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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종착점인 하문리(하소) 마을 너머로 보이는 지나온 풍류산(355.4m)
말구리재 내려서면서 본 고양봉(우)~앞산(좌)으로 이어지는 갈 길
가섭지맥 2구간(후미리~어래산~쇠실고개~고사리봉~말구리재~고양봉~하문리) 종주일시: 2018. 05. 26. 05:46~19:19(20.62km, 휴식포함, 13시간 33분 소요) |
긴 여정에 대비해서 전날 주덕에 내렸지만 충주전국체전으로 충주찜질방 신세~ |
구간 내내 유난히 많은 봉우리 오르내림~ 더위에 갈증만 타고~ |
가다 쉬다 반복으로 무디어진 발걸음 재촉하며.. |
휴식도 많았지만 모처럼 13시간 훌쩍 넘겨보기는 오랜만 일 듯.. |
힘든 지맥 마무리하면서 느끼는 허전함은 여전히 남아... |
구 간 명 : 가섭지맥 2구간(후미리~어래산~쇠실고개~고사리봉~말구리재~고양봉~하문리)
종주일시 : 2018. 05. 26. 05:46 ~ 19:19(휴식 포함 13시간 33분 소요)
거 리 : 20.62km(휴식 포함)
날 씨 : 한여름 무더위, 비교적 맑은 날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110,790원(교통비 78,990원, 숙식료 31,800원)
접 근 로 : 중화역~동서울터미널(지하철)~주덕터미널(버스)~충주(버스)~후미리(택시22,800)
귀 로 : 하문리~충주터미널(택시29,040원)~동서울터미널(22:00버스)~중화역(전철)
세부정리 :
높이 | 지 명 | 도상/실제 | 착/출 | 특 이 사 항 |
| 충북선 철로 |
| 5:38/46 | 음성군 소이면-충주시 주덕읍 경계 |
| 과수원 통과 |
| 5:50 |
|
| 평산신공묘 |
| 5:55 |
|
| 철조망 만남 |
| 6:19 | 잡목지대 통과 후 |
| 바위지대 |
| 6:43 |
|
396 | 어래산 | 2.35 | 6:56/7:01 | 정상석, 표식, 동굴 |
| 성지사 갈림길 |
| 7:03 | 노루목재30분, 성지사10분 |
| 노루목재 |
| 7:24 | 어래산40분, 모래봉10분 |
386 | 모래봉 | 1.50 | 7:37/44 |
|
| 쇠실고개 | 0.70 | 8;02/05 | 2차선도로, 표지석 |
276.4 | 276.4봉 |
| 8:10 | 철조망 |
| 작은 쇠실고개 |
| 8:15 | 철조망 |
350.8 | 350.8봉 |
| 8:28/38 |
|
294.0 | 294봉 |
| 8:43 |
|
| 구 쇠실고개 |
| 8:46 |
|
448.8 | 고사리봉 | 2.15 | 9:13 |
|
367 | 367봉 |
| 9:33 |
|
360 | 360봉 |
| 9:59 |
|
376 | 376봉 |
| 10:07 |
|
414.7 | 414.7봉 |
| 10:15/35 | 알바 포함 |
475 | 475봉 묘 |
| 10:56 |
|
| 454봉 |
| 11:38 |
|
484.6 | 484.6봉 삼각점 | 3.90 | 11:44/12:36 | 점심식사 |
| 암릉 |
| 12:50 |
|
286 | 286봉 |
| 13:15 |
|
| 말구리재 | 1.10 | 13:23 | 시멘트포장도로 |
276 | 276봉 |
| 13:41 |
|
265 | 265봉 |
| 13:59 |
|
| 능선 안부 |
| 14:25/40 |
|
503 | 상봉 |
| 14:52 |
|
524.6 | 고양봉 삼각점 | 1.90 | 14:59/15:07 |
|
446.7 | 앞산 | 1.10 | 15:48 |
|
