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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1. 무성지맥길 새롭게 밝힌 분기점
무성지맥 1구간(공주시 유구읍 갈재고개~지맥분기점~태화산~갈미봉~쌍달리임도) 종주일시: 2020. 10. 31. 07:20~16:16(16.12km, 접속, 휴식포함 8시간 56분 소요) |
전날 천안역 부근 모텔 숙박, 해수부락 행(06:10) 버스 이용, 도보로 갈재고개 도착 |
선선한 가을 날씨, 고도 5~600미터 오르내림, 난이도 심하지 않은 편 |
무명봉에 표지판 설치로 등로상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던~ |
날머리 쌍달리임도에서 도보로 한시간 걸려 쌍달리에 이르러 택시로 정안(광정)에 도착 |
기다려도 오질 않는 버스 대신 늦은 택시 합승으로 천안역에 이르러 귀경길에 |
구 간 명 : 무성지맥 1구간(갈재고개~지맥분기점~태화산~국사봉~갈미봉~쌍달리고개)
종주일시 : 2020. 10. 31. 07:20~16:16(접속, 휴식 표지판 설치 등 8시간 56분 소요)
거 리 : 16.12km(접속, 국사봉왕복 2.0km, 지맥 14.12km, 26,079보, 휴식 포함)
날 씨 : 맑고 선선했던 가을 기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103,000원(교통비 33,000원, 음식료 70,000원)
접 근 로 : 집~서울역~천안역(무궁화호/ 숙박)~해수부락(종점, 601번버스)~공주시 유구읍 갈재고개(도보)
귀 로 : 쌍달리임도~쌍달리마을회관(도보)~광정터미널(택시)~천안역(택시)~서울역(무궁화호)
세부정리 :
2020년 10월 30일 18시
이번 달 초순 세종특별자치시를 휘돌아 가는 전월지맥(轉月枝脈)을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월산교 부근에 어둠 속에 이르면서
마무리했던 기억인데~ 어느덧 홀대모 가을모임(10. 24~25)도 무탈히 끝나 모처럼 공주시 권역을 지나는 무성지맥(武盛枝脈)을
찾기로 한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맛볼 겸...
「무성지맥(武盛枝脈)은 금북정맥이 차령고개를 넘어 곡두고개와 갈개고개 사이의 646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내려가며
문안달고개(629번도로), 기름재(604번도로)를 지나 갈미봉(515.2m)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홍길동성이 있는
무성산(613.6m)으로 이어간다. 무성산에서 영천고개를 지나 또 다른 갈미봉(309.2m)에서 계속 남동진하여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고속도로를 지나 채죽산(170m), 부엉산을 일구고 금강에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3km 되는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이 나오기 전에는 길이 30km 이상 되고 강 유역 면적이 200㎢ 이상 되는 지맥에서 빠져
있었는데... 그 후 측정 및 오류 수정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오면서 4개(백하. 사금. 무성. 칠보)의 산줄기가 지맥 반열에
합류되는데 포함되었다.」
오늘 구간은 금북정맥 갈재고개를 기점으로 약 1.0km 지점의 지맥분기점(646m) 이후 지맥은 남동향으로 진행되는 양상으로
예상 날머리인 공주시 월가리와 쌍달리 경계의 임도까지는 대략 15km 정도이며, 5~600미터의 고도를 오르내린다.
지난달 전월지맥과는 정안면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흐름의 양상이며, 다만, 들날머리 교통편 등 수월한 진행을 위해
산행 전날 천안으로 내려가서 가까운 모텔에서 묵기로 하였다.
금요일 저녁 7시경 회사를 나와 지하철로 서울역에 이르러 대락님을 만나 천안행(20:10) 무궁화호 편으로 천안역(21:20)에 내리고,
가까운 모텔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보낸다.
10월 31일 5시
새벽 5시 모닝콜 소리에 일어나 산행 채비를 마치고 모텔을 나와 ‘동부광장’정류장 앞 ‘김밥나라’에서 우동을 먹고,
점심식사용 비빔밥도 챙긴다. 6시 10분에 정확히 도착하는 ‘해수부락(종점)’행 버스(601번)에 올라 35분 만에 ‘해수부락(종점)’에
내려 도로 따라 산행기점인 갈재고개로 향한다.
