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의원과의 면담!!
주지하듯 수원시는 시민대비 공무원 수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자치단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때문에 노동환경은 말할 수 없이 떨어집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공무원 수를 증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85만 명 때의 수원시와 110만 거대도시가 된 오늘날 수원시의 공무원 수가 유사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해영)에서는 내년도에 어떤 형태로든 총액인건비 증액(기준정원 확대)을 통해 노동환경을 다소 진전시키고자 합니다. 그 해법의 하나로 수원시지부에서는 행안부의 주무부서인 자치제도과에 문제를 제기하고, 시장은 행안부 장관을 상대로,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행정안전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것으로 문제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남경필 의원과 이찬열 의원 면담에 이어 수원지역의 국회의원은 아니지만(경기 시흥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계신 백원우 의원을 만나(8월 16일, 11:00~12:10 : 경찰청장 청문회 준비로 바쁜 시간) 수원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백원우 의원은 집행기관이 아닌 공무원노조에서 해법을 찾는 모습에 대해 치하하고 적극 돕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접근 해결해야하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구성원 비율, 특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현재 각 자치단체의 정원 천차만별)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연구(용역을 통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 필요)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공청회와 국감을 통해 풀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변화와 희망」
조합원을 주인으로!! 조합원을 중심으로 하는 수원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