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이브리드카 올가이드 [ 국산/수입17개모델 ]

국내 하이브리드카 올 가이드 예전에는 손에 꼽을 수 있었던 하이브리드카가 이제 국산,수입차 합쳐 17개 모델로 늘어났다. 2,000만원 초반부터 2억에 가까운 고급차,준중형 해치백부터 대형 세단 그리고 SUV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직도 가솔린 혹은 디젤연료만 쓰는 차를 고집하는 당신의 구매 리스트에 하이브리드카도 한번 올려놓아보는것은 어떨까? *글 박지훈 편집장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가 내놓은 본격적인 병렬형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고출력 150마력을 내는 2.0L 누우엔진과 41마력 전기모터를 하나로 결합해 구조를 단순화했고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효율성을 높였다. 가상의 엔진사운드를 내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3차원 LED 테일램프, 공기역학적인 에어 스커트, 전용 디자인의 휠로 일반모델과 차별화했다. 연비 21.0km/L(1등급)CO2 배출량111g/km 값 3,118만원/3.438만원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 2009년 7월8일에 데뷔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1.6L 감마LPi 114마력 엔진과 15kW(20.4마력) 출력의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무단변속기(CVT)의 구동계를 통해 17.8km/L의 공인연비를 끌어낸다. 하이브리드라는 점 외에도 고유가 시대에 일반인이 살 수 있는 LPG세단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최근 LPG 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게 흠이다. 연비 17.8km/L(1등급) co2 배출량 99g/km 값 2,188만원 / 2,268만원/ 2,364만원 / 2,467만원   토요타 프리우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이자 전세계에 하이브리드카 열풍을 몰고온 주인공이다. 지금의 3세대 모델은 2009년 데뷔해 국내에서는 2010년 판매를 시작했다. 구형(1.5L)보다 배기량을 키운 1.8L 앤킷슨 사이클 99마력 엔진에 82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해 136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내며 29.2km/L의 국내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CO2 배출량 역시 국내 최소인 80g/km이다. 연비 29.2km/L(1등급)co2 배출량80g/km 값3,790만원   혼다 인사이트 혼다가 선보인 2세대 인사이트는 본격 보급형 하이브리드카다. 1.3L 엔진과 12마력 모터를 결합한 IMA 시스템덕분에 L당 23km를 달릴 수 있고 co2 배출량은 102g/km에 불과하다. 시빅 하이브리드와 달리 IPU를 트렁크 바닥에 두면서 6:4 접히는 뒤 시트를 달아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수입하이브리드카 중 가장 싼 2,950만원의 값이 매력포인트다. 연비 23.0km/L(1등급) co2 배출량 102g/km 값 2,950만원/3,090만원/3,200만원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저회전과 고회전, 기통휴지 등 3단계로 밸브를 제어하는 1.3L i-VTEC엔진에 전기모터를 병렬(패러렐) 방식으로 연결, 1.8L급 주행 성능과 좋은 연비를 낸다. 2002년 4월 북미시장에 첫선을 보였고 국내에는 2007년 2월 판매를 시작했다. 데뷔 당시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연비(23.2km/L)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던 모델 무단변속기와 195/65 R15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했다. 연비 23.2km/L(1등급)co2 배출량101g/km 값3,780만원   기아 K5 하이브리드 2.0L 누우엔진과 30kW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되어 19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LPi 하이브리드와 달리 EV 모드가 가능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회생제동으로 전기를 만들어내고 정지했을때는 자동으로 시동을 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처럼 겉모습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LED포지션램프와 리어램프, 공기역학적인 전용 휠 리어스포일러 등으로 차별화했다. 연비 21.0km/L(1등급)co2 배출량111g/km 값 3.068만원/3,238만원/3,338만원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기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로 직렬 4기통 1.6L 감마 LPi엔진과 20마력짜리 전기모터 등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LPi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얹었다 엔진과 모터의 작동을 감지해 최적의 변속을 실현하는 무단변속기(CVT)를 얹어 17.8Km/L의 공인연비를 낸다. 정차 때 엔진을 멈춰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배기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오토스톱 기능이 기본으로 달렸다. 연비17.8Km/L(1등급)CO2 배출량99g/km 값2,187만원/2,376만원/2,478만원   렉서스 CT200h 프리우스와 달리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렉서스 최초의 해치백 모델, EV,에코,노멀,스포츠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하는 온드맨드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1.8L 앳킨슨 사이클 엔진(99마력)에 스트롱 타입 전기모터(82마력)를 물려 136마력의 출력을 내며 스포츠 모드시 배터리 전압을 순간적으로 650V까지 높여 적극적으로 액셀조작을 돕는다. 국내에서 프리우스 다음으로 좋은 연비를낸다. 