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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지맥(백두) 자개지맥55.00km-하늘이 내려준 선물
다류 추천 0 조회 221 21.06.14 08:2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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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4 09:08

    첫댓글 100번째 지맥을 자개지맥을 하셨군요...
    날씨가 더워져서 맥산행도 더힘들듯합니다..
    무성한 풀과 나뭇잎으로 고난의 연속길..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1.06.15 12:50

    점점 여름으로 다가서는 계절이다 보니
    더위가 점점 심해 지는가 봅니다.
    이럴때는 계곡을 찾아 두발 담그고 동동 하면서
    놀아야 제맛인데요 ㅎㅎ

    그럴날이 있겠지 하며 풀과 잡목 해치는 중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지맥님

  • 21.06.14 09:58

    다류대장님!
    100번째 지맥 자개지맥을 하시며 심을 보시다니...
    100번째 지맥 축하 세레모니를... 너무 과하게 치르신 것도 같구... ㅋㅋ
    아마도 고치령 출발하며 산령각에 고한게 약발이 통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개지맥은 영주와 봉화의 군계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네요. 그러니 중간에 고개가 많을 수밖에요..
    영주군은 지금은 영주시로 커져있네요.^^ 산골짜기에서 인구를 늘린 비결이 뭘까요?

    무섬교는 아마도 문수지맥 중간지점인 예고개에서 영주 시내로 나가며 지났던,,
    그 내성천을 지나는 다리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기사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내성천 금모래가 정말 좋았는데,,,
    영주댐을 만드는 바람에 다 사라졌다고... 아쉬워 하더라구요.


    03시경 고치령에서 시작해 실거리 55km를 정확히 20시간 만에 원샷원킬로 마치셨습니다. 일단 축하드리고요.^^
    분석을 해보니....
    03시 시작, 23시 종료 이렇게 되는군요.
    더위를 피하자는 고심의 흔적일까요.
    자차라 시간구애가 없으시니 신새벽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나는 걸로.. 계획하셨습니다...
    후답자에게 참고로,, 차시간에 맞춰 22시에 시작한다면 18시에 끝낼 수가 있다는 계산도 해봅니다.^^

  • 작성자 21.06.15 12:59

    퐁라라님 감사합니다.
    심을 본것이 자축 세레모니가 되어 버린건가요?ㅎㅎ
    보긴 했는데 눈으로만 보고 맛도 못보고 옆지기에게
    넘어 갔네요 ..그리고 요즘 몸이 불편하신 장모님 께로 ^^

    고치령 산신각이 영험한가 봅니다.
    약발이 통하는것을 보니요 ㅎㅎ

    작은도로 큰도로 수도 없이 많네요..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도로가 너무 많아요.

    영주군에서 시로 승격을 한 이유는?
    뭔가 신통방통한 능력의 소유자가 있는것은 아닐까요? ㅎㅎ

    아마도 문수지맥이 함께 뻣어 있으니 무섬교는 퐁라라님이
    알고 계시는 게 맞을듯 하네요..
    지리적 특성 까지는 잘 알지 못하는지라 ^^''

    더운 산행은 될수 있으면 피하고자 생각은 하지만 여건이
    항상 그렇게 될수는 없으니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며 산행을 하려 합니다.

    항상 서울에서 출발 하는 시간이 있으니 도착지에 들어서게 되면
    도착시간에 맞춰 산행은 시작 하구요.
    한참 뜨거운 시간대인 오후3~4시 대에 잠시 쉬면서 원기 충전 했네요.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두구간으로 끊지 않고 한번에
    가신다면 저녁 시간에 도착해서 날이 어두워 지기 전에 마무리 하실수도
    있겠네요.

  • 21.06.17 19:02

    다류대장님!
    영주에서 예고개로 감서 기사분께 확인했더니, 무섬교는 영주 읍내 북쪽에 있고, 예고개 가는 다리는 평은면 평은리...그러니깐 영주의 아래 남동쪽입니다. 괜히 잘 모르면서 사실인 양 말을 해 죄송합니다.^^

  • 21.06.14 11:06

    하는 김에 좀더 분석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ㅋ~^^

    평속이 3.3km입니다.
    보통사람들은 내기가 어려운 기록이죠.
    참고로 평속 2.5km 이면 22시간이 나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20시 전후에 출발한다면 막차를 타고 귀가할 수 있겠단 계획이 나옵니다.
    영주역에서 KTX 기차를 이용한다면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 40분 소요됩니다.^^ 요금은 21,800원...


