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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1. 08:03 지맥의 주봉인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소재 원진산(269.5m)
2022. 6. 11. 11:47~12:39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와 충화면 지석리 경계의 마가산고개(팔충로)
아침에 세워둔 안장고개 차량 이동하고 오느라 허비하면서 다시금 마루금을 이으며~~
구 간 명 : 원진지맥 1구간(놋점이고개~지맥분기점~원진산~마가산고개~두리봉~안장고개)
종주일시 : 2022. 6. 11. 06:46~17:57(휴식, 안장고개 왕복 52분 포함 11시간 11분 소요)
거 리 : 21.37km(놋점이고개~마가산고개10km, 마가산고개~안장고개11.37km)
날 씨 : 금년들어 가장 무더웠던 날
동행여부 : 나홀로
사용경비 : 174,140원(교통비 134,140원, 식음료 40,000원)
접 근 로 : 승용차로 구간 날머리 안장고개에 주차 후, 홍산택시로 들머리 놋점이고개 도착
귀 로 : 구간 날머리 안장고개에서 귀로에..
세부정리 :
산행기점인 놋점이고개부터 ~지맥분기점~원진산~마가산고개 진행트랙(10km, 전반부)
안장고개 민가주인 차량 이동 독촉으로 한시간여 허비한 끝에 다시금 마가산고개~두리봉~안장고개로 이어진 트랙(11.3km, 후반부)
2022년 6월 11일 2시 반
지난주 ‘구금강2교’에서 팔음지맥을 마무리했었는데... 이번에는 부여군과 서천군을 지나는 원진지맥(遠進枝脈)을
진행하기로 한다. 오랫동안 미루어 둔 산줄기여서 내심 기대되기도 한다.
한여름 더위를 감안할 때 무리 않고 세 번으로 나누어 진행해도 되지만 교통편 등을 고려하여 가급적 두 번으로
진행하고자 다짐하였는데... 구간 진행중 뜻밖에도 안장고개를 다녀오느라 지체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원진지맥(遠進枝脈)은 금북정맥 백월산(579m)에서 남쪽으로 38.5km 떨어진 금북기맥 부시치 고개와 놋점이고개
사이의 표고 272.8m봉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원진산(遠進山.269.5m), 마가산고개, 덕림고개, 안장고개, 학산
(鶴山.168.5m), 잣티고개, 함박산(咸朴山.90m)을 지나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에서 금강에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구간은 예상 날머리인 부여군 장암면과 임천면 경계의 안장고개까지는 실제 20km가 넘으며,
지맥 최고봉인 지맥분기점(272.8m)과 원진산(269.5m)을 내려서면 이후 동향으로 100~200m 정도의 고도를
줄 곳 오르내리는 셈이다. 낮은 지대 특성상 잦은 갈림길과 고갯길도 자주 만나면서 무더위 속에
무탈이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집에서 3시가 넘어 나와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공주jc로 나와
구간 예상 날머리인 안장고개(611번도, 남성로) 옆 민가 입구에 주차를 하는데 ... 재방문의 빌미를 제공한 셈~
곧이어 호출한 홍산택시(010-5452-2839)로 구간 들머리인 서천군 판교면과 문산면 경계의 놋점이고개에
이르는데(06:40) 오래전 금북기맥을 하면서 지나던 추억을 되살려 본다.
2022. 6. 11. 06:40 산행기점인 금북기맥의 놋점이고개(좌측 판교리방향).. 우측 계단 들머리
6시 46분, 산행기점 놋점이고개(판문로)
아련한 옛 추억을 회상해 보지만 기억은 가물거리고, 택시에 내려 간단한 채비를 마치고 고개의 방호책 옆의
계단을 오르면서 지맥분기점으로 향한다. 곧이어 올라선 잡초 무성한 공터 우측의 산길로 접어들면
잠시 후 묘지를 만나는데 우측 아래로는 놋점 마을이 보인다. 고도를 높일수록 드러나는 분기점과 월명산을
짐작하면서 '평택조씨' 납골묘를 내려선 7시 05분 임도에서 잠시 쉬다가 올라서면 지맥분기점에 다가선다.
출발에 앞서~ 놋점이고개(판문로)의 우측 서천군 금복리 쪽 방향
06:46 놋점이고개 들머리 계단으로 지맥 분기점을 향합니다.