396 | 396봉 |
| 16:01 |
|
| 대간치 | 1.30 | 16:16/30 | 2차선도로 |
483.6 | 풍류산 | 0.60 | 17:10/20 |
|
| 지문령 | 1.20 | 17:52 | 그물망 |
288 | 288봉 |
| 18:28 |
|
355.4 | 풍류산 | 1.10 | 18:38/48 | 돌탑 |
| 연결통로 |
| 19:02 | 임도따라 |
| 하문리 | 1.70 | 19:19 | 하문로2길, 2차선도로 |
|
| 20.60 |
| 13시간 33분 소요 |
구 분 | 숙식료 | 교통비 | 비고 | |
식음료 | 23,100 |
|
| |
중화역~동서울터미널 |
| 1,250 | 지하철7,2호선 | |
동서울터미널~주덕터미널 |
| 8,500 | 버스 | |
주덕터미널~충주터미널 |
| 1,350 | 버스 | |
충주터미널~스파렉스 |
| 2,800 | 택시 | |
충주사우나 | 8,700 |
| 스파렉스 | |
충주사우나~충북선철로 |
| 22,800 | 소이면 후미리 | |
하문리~충주터미널 |
| 29,040 | 택시 | |
충주터미널~동서울터미널 |
| 12,000 | 우등버스 | |
동서울터미널~중화역 |
| 1,250 | 지하철2,7호선 | |
소계 | 31,800 | 78,990 |
|
(클릭시 확대됨)
2018년 05월 26일 04시
3주 전 음성읍 용산리저수지에서 지맥분기점으로 올라 출발했던 가섭지맥을 마무리를 하는 날이다.
지맥 종착점이 있는 하문리 합수부까지는 대략 20km 정도로 이 구간 특성상 오르내림도 많아 무더위 속에
장시간 소요로 우려감도 없질 않다.(* 선답하신 분들의 예상시간 고려)
구간 내내 충주시와 괴산군 경계를 따라 진행하는 양상으로 하문리 달천에 이를 것이다.
두 번 가는 번거로움 대신에 가급적 한 번에 남은 구간 마무리하고자 지난 밤 늦게 대락님과 동서울터미널 발
주덕 행 막차(19:40)편으로 주덕터미널에 늦은 밤(21:30)에 내렸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충주에서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탓에 숙소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
결국 충주로 이동하여 밤 12시가 돼서야 충주시 칠금동의 ‘스파렉스찜질방’에서 새우잠 설치며 눈을 부치다가
4시 경에 일어나 샤워를 마치고 나와, 택시로 지난 구간 내려섰던 음성군 소이면과 충주시 주덕읍 경계인
‘충북선철로’ 변에 내려서니 5시 38분을 가리킨다.
주덕에서 숙소를 찾지 못해 충주로 이동하여 찜질방 앞의 '충주명물호프'에서 생맥주 한잔~
05:15 하룻밤 신세졌던 충주시 칠금동의 스파렉스 찜질방을 나서며
05:38 구간 들머리가 있는 주덕읍과 소이면 경계에 도착
산행전 채비를 하던 중에 지나는 충북선 기차를 보며..
05시 46분, 구간들머리 후미리 충북선철로
3주 만의 만남이 반갑고 산행 전 채비를 마치며 고개의 소이면 쪽 저수조 옆의 임도 따라 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후 묘지 좌측을 지나 과수원지대를 통과하면 넓은 개활지를 만나 구릉으로 올라서면 ‘평산신공묘’에 이르러
잠시 주변을 둘러보면서 간다. 06시 09분 함몰지대를 지나 올라서면 발 아래로 ‘(주)동성진흥’ 건물이 보이고
지난 구간 가섭산 이후 지나온 흐름이 한 눈에 드러나는 모습이다.
잠시 잡목지대를 헤치고 올라서면 철조망 옆 길 따라 이어지면서 06시 43분 바위지대를 지나면 어래산 전
‘비공개동굴’을 보면서 잠시 후 암봉인 어래산에 오른다.
