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의 초청강연이 있었읍니다.
목사님의 이름은 빈스머카단테 라고 하시며 이해할수 없는 은혜라는 책을 내신분입니다.
한국에도 여러번 오신 목사님이라고 합니다 ...
그 목사님의 강연은 일요일 예배를 시작으로 5일동안 계속되었읍니다.
제목은 안경을 바꾸라는 말씀이 주가 되었는데 ...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의 아버지를 기준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 였읍니다.
하나님이 어떤분인가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었읍니다.
단테목사님의 설교가 시작하던 그주일은 게으름을 피우느라고 오전예배에 참석치 못하고 오후2시예배만 참석하게 되었읍니다.
단테 목사님이 말씀을 하시고 한국인 배우자 되시는분이 통역을 하고 ....
이런식의 강연이 계속되었는데 ..
힘에 넘치는 우리목사님의 설교에 비하여 말씀에는 전혀 감동이 없었읍니다.
또한 통역에 의하여 전해 듣는 입장이 되다보니 ...설교 시간이 길다고 느껴졌읍니다.
한마디로 지루하였읍니다.
겨우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하여서 무사히 첫예배는 마치게 되었읍니다.
말씀이 끝나자 나는 기지개를 펴면서 예배를 마무리 하려고 일어서려는데 ...
단테 목사님께서 안수를 해주신다고 하시면서 안수받고자 하는 신자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것이였읍니다.
단테목사님의 설교속에서 은혜를 전혀 받지 못했던 나는 아쉬움에 안수나 받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대형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있는 왼쪽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서서 있자니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왔읍니다.
한 40~50명쯤 ...
강단앞쪽은 안수를 위한 조명이 하나둘씩 꺼지고...
찬양대가 강단에 올라가 자리를 잡으면서 찬양을 하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리고는 오른쪽 맨끝에서 부터 외국인 목사님의 안수가 시작되었을쯤 이였읍니다..
갑자기 내 등어리 쪽으로 전기가 찌릿찌릿 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소름이 끼치기 시작하면서 몸에 진동이 오기 시작햇읍니다.
왜 그러지 ? 그러더니 몸이 더 떨리기 시작하였읍니다. 손과발 ..그리고 온몸이 ...덜덜덜..
나는 내 뒤를 돌아보았읍니다.
나의 섬김이 집사님인 오집사님이 내뒤에 계셨읍니다.
나는 집사님에게 다급하게 말하였읍니다.
집사님 나 쓰러질지 모르니까 나좀 잡아 주세요 ...
그러자 오집사님은 내게 가까이와서 내 등에 자신의 손으로 나를 기대게 하여 주었고 나의 떨림은 계속되었읍니다.
처음에는 손과 발이 떨리기 시작하였고 곧이어서는 발뒷금치가 들려지면서 온몸이 덜덜덜 떨리기 시작하였읍니다.
내머리속에서는 온통 다 알고 있다는 말씀이 맴돌고 있었읍니다.
그리고는 나는 소리내어 울기 시작하였고 눈물이 줄줄흘러 내리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러던것이 갑자기 턱이 하늘을 향하고 내손도 하늘을 향하여 올려지고 쓰러질듯한 형상이 되었읍니다.
진동과 울부짖음에 의하여 쓰러질것 같은 내몸을 내스스로가 쓰러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던 까닭인지 ...
내 무릎이 끓어지고 말았읍니다.
오른쪽 무릎인지 ? 아니 왼쪽무릎인거 같읍니다.
뒤에서는 오집사님이 나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목소리만 들리고 나는 무릎을 끓은상태에서 계속 울부짖고 있었읍니다.
그리고는 뱃속에서 부터 내 목까지 무엇인가가 밀려 올라왔읍니다.
배가 당겨서 목으로 올라온것 같기도 하였읍니다...
그리고는 숨이 막혀왔읍니다.
나는 숨을 못쉬고는 억억거리고 있었읍니다.
그러는동안은 나의 소리내던 통곡의 울음은 괴성으로 질러지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누가 나를 안아 주었 읍니다.
안겨진 내..느낌에 아마도 그 외국인 목사님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러자 내 귀로 목사님의 말씀이 들려왔읍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뭐라고 하는듯 하였는데 ...
나중에는 정확하게 한국말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고 하시면서 다 이해한다고 말씀하셨읍니다.
단테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나는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읍니다.(숨이 막히니까)
그러던중에 그 목사님의 손이 내 배에 머무르자 나는 갑자기 바람빠진 풍선처럼 되어 버렸읍니다.
숨이 목까지 넘어오던 현상과 떨림과 괴로움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나는 평화를 찻은 느낌이 되어서 누웠읍니다.
그리고는 내게 베게를 비어주는 느낌과 누군가 이불을 덮어주는 느낌을 받고는 평화를 ...
아무런 느낌없음의 평온을 경험하게 되었읍니다.
한참을 그렇게 누워있던 나는 일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을 일으켜 세웠읍니다.
그리고는 눈을 떠서 주변을 보았읍니다.
내 곁에도 사람들이 누워 있었읍니다.
가만히 보니까 목사님이 안수를 받고자 하시는 신도들에게 귀에다 뭐라고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신자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고 있었읍니다.
부흥회때 보았던 그러한 모습이였지만은 그때의 나는 그런모습이 경이로움으로 다가 왔읍니다 .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의자가 있는쪽으로 가서 몸을 기대었읍니다.
그리고는 가만히 생각을 하였읍니다.
문1) 저사람들은 목사님이 안수를 할때 쓰러졌는데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나가서 내 스스로가 떨림과 고통과 통곡을 하였는데 ...
이런 현상은 또 무엇인가 ?
문2) 그리고 나의 뱃속에서부터 올라온것이 악령이 아닌가 ? 그러니까 내가 숨을 쉬지 못하고 짐승울부짖는 소리가 나는거겠지 ?
문3) 내가 알기로는 악령이 나올때는 입에서 더러운 오물이 엄청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목까지 꽉차있었고 숨만 쉬지못했지 ...결코 빠져나온 느낌을 갗지 못했는데 ...그럼 내몸의 악령이 아직도 내 몸에 있는것일까 ?
문4) 내가 셩령의 은사를 받은것인지 아니면 목사님의 영적능력이 강해서 내 몸속에 있는 악령이 겁을먹고 나가려고 발버둥을 쳐서 그렇게 된건지 ...
알고 싶읍니다.
저는 심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해야 하는지 ...
경험에 의한 성령으로 가득차신 주님의 말씀으로 답을 듣고 싶읍니다.
갈급하는 자가 ...
첫댓글 먼저 안수받고자 했던문제나 마음상태가어떠했었는지 궁금합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나를향해 하실일은
내가 찾은만큼 기도한만큼 채워주시고자하셔서 때에따라 받을만한 그릇 되어지도록 비우게도하시고 더엎드려지게도
하실터 아직까지 게운치않고 알수없음에 편치않으시다면 깨달아 알수있는 영 주시기를 간곡히 기도하시면될거같아요
그것이 종교 신비한 종교 예수교 기독교 천주교 다 그런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