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이연화. 그런데 성 부르는거 엄청 싫어해서 예전엔 선생님이 '이연화'하면 못들은 척 하던 나쁜 학생이었지요.. 이름 짓는데 아빠랑 할아버지랑 엄청 싸우셨고, 엄청난 사건과 사연이 있답니다..
2. 생년월일:
1981년 6월 26일. 후후 알려주면 선물주시나요;;
3. 직장/학교(출신)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4. 자신이 잘하는 음식:
순두부찌개, 어묵국
5. 자신이 잘먹는 음식:
순두부찌개, 순대국, 설렁탕, 갈비탕.
기름진 음식은 싫어해요. 패스트푸드도 잘 안먹어요.
설렁탕에 석박지하나. 제일 좋아요^-^
6. 자신의 좌우명은 :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자. 저희집 가훈입니다^-^
7. 자신의 별명은:
(배문와서) 해리포터.
(학교에서) 연화리.
(중학교 친구들은) 시골쥐, 이장님.
(중학교 선생님은) 선동자
옛날부터 별명이 참 많았는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네요 큭
8. 가장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은:
소년 탐정 김전일
9.감명 깊게 읽은 만화책은:
석동연의 '얼토당토' (문장력과 한 번 비틀어 재구성한 만화에 굉장히 감명받음. 내용에 감명받은건 없고;;)
10.제일 많이 가는 지역은:
연수동(우리 집)
대학로(학교)
11.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
12.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바다색. 청초한 바다색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하늘색. 맑은 하늘에 구름이랑 하늘이랑 같이 있는걸 보면 괜히 웃음나고 그래요.
(컬러라고 말하는 것에서는 좋아하는 것 별로 없어요. 그냥 그냥이예요)
13.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테레비를 안봐요;; 장래희망이 pd면서도;;
14. 자신의 성격은:
보통때는 명랑, 발랄
가끔 (사실은 자주) 엽기.
(엽기적인 그녀 보고 놀랐어요. 저랑 너무 비슷해서;;)
근데 못참는 것들에 대해서는 참 불같은 성격..
예의없거나 욕하거나 뭐 그런 것들이 심한 사람한테는 화를 내요..
그냥 사람들이랑 잘 어울린다는 얘기 많이 듣고, 처음에 호감가는 스타일이라는 얘기 많이 들어요;; 제 성격 저도 몰라요오~
15.이상형은:
사실 공식적으로 말하는 이상형은 내 눈높이와 같은 눈높이를 가지고 있고, 뱃살을 만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좋아요.
16. 가장 좋아하는계절:
4계절 다 나름대로 좋아해요.
17.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처음 하는 일:
핸드폰 확인. 어느새 핸드폰 없이는 살 수 없게 된.. 현대인의.. 으흑..
18. 당신의 잠자리 옆에 있는 거 :
핸드폰 (오오...)
그리고 벽. 옆에 벽이 있어야 잠 잘 자요. 벽이 꼭 있어야 해~
19. 미팅경험은 몇번:
흥. 미팅경험은 3번.
미팅은 내가 잘되려고 나가기 보단 남 엮어주러 대부분 나감..
첫눈에 어필할 수 있는 외모가 절대로 아님.. 으엥..날 너무 잘 파악하고 있자나..
20. 거울을 본 후 자신의 생각은:
(화장실에서 세수한 직후에 얼굴보면) 솔직히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
(평소에 거울을 보면) 화가날 때가 참 많다.
(어두운 곳에서 거울을 보면..) 거울본 걸 후회한다..
21. 이 담에 결혼하구 싶은 나이는:
이 담에 아니고 결혼은 일찍 하고 싶다. 지금이라도 당장;;
지금 결혼하실 분~ 오세요~~ 후후
22. 텅빈 운동장에서 외치고 싶은 말:
으악~ 쇼크!
23. 이성친구에게 가장 주고 싶은 물건은:
음.. 내가 직접 만든 무엇. 내 손으로 직접 쓴 편지.
직접 만든 물건들.. 전 이런거 주는걸 좋아해서요..
24.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은:
요즘에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은 화일박스가 들어가는 큰 가방;;
25. 살아오면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은:
보드게임. 보드게임하는거 넘 좋아해요~
26. 좋아하는 향수는:
향수는 뿌려본 적도 없고, 향 구분도 못하고..
향수가 그렇게 비싼줄은 정말 몰랐고.. 좋아하는 냄새는 있지만..
사람냄새 참 좋아요.. 따뜻한 사람냄새.
모락모락 김이 나는 지금 방금 한 밥 냄새도 너무 좋고요~
27. 결혼 후 가족 계획은:
진심으로 많이. 사람 많은 집이 좋아요.