    그러나 그건 대중교통 시간표만 감안한 일정이구요.
    자개지맥 대부분의 산악지형을 야밤에 오르내려야 하고, 도회지 쪽은 낮에 지나게 됩니다.

    반대로 하는 방법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산악지형은 주로 낮 시간대로, 주거지역은 야밤에 다녀도 무관하니...
    영주에서 첫차를 이용하여 10시에 출발한다면 다음 날 날이 밝아서야 도착하는군요.. ^^

    또 다른 감안해야 될 사정이 있는지....
    자개지맥의 전반부를 야간에 지나는게 나은지, 아님 후반부를 야간에 지나는게 나은지....

    다류대장님은 어떤 방법을 추천할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1.06.15 13:07

    아무래도 자차를 이용하는 저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퐁라라님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법은 더 확실 하시리라 봅니다.
    대중교통 찾아들어가는 데는 워낙에 둔해 놔서요 ㅎ~

    어차피 주거지역이라고 해도 많은 사람을 볼수는 없을듯 합니다.
    간혹 한두분 뵌게 전부인듯 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야간 산행이 되었는데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저녁시간에 시작 한다면 야간구간을 전반부로하고
    후반부는 해가 떨어지지 않는 시간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차편에 꿀잠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

  • 21.06.14 15:11

    다류대장님 100지맥 축하드립니다. 이제 넘어설 자리수는 없게 되었네요. 더운 여름도 시작했으니 선선한 가을바람이 곧 올듯합니다.
    산행후 별하님의 푸짐한 만찬이 부럽습니다. 별하님의 정성도 산행에 일부로 봐야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15 13:10

    감사합니다. 최상배님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르고 있으니 더운여름의 시작이
    얼마지나지 않아 선선한 가을이되고 또 추운겨울이 되고
    하겠네요..

    잠시만 참으면 이또한 지나 가리니 ^^

    산행후든 전이든 든든하신 별하님이 안계시다면 안되죠.
    별하님이 계시기에 걱정없이 산행을 이어가는것이죠.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21.06.14 15:25

    자개지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출렁다리는 제가 걸을때 공사중 이었는데
    개통이되어 이제는 산행하는 이에게 좀 수월하게 되었내요~
    수고하셨습니다~
    안,줄산을 발원합니다~()()()

  • 작성자 21.06.15 13:12

    늘상 들여다 봐주심 감사합니다. 법광(혜안,수월)님
    1월에 출렁다리를 공사하고 있었나 봅니다.
    출렁다리 덕분에 도로까지 안내려가고 공중으로 붕떠서
    지날수 있었습니다. ^^

    역시나 이번 자개지맥도 법광님의 흔적 확인하며
    즐겁게 거닐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 21.06.14 16:27

    와우~ 100번째 지맥, 자개지맥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자신을 왜?
    "꼬라지 하고는..." 하고 스스로 낮추시는건지 ㅎㅎ
    킹드레곤님부터 진강사님까지 멋지게 설명해놓고 마지막에 스스로를 팍 낮춰버리니
    죄송합니다. 좀 많이 웃었습니다. ㅋㅋ

    그냥 테크닉이셨던 거죠?
    웃기기 기습작전 뭐 그런거겠죠...ㅋㅋ

    그나저나
    발목부상은 아직도 호조를 보이지 않고 있나요?
    걱정인데요... 조금 쉬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멀리서 다류님 산행기를 기다리는 수천명의 독자들을 위해서라도
    발목 나수시고 그 다음에 진행해야할것 같습니다.
    자꾸 삔체로 무리하게 움직이시면 영원히 그증상을 가져갈수도 있는겁니데이~

    빨리 완쾌를 바라며 응원해 봅니다.
    100번째 중간 마무리 지었으니 잠시 휴식하시는 것도~ ㅋㅋ

  • 작성자 21.06.15 13:19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딱 봐도 잡목과 수풀에 쓸리고 할큄을 당해서
    초췌해진 모습이 영락없는 꼬라지 스타일 이라서 ...
    꼬라지라고 한겁니다. ^^;;

    그것이 웃음 포인트가 될줄이야 ㅋ
    상상불가 였네요 ㅎㅎ
    부리나케님 웃음 포인트가 좀 특출 나신건가요?

    웃기기 기습..
    그런거 아니였구요.. ㅋㅋ
    제가 이 답글 달면서 웃고 있네요..
    부리나케님의 테크닉에 당한듯 싶어서요 ㅋㅋ

    발목 부상이야
    세월이 약이니
    기다려 봐야죠..

    안걸으면 금방 낮겠지만 그럴순 없으니
    천천히 걸으며 달래봐야죠..

