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9년 03월 19일 / GPS 16.54km-5시간07분(지맥 13.18km-4시간32분+날머리3.36km-35분)
구간: 창녕고개~등산~남통고개~구현산~비들재~창녕공설 운동장(퇴천 버스정류장)
교통: 갈때: 영신버스정류장(창녕-광산 첫차07:00 1회운행~창녕고개) / 올때: 퇴천정류장~창녕버스터미널 수시운행)
지난주에 부산을 갔는데 이번주에 다시 내려가야 한다. 용천북지맥전 산행 준비를 하면서 혈압약을 어디에 두었는지 잃어버려 할수없이 병원에 예약하고 가는길 치과에도 예약을 하였다. 해서 다시 무주로 오는길에 지맥이나 한구간 할 생각으로 산행지를 찾아보니 창녕 화왕지맥이 보인다. 화왕산은 전에도 몇번 올랐고 14년도에 친구와 첫구간을 대충 비들재까지 해 놓은 상태라 짧게잡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역순으로 창녕고개에서 비들재까지만 산행을 잡았다. 2구간이면 충분하고 분기봉에서 구현산을 넘어 남통고개까지만 진행을 할수있다면 이후 나지막한 야산으로 남지까지는 한방에 끝낼수 있는 구간이겠다.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다 보니 짧게 잡아 역주행으로 창녕고개에서 편안하게 남통고개까지 왔다만 이후 구현산 오름은 500m을 치고 올라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남은 구간도 지나다 심심할때 편안하게 끝을 보아야 겠다...
207봉 산불감시 초소봉에서 바라본 화왕산..영취산
창녕의 유명한 양파밭 일때..
버스로 이동중 바라본 화왕산...구현산
창녕고개 - 07:20
창녕읍 영신버스 터미널에서 광산발 버스를 타고 7시 출발하여 대동 정류장을 지나 창녕 고개에
세워달라 부탁하니 20분이 조금 안되어서 창년고개에 도착한다. 경남 도계를 할때 창녕읍에 분명
24시 김밥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야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 편의점도 한군데 밖에 운영을
안한다 하니 인건비 부담은 분명 있는것 같다..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나지막한 봉우리 하나 올라 얼마가지 못해 넘어질뻔 하였다..
감나무 과수원에서 돌아보다.. 창녕고개에서 그냥 임도따라
왼쪽으로 편안하게 와야 하는데 초반 알바로 우측으로 약간 돌아 왔다
가야할 산불 감시 초소봉이 보인다
207봉 - 09:19
여름에 올랐다면 길이없어 고생좀 하였겠다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다음에 가야할 남은 짜투리 구간..
영산면이 있는 영취산...종암산
화왕산
비슬산
진행방향..
촤측으로 가면 화왕산(화왕지맥)..우측으로 가면 영취산(열왕지맥)
화왕산 아래 창녕읍..
창녕은 나에게 있어 제2의 고향같은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진행중 돌아보다..
조은산님 산행기에 여름에 고생하면서 진행하였다 하여..
좌측 도로따라 우회하면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겠고 지금은 상관없다
등산고개 - 08:26
등산을 페스하고 좌측으로 간다..
역으로 진행하여 헷갈린 구간..
GPS를 보면서 왔는데 이곳에서 고민을 하였다만 직진은 골프장이
있어 거시기 하고 나중 고속도로 만나는 곳에서 편안하게 진행하고자 내 생각대로
좌측으로 잡았는데 돌고개에 도착하니 안면있는 시그널이 많이 보인다.
돌고개(1080도로) - 08:54
안보이던 시그널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107봉
진행할 방향을 가늠해 보고 그냥 편안하게 도로따라 남통고개까지 진행한다.
화왕산이 조망되고 올라야 할 구현산 전 전위봉 비탈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초곡리 도로 삼거리-09:45
직진 방향에 시그널이 보이지만 그냥 도로따라 좌측으로 간다.
남통고개
중부 고속도로와 5번 국도 아래을 지나 가야한다.
최대한 좋은 길 따라 올라 저주지 앞에서 우측..
한동안 고도 500m 쌔빠지게 올랐다...역 방향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직도 올라야 할 500봉..566봉..구현산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짝 753봉 방향 가기전 비들재에서 끝난다.
고속도로 지날때 마다 정상이 한일자라 궁금하였는데 쌍교산으로 검색된다.
566봉-11:08
석대산이라 표기되어있고 남통고개에서 485m 치고 올라왔다.
관룡산과 구룡산
구현산
화왕산 정상은 저짝 봉우리까지 올라야 시원한 조망을 준다
구현산-11:32
관룡산과 구룡산아래 관룡사가 있다.
비들재 - 11:52
비포장 도로와 임도가 창녕읍과 우측 옥천 계곡으로 새로 정비되어 있다.
창녕읍에 있는 처제에게 도움을 받을까 하다 만나면 시간도 길어지고 할것 같아
거리가 짧아 그냥 조용하게 마무리 하고 걸어 가기로 한다
3km 도로따라 공설운동장 정류장까지 내림길이라 금방 도착을 한다.
공설운동장 정류장-12:30
부곡,영산에서 또는 남지에서 창녕 오는 버스가 많다.
남은 짜투리 구간도 오전중이면 끝나겠기에 지나다 시간을 보아 창녕에서 첫 버스를 타고
창녕고개에서 산행을 하여 남지에서 다시 창녕으로 버스타고 오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