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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 거룩한 동행을 위한 첫 단추 !
하나님 안에서 더 큰 꿈을 꾸고
그와 함께 놀라운 일들을 마주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자신 안에 가득한 옛사람의 흔적을 지워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거룩한 동행을 위해 깨끗이 비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빈자리 가운데 주의 영이 가득하도록,
그의 섭리가 온전히 우리의 삶을 주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시며
깨끗한 그릇과 같이 되기를 요청하시는 주님.
아버지의 그 음성을 듣고 속히 돌이켜
아직 내려놓지 못한 옛사람의 욕심과
비뚤어진 자존감을 벗어 버리길 소망합니다.
~ cts 새벽 종소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롬11:29)
그러나 거룩한 조건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과의 거룩한 동행에는
반드시 정결함과 깨끗함이 필수조건 임을......!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성적인 모든 죄를 피하고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살전 4:3)
우리 자신 안에 가득한 옛사람의 흔적과 자존감 때문에
기도 속에서 얼마나 통곡해야 하는지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손을 벌려 안아주시는 주님이심을 !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레위기 11:45)
거두리 뜨락에서 |
보고 싶은 현성 엄마의 한마디 !!
올 추석엔 뵙지 못했네요.
실은 감기몸살로 인해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닥 훌륭한 편이 아니어서, 사북인 시댁에도 못 갔답니다.
춘천은 친정엄마가 넘 아쉬워하시기도 하고, 그간 방학 중이던 교회 사역도 개강을 해서
토요일에 내려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 하룻밤 잠을 자고 오긴 했는데.......!
교회 전화를 안 받으시기에 그냥 기도만 하고 올라왔습니다.
어느 해보다 풍성한 감사의 계절을 보내고 계시리라 믿으며......!
모두 모두 건강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울 이쁜 예지... 조금만 더 힘내길!! (화이팅!!) -인터넷 까페에서-
땀을 뻘뻘 흘리신 최명옥집사님, 윤해숙집사님!
추석 명절도 상관없이 한 달 동안 교회 청소를 묵묵하게 해 주시는 은혜 구역의 최명옥 집사님, 윤해숙 집사님!!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또, 이 번 주에는 다행히 구름사이로 햇볕도 강하고 바람도 불어서 여름 내내 벼르던
교회 방석도 깨끗하게 세탁하였답니다.
섬유 유연제 샤프란(?,ㅎㅎ)을 썼는데 향기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난 중에 주님을 의지하는 박예숙 집사님!!
추석 연휴 기간에 복통이 와서 강대 병원에 갔는데요. 맹장염이라서 수술을 했답니다.
병문안을 못가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퇴원하는 날,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건강이 완쾌되지 않았지만 고난 중에 주님을 의지하면서 잘 견디셨습니다.
좋으신 주님께서 큰 위로와 은혜로 평안하게 하시길 간구 드립니다.
경기도 이천까지 목사님과 같이 가신 장기영집사님 에스더 권사님,
또 기도와 사랑으로 염려해 주신 지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 가족을 위해 늘 기도하시는 정수진 집사님!!
중보기도모임에서 가족의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정수진 집사님이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17일(토요일)에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강원교회와 예배모임과 어려운 지체들을 위하여 늘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세계 선교의 현장에서 |
미션 베트남, 박순종 선교사님!
☞ 여호수아 교회 사역
2009년 메콩 델타 최대의 도시인 껀터시에 현지인 전도사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회입니다.
주택가의 좁은 골목을 한참 들어가야 하는 작은 집이지만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예배에 필요한 장비들이 채워졌습니다.
매 주일 예배와 성경 공부, 전도 집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훈련받고 주님의 일꾼으로 서가고 있습니다.
☞ 기숙사 사역
남, 여학생 기숙사 사역을 통해 학생들을 훈련하고
예수 믿지 않는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부 지역 12개성에서 유학 오는 학생들의 많은 수가 가난하여 방을 구하지 못할 때
기숙사를 제공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가족 이야기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쉽게 피로를 느껴 조절을 하며 은혜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는 한가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박순종, 정은혜 (예나,세혁,예린)올림
미션 멕시코, 길대섭 선교사님!
☞ 언어를 배우며
모든 선교사님들이 넘어야 할 장벽 가운데 하나는 언어임을 온 몸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소통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긴장을 합니다.
왜냐하면 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 주간 일정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언어 공부가 시작됩니다.저희 부부는 현지인 선생님과 2시간, 아이들은 4시간을 공부합니다.