도중에 ‘산사람쉼터’, ‘갈재산장’을 지나 산행기점인 금북정맥상의 갈재고개에 이르니 7시 15분을 가리키는데 지난 금북정맥
시절의 추억을 잠시 상기시키게 한다. 간단한 채비를 마치고 좌측의 금북정맥길 따라 지맥분기점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2020. 10.31. 05:52 천안역 '동부광장'정류장에서 해수부락(종점)행 버스(601번)를 기다리며..
06:46 동부광장역을 출발한지 35분만에 도착한 해수부락(종점)
06:51 구간 기점인 갈재고개로 향하던 중에 만난 '산사람쉼터'
06:56 갈재산장
07:15 산행기점인 금북정맥이 지나는 공주시 유구읍 소재 '갈재고개'
07시 20분, 구간 산행기점 공주시 유구읍 소재 ‘갈재고개’
갈재고개를 올라서면 가족묘가 있고, 잠시 후 올라설 지맥분기점에서 이어질 지맥 마루금이 드러난다.
온통 가을 색으로 치장된 광경을 보면서 7시 37분 올라선 조망이 트이는 곳에 이르면 지나온 갈재고개 뒤로 금북정맥 봉수산
(535m)과 지난주 가을모임 때 바라보던 광덕산(699m) 모습을 쳐다보기도 한다. 이어지는 다소 가파른 사면을 진행하면
잠시 후 지맥분기점에 이른다.
갈재고개의 임도시설 안내판
천안시 광덕면과 공주시 유구면 경계의 갈재고개
갈재고개 위의 묘지에서 본 진행할 지맥분기점 방향
지맥분기점 이후 마루금 양상
호젓한 추색의 등로
지나온 갈재고개 쪽 뒤로 보이는 아산 광덕산(699m)
공주시 유구읍의 법화산(470m), 금계산(575m)
봉수산(535m)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마루금
지나온 갈재고개 뒤로 보이는 광덕산(699m) 줄기
대락님
저두요..
07:51 지맥분기점에..
07시 51분, 지맥분기점
오래된 분기점의 각흘재와 곡두터널 방향을 가리키는 표식을 보면서 분기점 표지판을 설치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
잠시 머문다. 이윽고 우향(남동향)의 태화산 방향으로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지맥 출발을 알리고, 곧이어 올라선 곳은
‘태화산(천자봉)’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다소 혼란스런 명칭의 표식도 눈에 띈다.
8시 32분 커다란 철탑을 지나 오르면 도상의 ‘623.8봉’인데 선답하신 분들의 흔적과 ‘옥녀봉’ 이라는 표식이 보인다.
8시 46분 의자가 2개 있는 안부를 지나 좌로 틀면서 벌목지대를 지나 ‘581.9봉’에 이르고, 9시 43분 ‘490.9봉’을 지나
10시 06분 안동권씨 묘 옆으로 해서 내려서면 ‘629번도로’가 지나는 문안달고개이다.
07:51 지맥분기점의 표식.. 지맥마루금은 태화산 방향으로~
새롭게 등로를 밝히는 분기점 모습
지맥 분기점의 대락님
저두요..
08:08 지맥을 출발하면서~
08:10 태화산(천자봉) 삼각점
태화산의 헷갈리는 지명들..
08:32 커다란 철탑에서 본 지나온 분기점 모습
08:38 623.8봉의 옥녀봉 안내글
623.8봉의 선답하신 분들 곁에..
08:46 의자 있는 안부
08:50 좌틀하는 지점
반갑습니다.^^ 금곡님, happy마당쇠님
억새 사이로 보이는 잠시후 만날 581.9봉
09:05 581.9봉 모습
581.9봉 내려서는 가파른 낙엽사면에 반가운 비실이부부님
09:36 폐묘
가을색이 조화롭습니다.^^
09:43 490.9봉 모습
낙엽사면길에 만난 금년 봄에 지나가신 똥벼락님
09:58 묘지 한 곳에서 본 분기점 이후 지나온 흐름이 한 눈에~~
아름다운강산님
10:06 안동권씨묘에서 보는 문안달고개(629번도로) 이후 진행할 방향.. 우측은 국사봉(590.8m)
629번도로(문안달고개)에 내려서며..
