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에서는 지난 21일 저녁 영마이스터 프로젝트 과제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이명구 장학사, 최완순 장학사, 포스콤 성기봉 CTO외 25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과제 발표회를 참관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과제 발표회는 전자마이스터고 학생이 1년간 산업수요맞춤형교육을 수행하면서 배운 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구상과 실현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영 마이스터라는 꿈을 향해 1년 동안 늦은 밤까지 학생과 교사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학생들이 갈고 닦은 결과물을 보며 서로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시회를 참관한 산업체 관계자와 전공 관련 부장교사들의 심사를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이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다른 팀에서 만든 작품의 원리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제발표회를 관람한 회사의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대학교 졸업발표회 같은 느낌을 받았고, 학생들이 바로 실무에 참여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양광추적장치를 만든 전자회로설계과 오영석 학생은 "자원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태양광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고, 앞으로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표시하는 기능까지 추가하고 싶어요.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나오고 나니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인천전마이스터고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요구 및 산업체 요구에 부흥하는 기술교육을 실천하여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을 육성하고자 프로젝트 수행과제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어패스는 만들어 학생의 적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EGTV아시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