05:46 구간 출발하며
묘지 펜스 좌측길로~
과수원지대 통과
개활지 건너편으로~
개활지를 지나 구릉지대에서 본 가섭산 이후 지나온 흐름이 희미하게나마 윤곽이 잡힙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주)동성진흥
진행방향의 어래산(중앙 뒷편)이 살짝 드러납니다.
음성군 소이면 후미리 마을
지나온 흐름이 한 눈에~
잡목을 헤치며..
06:19 잡목지를 헤치며 올라서면 만나는 철조망 옆을 진행
06:43 바위지대
06:54 어래산 아래의 비공개 동굴
06:56 어래산(396m).. 후미리 들머리 출발한 지 1시간 좀 지났네요.
반가운 선답자님들의 흔적 옆에... 바랜 조고문님, 충실한 무한도전클럽님, 헌데 대방님은 모임에서 얼굴 한번 뵐 수 있으려나??
'산줄기종주영웅' 이신 여영님, 아름다운강산님
06시 56분, 어래산(392.7m)
정상부에 이르러 기념촬영도 하면서 보내는데 무탈한 마무리를 바라는 심정으로...
07시 03분 ‘성지사갈림길(노루목재30분, 성지사10분)’을 지나 오르면 철사다리가 보이고 07시 24분 성황당 흔적이
있는 ‘노루목재(어래산40분, 모래봉10분)’를 지난다.
힘들게 올라선 통나무 2개가 놓여 있는 곳을 지나면 07시 37분 삼면 경계봉인 ‘모래봉(386m)’인데 잡목으로
우거져 있는 양상이다. 이후 잠시 등로를 이탈하기도 하면서 쇠실고개 전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면 괴산군 불정면과
충주시 대소원면을 잇는 쇠실고개이다.
어래산 정상석(396m)
어래산의 대락님
저두요..
07:03 성지사 갈림길
철계단을 넘습니다.
음성군 소이면 미락골과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갈림길인 노루목재
지나온 어래산이 저 멀리~
07:36 선답산행기에 늘상 등장하는 통나무 2개 있는 안부.. 오랜 풍파에도 여전히 자리하고 있네요.
07:37 삼면 경계봉인 모래봉(386m)인데 주위는 숲에 가려 있고, 쇠실고개 쪽으로 내려섭니다.
모래봉을 내려서는 사면
08:01 충주시와 괴산군 경계에 위치한 쇠실고개
08시 02분, 쇠실고개
2차선 포장도로에는 표지석도 보이고 지나는 차량도 빈번한 편이다. 고개 우측 사면으로 올라 08시 10분 도상의
‘276.4봉’에 이르고, 곧 이어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면 ‘작은 쇠실고개’인데 이후 된비알 사면을 진행하면
08시 28분 ‘350.8봉’에 힘겹게 올라선다.
‘350.8봉’ 이후 가파른 내리막을 질주하여 ‘294봉’을 지나 08시 46분 내려선 ‘구 쇠실고개’를 올라서면 09시 13분
도상의 ‘448.8봉(고사리봉)’을 지난다. 9시 33분 ‘367봉’에 이은 ‘360봉’, ‘376봉’을 지나면 ‘414.7봉’에 이른다.
쇠실고개의 충주시 대소원면 방향
쇠실고개 표지석
08:10 쇠실고개에서 올라선 도상의 276.4봉 지점
08:12 철조망을 만나 옆으로 진행하면
08:15 작은 쇠실고개를 만납니다.
작은 쇠실고개 이후 350.8봉을 향한 된비알 사면
08:28 힘들게 올라섰던 350.8봉 안부
08:43 294봉
08:46 또 다른 쇠실고개
09:13 도상의 448.8봉인 일명 '고사리봉'
도요새님도 다녀가셨군요.
09:33 367봉 안부
09:59 360봉
10:07 376봉
10시 15분, 414.7봉
쇠실고개 이후 진행해 오던 흐름(동향)은 ‘414.7봉’ 이후 우 향(남향)으로 진행되는데~
무심코 지나친 갈림길을 되돌아오느라 10여 분 발품을 팔면서 10시 56분 묘지 있는 ‘475봉’을 지나 ‘454봉’을
지나면 11시 44분 ‘484.6봉 삼각점’을 확인한다.