28. 나는 이럴 때 죽고 싶다:
죽고 싶을 때는 없습니다. 한 번 살다갈 인생. 죽고 싶다는 생각하는 것도 싫어요^-^
29. 비를 맞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가 오는건 너무 싫어요.. 비를 맞으면 그냥
"에이.. 왜 비가와.."라는 생각만 꽉 차있어요.
30. 가장 재밌게 본 영화는:
음 이건 그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제 눈이 반짝였고, 얼마나 크게 웃으면서 봤느냐만 생각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영구와 땡칠이인것 같아요..
31.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유치했던 영화 :
없습니다.
32.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슬펐던 영화는:
집으로.. 슬펐다기 보다 눈물의 양으로 따지면 집으로가 1위인 듯.
아임 엠 샘도 만만치 않군요..
33.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
네. 많아요.
34. 어떤 사람이 날 진정으로 좋아해 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저도 그 사람을 좋아주지요.
35. (여자일 경우) 여자라서 안 좋은점은 :
한 가지 있음. 밝히기 꺼려짐.
36. (남자일 경우) 남자라서 안 좋은점은:
히히
37. 자신은 지금 통신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가:
아니요.
38. 몇 살까지 살고싶은가:
음.. 이건 좀 미련한건데 죽고싶지 않습니다.
39. 자신이 제일 많이 활동하는 통신모임은:
현재는 교생샘까페.
그리고 두 개의 까페가 더 있어용.
40. 통신을 함으로써 얻는 행복은:
글쓰는거 참 좋아하는데,
그냥 제가 쓰는 글쓰기 까페가 있거든요. 거기에 글을 쓸 때, 제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그래서 좋아요. 행복해^-^*
42. 졸릴 때 어떻게 잠을 이겨내는가:
졸리면 잡니다.
43.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보는 곳?? 보는 곳이면 얼굴이지요. 그런데 얼굴에 비중을 두지는 않아요. 저는 착한사람이 좋아요..
44.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딜하고 싶은가:
눈과 볼살.
눈이 너무 작죠.. 큭..
볼살이 너무 없어서 불쌍해보여요..ㅠ_ㅠ 볼살 조금만 보톡스하면 좋을거같아요.
45. 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
재밌다. 웃긴다.
밥먹자. (에이.. 예쁘다는 말 해준 이성은 진심으로 지금 남자친구 한명.)
46. 지금 입고 있는 옷은:
티셔츠. 빨간추리닝바지(농활때 입고갔는데 인기 절정~)
보라색 비니루 잠바.
47. 가장 아끼는 것은 :
책가방. 예전에 책가방을 함부로 굴렸다가 선생님께 많이 혼난 적이 있어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책을 보관해주는 가방을 함부로 굴렸다구요. 그 이후로는 가방을 참 아낀답니다.
48. 가장 좋아하는 과일:
과일은.. 앉은 자리에서 한 박스까지도 먹어본 굉장한 밝힘이예요.
과일이라면 다 좋죠~
49. 자신의 애창곡은 :
전 목소리가 남자톤이라 성시경노래랑 김동률노래 참 좋아해요.
애들이 잘 부른데요 큭.
유럽에 여행갔을 때, 노래들을 길이 었어서 친구가 자꾸 성시경노래 불러달라고 그랬어요. 후후(미쳤나봐)
50. 프로포즈를 한다면 어떻게 :
음.. 내가 프로포즈를 하는건 창피할 것 같지만
만약 한다면.. 몰라요 에이~
51.미래의 딸,아들 이름 :
생각은 많이 해봤는데 성이 뭐가 될지 몰라서..
52. 당신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의 장점:
김호기샘은.. 책임감이 강하시고, 잘 웃으셔서 좋아요.
53. 당신이 이 메일을 보내면 가장 먼저 응답해줄 사람은:
없어요;;
54. 당신이 이 메일을 보내면 가장 늦게 응답할 것 같은사람:
남자친구. 아마도 "뭘 이런걸 보냈어~"하면서 답장 절대 안할걸요^-^
55. 당신이 진정 목숨바쳐 사랑해줄 사람은 몇 명:
글쎄.. 어려운 질문이네요..
56. 당신의 몸값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사람의 몸값을 어떻게 값으로 따질 수 있어요 잉~
57. 당신은 빨간딱지붙은 영화를 본적이 있다 or 없다 :
없어요.
58. 당신은 잡팬인가:
잡팬??
후라이팬, 재팬밖엔 몰라요.
59. 지금 이순간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
남자친구 (사실 지금 저한테 삐져가지구요,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60. 당신이 갑부라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
기부해보고 싶어요. 제 꿈이 좀.. 그렇거든요^-^;;
61. 당신은 귀엽다?:
ㅋㅋ사람들한테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귀엽다죠.
