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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산행일시 :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흐림, 영상 32도, 습도 70%, 폭염주의보, 남동풍 3m/s, 조망 흐림
산행코스 : 명학공원 ~ 관모봉 ~ 태을봉 ~ 슬기봉(한남정맥 시작) ~ 꾀꼴봉(한남정맥 끝) ~ 너구리산(서래봉) ~ 성태산 ~ 상록수역
교 통 편
- 갈 때
07:30 1호선 명학역에서 산행시작
- 올 때
14:50 4호선 상록수역에서 전철 승차하여 귀가
<관모봉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적으로 발령되어 있다. 멀리 있는 산을 피하고 개별산행을 위하여 지도를 뒤적여 너구리단맥(서래단맥)을 찾는다. 명학역에 내려 명학공원에 들어서니 남쪽으로 거대한 태을봉 봉우리에 구름이 걸려있다. 다행히도 햇살은 구름에 감추고 바람이 솔솔 불어준다. 들머리에 들어서니 그때부터 이정표 친구가 하나 늘어난다. 관모봉까지 고도를 350미터 올려야하지만 그늘 밑으로 이어지는 마대를 밟으며 오르는 길이 아주 상쾌하다. 고속도로가 남쪽으로 이어지고 있어 소음이 있지만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관모봉 정상에는 10여명의 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다. 관모봉을 내려가는 길에도 많은 산객들이 오고 간다. 태을봉이 가까와지면서 빗방울이 보이기도 한다. 비를 피하는 이들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즐기고 있다. 태을봉 표지석에 빗방울 자국이 드러난다. 태을봉을 내려오는 길에는 암릉이 나타나고 소나무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 갤러리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구간이다. 곳곳에 이런 풍경을 즐기는 이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슬기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병풍바위와 밧줄바위가 있는 암릉길이다. 이런 암릉길을 내려와서 오르는 길에 한남정맥과 연결된다.
수암봉 가는 길이라는 표지가 있고 데크가 시작된다. 한무리의 청년들이 올라와서 태을봉과 수암봉 중에서 어느 쪽이 쉬운 가를 물어본다. 태을봉 방향은 암릉이라고 하니 머뭇거린다. 수암봉 데크를 걸으며 병목안에서 불어오는 계곡풍을 즐긴다. 자건거를 타고 한남정맥을 종주하는 이들을 만나서 꼬깔봉 방향으로 향한다. 슬기봉과 꼬깔봉은 지도에 표기만 있지 철조망에 갇혀 오를 수 없는 봉우리들이다. 짧은 만남을 가진 한남정맥을 보내고 너구리산 방향으로 향한다.
오늘 당초 산행계획은 병목안에서 수암봉을 거쳐 올랐다가 너구리산을 왕복하고 태을봉으로 향하는 원점회귀 종주코스인데 그렇게 했다면 너구리산을 왕복하며 고생했을 법하다. 너무 먼 거리에 있어 3.5km되는 왕복거리에서 지칠 것이 뻔하다. 수리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339.8봉을 왕복한다. 그리고 바람고개에 내려가는 길에는 산바람이 살려준다. 습도가 높아서 땀은 비오듯 하지만 차가운 식수를 2리터나 준비해서 걱정이 없다. 오늘 산행은 안양과 군포의 경계로 시작하여 안산과 군포의 경계를 지나서 안산시에 안착하게 되어 있다.
남은 힘을 다하여 너구리산에 이르니 서래봉이라는 표지석이 반겨준다. 암릉이 이어지며 우회하기도 한다. 성태산까지는 4km가 넘는 지루한 내리막길이다. 고도차이가 거의 없고 열풍이 가끔 불어주고 있어 숨을 막히게 한다. 196.8봉 삼각점봉을 지나서는 150미터 알바까지도 경험한다.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고속도로 터널 상부를 지나서 성태산에 이르지만 아무런 표식이 없다. 여기서 노적봉으로 가려면 서쪽으로 향하지만 이정표를 따라 상록수역까지 가기로 한다.