06:48 잡초 무성한 공터의 우측 초입
벌목지 묘지를 지나~
우측 묘지 뒤로 보이는 문산면 금복리 놋점마을
좌측으로 보이는 판교리 유점마을
추억의 금북기맥을 따라 분기점을 향하며~
뒤돌아 본 금북기맥 봉림산(346.1m) 쪽
윤곽을 드러내는 지맥분기점(272.8m, 앞)과 뒤로 보이는 월명산(278.8m)
07:03 좌로 틀어 분기점으로 향하면서~
07:04 평택조씨 납골묘
07:05 포장 임도
7시 20분, 지맥분기점(272,8m)
온통 주변이 숲으로 드리워진 지맥분기점 표지판을 반갑게 확인하며 잠시후 동향으로 지맥을 출발하면서
7시 39분에 만난 임도를 건너 올라선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무심코 직진하느라 되돌아오면서 7시 49분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맞은편으로 진입하여 오르면 바위지대와 수림지대를 지나 8시 03분 지맥의 주봉인 원진산(269.5m)에 올라
삼각점(서천22)을 확인한다. 곧이어 좌틀하여 내려서면 8시 16분 밤나무단지를 만나 임도를 한동안 따르면서
은곡고개에 이른다.
07:20 원지지맥 분기점
07:39 분기점에서 내려선 임도인데 잠시후 다시 만남
07:42 직전 임도에서 올라선 봉 갈림길 지점.. 좌로 진행해야~(*주의)
07:49 다시 만난 임도에서 좌측 숲길로~
07:58 바위지대 통과~
멋진 수림지대 통과~
08:03 지맥의 주봉인 원진산 정상부
원진산 삼각점(서천22)
08:06 원진산 내려서며 좌틀하는 지점
08:16 처음 만나는 밤나무단지.. 이후 종일 수없이 만남
밤나무단지를 지나며 본 부여군 옥산면 안서리 금천교 뒤로 보이는 옥산저수지
08:17 임도 건너 진행할 마루금 양상
08:25 부여군 옥산면 안서리와 서천군 문산면 구동리 경계의 은곡고개
8시 25분, 은곡고개(은곡길)
부여군 옥산면 안서리와 서천군 문산면 구동리 경계의 은곡고개를 지나 잠시 후 철탑도 만나고
8시 36분 ‘200.4봉’의 반가운 흔적들을 대한다. 잡목지도 헤치면서 내려선 임도 따라 8시 44분 밤나무단지를
만나 좌측으로 돌아 진행을 하면 ‘풍천임씨묘’ 전 우틀하며 내려선다.
8시 54분 철탑(80번)을 지나 한동안 잡목지와 임도를 거듭하면서 힘들게 9시 41분에 올라선 ‘157.1봉’을 지나
밤나무단지 옆으로 해서 내려서면 10시 08분 장구백이고개이다.
이후 희미한 등로를 헤치면서 묘 지대가 이어지며 ‘평해구씨묘’를 지나 내려서면 ‘611번도’가 지나는 서문로이다.
08:26 은곡고개 위의 참호형상물
08:31 철탑
08:36 200.4봉 모습
200.4봉의 다녀가신 흔적들
08:40 잡목지를 헤치고 만난 묵묘
08:44 밤나무단지 좌로돌아~
08:49 풍천임씨묘 전 우틀하며 내려서는 곳
08:54 철탑(80번)
조금전 지나왔던 곳
09:11 잡목에 갇쳐 ~~
운치있는 길^^
자주 접하는 잡목지를 헤치면서~
09:41 157.1봉 모습
내려서는 곳
10:08 장구백이고개
10:17 평해구씨묘를 지나 우회해서 서문로(611번도)에 내려섭니다.
10:19 옥산면 가덕리와 문산면 은곡리 경계의 서문로(611번도)
10시 19분, 서문로(611번도)
문산면 은곡리와 옥산면 가덕리 경계의 2차선 도로인 서문로에는 이 고장 서천군의 특산물인 ‘서래야’ 안내 팻말이 보이고,
고개 맞은편 절개지 상단에서 잠시 후 묘지 있는 곳을 지나 내려서면 옥산면 가덕리와 서천군 마산면 경계의
2차선 도로인 진등고개(한마로)이다.
고개 맞은편 사면으로 오르면 10시 48분 ‘SK지산기지국’을 지나 11시 ‘177.6봉’ 지점인데 아래로는 가덕터널
(공주서천고속도로)이 지나는 곳이다. 이 무렵 전화를 받으니 구간 날머리(안장고개)의 민가 주인이라는데
주차해둔 차량을 속히 이동시켜 달라는 아우성이어서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얼마 전 새로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충전케이블을 잘못 가져와서 바테리 잔량도 얼마 남질 않아
주차한 안장고개까지 다녀와야 할 지경이다. 서둘러 진행하여 11시 30분 ‘138.9봉’을 지나 노고산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밤나무단지를 지나 중간기착지인 마가산고개에 내려선다.