10시 13분, 문안달고개(부곡산성로)
공주시 유구읍과 정안면 경계인 문안달고개(629번도로)에 이르니 하이킹족들 모습도 눈에 띄고, 고개 맞은편 사면을 따라 오르면
묘지 뒤로 난 길 따라 능선 갈림길에서 우 향으로 진행하여 10시 42분 ‘525.6봉’과 10시 58분 ‘538.1봉’을 연이어 밝힌다.
11시 08분에 만난 밭고랑 사이로 통과하여 임도를 진행하면 11시 22분 ‘529.3봉’을 만나고 11시 38분 ‘497.8봉’도 반갑게 만난다.
11시 52분에 만난 임도 갈림길 능선 우측의 가파른 사면 이후 11시 58분 ‘국사봉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벗어난 국사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10:13 문안달고개의 공주시 유구읍 방향
공주시 정안면 방향
문안달고개의 다녀가신 흔적들..
지나온 분기점 방향인데 그냥 멋있어서~~^^
10:35 문안달고개 위의 능선 갈림길 우틀 지점에 수북히 쌓인 낙엽
10:42 525.6봉에도..
반가워요^^ 다류님
10:58 538.1봉 모습
높게도 걸렸네유~
11:08 밭 고랑사이를 조심스레 통과
11:22 529.3봉에도..
11:38 497.8봉 모습
497.8봉에서 흐뭇한 모습의 대락님
저두요..
11:52 국사봉 오름 전 임도갈림길인데 우향으로 가파르게 올라섭니다.
11:58 가파른 된비알 사면 이후에 올라선 국사봉갈림길.. 배낭을 두고 400m정도 벗어난 국사봉을 다녀옵니다.
12시 07분, 국사봉 삼각점
큰 바위가 있는 국사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잠시 머물다가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40여 분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 향(동향)으로
내려서다가 착각으로 헛걸음도 하면서 ‘604번도로’가 지나는 기름재에 이르니 절개지가 높고 가팔라서 조심스레 내려선다.
12:07 국사봉(590.6m)
국사봉 삼각점(전의026)
다시금 되돌아 온 국사봉갈림길에서 점심식사
13:03 국사봉 갈림길에서 내려서다가 만난 갈림길에서 헛걸음 후 복귀하면서..
오래전에 다녀가신 전주의 신선님 흔적.. 반갑습니다.^^
13:30 기름재(604번도로) 내려서기 전 가파른 절개지 위에서
13시 35분, 기름재(정안마곡사로)
공주시 사곡면과 정안면 경계이기도 한 기름재(604번도로)에 이르러 맞은편 민가 쪽으로 오르는데 짖어대는 견공들 사이를 지나
잠시 후 마루금이 좌틀(동향)하는 지점에서 쉬다가 고도를 높이면서 간다.
모처럼 잡목지도 만나 지루한 흐름이 한동안 이어진 후, 14시 22분 가파르게 올라선 곳은 ‘471.8봉’이 자리한 곳인데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하 듯 표지판도 더욱 높은 곳에 설치하기도 한다. 잠시 쉬다가 임도 따라 갈미봉을 향해
가는 좌우로는 막힘없는 조망으로 피로함도 잠시 잊게 해 준다.
13:35 공주시 사곡면과 정안면 경계의 기름재(604번도로, 정안마곡사로).. 좌측 정안면 고성리 쪽
고개 우측 유구읍 유룡리 쪽
기름재 위 농가의 짖어대는 견공들을 지나~
13:47 기름재 위의 마루금이 좌틀(동향)하는 지점의 반가운 분들 곁에..
기름재를 지나 오르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국사봉 모습도
14;05 힘들게 올라섰던 낙엽사면
14:22 기름재 이후 50여 분 만에 지루하게 올라선 471.8봉
대락님께선 힘들게 올라온 보람도 느낄 겸 높게 바라볼 수 있도록 달으시네요.. ㅎ
14:32 471.8봉에서 잠시 쉬고 다음 코스인 갈미봉을 향해 갑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공주시 유구읍 유룡리 일대
지나온 국사봉이 살짝 보이네요~
뒤돌아 본 방금 내려선 471.8봉 모습
진행할 갈미봉(515.6m, 좌)을 지나는 마루금
14;52 갈미봉 헬기장에..