계속 고도를 낮추지만 땀을 많이 흘려 피로감이 심하다. 가스공사시점이라는 이정표를 계속 따르면서 오늘 지나온 길이 여름에는 체력소모가 심하여 어렵지만 다른 때에는 한결 가벼운 산행을 하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125.8봉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안산대학교를 지난다. 가스공사가 나올 무렵에는 거의 하산이 마무리되는 때이다. 하산을 완료하고 상록수역으로 가다가 도로공원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상록수역으로 향하여 전철로 귀가한다.
<산행지도 : 남서진>
<산행요약>
<산행일정>
07:33 명학역(약42m), 전철 1호선 명학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07:39 명학공원(약41m, 0.3km, 0:06), 공원에서 산행장비를 갖추고 수리산 들머리로 향한다.
07:52 수리산들머리(약66m, 0.6km, 0:13), 봉명빌라 뒷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걷다가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은 정비되어있고 쉼터와 이정표가 잘 갖추어져 있다.
07:54 주등로(약78m, 037km, 0:15), 명학초교, 명학바위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수렴하여 관모봉으로 향한다. 마대가 있는 황홀한 등로가 시작된다. 습도가 높지만 기온은 요즘 평균 기온인 37도에서 32도로 내려가 있다.
08:10 166.2봉(1.2km, 0:30), 삼각점 안내문과 삼각점(#1)이 매설되어 있다. 산본의 북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08:32 관모쉼터 (약303m, 2.2km, 0:53) : 송전탑(#1)을 지나 내려오면 산바람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쉼터이다. 관모쉼터에서 본격적으로 관모봉 정상을 오르기 시작한다.
08:45 관모봉(425.2m, 2.5km, 1:06), 자연석에 어느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붙여 놓았다. 2주전에 소래산을 거쳐 관모산에 갔었는데 같은 이름의 봉우리를 오른다. 이 봉우리가 오늘 산행 중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자리이지만 비구름으로 인하여 아쉽다. 대부분 한번씩 발자국을 남긴 산들을 둘러볼 기회이다.
08:51 안부쉼터(약388m, 2.9km, 1:11), 노란피를 흘린 왕자의 전설이 깃든 노랑바위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09:15 태을봉 정상(489.2m, 3.3km, 1:24), 수리산의 정상 역할을 하는 태을봉에 올랐다. 한남정맥을 하면서 정상부를 가고 싶던 소망을 이뤄냈다.
09:30 387.1봉(3.7km, 1:38), 소나무와 바위는 이렇게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
09:46 칼바위(약367m, 4.4km, 1:54)
09:50 386.4봉(4.5km, 1:58), 암릉에서 좌우로 조망이 확연하다.
10:03 431.6봉(4.9km, 2:11), 삼각점(#2)이 암릉길 옆에 매설되어 있다.
10:04 안부(약408m, 5.0km, 2:12), 좌측으로는 한남정맥길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병목안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올라오는 우회등로가 있다.
10:09 469.3봉(5.1km, 2:18), 한남정맥이 시작되는 469.3봉이다. 이 봉우리부터 올라갈 수 없이 데크로 우회가 시작된다.
10:18 도로(약389m, 5.4km, 2:27), 이 도로를 따라 0.3km 이동하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자전거로 한남정맥을 하는 두분과 동행한다.
10:32 꼬깔봉(약417m, 6.0km, 2:40), 이제부터 한남정맥을 우측으로 보내고 수리사 방향 이정표를 따른다.
10:45 461.1봉(6.3km, 2:46), 군부대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
10:52 339.8봉 갈림길(약334m, 6.6km, 2:52), 건너편에 불뚝 솟아오른 통신탑봉인 339.8봉을 왕복하는데 0.5km/0:13분 소요되었다.
10:56 수리사 안부(약308m, 6.8km, 2:56), 바로 좌측 아래에서 수리사 염불소리가 들린다.