    음..
    그럴리가요.
    은근 부리나케님의 글을 기다리시는 독자분들이
    더 많으신듯 한데요 ^^

    걱정해주시는 부리나케님의 마음이 왜이리 고맙죠..
    멀리 있어서 술한잔 대접은 힘이드니..

    지면으로 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

  • 21.06.14 22:47

    100번째를 자개지맥에서 완성하셨네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
    고치령의 아픈 추억도 소환되고 제법 실한 산삼까지 취하셨고 발목 부상에 악전고투, 100개 지맥을 섭렵하셨으니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멋진 추억여행이었네요~
    마당쇠도 고치령의 추억이 있었답니다 26kg의 박베낭을 메고 저수령에서 이화령까지 4박5일 일정을 진행중에 3일째 소백산에서 태풍을 만나 주목대피소에서 간신히 비를 피하였는데 담날에도 폭우가 그칠 기미가 없었기에 우중산행 이어가다가 고치령에서 저체온증으로 산행을 포기하고 마을로 내려섰답니다 1시간반을 비몽사몽 내려섰고 산행이고 나발이고 집에 가려했으나 차시간이 멀어 몸을 추스리러 민박에 들어야했고 젖은옷을 죄다 빨아 옷걸이에 방바닥에 말리고나니 아침! 우선 살만하니 민박집 사장님께 부탁하여 고치령에 올라서 이화령까지 마무리하였답니다 ㅎㅎ
    발목부상 잘 치료하시고 이어지는 여정에도 기쁨 가득하시길 응원드리오며 무한도전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15 13:26

    감사합니다.happy마당쇠님^^
    고치령의 아픈 추억이 이젠 즐거운 기억으로 바뀌어
    어디서나 웃으며 말할수 있는 추억꺼리가 되었습니다.

    얼결에 봉사 문고리 잡는다고 채심 까지 하게 되네요 ㅋ
    발목부상이야 세월이 약이 될것이구요.

    그래도 즐겁게 다녀온 자개지맥 입니다.

    그무거운 26kg의 박배낭을 매시고 저체온증 까지
    탈출 하셨다가 다시 태백산을 넘어 화방재까지 마무리
    하셨다니 참 대단하신 정신력 이십니다.

    어떻한 목적이 있으시니 다시 진행을하셨지 참 쉽지
    않은 결단력 이시네요..

    저라면 과연 어땠을까?
    잠시 상상해 봅니다. ^^

  • 21.06.15 09:08

    다류대장님 자개지맥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불편한 다리로 누가시키지도 않은일을 열심히 할까
    인간의 심정은 알 수가 없어요 ㅎ 더불어 3자리 100기맥 완성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회복하시여 즐건 지맥길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15 13:28

    감사합니다. 세르파님
    그러게요.
    누가 시키지도 않고 돈되는 것도 아닌데
    왜 시키지도 않는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할까요?

    나도 모르는데 남이라고 알까요? ㅋ
    100개와 162개의 심정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끝까지 가봐야 알듯 합니다.

    그날이 올지 모르긴 해두요 ㅎㅎ

  • 21.06.15 19:17

    자개지맥이라는 산줄기 하나 꿀꺽하시는데
    많은 일을 다양하게 겪으셨습니다.

    대간할 때 자개지맥으로 통알바를 했던
    웃픈, 아니 아픈 기억이 있었네요.
    그 허탈감이 어땠을까 짐작이 가면서도 가늠이 어렵습니다.

    일출장면을 좋아하시니까
    그 풍경을 표현하는 글귀도 남다르게 세련된 것 같습니다.
    '은은한 새들의 노랫가락이 귓속을 파고들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산야가 눈에 들어온다....
    중천으로 올라선 일추리는 오늘 고생좀 해봐라 하는듯이 쨍쨍하게 내리 비춘다....'

    찌르고 긁고 할퀴는 자개지맥 3종세트의 텃세가 대단했던가 봅니다.
    부드러운 남자 입에서 육두문자까지 튀어나오게 만들다니....

    그래도 중앙식육점 선전문구는 나름의 운율이 흐릅니다.
    식육점 주인장의 라임노트 정도라고 애교로 넘어가주자고요.

    공사판 사람들의 물인심에 제 마음까지 넉넉해지고,
    땡볕 아래 펼쳐진 진강산님의 육체미 콘테스트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산행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4구5엽의 산삼이었군요.
    얼마나 진솔하게 살아왔길래 이런 큰 행운이 굴러오는지 좀 가르쳐 주실래요.

