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하는 방법
호흡하는데는 방법이나 그 어떤 형태도 있을 수 없으며 아무런 제약이나 제재가 따르지 않는다.
단지 숨 쉬는데 가장 편안하고 가장 안전하게 부드럽고 유연하며 자연스런 방법으로
배꼽 아래 깊숙이 숨이 여유 있게 내려가도록 하는 방법 뿐이다.
그 외 잡다한 방법들은 오히려 수련의 진척에 걸림돌이 되고
상기 병과 기공 병을 불러들여서 고통 속에서 죽음의 날을 기다리며 명을 재촉하게 한다.
처음에는 앉아서 수련을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숨을 쉬고 있는지
호흡하는 것을 살피면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앉아서 수련을 하여야 집중하는 힘을 얻기 쉽고 또한 몸과 마음이 빨리 안정을 얻을 수 있다.
호흡을 잘 하려고 수련하는 방법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일상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에서 숨쉬는 것과 감정을 살피는 그것이
수련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날마다 꾸준히 잊지 않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수시로 숨을 어떻게 쉬고 있는지 살피고 감정과 감각이 일어날 때마다 호흡이 거칠고
사나워지는 것을 살피어서 숨이 거칠지 않게 하고 재빠르게 움직이며 활동하는 동작에서조차
숨이 거칠어지지 않도록 살피어 숨이 고르게 유지가 되어 숨의 길이가 한결같도록 확충하여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수련이다.
장시간 집중하기에는 앉아서 수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무의식으로 깊어지는 수련은 앉아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련자는 호흡을 중요시 해야하나 빠른 시간 내에 호흡이 느리고 길면서 깊어지기를
은연중에 기다리며 호흡하는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감정을 다스리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수련자들이 보통 호흡하는데는 신경을 쓰면서 정작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데는 소홀히 하고 있다.
수련을 잘하는 요령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호흡을 잘하는 것보다는 감정이 지나치게
부대끼지는 않는지 살피고 감정 때문에 호흡이 거칠고 사나워지지 않는지 살피는데 있고
수련을 하는 그 시간에만 호흡을 잘하는 것보다는 하루 내 자신이 어떻게 숨을 쉬고 있는지
수시로 살피면서 아무런 제약없이 멋대로 오르내리는 감정을 살펴가며 생각이 나고
틈이 날 때마다 자신이 숨쉬는 것이 어떠한지 살펴가며 배꼽 아래에 이르도록 숨을 쉬는 것이
수련의 진척을 빠르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여러 수련 단체에서 가르치는 인위적인 호흡 방법은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인위적으로 기술과 기교를 부려가며 호흡을 하면서
수련을 해 오고 있었고 또 수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 누구 한 사람 제대로 眞丹(진단)을
이루었다는 사람이 없고 진단이 완성하는 과정에 환골탈태하며 신체 골격 구조와 생리 현상,
생체리듬, 생체 에너지가 변화되어 일반인의 범주를 초월하여 뛰어넘은 그 것을 공개하는 사람이
없었다. 수련이 되어 양신투출을 한다고 공헌하는 사람조차도 수련이 되어져 환골탈태하여
변화된 자신의 몸을 공개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는다.
수련 단체들이 내 놓은 어수선한 수련방법보다는 오히려 근래 들어 수련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서 丹이 잉태되어 丹(소 약)을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는
수련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니 인위적으로 무리하게 꾸며가며 수련을 하지 않고
자연스런 호흡과 몸과 마음이 욕망과 욕심에 부대끼지 않고 고요히 안정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사람들에게서 수련의 신속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수련자들이 호흡하는 것에는 온갖 정성을 들이며 기술을 가미하고 또 기교를 부려가며
수련을 하면서도 정작 마음속 생각이 지어내는 감정의 유희를 다스리는데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감정의 유희를 따라 거칠어지는 호흡을 살피는 것보다는 길고 느리게 숨을 쉬는 호흡이나
숨을 참는 등의 엉뚱한 호흡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허다하여 수련의 진척이 나지 않고
수련의 경지가 높아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를 비추어 볼 때 수련자들은 호흡하는 것에 매달려 온갖 기술을 응용하고
온갖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감정을 다스려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호흡이 사나워져서
거칠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 수련자들이 정해진 시간이나 특정한 장소에 머물 때만 호흡이나 氣의 운행에다 신경을 쓰고
수련을 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잊고 지내는 수련자가 많은데 수련자들은 일반인과는 달리
수련할 때만 호흡을 고르고 氣를 운행시킬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수련할 때처럼
생각이 날 때마다 잠깐씩 관심과 의식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서 자신의 내면 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와 氣의 움직임을 살피며 호흡을 살피는 것이 수련하는데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도 이러한 습관이 길들여지면 수련의 質을 높이게 되고 수련의 경지를 빠르게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수련을 잘하는 비결 중 또 다른 방법은 수련하는 시간만 잘 하려고 하거나 낮 간 동안 수시로
몸과 마음을 觀照(관조)하여가며 수련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와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도 잊지 않고 몸과 마음을 觀照(관조)하며 호흡하는 것과 감정을 살피며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때 그냥 잠을 자는 것보다는
항상 몸과 마음을 觀照(관조)하는 습관으로 부드럽고 여유 있는 고른 호흡을 하면서 낮 동안
긴장되고 경직된 몸과 의식을 이완시켜서 잠이 들고 아침에 깨어났을 때도 그냥 벌떡
일어나기보다는 잠을 자는 동안 몸과 의식이 어떠하였는지, 낮 동안 활동하면서
타인들과의 교류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보를 事前(사전)에 전하는 것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서 관심을 두면 낮 동안 심각하게 부대끼는 일이 줄어든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의 나날 그 자체가 수련장이요 수련이다.