10:59 339.8봉(6.9km, 2:59), 산줄기에서 바라보는 것과 다르게 통신탑이 차지하고 있는 허접한 봉우리이다. 내려가는 길에 수리사 사거리에서 바람고개로 가는 지름길이 있지만 산줄기로 왕복하기로 한다.
11:18 바람고개(약197m, 7.6km, 3:18), 공원처럼 백일홍같은 꽃도 심어놓아서 만개해있어 더위에 찌들린 산객의 마음을 다스린다. 이제 수리산을 거의 벗어난 것처럼 고도를 낮추었다. 군포시 속달동과 안산시 장상저수지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만난다.
11:39 서래봉(308.7m, 8.0km, 3:33), 너구리산에 서래봉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경기도에서 세운 표지석이니 정식명칭을 너구리산이 아니라 서래봉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서래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고도가 높지 않음에도 암릉으로 이어진다.
11:55 294.2봉(8.6km, 3:43), 암릉과 걷기 좋은 우회로가 연이어 나타난다.
12:07 약204봉(9.2km, 3:55), 암릉이 있으나 선답자의 흔적이 있어 바위를 짚고 오르고 내리면서 즐거움을 더한다. 뒤들 돌아보니 지나온 부드러운 산줄기 너머에 서래봉이 보인다.
12:17 약187봉(9.5km, 4:06),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송전탑(#3)을 거쳐 내려간다.
12:24 196.8봉(9.8km, 4:12), 돌탑 옆에 삼각점(#3)이 매설되어 있다.
12:31 방향전환(약177m, 9.9km, 4:14), 안부에서 직진하면 알바인데 그대로 179봉을 지나 130미터를 가다가 돌아온다.
12:39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상부(약142m, 10.4km, 4:21), 대도시 주변 산에도 특용작물을 재배하는지 천막으로 가려놓은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내려가면 경부고속철도와 영동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가는 안부에 이른다. 서해안고속도로까지 300미터 앞 순산터널로 지나간다.
13:09 164.7봉(11.7km, 4:51), 성태산으로 향하는 길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둘레길 수준의 공원길은 계속되며 송전탑(#4,#5)을 연달아 지나간다.
13:17 전망대(약170m, 12.2km, 4:59), 서북쪽(307도)으로 광덕산(209)과 그 우측에 마산(246.2)이 아파트 사이에서 우뚝 솟아있다. 이 봉우리에서 우측 2시방향으로 향하면 제일CC 를 우측에 두고 등로는 이어져 노적봉(143.3)까지 이른다. 수리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는 노적봉과 성태산으로 갈라지고 있다.
13:24 안부(약111m, 12.9km, 5:06), 송전탑(#6)을 지나면 녹슨 철조망이 좌측에 등장한다. 그리고 안부사거리를 지나 삼각점봉을 향하여 살짝 올려친다.
13:34 154.3봉(13.2km, 5:17), 송전탑(#7) 옆에 삼각점(#4)이 뽑힌 채 놓여있다.
13:39 성태산(약166m, 13.5km, 5:21), 이정목에 성태산 정상이라고 적혀있고 넓은 공터가 있다. 여기서 좌측 3시 방향으로 향하면 77.4봉을 지나 바로 산행은 끝나버린다. 공터를 지나 정자방향으로 직진하여 이정표가 가리키는 성태산 등산로 시점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13:43 안산대 갈림길(약127m, 13.7km, 5:25), 성태산을 지나니 팔곡산 등산로가 표시되고 있다. 팔곡산은 북고개 건너편 108.7봉을 가르키고 있으나 오늘은 가지 않기로 한다.
13:55 125.8봉(14.4km, 5:38), 송전탑(#8,9,10)을 지나면서 송전탑 따라가기를 하는 가 싶다. 이 잡목봉에 이르니 낙엽에 묻힌 삼각점(#5)이 나온다.
