봐야 제! (요거 김포통진 옹정리 37-1 48번 국도 대로변에 있는 찐빵, 만두, 족발, 집 광고 멘트 입니다.) 참고로 길상면 초지리 토저골 근처에 욕쟁이 할머니 꽁보리밥집 아시나요 ? 그 분의 며느리님 오픈 한 거래요. 며느리 되시는 쥔장은 욕도 않하고 표정이 밝습니다. 문제는 아드님이 어머니를 닮으시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님들 써빙 하시는 남자 분에게는 말 걸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허이다.
|
|
첫댓글 취재 수고 많으십니다..
강화에도 특색있는 맛집이 많이많이 생기고 중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님이 많이 없는 것 보면 기찬집을 아닌 듯한데요.
글 재밌게 잘 쓰셨구만요
맛은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