일상의 생활에서 타인들과 교류하면서 감정에 부대끼게 되는 것을 유의하고 감정에 따라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련을 잘하려고 시간을
특별히 내어서 인위적으로 호흡을 하여서는 안 된다. 그러한 호흡들은 몸을 경직시키고
의식을 마비시켜 감각을 둔화시켜서 수련의 質(질)을 떨어뜨리는 惡法(악법)이 되고
수련의 경지를 높이는데 실패를 한다.
수련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경직된 호흡을 하여서는 안 된다.
경직된 호흡이란 무리하게 호흡을 길게 하여 시간을 늘리는 것을 말하니
경직된 호흡을 하여 무리하게 호흡을 길게 하고, 시간을 늘리면 등 뒤 쪽
허리 부근에 있는 명문혈이 단단히 굳어지며 독맥이 막히어서 氣가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고 氣가 막혀서 흐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허다한 수련 법으로 수련을 하여서 어느 정도 수련 경지가
올랐다 하였으나 대부분이 등뒤 독맥이 막혀 있었고 상기되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었다.
등뒤 명문혈 근처가 굳고 독맥이 막히면 氣의 운행은 쉽지 않아 몸이 서서히 망가지는 원인이 되고,
의식적이고 관념적인 幻丹을 만드는 수련이 되어져서 수년 수십 년 수련을 하였다 하나
수련의 證驗(증험)과 結果(결과)인 精이 氣로 化氣되어 氣로 변화하면서 丹이 잉태되는 경로에
올바르게 들지 못한다. 수련자들은 자연스런 호흡으로 수련을 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
특히 감정을 살피면서 유유자적하는 수련을 해야만 丹을 쉽게 이룰 수가 있다.
수련 방법이 수천 가지 있다하나 다 쓸모가 없고 수련하는 길이 수십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
다 이롭지 못한 길이다. 수련자는 모름지기 호흡의 고요함과 몸의 안정이 최우선해야 하니
몸의 안정과 호흡의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쓸데없이 과욕을 부리는 탐욕 하는 마음과
이기심을 채우려는 욕망과 욕심 욕구를 자제할 줄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의식이 고요해지면 감정 또한 조용하여 호흡을 거칠게 하지 않니 수련은 저절로
되어지고 깊어진다. 止息(지식) 호흡. 胎息(태식) 호흡, 命門(명문) 호흡, 돌단자리 호흡,
석문 호흡, 단전 호흡 등 온갖 이름을 붙여서 호흡수련을 한다하나 모두 억지요 엉터리 일뿐이다.
진단이 완전하여 진기가 피어나는 경지에 오르는 수련이 되는 기간 동안은 호흡은 배꼽 아래까지
이르는 고요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는 자신의 근기에 맞는
복식 호흡이 최선의 길이다.
첫댓글 그랬군요... 이제야 알게되다니... 지금이라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을 가르쳐도 수련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련과 수행, 몸과 마음(정신)을 갈고 닦고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었으나 정신쪽으로만 각성되어 타인의 정보를 찾아내는데는 무속인 뺨을 치는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정을 축적하여 기로 화기시키는 기초 수련이 되지 않습니다. 미모를 자랑하며 외부의 정보를 감지하는 뛰어난영적능력까지 자랑할때면 수련계는 청출어람이 없다고 못을 박아도 교만 오만 거만의 세부하를 갖춘 자만심이 사라지지 않아 늘상 자만심을 없애고 겸손 겸허하라고도 했었지요. 그들은 이제 급격히 노화하는 과정 갱년기 증후군을 겪으면서 갱년기 없는 내몸과 비교되는 걸 심감합니다
무병장수하는, 진기가 피어나는 진단을 완성하는 수련이 어떠한지 점차 그 비밀이 밝혀질테니 여지껏 자신의 용모와 미모를 자랑했던 어리석음 또한 드러나겠지요. 지천명의 나이는 노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나이라 주름과 근골의 움직임에 많은 변화가 있으니 자신들의 몸과 엄청나게 차이 나는, 구분되는 걸 실감할 것입니다. 올바른 수련은 무병장수의 비결을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곡이 평탄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진기가 피어나는 眞丹 완성은 만인이 고귀하고 고매한 품성에 저절로 고개숙이며 우러러 받듬이 있게 됩니다.
초연님 감사합니다.^^
태클입니다.ㅋㅋ.표현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중간 부분의
>>수련을 잘하는 비결 중 또 다른 방법은 수련하는 시간만 잘 하려고 하거나 낮 간 동안 수시로
>>>>낮 시간 동안 수시로-----시가 빠져 있는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몸으로의 체율체득이 힘들다는걸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몸공부의 정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글 곳곳에서 매끈하게 정리되지 않아 어지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출판 준비로 원고 수정을 하고 있는데 ..... 이 글이 세상에 나갔으면 아찔한 생각이 들만큼 글이 엉만인데가 있네요. 2003
2005년까지 써 모은 글을 수정하면서 자신이 쓴 글을 보고서도 아이쿠 
하는 비명이 나올 정도인데 수련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판가름하고 비난 비하까지 하는 수련자 수행자들 보면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