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된다
what God has joined together, no human being must separate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The Pharisees approached and asked, “Is it lawful for a husband to divorce his wife?” They were testing him.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하고 되물으시니,
He said to them in reply, “What did Moses command you?”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They replied, “Moses permitted him to write a bill of divorce and dismiss her.”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
But Jesus told them, “Because of the hardness of your hearts he wrote you this commandment.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But from the beginning of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For this reason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and 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flesh.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Therefore what God has joined together, no human being must separate.”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
In the house the disciples again questioned him about this.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He said to them, “Whoever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commits adultery against her;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and if she divorces her husband and marries another, she commits adultery.”
<연중 제27주일(2024.10.6.) 복음 말씀 : 마르코복음 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