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숲속미술학교 하우스콘서트 안내

[조각하는 새]

무대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시간!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만나다

7월 12일 오후 7시.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축제인 One Day Festival이 숲속미술학교에서도 개최됩니다. 이번 One Day Festival은 한중일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단 하루, 같은 시간에 3개 국에서 100여 개의 공연이 동시에 개최됩니다. 세 나라가 이념과 갈등을 넘어 문화로 소통하게 되는 이번 자리에 대한민국의 공연장으로 숲속미술학교가 참여하여 포항시민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 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입니다. 현재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하우스’의 개념이 확대되어,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숲속미술학교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에서 관객들은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합니다. 숲속미술학교의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게 될 이 공연에서 여러분은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연주회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어하는 엄마아빠의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연주회를 하우스콘서트의 주최로 기획 할수있었습니다 엄마 아빠 아이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비올라 : 가영

피아노 : 이은정

일시 : 2014. 7.12(토) 19:00

장소 :  숲속미술학교

참여가능연령: 5세이상

주최 : The House Concert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영 (Viola)

비올리스트 김가영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석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오순화, 미국에서는 Caroline Levine, Hsin-yun Huang에게 사사한 그녀는 Mozart, J.C. Bach, Stamitz부터 Bartok, Walton 협주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마산시향, 창원시향, 제주시향, 서울 튜티 앙상블, Ola Viola Sound 등의 국내 연주단체와 협연하였다.

러시아의 크렘린 궁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 음악제에서 Glinka sonata를 연주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Goethe Institute에서 메네스 음대 기금마련 연주를, 2001년에는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 합격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2002년 하트위크 대학 여름 음악 페스티벌(Hartwick University summer music festival)의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뉴저지에 있는 로완 대학교(Rowan University)의 강사를 역임하고 같은 해에 귀국한 김가영은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부산 국제 음악제, 부산 마루 국제 음악제 등에 초대되어 David kim, James buswell, 강동석 등과 연주하였다. 그 밖에도 예술의 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팝스콘서트,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로 진행되는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전국순회 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고 또 참여함으로써 청중과 보다 가까이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09년 5월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첫 크로스 앨범 <Flor de Tango>(Universal)을 ‘가영’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고, 호암아트홀을 시작으로 의정부예술의 전당 모닝 콘서트,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예술의 전당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인천 커피 콘서트. EBS 공감, KBS 클래식 오딧세이, KBS 열린 음악회, Arte TV 생방송 공연 등에서 음반 발매 기념 연주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자작곡이 수록된 2집 앨범인 ‘Tango de Carmen’(Warner music)에 박종훈, 김민석과 더불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LG아트센터에서 그 발매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후, 해운대 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김해 문화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울산 북구 문화회관 공연, 하이브리드 오페라 ‘라보체 갈라 콘서트’ 등 2집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가영 2집은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이는 클래식 뮤지션으로는 보기 드문 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본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뉴에이지 디지털 싱글 앨범 ‘가영 하늘’을 발매하여 활발핝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인제대학교 겸임교수 그리고 루비스폴카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은정 (Piano)

이은정은 동아대학교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태리 Academia Internazionale di Musica 반주과 디플로마를 수여 받았고, 이태리 Academia Valsesia Musica 피아노과와 이태리 Collegium Musicum di Latina 피아노과를 수료했다. 부산시향, 유라시안쳄버오케스트라,대구시향, 서울아카데미오케스트라,부산윈드오케스트라, 부산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마산시향,United Korean Orchestra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현재 부산시향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ㅁ P r o g r a m

 쉐드린   알베니스 스타일로
 R.Shchedrin  In the style of Albeniz

 피아졸라 비올라 탱고 
 A.Piazzolla  Violon Tango
                  - 미켈란젤로 ’70 Michelangelo'70
                  - 리베르탱고 Libertango

 가영  Viola Sings 중
                   - A walk with you
 - Soul meets soul
 - The last waltz
 - Mother's lullaby
 - Nostalgia 외 

[조각하는 새]

숲속미술학교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예매를 60분 선착순으로 접수받습니다.

참여가능연령: 5세이상

공연 후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의 : 010 7670 1051 박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