연비 25.4km/L(1등급)CO2 배출량92g/km/ 값 4,190만원/4,770만원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009년 10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캠리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4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무단변속기(e-CVT),전기모터, 소형인버터, 콤팩트 배터리 등을 통해 19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차체 바닥의 공기흐름을 개선해 공기저항계수 0.27를 달성했고 'ECO' 버튼으로 공조장치 등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최근 국산 중형 하이브리드카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연비 19.7km/L(1등급)co2 배출량 119g/km 값4,590만원   렉서스 GS450h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포츠 세단 GS350의 V6 3.5L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V8 4.5L급 선능(344마력)을 낸다. 중저속(시속 48~ 80Km) 가속시 모터가 가속을 도와 두툼한 토크감을 맛볼수 있다. 시동과 주행을 담당하는 두개의 모터를 달았고 감속시 배터리를 충전하며 AC 288V 니켈메탈 배터리는 인버터를 통해 최대 650V까지 전압을 높여 출력을 적극 보조한다. 연비 12.7km/L(3등급)CO2 배출량 184g/km 값8.950만원/9.050만원   렉서스 LS460hL 렉서스의 기함 LS중에서도 가장 비싼 LS460hL은 세계 최초의 V8 하이브리드 풀타임 AWD 세단으로 V8 5.0L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455마력의 최고출력과 0->시속 100Km 가속 5.6초의 뛰어난 성능을 낸다. AWD는 통상 앞뒤 40:60으로 구동력을 배분하지만 가속시에는 50:50 또는 30:70으로까지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한다. 연비 9.5Km/L(4등급)co2 배출량 246g/km 값1억8,930만원/1억9.380만원/2억580만원   BMW 액티브하이브리드7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V8 4.4L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기와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초호화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고정밀 직분사 V8 4.4L 트윈 터보엔진과 27마력 소형 전기모터(신형리튬리온배터리)가 만나 465마력의 최고출력과 71.4Kg.m/2000~4500rpm의 최대토크를 낸다. 기본형보다 배출가스를 15% 줄였다. 값은 750Li가 1억8,000만원 760Li는 2억6,500만원이다. 연비 9.5km/L(4등급) co2 배출량 253g/km 값 1억9,860만원/2억6,500만원   메르세데스 벤츠 S400 하이브리드 L S350의 V6 3.5L 가솔린 엔진에 최신 e부스터(20마력 모터)를 달아 29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크기가 작은 압축 고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어 하이브리드 모듈로 늘어난 무게가 75Kg에 불과하며 배터리가 엔진룸에 있어 트렁크공간이 손해를 보지 않는다. 7단 자동변속기를 얹고 정지 때 시동을 끄는 ECO 스타트/스톱 기능도 갖췄다. 0->시속 100Km 가속 7.2초 최고시속은 250km이다. 연비9.2km/L(4등급)co2 배출량259g/km 값1억6,970만원   포르세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14.1km/L의 연비와 CO2 배출량 167g/km를 자랑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S하이브리드는 안락성과 퍼포먼스를 갖춘 GT세단이면서도 경제성과 친환경을 추구했다. V6 3.0L 수퍼차저 333마력 엔진에 34kW(47마력) 전기모터를 물려 38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내고 0->시속 100Km 가속 6초의 뛰어난 순발력을 낸다.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s다 연비14.1km/L(유럽기준)CO2 배출량 167g/km(유럽 기준) 값 미정(국내7월데뷔)   BMW 액티브 하이브리드 X6 BMW X6 베이스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한 모델로 V8 4.4L 직분사 트윈 터보엔진에 91마력 86마력을 내는 두개의 모터를 더해 485마력(79.6Kg.m)을 내고 여기에 2.4kWh 니켈수소 배터리와 자동7단(2모드) 액티브 트랜스미션을 조합했다. 배기량이 크고 무거워 연비 8.8km/L에 그치지만 기존 모델보다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는 20%나 줄였다. 연비 8.8km/L(4등급) co2 배출량262g/km 값 1억5,380만원   렉서스 RX450h V6 3.5L 앳킨슨 사이클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해 29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앳킨슨 사이클 엔진은 압축행정시 흡입밸브의 닫는 타이밍을 늦춰 압축비를 높이고 실린더의 연소 공간을 작게 설계해 연료가 적을 때 출력이 손실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출발 및 단거리 저속 주행시 전기모터로만 달릴 수 있으며 EV모드 선택시에는 시속 40Km이하의 속도로 1Km정도까지 모터로 주행할 수 있다. 연비 16.4Km/L(1등급)co2 배출량142g/km 값 8,847만원/9,607만원   포르쉐 카이엔S하이브리드 네바퀴를 굴리며 최고시속 242km,0->시속 100km 가속 6.5초의 고성능을 내는 SUV에도 하이브리드가 있다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V6.3.0L 333마력 엔진에 34.3kW(47마력) 전기모터를 달아 38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공간이 넉넉한 suv답게 트렁크 바닥에 240개의 셀이 들어간 산요의 니켈메탈배터리를 얹었고 길지 않은 구간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달릴수 있다. 연비 10.0km/L(4등급)CO2 배출량235g/km 값1억2,050만원     경제성과 함께 친환경,저공해 자동차 혜택을 받는것도 하이브리드카의 빼놓을수 없는 메리트. 등록비용 및 공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할인(서울50%) 남산1.3호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부수적인 혜택이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