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년 3월 17-18일(토요무박)
* 위 치 : 경남 창원시, 김해시 진례면/장유면
* 동 행 : 정문교 후미대장외 봄여름가을겨울 산악회
* 코 스 :신풍고개-소목고개-정병산,567m-독수리바위-내정병봉,493m-용추고개-
청라봉(비음산갈림길), 517m-남산치-내대암봉,550m-대암산,670m-신정봉,
704m-용지봉,744m-523봉-임도-냉정고개
03 : 47 신풍고개
05 : 19 소목고개
06 : 00 정병산
06 : 26 독수리바위
07 : 10 내정병봉
(朝食)
09 : 17 비음산정상(맥길을 벗어남)
09 : 43 남산치
10 : 04 내대암봉
10 : 42 대암산
12 ; 02 용지봉
13 : 56 냉정고개
신풍고개
정병산 5.5km
독수리바위 1.3km
용추고개 1.9km
내대암봉 2.3km
남산치 1.4km
대암산 2.7km
용제봉 3.1km
냉정고개 4.6km
총 마루금: 22.8km/ 10시간 9분
전날 내린 비로 들머리에서 시작되는 肉山길이 촉촉히 젖어 있어 푹신한 융단길을 걷는 기분의 남녁의 따뜻한 새벽길이다. 1시간 30분여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길을 山竹터널도 지나며 정병산 직전의 소목고개에 안착한다.
바위틈새로 피워나는 듯한 특이한 진달래 능선을 자랑한다는 도연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해뜨기전의 정병산에서는 창원시의 夜景만으로 만족을 할 수 밖에...
언젠가 밝은날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바란다
소목고개에서 약 30여분 깔딱이의 된오름에 頂上 인증샷을 날린다.
정병산부터 용추고개까지는 450-500m 수준의 고만고만한 서너개의 봉우리를 어렵지 않게 넘으면 상당히 깊은 용추계곡을 만나 놀라울 뿐이다.
진달래 능선으로 장관을 이루는 진례산성길을 따라 비음산 언저리를 향해 촉촉한 肉山길을 450여m 수준의 여러개 봉우리를 어렵지 않게 넘으면 전망대까지 갖춘 비음산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맥길에 벗어나 있는 비음산 정상이 보이는 갈림길에 선다
이번 구간의 최고봉인 용지봉으로 치닫다 만나는 대암산은 두번 정도의 깔딱이만 소화하면 그다지 힘들지 않게 넘어서며 용지봉은 마지막 5분정도의 된오름이면 정상에 선다.
용지봉에서는 거의 내리막 하산길이라 편안하게 날머리에 안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편안한 육산길에다 오르내림도 적고 큰 된오름도 서너차례만 넘기면 수월케 부드러운 맥길을 이어갈 수 있는 편이다.
특히 후미대는 여러가지로 여유가 있어 대암산 정자에서 쭈꾸미 조림까지 등장하는 간식파티가 벌어지고 용지봉 정상에 있는 막걸리 주막에서 정상주를 사서 마시는 여유까지....
10시간정도를 걷기를 했으나 부드러운 육산길이라 피로도가 적고 장유 신도시에서 뒤풀이 장소로 찾은 모듬생선구이 정식이 일품으로 회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오랜만의 싱싱한 생선이 감칠 맛이 나니 3잔의 소맥이 절로 넘어간다.
들머리, 신풍고개
山竹터널을 지나고......
소목고개에서 호흡을 조절하고 정병산을 치고 오른다.
창원시의 夜景
정병산 정상(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대암산 방향......
맥길에서 벗어나 있는 비음산
우뚝 선 대암산
대암산으로.......
봉수대 모양의 대암산 정상
용지봉에 있는 막걸리 주막에서..... 김해산 생막걸리를......
임도를 지나......
전경부대
날머리,냉정고개
장유에 있는 모듬 생선구이집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김해시 장유면까지 진입하여
이제 마지막 2구간을 남기고
낙남정맥의 휘날레를 같이 할 자유인들과의
동행이 기다려진다.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