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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감악지맥
지맥길 23.3km(접속/우회4.5km)/10시간52분
산행일=2017년12월23일
산행지=감악지맥 1구간(양주시)
산행경로=말머리고개=>한강봉=>소사고개=>
팔일봉갈림길=>노아산(337)=>개내미고개=>세우게고개=>
딱다구리수련원=>노고산(도로.우회)=>미화레미콘=>점말교차로=>
오현리삼거리=>스르레미고개=>266.1봉=>암봉전망대=>
수레너미고개=>무건리고개(군초소)=>
368.7봉(독도주위)=>설머치고개
거리 및 소요시간=지맥길23.3km(접속/우회4.5km)/10시간52분.
크리리마스가 월요일이 되면서 토욜포함하여 3일연속 연휴가 된다.
지난 초가을에 진행중이던 보현지맥을 세구간이나 남기고 중단된 상황이라
이번기회에 우선 두구간이라도 진행할려구 계획을 잡았는데.
막상 산행일이 다가오니 중간날짜인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꽤 많은양의 비소식이 예보된다.
참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첫날이나 마지막날 비가 온다면 그데로 진행하겠지만 굳은 날이 센드위치라
장거리 산행은 포기하고 근교 지맥을 찾아서 선택한게 감악지맥이다.
감악지맥은 전체거리가 약 42km쯤 되고 두구간으로 나누니
첫구간이 접속구간 과 군부대우회길을 포함하여 27km가 넘는다.
그래도 산행지가 가까운 곳이라 아침 5시에 출발하여 덕양 통일로변에 기사부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한달쯤 전에 오두지맥을 진행할 때 들머리로 왔던 그 곳(말머리)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진행한 첫 구간을 돌아보면 별로 알려진 산도 없고 높은 산은 더욱 없고 전방지역이라
온통 군부대였고 마루금 대부분이 군사도로 였고 곳곳에 민간인 출인금지란
경고판이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열시간이 넘고 27km가 넘는 산행중에 20km이상이 도로였던거 같다.
한북(漢北)감악지맥(紺岳支脈)은 한북 감악지맥은 한북정맥 상에 있는
한강봉(474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느르미고개~은봉산(379.8m)~소사고개~
팔일봉갈림길~노아산갈림길~개내미고개~세우게고개~스르네미고개~무건리고개~설머치고개~
감악산(675m)~간패고개~마차산(588m)을 거쳐 431봉 직전의 분기점에서 우측능선으로
구정산을 지나 3번국도을 넘고 372번 도로을 따라 가다가 한탄교(한탄강과 신천의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약4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여기 분기점(431봉 직전)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가 분기하는데.
그 것은 동북쪽으로 진행하다가 계속 북쪽 방향으로 37번국도의 아마니고개를 넘어 계속
북쪽으로 진행하여 한탄강이 임진강에 합류되는 도감포 앞에서 맥을 다하는데 약39km 정도의 산줄기이다.
앞의 산줄기는 한탄강과 신천의 두물머리에서 뒤의 산줄기는 한탄강과 임진강의 두물머리에서 끝나는데.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고 단정 지울 수는 없다.
능선 길이는 한탄대교 쪽이 약간길고 종주시간은 (431봉 직전의 분기점에서 한탄대교
방향은 2시간10분 정도 도감포 앞 방향은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짧다.
대부분 종주자들이 한탄대교 쪽으로 진행했는지 한탄대교 방향은 길이 좋고 표지기도 많이 부착되여 있으며
도감포 방향 역시 길은 뚜렷하지만 독도 주의 지점이 몇군데 있고 표지기도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강의 격을 놓고 보면 한탄대교 방향은 신천이 한탄강에 합류되는 것이고
도감포 앞 방향은 한탄강이 임진강에 합류되는 것이기 때문에 도감포 방향이 격이 높다.
박성태님의 신 산경표에서는 도감포 방향으로 감악지맥이 이여진다고 되여 있는데
대부분의 종주자들은 한탄대교 방향으로 종주을 하는거 같다.
나는 어느쪽으로 진행 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후자를 택하여
한탄강이 임진강에 합수되는 도감포쪽을 선택한다.
진행방향을 선택하고 자료 수집을 하는데.
역시 한탄대교쪽은 자료가 풍부한 만큼. 도감포쪽은 자료가 별로 없다.
한북 감악지맥 진행 계획표
산행날자 | 구간 | 산행경로 | 거리(km) | 예상소요시간 |
2017.12.23 | 1구간 | 한강봉=>노고산=>설머치고개 | 23.49km+4.5 | 10시간49분 |
2017.12.25 | 2구간 | 설머치고개=>감악산=>도감포 | 19.87km | 9시간51분 |
계 | 2구간 | 동아지도gps구간 검색 | 43.36km+4.5 | 20시간40분 |
덕양구 통일로변에 한식뷔페에서 아침 식사을 하고 다시 삼십분정도 달려서
들머리인 말머리고개에 도착한다.
