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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흥지맥(호남) 고흥지맥 제3구간 당재에서 먹국재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577 17.12.04 22:1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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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5 17:25

    첫댓글 길없는 길을 간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요. 씻을려고 몸을 보면 온 몸에 생채기가.. 그렇다고 산객들이 밟지않은 길을 간다는 것이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 길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보름달이 칠갑산님을 비춰주고 있네요.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요..^^

  • 작성자 17.12.05 18:09

    네 현상님,
    이번 고흥지맥 산행은 특히 지독한 잡목과 가시나무로 인해 온 몸이 성한 곳이 없더군요
    손과 발은 물론 등짝과 허벅지까지 잡목과 가시에 찔리고 생채기를 만들다 보니 고통이 심했고 특히나 잡목 위에 떨어진 낙엽과 나뭇가지들이 등짝과 배낭 사이로 떨어지며 등쪽에 많은 상처를 만들었더군요
    그래도 그 고통을 참으며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올라오는 시간은 그저 꿈결 같았던 시간이었답니다
    늘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현상님

  • 17.12.05 18:28

    가시밭길 천국 고흥지맥
    사진을 보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 험한길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7.12.06 14:37

    감사합니다 산너머님
    그렇잖아도 무한도전 띠지와 이쁜척하쥐님 띠지가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생각보다 더 지독한 잡목과 가시로 인해 온 몸이 난도질 당해 아직도 아프고 큰 상처가 남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지맥 산행에 빠져 들게 되는가 봅니다
    늘 열정적인 산행기 잘 보고 있답니다
    건강하게 이어가시는 맥 잇기 산행도 즐기시는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 17.12.06 08:53

    2년만에 고흥지맥을 이어가시느라 감회로우셨겠습니다.
    출발전 교통편의 아쉬움도 날머리에서 친절한 기사분을 만나 지워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종일 잡목과 낙엽에 씨름하면서 3시간 넘는 야간산행도 감행하셨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지맥 마무리 여정길 기대됩니다.^^

  • 작성자 17.12.06 14:39

    네 방장님
    너무나 어렵고 힘들게 진행을 하였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 무탈하게 완주를 하고 올라 올 수 있었답니다
    큰 상처를 남겼지만 완주 후 올라 와 산행기 정리하다 보니 그 고통은 모두 사라지고 고운 추억만 남았네요
    이번주 토요일 모임에는 가능하면 참석해 얼굴 한번 뵐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17.12.06 15:44

    남쪽 지방이라 아직 가을 같다는 느낌~
    하늘은 맑고 바다는 푸르고
    그런데 가시잡목길이 말썽이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12.07 15:54

    네 기차산꾼님
    최남단이다 보니 서울쪽 보다는 따뜻하고 찬공기도 조금은 덜한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동백나무들이 많아 푸르른 잎이 보이니 더욱 삭막한 한겨울 생각은 덜 났던 것 같았습니다
    선답자들의 산행후기를 살펴보며 어느정도 잡목과 가시나무를 각오는 하고 갔지만
    그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완주 후 올라 올 수 있어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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