14:00 벌목지(약118m, 14.6km, 5:42), 송전탑(#11,12)을 지나서 벌목지에 이른다. 건너편에 팔곡봉이 보인다. 6차선 도로(수안로)는 차량이 통행이 워낙 많아서 건너편 봉우리로 가는 방법이 쉽지 않겠다.
14:11 하산(약52m, 15.3km, 5:53), 가스공사 정문에서 하산하여 상록수역까지 약1km를 걸어야 한다.
14:20 산행종료(약36m, 15.9km, 6:02), 상록수역으로 가다가 공원에 있는 화장실을 보고 트랙을 정지한다. 여름산행으로 지치고 힘겹다. 상록수역까지 한 정거장인데 시내버스를 타고 4호선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한다.
<산행앨범>
07:33 명학역(약42m), 전철 1호선 명학역에서 하차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07:39 명학공원(약41m, 0.3km, 0:06), 공원에서 산행장비를 갖추고 수리산 들머리로 향한다.
07:52 수리산들머리(약66m, 0.6km, 0:13), 봉명빌라 뒷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걷다가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은 정비되어있고 쉼터와 이정표가 잘 갖추어져 있다.
07:54 주등로(약78m, 037km, 0:15), 명학초교, 명학바위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수렴하여 관모봉으로 향한다. 마대가 있는 황홀한 등로가 시작된다. 습도가 높지만 기온은 요즘 평균 기온인 37도에서 32도로 내려가 있다.
산행초반의 기분은 언제나 그렇듯이 룰루랄라이다. 코로나19로 갑갑했던 심신을 이런 초록빛 자연속에서 해방시킨다.
08:10 166.2봉(1.2km, 0:30), 삼각점 안내문과 삼각점(#1)이 매설되어 있다. 산본의 북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08:32 관모쉼터 (약303m, 2.2km, 0:53) : 송전탑(#1)을 지나 내려오면 산바람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쉼터이다. 관모쉼터에서 본격적으로 관모봉 정상을 오르기 시작한다.
관모봉 정상을 오르는 데크 옆으로 기존의 등로가 있어 그리로 오른다.
08:45 관모봉(425.2m, 2.5km, 1:06), 자연석에 어느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붙여 놓았다. 2주전에 소래산을 거쳐 관모산에 갔었는데 같은 이름의 봉우리를 오른다. 이 봉우리가 오늘 산행 중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자리이지만 비구름으로 인하여 아쉽다. 대부분 한번씩 발자국을 남긴 산들을 둘러볼 기회이다.
남서쪽으로 태을봉을 바라본다. 고도차이가 60미터이지만 수리산의 정상이라서 그 위엄이 있다.
지지대고개에서부터 남쪽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은 산줄기를 거의 실종되다시피하여 의왕시와 군포시를 지난다.
동쪽(98도)으로 모락산(385.8)이 백운산에 접하여 한남정맥에 이어진다. 조금 더 북쪽으로 청계산을 구성하는 응봉, 국사봉, 석기봉 등은 구름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북동쪽으로 삼성산 뒤로 관악산이 있건만 구름속으로 들어가 있다.
올라왔던 길을 바라보니 아파트 천국사이로 숲이 초라해 보인다. 병목안에는 아파트가 가득하다.
북서쪽으로 수암산으로 이어지던 한남정맥이 목감에서 동진하던 틈을 타서 북진하는 광명분맥이 서독산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태을봉으로 향한다.
08:51 안부쉼터(약388m, 2.9km, 1:11), 노란피를 흘린 왕자의 전설이 깃든 노랑바위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태을봉의 주능선에서 수암봉에서 삼각점봉(334.7)에 이르는 한남정맥과 광명분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본다.
09:15 태을봉 정상(489.2m, 3.3km, 1:24), 수리산의 정상 역할을 하는 태을봉에 올랐다. 한남정맥을 하면서 정상부를 가고 싶던 소망을 이뤄냈다.