한달쯤 전에 오두지맥때 들머리로 이용했던 말머리고개.
오늘은 감악지맥 첯 구간을 진행하면서 다시한번 들머리로 삼는다.
말머리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한북정맥에 올라서면서 오두지맥 분기점을 지나고
감악지맥 분기점인 한강봉에 40여분만에 도착한다.
한강봉에는 한강정이란 팔각정이 있고
삼각점이 있다.
그리고 산행안내도가 있다.
우리는 첼봉/울대고개 쪽에서 왔고 감악지맥은 은봉산 쪽으로 진행된다.
한강봉에서 내림길에는 나무토막으로 얼기설기 만들어놓은 이상한 시설물이 있는데.
이것의 용도는 산악오토바이의 출입을 막기 위한 시설물이다.
이쪽 양주와 파주 연천지역에는 이산저산 가리지않고 오토바이들이 괭음을 내며 돌아다닌다.
지난주 오두지맥을 진행할때도 그랫고 오늘도 하루종일 가는 곳마다 오토바이 소리가 앵앵거린다.
아니 이건뭐지?
멀쩡한 빗자루가 왜 이런 산중에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옛날 애기에는 밤에 도깨비가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고 하던데....
참으로 신기한 나무다.
응달쪽에는 꽤 많은 양의 눈이 쌓여있다.
이런 비단같은 길도 걷는다.
한강봉에서 30분정도 내려가면 느르미고개에 내려선다.
느르미고개에 있는 이정목
전방지역이라 곳곳에 군부대에서 설치한 경고문이 눈에 뛴다.
느르미고개에서 5분정도 올라가면 은봉산에 올라서는데.
정상은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다.
정상쪽으로는 군 훈련장이라 철문이 굳게 닫혀있고 좌우로는 원형 철조망을 깔아 놓았다.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한다.
다른 것 과는 좀 다르게 시멘토로 옹벽을 쌓은게 보인다.
왼쪽에 보면 페 타이어가 놓여 있다.
페 타이어를 밟고 올라가 본다.
거기에는 문산 468 삼각점이 있었다.
그럼 이것이 삼각점을 보호하긴 위한 시설물 인가?.
은봉산 정상에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되돌아 내려와서 임도길로 소사고개까지 내려간다.
은봉산에서 20분정도 내려가면 39번도로가 지나는 소사고개에 내려선다.
도로을 횡단하여 맞은편에 돌담으로 올라서 진행한다.
소사고개에서 5분쯤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작은 봉우리에 올라선다.
그리고 이정목에는 지나온 소사고개가 0.3km이고 진행방향으로 팔일봉이 1.8km라고 안내한다.
봉우리도 아닌 길목에 군 삼각점을 지나고 살짝 올라서면 지맥길은 급 우틀하여 내려간다.
군 삼각점을 지나고 올라선 봉우리에 이정목
소사고개에서 30분 진행하여 두개의 작은 봉우리을 넘고. 봉우리을 앞에 두고 길은 Y형으로 갈라진다.
여기가 팔일봉 갈림이다. 좌측이 팔일봉 가는 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진행된다.
팔일봉 갈림길에서 7분후에 지명을 알수 없는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 오거리에 내려선다.
여기서 직진방향은 비포장임도이고 11시방향 시멘트임도길로 올라간다.
우리가 내려온 쪽
시멘트 임도길로 올라간다.
임도 오거리에서 3분쯤거리에서 임도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지맥길은 우측 숲속으로 올라간다.
임도길에서 숲속으로 들은지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비포장임길에 내려선다.
여기서 부터 임도길 시작이고 잠시 잠깐씩 숲속으로 들기는 하지만 거의 산행이 끝날때까지 이여진다.
이 임도길은 대충보아도 전차가 지나 다녔음을 쉽게 알수 있다.
잔뜩 흐린날씨에 조망은 포기한지 오래이고 좌측으로 전차사격 타켓지점이 보인다.
여기가 전차 사격장인가 보다.
전차사격장에서 우측으로 임도길은 계속 이여진다.
사격장에서 3~4분쯤 내려가면 갈림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한봉우리 올라서니 역시 여기도 전차 사격장이다.
좌측으로는 군 시설물이 보이는 노아산 정상이고 노아산 갈림길이다.
사격장 우측에는 헬기장이고 헬기장쪽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헬기장에서 내려가는 길.
헬기장에서 잠시 내려가면 좌우로 고개의 흔적이 뚜렸한데 지명은 알 수가 없다.
올 초여름에 앞서가신 홀대모 방장님 표지기을 만난다
무심코 내려가다보니 좌측에 몇개의 지맥꾼들 표지기가 눈에 들어온다.
