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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면산~석개재 낙동정맥1구간60.5km-설레임으로 다가선 낙동정맥
별하 추천 0 조회 223 23.08.07 19:5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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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9 11:07

    첫댓글 삼복 더위에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낙동정맥에 들어 땀흘리며 만든 소중한 추억담을 풀어 놓으셨네요
    다양한 버섯들과 야생동물들과도 많이 친숙해진 모습이고 이제는 즐기시는 모습이 확연히 산행기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산줄기 잇기 산행이 아닌 지원을 위해 들렸던 옛추억도 꺼내 보시면서 함께 하시는 산친구님들과 무탈하게 먼 길을 담숨에 걸어 가셨네요
    이제 장마가 지나면 폭염도 조금은 덜 하겠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정맥 산행길이기에 늘 건강 챙기시며 무탈하게 즐기시기 바람니다.
    이번에도 역시 최고의 지원을 해 주신 다류대장님이 눈에 보여 잠시 웃음지어 봅니다.

  • 작성자 23.08.17 20:00

    칠갑산님 답댓글이 넘 빨라 죄송합니다^^"
    주중에 바삐지내야 주말을 오롯히 저만을 위한시간으로 만들수 있기에 늘 바삐지내는탓에ㅎ

    삼복더위에 겁없이 들이댄 한북정맥때 숨막히는
    숲길을 밤을 지새며 걸은 덕분에 낙동정맥첫구간은
    힘들었지만 재미나게 걸었습니다^^

    고슴도치를 제가 산속에서 만나게 될쭐이야
    물컹하고 밟히는데 놀래서
    웅크리고 있는 녀석을 보니
    어찌나 미안하던지요ㅠㅠ

    지맥팀 지원 그시간들도 쉽지만은 않았지요ㅎ
    그래도 지금은 추억이되어 이리 소환이 되네요

    긴글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8.09 17:55

    아, 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훌륭한 산행기였네요
    더운날 또 가만있지 못하고 왜 고생하느냐 카면서 산행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 참 좋네..이게 산행의 묘미야~~

    카는 생각만 나더라구요. 참 대단합니다.

    낙동정맥은 예전 이슬하형이 겨우니랑 같이 가면서
    덩달아 저도 마지막 구간에 끼여 걸었던 곳이지요
    마지막에는 준희선생님께서 직접 안내해 주셨기에 제겐 무척이나 의미있는 정맥이지요.
    그래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네분이라 더 즐거이 걸으실 수 있겠네요
    응원 열심히 하께요~
    즐겁고 여유롭게 걸어주시길~~ 홧팅입니다.

  • 작성자 23.08.17 20:08

    부리나케님 답 댓글이 넘빨라 죄송합니다^^"
    뭐가 이리바쁜지요ㅋ하루하루 스케줄이 빡빡하네요ㅎ
    더운여름을 식혀줄만큼 훌륭하다 극찬을 해주시니
    너무부끄럽습니다ㅠㅠ

    산에들면 힘든순간들도 있지만
    그시간만큼은 오롯히 제 시간이 되는거같아
    늘 행복한 마음으로 걷고있답니다^^

    낙동정맥마지막구간을 이슬하님과 걸음하시며
    준희선생님두 만나셨군요^^
    선생님의 배웅을 받으셨다면
    잊지못할 순간이셨겠어요^^
    제게도 그날이 오겠지요?

    부리나케님의 진심이담긴 글과 응원은
    제겐 큰 힘이 된답니당^^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8.10 10:21

    별하님
    한북정맥에 이은 낙동정맥을 출발하셨네요.
    기나긴 9정맥의 본격 장정이 시작된 셈입니다.
    매봉산에서의 다짐처럼 몰운대에 이르도록 멋지고 기억남는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신 이규식님, 한끼님, 제니님도 멋진 추억과 건강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화이팅!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8.17 20:12

    방장님 안념하세요^^
    답글이 넘 늦어 죄송합니다ㅠㅜ
    기대만땅하고 출발한 낙동정맥1구간 함께 걸음해주시는 규식님, 제니님 ,한끼님과 매봄산에서의 다짐처럼 물운대에 이를때까지 무탈히 잘 이어가 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공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8.11 18:20

    천방지축(?) 별하 님, 당차고 멋진 산행기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네 분이 완전체 되어 설렘으로 시작한 낙동정맥,
    네 분을 균형있게 배치하는 별하 님의 콜라쥬 센스가 돋보이네요.

    톡톡 튀는 기발한 표현들은
    더위를 말끔히 해소해 주는 청량제로 손색이 없습니다.

    쉽게 나타나지 않는 면산을 먼산이라 애칭하시더니,
    날파리 보고는 눈 속 호수에 뛰어든다고 엄포를 놓으시네요.
    기어가는 나무토막에게는, 째려본다고 어쩔래 약 올리는 대담함도 있으시고,
    고슴도치를 밟았다고, 미안해 어쩔줄 모르는 여림까지 겸비하셨습니다.

    감히 공언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산행기만큼은 다류님을 뛰어넘었다고. 청출어람입니다.

    낙동정맥은 여러모로 참 멋진 마루금인 것 같습니다.
    술 잘 못하는 사람에게 착착 달라붙는 술맛의 진수도 가르쳐 주니까.

    출발할 때 산신령님께 기원했던 네 분의 무사안일을 저도 기원드립니다.
    거기에 더해,
    산자락의 알토란 세계가 별하님의 마음과 몸에, 속속들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8.17 20:26

    범산님 안녕하세요^^
    답댓글이 넘 늦어 정말정말 죄송합니다ㅠㅜ
    겁없이 9정맥을 걸어보겠다 들이댔으니
    천방지축이 맞는듯 합니다^^
    모르는것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 햇병아리등린이
    이지만 숲 속에 스며들어 그속을걷고있을땐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멈추지 못하고 있답니다.

    늦은 댓글작성하며 다시 그날을 떠올려보게됩니다
    바람한점없던 숲속에서의 호흡들
    등로 한가운데서 만난 고슴도치
    오르막에 떡하니 버티고있던 나무토막처럼생긴뱀
    흠뻑흘린땀을쫒아 찾아든 날파리 나방 모기들ㅎ
    그리고 힘든걸음끝에 마시는 시원한맥주한잔^^

    그시간들을 함께한 정맥팀원님들과의 우리만의
    시간들까지 잠시 생각에 잠겨보았습니다

    무사안일을 기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범산님께서도 늘 안전한산행이어가세요^^

  • 23.08.11 10:40

    한북정맥에 이여 낙동정맥을 입학하셨네요.
    그런데 너무 많이 가셨어요.
    때가 때이니 만큼 조금씩 가셔야해요.
    그러다 큰일 나겠어요.
    우리는 그날 꼼짝 않고 집에 있었거든요.
    이제 입추.말복도 지났고 태풍도 지나갔으니 이번주부터 시작에 볼려구합니다.
    불볕 더위에 낙동정맥 한구간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8.17 20:31

    부뜰이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너무 빠르죠?죄송합니다ㅠㅠ
    한북정맥때 더위에 찐허게 혼쭐이나고
    낙동정맥을 입학해서인지 삼복 더위였지만
    버틸수 있을 만큼만 힘들었던거같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두분도 지금쯤이면 산행시작하셨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안전한산행이어가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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