태을봉에서부터 469.3봉 수암봉 데크까지 1.8km는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위산행을 즐기게 된다. 대부분 바위가 지나갈 수 있을 만하지만 산길로 트랙을 만들기로 한다.
가야할 슬기봉과 꼬깔봉이 보안상 이유로 자연 구름으로 처리되어 있다.
암릉을 오가는 데크가 자연과 어울리게 설치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09:30 387.1봉(3.7km, 1:38), 소나무와 바위는 이렇게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다.
09:46 칼바위(약367m, 4.4km, 1:54)
가지 못하는 수리산 주능선을 바라본다.
꼬깔봉을 거쳐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바라본다.
09:50 386.4봉(4.5km, 1:58), 암릉에서 좌우로 조망이 확연하다.
10:03 431.6봉(4.9km, 2:11), 삼각점(#2)이 암릉길 옆에 매설되어 있다.
10:04 안부(약408m, 5.0km, 2:12), 좌측으로는 한남정맥길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병목안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올라오는 우회등로가 있다.
10:09 469.3봉(5.1km, 2:18), 한남정맥이 시작되는 469.3봉이다. 이 봉우리부터 올라갈 수 없이 데크로 우회가 시작된다.
이제부터는 데크를 따라간다.
데크에서 태을봉에서부터 걸어온 암릉길을 바라본다.
수암봉과 삼각점봉을 지나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광명분맥을 바라본다.
우회로 중간에 희나비 축제가 열리고 있다.
10:18 도로(약389m, 5.4km, 2:27), 이 도로를 따라 0.3km 이동하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자전거로 한남정맥을 하는 두분과 동행한다.
도로를 떠나 산길로 들어선다.
우회로가 직진하고 있으나 좌측의 꼬깔봉으로 오르는 계단길로 향한다.
10:32 꼬깔봉(약417m, 6.0km, 2:40), 이제부터 한남정맥을 우측으로 보내고 수리사 방향 이정표를 따른다.
10:45 461.1봉(6.3km, 2:46), 군부대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
10:52 339.8봉 갈림길(약334m, 6.6km, 2:52), 건너편에 불뚝 솟아오른 통신탑봉인 339.8봉을 왕복하는데 0.5km/0:13분 소요되었다.
10:56 수리사 안부(약308m, 6.8km, 2:56), 바로 좌측 아래에서 수리사 염불소리가 들린다.
10:59 339.8봉(6.9km, 2:59), 산줄기에서 바라보는 것과 다르게 통신탑이 차지하고 있는 허접한 봉우리이다. 내려가는 길에 수리사 사거리에서 바람고개로 가는 지름길이 있지만 산줄기로 왕복하기로 한다.
길은 더욱 넓어지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 안산과 군포의 시민들이 교류하는 장소인 듯하다.
11:18 바람고개(약197m, 7.6km, 3:18), 공원처럼 백일홍같은 꽃도 심어놓아서 만개해있어 더위에 찌들린 산객의 마음을 다스린다. 이제 수리산을 거의 벗어난 것처럼 고도를 낮추었다. 군포시 속달동과 안산시 장상저수지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만난다.
송전탑(#2)을 지나 데크를 힘겹게 오르면 너구리산이 나올 것이다.
데크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산줄기는 수암봉에서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광명분맥과 운흥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으로 나뉘어진다.
운흥산에서 좌측으로 쭉 당기니 북서쪽으로 소래산까지 보인다.
11:39 서래봉(308.7m, 8.0km, 3:33), 너구리산에 서래봉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경기도에서 세운 표지석이니 정식명칭을 너구리산이 아니라 서래봉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서래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고도가 높지 않음에도 암릉으로 이어진다.
서래봉 정상 아래에는 많은 산꾼들이 주목하는 개집이 빈집으로 남아 있다.
11:55 294.2봉(8.6km, 3:43), 암릉과 걷기 좋은 우회로가 연이어 나타난다.