    100지맥 완주 축하드리고, 또 발목 통증 걱정으로 엔딩 멘트를 대신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 작성자 21.06.16 10:27

    자개지맥 뿐만 아니라 어느 지맥을 가든지
    여러가지 상황을 격게 되는듯 합니다.

    특히 이번 자개지맥이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또 선사해 주기는 하네요 ㅎㅎ

    그당시 그렇게 통알바 하기는 처음이였죠.
    그때 당시는 GPS도 없고 종이지도 가지고
    다니던 때라 많이 당황스럽고 막막했었죠

    지금이라면 아마도 다시 뒤돌아서서 산행을
    다시 이어 갔을지 모릅니다. ^^

    좋게 봐주시니 그닥 세련되지 않은 글귀임에도
    범산님이 다시 복기 해주시니 세련되어지는
    마법이 생기는가 봅니다 ^^

    호남의 산줄기에서 워낙 단련이 되었다 보니
    그래도 할만 하기는 하였으나 ...
    여름으로 치닫는 계절이다 보니 점점 가시의
    강도가 심해져 가다보니 그랬나 봅니다.6두문자 ^^;;

    처음 이것이 무엇일까?
    이해를 하지 못해 뭐지 하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난중에 천천히 들여다 보니 멋진 글귀가
    중앙식육점 광고라고 봐야 하나요?
    이해가 되니 입가에 피식 하고 웃음이 나네요 ㅎㅎ

    아직 까지 우리나라 살만하고 인심이 야박하지
    않음을 느낀 공사장에 물인심 이였구요.
    사막에서의 단비?
    오아시스를 만난듯한 기분이였습니다.

  • 작성자 21.06.16 10:27

    진강산님 몸매가 아주 그냥 와우~ 입니다.
    다른분들도 우와~~ 이구요 ㅋㅋ
    저는 떵배만 ^^;;

    그런곳에 산삼이 있을줄이야...
    처음에 딱 보는 순간 어라...
    산삼이네?
    왜 이런게 이곳에 있지..

    의아해 하며 채심을 하게 되네요..
    약통은 조금 미흡하나 잔미가 많이 발달이 되어
    쓸만 했습니다.

    다음날이 결혼기념일이라 와이프에게 선물하고
    와이프는 편찮으신 장모님께 ^^

    100지맥 하고 여기저기서 축하를 받으니 조금
    쑥스럽습니다.
    발목이야 시간이 흐르면 자연 좋아지리라 보구요.
    시나브로 가야죠 ^^

    범산님께서도 여름철 더위와 잡목 가시덩쿨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

  • 21.06.16 08:50

    다류님?? 100지맥 통과를 축하드려요..
    100개 넘으면 하산길 종점이 보이겠네요.
    의기투합 다시 함께 하신 다섯분의 건강하신 모습들 반갑네요.^^
    산상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맛을 어떨까요?
    여유롭게 산하와 동요되면서 즐기시는 모습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요.
    아픈 발목 완쾌하시고 이어지는 지맥길의 멋진 여정 기대할께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16 10:30

    감사합니다. 에이원방장님
    100개를 넘어서기는 해도 아직 끝이 난게 아니니
    별다른 감흥이 없네요 ㅜㅜ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산줄기 탐방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죠.

    산상에서의 맥주...
    미지근한 맥주 말고 시원한 맥주는 말그대로 모든 갈증이
    말끔히 날아갈 정도로기막히게 시원합니다. ㅎㅎ

    발목이야 시간이 해결해줄듯 합니다.
    좀지나면 좋아지겠죠..

  • 21.06.16 19:25

    돗밥고개에 출렁다리는 기둥만 있었는데 그새 완공이 되엇네요.
    100번째 지맥이라고 심까지 선물로 받으시구 정말 대단한 선물입니다.

    분기점에 산패는 일부러 눈에 잘 안뛰게 조금 안쪽에다 높게 달았구요
    시그널은 일부러 안걸엇습니다.
    그 덕인지 분기점산패가 안보여서 없어졌나 했더니 다류대장님이 확인을 시켜주네요.
    자개지맥 한줄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17 10:04

    그곳이 돗밥고개 였던가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지나갔네요 ㅎㅎ
    지금 부뜰이님이 알려줘서 알게 됩니다. ^^

    참 별의별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지맥길 입니다.
    에피소드도 많아지구요..

    아하!!
    일부러 분기점 산패를 안쪽으로 달아 두셨군요..
    시그널이 없어서 어라 누가 떼어냈나 했습니다.

    두분이 먼저 즈려밞으신 흔적 찬찬히 훌터 보고 왔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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