가까운 암봉의 그늘진 곳에 자리 잡고 모처럼 마트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점심식사 겸 쉬어
가는데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느낌..
한 시간 여의 휴식을 마치고 내려선 암릉사면에 이르면 진행할 고양봉 이후 풍류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양상도
짚어보면서 13시 04분 석산 공장이 보이는 곳을 지나 가파른 오름 짓을 하면 도상의 ‘286봉’인데 우측으로
내려서면 충주시와 괴산군 경계인 '말구리재'이다.
10:15 414.7봉
414.7봉을 내려서면서 잠시 알바하던 중~~
직진으로 알바 후 원위치 한 갈림길 삼거리.. 우측에 리본도 걸면서~
10:56 475봉 묘에서 본 지나온 414.7봉 방향
454봉
11:44 484.6봉
484.6봉 삼각점
484.6봉 부근의 응달진 곳에 점심상(11:50~12:36)을 폅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쉬어가던 곳인데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시원했다는~~
말구리재로 내려서면서 본 고양산~앞산으로 이어지는 갈 길
암릉 사면 내려서는 곳
전면 286봉 뒤로 보이는 고양산(524.6m)
좌측으로 보이는 석산개발 현장
13:09 286봉 오름전 안부
라벤더
고들빼기
13:15 286봉 안부
286봉에서 본 지나온 414.7봉(중앙 뒤)과 484.6봉(우)
13:23 괴산군과 충주시 경계인 말구리재
13시 23분, 말구리재
구간 들머리인 소이면 후미리의 충북선철로 변을 출발한 지 7시간 반이 지나면서 심신은 지쳐있고,
힘든 여정으로 무릎 통증이 있다는 대락님의 표정에서는 지맥완주의 의기가 역력하여 계속 진행하기로 한다.
말구리재 우측 사면의 잡목을 헤치면 13시 41분 ‘276봉’에 이르고, 13시 59분 ‘266봉’에서는 우틀하여 ‘503봉’을
향한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는데~
14시 25분 각고 끝에 올라선 조망이 트이는 갈림길이 있는 공터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휴식을 하면서 보낸다.
이후 좌 향으로 급경사를 올려치면 14시 52분 ‘상봉(503m)’을 지나 구간 최고봉이기도 한 ‘고양봉’에 힘겹게 이른다.
말구리재의 괴산군 불정면 방향
13:41 말구리재에서 올라선 276봉
호젓하고 싱그러운 숲사이로~
13:59 265봉 부터 본격 오름은 시작되고~
14:23 힘들게 올라선 갈림길의 좌틀지점
14:25 조망이 트이는 안부에서 잠시 쉬어가던 중
14:52 상봉(503m) 안부
14:59 구간 최고봉인 고양봉(524.6m)
14시 59분, 고양봉(顧養峰, 524.6m) 삼각점
정상부의 삼각점(486재설)을 확인하면서 쉬고 또 쉬고~~ 지쳐서 쉬어가는 양상도 거듭 반복되고..
고양봉 내려서는 곳의 첫 갈림길에서는 우 틀 하는 바람에 알바로 또 지치고~
15시 47분에 올라선 ‘앞산(446.7m)’을 내려서 ‘396봉’에서는 우 틀(남향)하면서 내려서는 곳에는 풍류산 이후
진행방향의 시원스런 조망을 보면서 ‘373.5봉’ 전 과수원길로 우회하는 곳에는 짖어대는 멍멍이를 보면서
충주와 괴산 경계인 ‘대간치’에 이른다.
고양봉 삼각점(486재설)
고양봉 내려서며 본 진행할 앞산
15:47 앞산(446.7m)
16:01 396봉
373.5봉(우) 전에 과수원 지대로 내려가면서 본 대간치와 건너편의 풍류산(483.6m)
좌측 너머로 보이는 또 다른 풍류산(355.4m)
16:16 충주시와 괴산군 경계인 대간치에 내려섭니다.