다들 예쁘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으니까 귀엽데요.
62. 당신은 잘생겼다?:
후후
63. 당신의 바람기는:
없어요. 없어
64. 당신이 심청이가 되어..:
공양미 삼백석을 주는 것을 본 후 빠져요.
65. 당신이 가장 화가 날때는:
예의없는 사람, 공중도덕 안지키는 사람을 볼 때.
66. 당신이 가장 행복할때는:
어떤 사람이든,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할 때.
67. 당신이 죽고싶었을때는:
없다고 말했는데..
68. 당신은 전생을 믿는가:
네.
69. 당신의 전생은 무엇이었을 것 같은가:
저 자신은 지금이 초생인 것 같아요. 이제 제가 죽으면 저를 전생으로 하는 누군가가 태어나겠죠.
70. 당신의 종교는:
무교.
71. 당신은 맡을일에 충실하는가:
네. 굉장히.
72. 지금.. 당신이 학생이라면 당신의 반에서 당신을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누구일 것 같나:
생각하기도 싫어요.ㅠ_ㅠ
73. 당신을 가장 미워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씨.. 너.. 이씨..
오이같은 놈! (제가 오이를 못먹어서 "오이같은 놈"하면 제가 하는 최고의 욕이죠..)
74. 당신은 키스를 해봤다? :
질문이 너무 야해요>∇<
75. 당신이 최근에 들은 말 중 기억에 남는 말은:
(오늘 들은 말인데 기억에 남겨두고 싶은 말;;)
이성경 선생님께서
"선생님, 저희반 애들이 선생님 예쁘데요." 후후'- '
76. 당신의 아이큐는 몇자리:
3자리.
77. 당신은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
차이가 있겠죠 뭐.
제 첫사랑은 이루어지면 난리납니다. 후후
78.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어떤 타입인가:
예의없는 사람.
욕잘하는 사람.
남을 헐뜯는 사람.
이유없이 다른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79.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당신 곁에 있는가:
네.. 딱 두 명 있어요.
80. 당신의 소원 5가지를 들어준다고 하면.. 무엇을 말하겠가..?
혹시나 웃지마세요. 이 소원들은 제가 옛날부터 빌어온 진짜 소원들이예요.. 좀 이상적이긴 하지만요..
1. 이 세상에 범죄자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2. 모든 사람들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3. 어르신분들을 위한 무료 요양소를 차렸으면 좋겠어요.
4. 이 세상에 빛이되는 pd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5. 남자친구랑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81. 당신이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일은:
우리반 빼고 1~3반 수업.
82. 사랑이란..? (사랑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시오..):
너무 어렵다.. 사랑은..
83. 당신은 지금 당신을 위해 목숨을 바쳐줄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부모님은 그래주실 것 같고..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절 위해 목숨바치는건 싫어요.
내몫까지 살아주는게 더 좋아.
84. 당신의 보물 제1호는:
책가방. 사진들.
85.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까지 기다릴수 있는가:
계속 기다릴 수 있어요.
86. 지금..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다 보고 싶어요.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
87. 당신에게 보내는 짧은 편지:
힘내자. 오늘 일은 반성하자. 반성하자.. 반성하자..
88. 당신이 남기는 짧은 유서:
수고했다.
89. 당신은 죽어서 무얼 하고 싶은가:
가난한 사람들, 어르신분들 도와드리고 싶은걸요.
90. 이걸 만든 사람을 아는가:
아니요;;
91. 재밌었던 질문은 무엇인인가:
특별히 재밌는건 없네요. 그렇지만 질문들을 하면서 생각할 수 있었던게 참 좋았어요.
92. 제일 힘들었던 질문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93. 지금 이걸 보고 있을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재미도 없는걸..
94.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한마디만 한다면:
으엥~
95.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보고 있을 것이다? :
선생님들이 절 좋아해주시면 예스,
아니면 노.
96. 당신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몇 명인가:
글쎄요.
97.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내 인생의 모든 장면.
98. 비밀 한가지가 있다면:
없어요.
99. 이 메일을 받은소감:
재밌어. 잉. 잉. 잉.
100. 이 메일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보내십시오. 마지막으로 할말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드셨죠~
첫댓글 아, 선생님 맘이 넘 이쁜걸요.♡
마자, 연화샘 멋져요~~*^^*
다섯 가지 소원이 선생님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연화 샘의 모든 것이 떠오르네요..^^ 정말이지.. 아름다운 사람 같애요...사람 냄새 나는 사람..
연화선생님이 바라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