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 큰섬이다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50분 거리에 있다.
삽시도 사진 또한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수류미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등의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년내내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 삽시도 주변으로 둘레길을 개발 지금은 바다와 산을 같이 즐길수 있는 낭만적인 섬으로 밤에는 태양열 전등으로
아름다운 밤바다를 연출합니다.
삽시도에 도착하여 아로니아 펜션에 숙소를 정하니 쥔장이 둘래길 안내를 해 주며 한 번 단여 올것을 권했다. 대충 식사를 마치고 둘래길 입구에 들어섰다. 한 거름씩 발을 옴길 때 마다 환상 그 자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있다니 삽시도 뒷편에 숨겨진 풍경은
내 손끝으로 글을 다 적기에는 부족하다고 한다면 과장이라고 할런지? 그러나 나로서는 그 어떤 표현을, 감동을 전달할 수 없는, 나도 이곳에 한 모습으로 남아 그림속에 내가 되고 싶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으나 제1코스 둘래길과. 제2코스 둘래길을 연결하는데 보다 더 보령시는 아낌없이 투자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오늘도 이 사진을 보며 삽시도 둘래길을 잊지못하고 있다.
아로니아 펜션에서 잠시 쉬엇다 가는 이야기를 실어봅니다. 상단 좌쯕 사진에 보이는 바위에 대한 말씀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갱할매(바다 할머니)가 바다에 나간 아내네들을 바위에서 기다리다가 오즘이 마려워 잠시 바위 윗에서 실레를 하셨는데
그 오줌줄기가 얼마나 썻던지 지금까지도 갱할매 오줌으로 파인곳과 갱할매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답니다.(갱할매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