금요일에는 비다아 분단떼 교회 저녁 기도 모임에 참석합니다.
토요일에는 아침 9시에 사역자 모임, 점심 후 4시까지 교인 심방합니다.
주일에는 교회 사역 후 쉼을 갖습니다.
☞ 멕시코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도 웃으며 인사하고 거절하기보다는 도와주려고 하며 친절합니다.
그렇지만 마약 범죄와 싸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희 가정과 멕시코를 품고 기도해 주십시오.
일리노이 주립대 오차트타운에서 |
☞ 하하하~~ 호호호~~
제가 없어서 심심하셨죠? 저도 심심 그 자체네요
저는 고3 수험생 엄마가 된 것 같답니다.
새벽 5시 남편의 아침을 챙기고 도시락도 싸서 내보내고
7시 아이들 밥 먹이고 스쿨버스 태워 보내고,
빨래, 청소, 집안 일 좀 하고, 운동할 겸 길도 익힐 겸 한나절 산책도 다녀오지요.
그래도 제가 제일 먼저 집에 온답니다.
☞ 이곳은 수십 년 된 나무들이 잔디밭 사이로 널려있어요
한국에서는 구경도 하지 못하던 잘 정리된 밀림 숲 같아요.
어느 집사님 왈 미국의 동부 서부를 다 돌아 다녀 봐도 샴페인만큼 시골은 없는 것 같다네요.
길에 보이는 집들도 전부다 울창한 산림 속에 덮여 있지요.
어느 날 산책길에
‘’와 저런 집에 날마다 사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좋겠다.“
했더니 하은이가
“‘이 다음에 엄마도 미국 와서 살면 되잖아?”
‘오~노~~! 니나 와서 살아라. 난 이곳에 살 돈도 없거니와 난 한국이 더 좋아~~~’
아직도 저는 이곳이 적응이 덜 된 모양입니다.
☞ 하은이는 여기서도 적극적 열성파입니다.
인기도 짱 인 것 같구요. 왜냐하면 5학년으로 다니고 있거든요
강원교회 주일학교 짱 연습이 잘되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잘 따르고
아이들 속에 둘러 싸여 있다는 김성은 기자의 보고입니다
한 가지 아직도 붕 떠 있고 자기는 미국이 너무 좋다며 아빠도 이곳에 직장을 알아보라고 ~
자기도 여기 살면서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일리노이 주립 대까지 다니고 싶다고~~~
소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 하나님께 아뢰어봐라~~ 하나님은 길을 여실수도 있으니까” 하고 답할 뿐입니다
☞ 저희 아들 요? ............ 저희 아들은요.
☺ 큰 아들(?)은 6주 동안 소방훈련을 겸한 수업을 받고 있지요.
그래서 새벽부터 모여 5km운동을 한다고 일찍 나가고 있지요.
미국에서는 소방관에 대한 인식이 한국보다는 알아주고 인정해 주나 봅니다.
그래서 더 강한훈련을 시키고 있다네요. 다른 주보다 특히 일리노이가 더 하는 것 같아요.
실제 화제 현장을 만들어 놓고 훈련을 한 대요.
저녁에 와서는 시험도 봐야한다고 시험공부도 하느라 제일 늦게 잔답니다.
좀 안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6주니까 금방 갈꺼에요. 화이팅!!
진작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저 높은 자리 좀 갔을 텐데 말이예요. 그쵸?
오늘은 금요일이니 내일은 늦잠 좀 자는 여유 좀 누리겠죠~~.
☺ 저희 둘째 아들은요.
하은이는 성은이가 참 걱정된다고.....!
자기가 6학년이라 중학교를 (미국은 6학년이 중학생) 가야 하는데
동생이 걱정돼서 자기가 5학년을 다니는 거라나 뭐라나~~!
그러나 제가 볼 때는 오히려 더 잘 생활하는 것 같답니다.
자기가 할 말을 영어로 모른다고 다음 날 쓸 영어 단어도 미리 찾아보고 준비해가는 성실 맨이에요.
친구들도 하루에 한명씩 사귀어가는 재미를 누리는,
느린 그러나 점점 학교생활이 재밌어 진다는 울 둘째아들!
단지 적극성과 꼼꼼성이 좀, 하은이 저보다 못해서 그렇지....!
“ 하은아! 하나님은 사람들을 다 다르게 창조하셨단다.”
☞ 이곳은 아이들이 왕이예요.
스쿨버스가 서있는데 차가 지나가면 재판받으러 가야 한 대요.
