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쟈스민 재배 방법
● 햇빛(강한 직사광) 이 제 1조건이다. 개화를 위해서는 가능한 하루 종일 햇빛이 드는 곳 즉 5-9월은 실외가 최적이나 여건상 힘드시면 베란다등 햇빛이 최대한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둔다. 봄에 꺽꽂이 한 어린놈도 꽃봉오리를 맺는다
● 잎이 건강하지 않고 누르스럼해 보이면 영양제를 준다. 화원에 가서 완효성 고체비료를 사서 월 1회 정도 화분위에 올려 둔다.
● 키운지 오래 되었으면 혹 1년 넘었는데도 봄에 분갈이를 안했다면 분갈이도 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전체적으로 모양이 안잡혔으면 가지치기도 한다.
● 봄 에 가지치기를 하면 포기도 풍성해지고 꽃도 많이 볼 수 있다.
● 겨울에도 10도(5도 이상)이상으로 관리하면 초봄에도 꽃을 피우고 빨간색 또는 오렌지색 열매를 맺는다.
꽃이 안피는 이유
● 첫째,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빛이 적은경우
● 둘째, 영양이 부족하거나 분갈이 시기를 넘긴 경우 이 두가지만 신경써 주 면~ 진한향기의 햐얀꽃을 볼 수 있다.
쟈스민 재배 시 주의사항
● 빛 : 여름의 따가운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빛
● 온도 : 20도 내외에서 유지시켜 주면 지속적인 성장
● 물관리 : 화분의 겉흙이 말랐는지 손가락으로 눌러봐서 물기가 없다고 생각되면 물을 흠뻑 준다.
● 겨울철 실내 건조할 경우 스프레이 뿌려준다.
오랜지자스민은 덩굴식물이 아니라 작은 나무이다.
잎은 아주 작고 동글동글하고 맨들맨들하며 줄기는 언뜻 벤자민을 연상시키며, 꽃도 학쟈스민하고는 많이 다르다.
오렌지쟈스민은 식물체의 특성상 키가 일정 높이까지 올라가게 되면 줄기 끝 (선단부)에서 가지가 자연적으로 갈라지게 된다.
낮은 높이에서 보다 빨리 곁가지들을 분지시키시려면 목질화된 중심 줄기의 부분 중 원하는 높이에서 잘라 내면 되며, 직사광선을 쪼여주고 관리하면 맹아력(먼저 가지에서 새 눈들이 움터 나오는 능력)이 뛰어나 빠른 기간내에 새 눈들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다.
새눈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줘야 잎들이 누렇게 변하는 영양결핍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짓푸른 녹색잎으로 굵은 가지로 뻗어 올라갈 수 있다. 오랜지 쟈스민 줄기의 갸냘픈 특성 상 진달래나 철쭉 종류처럼 낮은 키에서 여러 가지를 뻗어 올리는 재배법도 전체적으로 무성한 덤불 형태를 만들 수 있으므로 좋은 재배 방법이다.
통풍이 잘 안 되고 빛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방에 두면 광량부족으로 식물체가 급격히 쇠약해지게 되어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오렌지 자스민(무라이아)은 오렌지꽃 향기와 쟈스민 꽃 향기가 혼합된 향을 내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