16시 16분, 대간치(308.9m)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대간치’에 이르러 잠시 숨을 고르면서 경계표식이 있는 좌측 사면을 치고 올라 안부에서
쉬어가고 된비알 사면 이후 17시 10분 ‘483.6봉(풍류산)’에 이른다.
이후 그물망을 따르는 곳에는 약초재배지 경고문도 있고, 17시 52분 성황당 흔적의 지문령(池門嶺)을 지난다.
올라선 등로 우측 아래로는 간간히 음성천과 달천이 보이고 지루함 속에 17시 38분 실질적인 지맥 마지막 봉인
‘풍류산(風流山, 355.4m)’에 어렵게 이르는데 눈에 익숙한 돌탑도 있다.
잠시 후 로프 사면을 내려서면 19시 02분 석축 있는 연결통로에 이르는데~
종일 무릎통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대락님을 보면서 좌측의 무량약수사 길따라 내려서면 달천이 보이는
하문리 마을 입구에 이르면서 지맥 종주를 마무리합니다.
대간치 내려선 곳
대간치 괴산군 방향.. 전면 경계표식 좌측 사면으로 진행
16:52 무릎통증으로 고생하신 대락님
17:10 힘들게 올라선 도상의 483.6봉(풍류산)
17:24 그물망을 만나 한동안 함께 갑니다.
17:52 성황당 흔적의 지문령에 내려서고
지문령에 이르니 골바람이 불어와 잠시 머물렀다는~~
18:28 288봉
18:38 도상의 풍류산(355.4m)
풍류산의 돌무더기
18:48 풍류산 내려서는 곳의 로프 사면
우측으로 보이는 달천의 하문교
19:02 이동통로 있는 이곳에서 임도따라 내려섭니다.
19:15 하문리도로와 만나는 곳
19:16 지맥 날머리에 다가서며..
19시 19분, 지맥 날머리 하문리
오늘 구간 20.62km, 13시간 33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구간 들머리인 음성군 소이면 후미리 충북선철로를 출발하면서 만만치 않은 여정을 예상하였지만
역시나 힘들었고, 목표한대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구간 내내 알바도 몇 번 곁들이면서 피로감은 다소 가중되었던 느낌입니다.
불편한 무릎통증을 이겨내면서 멋진 길잡이 역할을 해주신 대락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2길’ 하소마을 입구에서 배낭을 정리하고 옷가지도 갈아 입고 잠시 후 호출한
충주택시 편으로 충주터미널에 이르니 21시를 가리킵니다.
동서울터미널 행(22:00)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터미널 내의 한식당에서 먹었던 시원한 냉면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9:19 지맥 종착점인 하문리에 이르면서 지맥종주를 마무리합니다.
불정면 하문교 달천 방향
하문리(하소)마을 뒤로 보이는 지나온 풍류산(355.4m)
21:09 충주터미널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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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휴~~천천히 다니세요 13시간이라니 놀랍습니다
네 저도 안간힘 내서 걸었는데 무탈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한여름 더위 속에 장도 진행은 고려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무 무리않은 산행길을 다짐하면서요~
감사합니다.
날도 더워지고 벌래 불나방에 옷나무 풀독에 기승부리기 시작인데 방장님 장거리 산행은 좀 줄려가시면서 시엄 시엄 하세요 남북도
화해 국면인듯한데 북에서 쳐들어온는것도 아닌데 세월따라 유유자적 즐기시면서 안산하시길바랍니다
중간에 끊기도 애매한 구간이라 당초부터 무작정 진행을 계획했었습니다만~
한여름 더위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도 실감나게 하더군요.
다음부터는 무리말자는 다짐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주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이였는데.
대락님과의 가섭지맥 완주하심을 축하드림니다.
대락님께서는 반바지이신데 한여름에 지맥길은 위험합니다.
요즘 독사들이 우굴그릴 때 입니다.
두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쉬다가다를 반복했던 기억입니다.
말구리재를 지날무렵 대락님 무릎도 않좋아 진행을 망설이기도 하였는데
무리였지만 무난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