선답자들 것은 많이 낡았으니 우리거 새걸로 하나 달아준다.
산행을 시작한지도 4시간이 지났고 11km정도 지나온 지점이다.
여기서 첯 휴식시간을 갖으며 간단하게 점심을 때운다.
우리는 겨울철 산행에는 거의 도시락을 준비 안하고 간단하게 행동식으로 준비한다.
5분정도 쉬고 어수선한 길을 내려서니 368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개내미고개에 내려선다.
개내미고개는 광탄면에서 백석읍으로 넘나드는 고개이다
개내미고개에서 도로을 횡단하여 숲길로 올라간다.
개내미 고개에서 도로을 횡단하여 올라서면 잘 관리된 묘지가 있고
묘지 좌측에서 앞쪽을 보면 지맥마루금이 빤히 보이는데.
도통 길이 보이진 않지만 방향이 맞으니 그냥 치고 올라간다.
잡목숲을 헤치고 마루금에 복귀하지만 잡목만 빽빽하다.
잠시후 연록색 펜스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돌아간다.
묘지가 나타나면서 길은 좋아진다.
송전탑 하나에 두개의 번호판이 붙어있다.
임도길을 잠시 걷다가 정면으로 노고산이 보이고 임도길은 좌,우로 갈라지고 여기위치가 새우게고개 인데.
우리는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갔는데. 잘못 내려갔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내려가야 도로을 횡단하여 마루금에 쉽게 복귀할 수 있다.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갔다.
도로을 횡단하여 옹벽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절개지을 치고 올라가는데.
잡목에 가시넝쿨이 어찌나 심한지 진행을 할 수가 없는 정도다.
다시 내려갈까 했더니 바로 앞에 무슨 시설물이 보인다.
딱따구리연수원이다.
딱따구리연수원 정문
직진방향으로는 마루금으로 올라가는 길도 보인다.
조금 올라가는가 싶더니 길은 이내 없어저 버린다.
다시 백하여 딱따구리연수원으로 끝까지 들어가니 숲길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딱따구리연수원 산책길로 들어가서 마루금에 올라선다.
지맥 마루금에 복귀하여 맥주로 갈증을 달래며 잠시 쉬는 시간을갖는다.
딱따구리 산책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지맥길은 직진으로 올라야 하지만 노고산 정상에는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므로 부득히 통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좌측으로 임도따라 엄청나게 크게 우회해야 한다.
여러가지 경고선 안내문
임도길로 15분쯤 걸으면 부대정문 앞에 닿는다
앞쪽 능선에 공군부대가 힐끔힐끔 보인다.
좌측으로도 조망이 트이는데 아주 나쁜정도의 미세먼지로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딱따구리 산책로에서 15분후에 군부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도로길을 만나고
여기서도 마루금에 복귀를 못하고 도로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까마득히 보이는 아래까지 하염없이 내려간다.
우측 위로 보이는 노고산 정상에 공군부대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면 미화레미콘공장 정문앞을 지난다.
부대앞에서 포장도로을 25분정도 내려가면 56번국도가 지나는 점말교차로에 내려선다.
여기서 오현리쪽으로 한참을 도로길로 내려온거 만큼 다시 올라가야 한다.
원체 전방지역이다 보니 도로곳곳에 대전차 방호벽이 설치되여 있다.
점말교차로에서 20분정도 발바닥에 불이날 정도로 올라가면 전곡과 의정부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닫는다.
여기서는 의정부쪽으로 진행한다.
전곡쪽으로는 군부대가 있고
의정부쪽으로는 파주휴게소앞을 지나간다.
앞쪽에 지맥마루금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노고산에 군부대가 보인다.
딱따구리 산책로길과 헤여져서 1시간10분을 우회하여 스르레미고개에 닫으며 지맥길에 복귀한다.
스르레미고개에서 다시 시멘트 포장과 비포장 임도길이 번갈아 시작된다.
곳곳에 ?와 계속되는 임도길
사진을 보니 정말 끔찍하다.
무슨 겨울 날씨가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특별히 지명이 있는 곳도 아니고 무슨 봉 이라든가 산 이름이 없는 곳이라 뭐라고 설명이 안되는 그런 산길이다.
임도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지맥길은 직진 숲속으로 올라간다.
길이 없는 듯 안보이다가 갑자기 이런 호젓한 길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서 올라가 보니 히미하긴 하지만 가야할 능선길이 한 없이 펼쳐져 보인다.
바위가 있는 무명봉에서 히미한 내리막 길을 한참을 내려 가는데 핲쪽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하게 앵앵거린다.
굳게 닫힌문을 또 다시 통과해야 한다.
오토바이가 다닌 바퀴자국.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고
한봉우리 넘으면
다시 임도길에 내려선다.