12:07 약204봉(9.2km, 3:55), 암릉이 있으나 선답자의 흔적이 있어 바위를 짚고 오르고 내리면서 즐거움을 더한다. 뒤들 돌아보니 지나온 부드러운 산줄기 너머에 서래봉이 보인다.
약간은 까탈스럽지만 여유로운 암릉을 100미터 정도 즐기며 지나가는데 나이드신 부부가 지나가며 반가와한다.
12:17 약187봉(9.5km, 4:06),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송전탑(#3)을 거쳐 내려간다.
12:24 196.8봉(9.8km, 4:12), 돌탑 옆에 삼각점(#3)이 매설되어 있다.
12:31 방향전환(약177m, 9.9km, 4:14), 안부에서 직진하면 알바인데 그대로 179봉을 지나 130미터를 가다가 돌아온다.
12:39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상부(약142m, 10.4km, 4:21), 대도시 주변 산에도 특용작물을 재배하는지 천막으로 가려놓은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내려가면 경부고속철도와 영동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가는 안부에 이른다. 서해안고속도로까지 300미터 앞 순산터널로 지나간다.
이 주변에는 잣나무가 귀한지 돌로 보호하고 있다. 장차 자라서 우뚝 솟아나길 바라지만 주변에 참나무가 많아서 시련이 예상된다.
13:09 164.7봉(11.7km, 4:51), 성태산으로 향하는 길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둘레길 수준의 공원길은 계속되며 송전탑(#4,#5)을 연달아 지나간다.
13:17 전망대(약170m, 12.2km, 4:59), 서북쪽(307도)으로 광덕산(209)과 그 우측에 마산(246.2)이 아파트 사이에서 우뚝 솟아있다. 이 봉우리에서 우측 2시방향으로 향하면 제일CC 를 우측에 두고 등로는 이어져 노적봉(143.3)까지 이른다. 수리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는 노적봉과 성태산으로 갈라지고 있다.
13:24 안부(약111m, 12.9km, 5:06), 송전탑(#6)을 지나면 녹슨 철조망이 좌측에 등장한다. 그리고 안부사거리를 지나 삼각점봉을 향하여 살짝 올려친다.
13:34 154.3봉(13.2km, 5:17), 송전탑(#7) 옆에 삼각점(#4)이 뽑힌 채 놓여있다.
13:39 성태산(약166m, 13.5km, 5:21), 이정목에 성태산 정상이라고 적혀있고 넓은 공터가 있다. 여기서 좌측 3시 방향으로 향하면 77.4봉을 지나 바로 산행은 끝나버린다. 공터를 지나 정자방향으로 직진하여 이정표가 가리키는 성태산 등산로 시점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13:43 안산대 갈림길(약127m, 13.7km, 5:25), 성태산을 지나니 팔곡산 등산로가 표시되고 있다. 팔곡산은 북고개 건너편 108.7봉을 가르키고 있으나 오늘은 가지 않기로 한다.
13:55 125.8봉(14.4km, 5:38), 송전탑(#8,9,10)을 지나면서 송전탑 따라가기를 하는 가 싶다. 이 잡목봉에 이르니 낙엽에 묻힌 삼각점(#5)이 나온다.
14:00 벌목지(약118m, 14.6km, 5:42), 송전탑(#11,12)을 지나서 벌목지에 이른다. 건너편에 팔곡봉이 보인다. 6차선 도로(수안로)는 차량이 통행이 워낙 많아서 건너편 봉우리로 가는 방법이 쉽지 않겠다.
종점이 가까와지며 우측에 가스공사 철조망이 보인다.
14:11 하산(약52m, 15.3km, 5:53), 가스공사 정문에서 하산하여 상록수역까지 약1km를 걸어야 한다.
14:20 산행종료(약36m, 15.9km, 6:02), 상록수역으로 가다가 공원에 있는 화장실을 보고 트랙을 정지한다. 여름산행으로 지치고 힘겹다. 상록수역까지 한 정거장인데 시내버스를 타고 4호선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한다.
<서삼릉 너른마당의 연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