골목길을 다닐 때도 스톱을 하고 도리도리를 한 다음에 가야해요
성경공부모임에 저를 태우러 오던 집사님이 35마일 거리에서 44마일로 왔다고 딱지를 끊었어요.
☞ 사람들이 왕이예요.
차가 오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않고 자기 길을 가요.
신호등도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고 지나가요.
운전자는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아요.
한편으론 사람중심의 도시거리라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 교회는 샴페인 어바나 한인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한국인 500명이 모이는 커다란 교회예요
아직도 적응이 안 되어 서먹서먹하지만 한국에서 쟁쟁한 앨리트들이 많이 계시네요.
한국 유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예전에 c.c.c. 때도 생각나고요.
저희 구역은 방문 연수 구역이라 저희처럼 갈 사람들로 이루어진 구역이에요.
이번엔 전 검찰청장인 김준규 청장도 저희 구역에 오셨네요.
검찰청장과 한 구역이 되었답니다.
의사분도 2분이나 계셔서 학교 제출 건강검진서류도 병원을 거치지 않고 도움을 받고 있고요.
전국 여기저기서 오신 교환교수님들 가정과 재미있게 성경공부도 했지요 . 딱 한번~~~!
☞ 지난 주일엔 교회에서 추석맞이 파티를 했어요.
손이 모자라 송편은 못했다고 피자와 수박과 식혜로 맛난 점심을 먹었지요.
그리고 집에 오니 이웃이 또 하나의 파티를 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물어보지는 못했는데 남편은 미국인 같아 보이고,
부인은 머리에 두건을 쓴 아랍계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남자는 온 사람들에게 어디서 왔냐 반갑다 하며 인사를 하러 다니고
부인은 열심히 피자를 굽고 있었습니다.
수박 딸기 과자도 몇 종류로 아주 푸짐하게 준비를 했더라고요.
☞ 세계의 다양한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들었답니다.
그때 우리에게 반갑게 다가온 한사람..... 아, 말이 통하려나?
중국 사람이었습니다. 콩고에서 온 아이 아빠, 콜롬비아 아가씨......!
그 중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은이 아빠만 말이 좀 되는 관계로 대화를 나누고 우리는 먹는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영어를 잘했더라면 그곳에서도 수다쟁이가 될 수 있었을 텐 데.......
☞ 아침에 묵상했던 바나바가 생각이 났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행11:24)
(아휴 옮겨 쓰느라 한참 걸렸네~~~)
하은이와 집으로 오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사람 바나바 같다고요. 하은이 왈 그 사람 예수님 믿는데요?
아니 안 물어 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럴 걸??
그때는 한 끼 해결하여 먹는 것에만 급급하고 좋아했는데 ~~~!
그의 그 마음이 지금까지도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나도 바나바 같은 예수님 닮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수다가 너무 길었지요? 나 혼자만 실컷 떠든 것 같네요.
한국은 아직도 더운 모양이에요. 이곳은 엊그제 부터 보일러를 돌리고 있어요.
한국의 10월 중순 날씨에요. 오늘도 찬바람과 구름이 온통 하늘을 뒤덮고 있네요.
혹시 연락하실 일이 있으면 김철호 1-217-417-9160 , 이경준 1-217-417-4872 입니다.
오늘 수다를 너무 많이 떤 관계로 오늘은 이만 그만!!
담에 또 올께요. ^^ (인터넷카페에서 이경준 집사님)
누가복음 19 :4절 , 삭개오가 올라갔던 뽕나무는
돌무화과 나무로 바뀌었답니다..
잎은 뽕나무같이 생겼고, 과일은 무화과와 같이 생긴 나무로
무화과와 같은 속에 속하지만,
그 열매가 한 곳에 많이 열리고 크기가 작으며, 맛이 정말 무화과(Fig)에 떨어지므로
돌 무화과라고 합니다.
서리를 맞지 않는 낮은 땅인 여리고에서 자라는데요.
내구력이 강하므로 옛날 애굽에서 미이라를 넣는 관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늘 뽕나무에 올라갔던 삭개오였는데,
이제는 돌 무화과에 올라간 삭개오로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좋은 가을 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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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겨운 거두리 뜨락 잘보고 갑니다...교우님들의 소식을 전해들을수 있는 아름다운 뜨락..정말 고귀한곳이네요..
수고하신 방장님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사모님 고마워요^*
마음가득한 집사님의 사랑은 언제나 큰위로가 되어요.
일이 많겠지만 건강 챙기시면서 하시길...!
이쁜 현진씨도 보고 싶어요.
현진아 10월 3일엔 꼭 와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