14시 52분, 갈미봉 헬기장(515.6m)
넓은 헬기장 한편의 삼각점을 확인한 후, 가까운 곳에 표지판 설치를 마치고 진행하여 15시 16분 ‘464.8봉’을 지나
15시 35분 ‘고성리0.8km’ 갈림길을 지난다. 15시 49분 구간 마지막 봉인 ‘477.1봉’을 지나 잠시 후 공주시 사곡면
월가리 쪽 임도에 내려서 진행하면 이윽고 쌍달리 쪽으로 내려설 수 있는 임도 삼거리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갈미봉 헬기장
헬기장 우측의 유구읍 방향
헬기장 좌측의 정안면 고성리 쪽
갈미봉 이후 내려설 방향
판독이 불가한 갈미봉 삼각점
15:03 환하게 밝힌 모습
15:16 464.8봉 모습
이곳에도 멋지게 걸렸네요.. ㅎ
모처럼 만에 만나는 방향표식
15:35 고성리0.8km 갈림길
15:49 구간 마지막 봉인 477.1봉에 이르면서~
16;16 좌향의 쌍달리로 내려설 수 있는 임도삼거리에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6시 16분, 구간 날머리 쌍달리임도
오늘 구간 16.12km, 26,079보의 8시간 56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비교적 맑은 날씨 속에 예상했던 시간에 맞추어 날머리에 이를 수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한 후, 좌측의 쌍달리 쪽으로 내려서는 임도를 따라 내려섭니다.
도중에 옷도 갈아 입고 16시 46분 만난 정자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서 한참을 돌고 돌아
쌍달리마을회관에는 17시 26분에 이릅니다. 임도삼거리에서 거의 한시간 걸려 온 셈입니다.^^
곧이어 도착한 정안면 광정택시로 광정터미널에서 천안행 버스를 한 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도착한 버스에 오르려니
선착순 3명만 허용한다고 하는데 버스를 놓치고 나니 허탈한 심정입니다.
마침 대기하는 분들과 함께 택시 합승으로 천안역에 간신히 이르고, 무궁화호 탑승까지 한 시간 정도 남아있어 역 부근
식당에서 뜨끈한 순대국밥을 먹은 후, 열차편(21:15)으로 귀경길에 오릅니다. 끝.
임도삼거리 표식
임도 삼거리(쌍달리임도)에서 쌍달리마을회관까지 이른 트랙
16:27 임도따라 내려가면서 본 쌍달리 마을 쪽
16;46 정자있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쌍달리마을회관까지 3.3km이네요.
희귀한 바위도 감상하면서~
17:26 지맥 날머리 임도삼거리에서 한 시간 걸려 도착한 쌍달리마을회관
무성지맥 1구간 갈재고개~분기점~쌍달리임도__20201031_0717.gpx
첫댓글 지맥 거의다끝나지 않나요
벌써11월달입니다
남은한해
건강하시고요
또다른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아닙니다. 지맥은 아직도 한참 멀었구요..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금년에도 멋진 폭포하강기법 전수해 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대회가 유치되면
대선배님들
초대하겠습니다
홀대모의 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
방장님!
시월의 마지막 밤은 사랑하는 연인과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락님과 같이 주무시며 이용의 "잊혀진계절"이라도 감상했더라면 분위기 날뻔 했습니다용~ ㅋ
저도 이날 영산기맥 진행했는데요. 시월의 마지막 밤이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호서정맥을 진행하며 한밤 중에 지난 천자봉입니다. 그 크기에 놀란 기억은 있네요.^^
가까이 샘이 있다길래 가서 확인할까 하다가 어느 분 산행기에 물이 나지않는다는 기록이 있어 그만 두었습니다.
곧바로 내려선 갈재고개는 특징이 없어서 아스팔트 도로표지판만 찍고 곧바로 패스해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다음 구간 진행하실 무성산 홍길동성의 전설이 궁금합니다. 홍길동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대락님과 가을분위기에 심취해 진행하신 무성지맥 1구간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퐁라라님
지나고 보니 시월의 마지막 밤이었네요. ㅎ
등로 상태도 좋고 추색을 즐기기에 충분했던 하루였습니다.
영산길 진행하셨네요. 다음구간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다녀 가셨군요. 저도 언젠가 갈 날을 기다립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오랜만입니다. 현상님
한동안 소식 궁금했었는데 마루금 열정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계시는거죠?
이번에는 무명봉에 새로운 표지판으로 자리매김하니 등로도 훨씬 밝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
추색도 이제 그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방장님께서는 무성지맥 1구간을 이렇게 걸으셨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부리나케님. 반가워유~
시월의 마지막 밤 노랫말을 흥얼거리게 하네요.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마무리하시구요.~
멋진 여정담은 항상 기다리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방장님께서 따뜻하게 잘 봐주셔서 그렇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단풍이 이쁘네요.