여기는 오토바이가 아니라 커다란 바퀴를 장착한 자동차가 다닌다.
삼거리가 나오면 여기가 무건리 고개
좌측에 군초소가 있다.
군초소가 있는 곳에서 한 떼거리의 짚 차가 몰려나온다.
직진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사람이 지난 흔적은 안보이고 좌측으로 임도길이 내려다 보인다.
다시 몇 분만에 임도길에 내려서고 계속 임도길을 걷는다.
공동묘지라면 규모가 작고 가족묘지라면 엄청큰 규모의 묘지을 지난다.
현지에서는 히미하긴 하지만 지난주에 걸은 오두지맥 줄기가 뚜렷하게 보였는데
히끄므레한 날씨로 사진으로는 전혀 구별을 할 수가 없다.
발목까지 푹푹빠질 정도의 낙엽길을 올라서면
삼각점 두개가 있는 368.7봉에 올라선다.
하나는 군용 삼각점.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시그널 사이에 내것도 하나 걸어본다.
여기서 삼각점이 있는 우측으로 엄청좋은 길이 보인다.
하지만 누가바도 이길은 지맥길이 아님을 쉽게 알 수 있다.
직진으로 200여미터 진행하면 마루금에서 벗어났다는 경고음이 터진다.
GPS가 유도하는 우측은 마루금 같지도 않고 사람의 발길이 지난 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직진방향으로 길이 뚜렸한 것도 아니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생각해본다.
마루금이 맞기는 하지만 진행을 할수 없는 무슨곡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빽하여 직진으로 히미한길을 내려간다.
한참을 내려가니 우측으로 이런 철조망이 쳐져있다.
이것 때문에 정(正)마루금으로 진행을 안한 의문이 풀렸다.
출입금지 경고판 뒤로 내려가면
작은 임도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서 지맥길에 복귀하다.
커다란 공터에 올라서고 10시방향과 11시방향으로 두개의 임도길이 보이고 11시방향으로 지맥길이 이여진다.
두개의 벙커가 보이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상산김씨 12대손 가족묘지를 지난다.
아래쪽에 도로가 보이고 도로 절개지로 내려갈 수가 없으니 좌측에 수로따라 내려갈려니 너무 급경사라
좌측 사면으로 내려간다.
여기가 오늘 산행을 종료할 371번 도로가 지나는 설머치고개 이다.
설머치란 지명은 고개아래쪽 적성면에 설마리란 마을이 있는데 아마도 설마리와 연관이 있을거란 생각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 어룡고개라고도 하는데 유래를 찿기가 힘들다.
현재 쓰이는 지명은 사기막고개로 불리는거 같다.
고개아래 양주쪽으로 사기막이란 마을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는데.버스정류장이름이 사기막이다.
이 도로는 최근에 새 도로가 개통되면서 구도로가 되여 전혀 차량통행이 없다.
사기막 버스정류장까지는 1.5km라 고갯마루에서 기다려 보기로 한다.
10분 조금넘게 기다리니 의정부행 25번 버스가 오길래 신속하게 손을드니 세워준다.
30분정도 지나고 양주시청 앞에서 하차하여 그자리에서 다시 20분을 기다려
77번버스에 환승하여 백석 양주소방서 앞에서 하차하고 장흥행 버스는 배차시간이 2시간이라 하여
복지택시 콜하여 말머리고개에 주차해둔 차량회수하고 조금 이동하여 부대찌게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온다.
내일은 비가 온다니 집에서 하루쉬고 모래 크리스마스날 이 곳에 주차을 하고 산행을 하면되겠다.
마지막으로 인증을 하고
내일모래 이곳에 다시오면 도로 건너편에 이정표 뒷쪽으로 수로따라 올라가면 될 것이다.
소요경비
이동거리=85km(왕복)
유류비=7.400원(연비15km/디젤1.300원)
톨비=4.000원
버스요금=*2/2.500원
택시비=12.000원
아침식사=삼계탕*2/24.000원
식대=(부대찌게 2분)18.000원
합계=67.900원
첫댓글 와우! 만만치 않은 장도를 거침없이 진행하셨네요.
지난해 초여름 지났던 길이어서 기억도 생생합니다.
등로의 눈 밟으시면서 두분 함께 하시는 모습은 멋지시네요.~
지난 해 수고많으셨고, 올 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있으시길 바랍니다.
남은 도감포 마무리 구간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죠..
구간 산행기 기대됩니다.^^
우리는 계절을 잘 선택한거 같씁니다.
제가 걸어본 바로는 감악지맥 첯 구간을 여름에 진행한다면 큰 고생을 면치모할 것 같습니다.
전 구간중 20km을 뙤약볕을 받으며 걷는 다는건 정말 못 할거같습니다.
방장님께서도 올 한해 계획하신 모든일들 두배로 이루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