무성지맥 1구간 수고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잘 계시죠? 무영객님
등로 주변의 화사함이 정겹기만 하던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무탈히 한 구간 끝났구나 하는 심정이 맘 편하게 해 줍니다.
거침없는 산하사랑과 열정적인 마루금 답사기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그런곳중 한곳입니다.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기차타고 다시 버스에 택시 이러다보면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지맥 하는 시간보다 더 많이 걸리죠...
그래도 마다치 않으시고 대단하신 여정 이어 가시니 그게 더
대단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비내리는 밤에 진행했던 무성지맥이 급 소환되어 저도 지난날
다시 한번 둘러 보는 기회가 되엇네요 ^^
다류님 고맙습니다.
말씀처럼 들날머리 교통편으로 많은 시간 허비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특히 날머리 광정에서는 차량시간도 준수않되고 오질않고~ 하루 더 묵을뻔 했습니다. ㅎ
무명봉을 표지판 설치로 밝게 해주니 뿌듯했던 심정이었구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대락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천왕봉운영자님
잘 계시죠?
무성지맥길은 등로 상태도 좋고 산줄기도 힘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대락님께서 표지판 설치하시느라 애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위에 뎃글은 천왕봉이가 달은거 같습니다.
집에 컴이 내이름으로 로그인되여 있거든요. ㅋㅋ
한 마음이시니까~ 늘상 훈훈한 모습 좋네요. ㅎ
그날 두분께선 문수지맥 다녀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한해도 얼마남지 않아 아쉬움도 가득하고~
한해동안 카페 운영과 산줄기 이으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성지맥 쌍달리임도까지 진행하셨네요 무난한 등로에 두분의 여유로운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분기점 산패부터 무명봉에 이르기까지 대략님 전공 살리시니 등로가 환희 밝아졌네요 마당쇠 흔적까지 언급하시니 그저 감사드리고요 나머지 구간도 여유롭게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happy마당쇠님, 반가워유~
말씀처럼 무명봉을 환하게 밝히니 저또한 흐뭇한 심정이었습니다.
지나신 발자취를 확인하는 것도 보람있는 일처럼 좋았구요.
다음 구간 쌍달리임도까지 오를려면 단단히 각오해야 되겠네요.~ ㅎ
감사합니다.
천안역 근방에 산경표를 따라서 박 종율님이 사시는데
그곳에서 하루밤 묵으셨으면
그분에게 연락 주시면 금방나오시는데 그냥 지내셨네요?
저는 천안 근방 산행시는 많은 도움 받으면서 산행한 기억이 있네요,
나머지 구간도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밤 늦은 시각에 천안역에 도착하느라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역 근처 가까운 모텔에서 편한 밤 보내고 다음날 산행에 들 수 있었네요.
늘 주시는 격려와 관심 덕분입니다.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방장님이 무성지맥을 행차 하셨구랴~~
비실인 무식해서 지난해 11월에 각흘고개에서 출발해서 다락골 임도에서 헤메었는데,
무성산아래 구학동에 있는 세컨하우스에 다녀 온다는 어저씨를 히치해 갓고
각흘고개까지 택배를 받았었는데 그 양반이랑 이제 친구가 되었답니다.
지맥종주를 마치게되면 다시 찾아 가겠노라고 가끔씩 소식 주고 받거덩요,
서해안길 종주중에 있었던 대~~ 선배영감님들과 서산에서 만나 한꼬뿌했었던
머무르고 싶은 지맥길이어서 방장님이 다녀온 첫 구간을 그림으로 다시보니 새롭운 맛이 나네요.
무성산 산신령이신 구학동의 친구도 그립구요,
전월지맥을 지나가게되면 구학동을 찾아가야 겠다는 생각에 맘 설렙니다.
방장님!! 무성지맥길이 신나는 발걸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잘계시죠?
세월도 훌쩍 지나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만감이 교차되는 심정입니다.
다음 구간 무성산을 만나는데 또 어떤 추억을 그리게 될지 궁금합니다.
구학동 분과의 친분을 유지하셨다니 저도 반갑네요.^^
남은 지맥길 너무 무리않고 애끼면서 진행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