서문로(611번도) 좌측의 옥산면 금천리 쪽 모습.. 이고장(서천)의 특산품인 '서래야' 홍보 팻말
10:27 직전 서문로(611번도)에서 올라선 묘지있는 안부
10:42 옥산면 가덕리와 서천군 마산면 경계의 진등고개(한마로)
진등고개에서 올라서는 곳
10:48 SK지산기지국
11:00 177.6봉인데 잠시 쉬던 중에 주차해 둔 안장고개 민가주인의 차량 이동 독촉에 맘만 급해지는 심정입니다. ㅠ
11:34 노고산 갈림길 좌향으로 내려서며..
마가산고개로 향하며 본 옥천면 가덕리 세류소류지
11:40 철탑을 지나~
11:43 이곳에도 밤나무단지^^
11:44 중간기착지인 마가산고개에 내려서던 중~
11:47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와 충화면 지석리 경계의 마가산고개
아침에 주차해 둔 안장고개의 민가 주인이 이동주차하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홍산택시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ㅎ
11시 47분/12시 39분, 마가산고개(팔충로)
산행을 끝내기엔 아직 이른 정오 무렵으로 아우성으로 독촉 전화가 오는 안장고개 민가에도 다녀와야 하기에
새벽에 이용했던 홍산택시를 불러 안장고개에 이르러 이동 주차후, 충전케이블도 챙기고 다시금 마가산 고개에
이르니 12시 39분을 가리킨다. 한 시간 가까이 시간을 허비한 셈이지만 대략 구간 반 정도를 진행하였으니
남은 반 구간 진행도 무탈하길 바라면서 고개 우측 지석리 쪽으로 내려선 갈림길의 폐가 쪽으로 진입해서
구간 후반부를 이어간다.
잠시 후 넓은 공터를 지나면 13시 08분 ‘148.2봉’을 지나 13시 28분 밤나무단지를 만나고 13시 31분 ‘151.2봉’도
지난다. 잡목지도 헤치면서 임도 한곳을 건너 또 다른 밤나무단지는 계속되면서 13시 39분 ‘174봉’ 지점을 지난다.
13시 44분 갈림길 안부를 지나 벌목지대도 지나면서 13시 52분 ‘박씨묘’를 지나는데 벌목지대는 계속 지루하게
이어지는 양상이다. 간혹 갈팡질팡하면서 이어지는 밤나무단지 벗어나며 2차선 도로인 바랑재에 내려선다.
12:39 안장고개에서 이동주차하고 오느라 1시간 여만에 다시 도착한 마가산고개에서 맥을 이어갑니다.~
마가산고개를 떠나며~
12:45 갈림길 이곳으로 진입
폐가 모습
뒤돌아 본 마가산고개 쪽
12:54 반갑게 만나는 세 분
차돌바위 형상
13:08 습한 날씨에 만났던 148.2봉
13:28 또 다른 밤나무단지를 만나고
잡목 헤치기~
13:31 도상의 151.2봉
뒤돌아 본 151.2봉인데 잡목을 헤쳐 나오느라~
13:37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13:37 계속 만나는 밤나무단지
13:39 174봉
13:44 갈림길
13:52 박씨지묘
14:09 부여군 남면과 충화면 경계의 바랑재(희망로/칠선로로 지역마다 도로명을 달리한다.)
14시 09분, 바랑재(희망로/칠선로)
부여군 남면 회동리와 충화면 지석리 경계의 바랑재 맞은편 사면으로 올라 14시 18분에 내려선 임도 좌측으로
진행하여 민가가 있는 곳의 임도를 건너 오르면 ‘진주정씨묘’가 있는 곳이다. 묘지 뒤로 올라 밤나무단지 사이로
통과하여 14시 33분 ‘덕림마을’ 임도 절개지 사면을 올라 14시 40분 두리봉(207.1m) 삼각점(한산303)을 확인한다.
잠시 후 철탑을 지나 내려선 곳은 포장도로가 지나는 얼마 전에 택시로 지났던 덕림고개이다.
14:18 좌측 임도로 진행~
14:22 포장임도 건너 오름~
직전 포장임도 위의 진주정씨 가족묘
14:25 밤나무단지가 수채화를 연상시키 듯^^
14:33 덕림마을 임도
14:40 힘겹게 올랐던 207.1봉(*두리봉) 삼각점(한산303)
두리봉 주변 모습
14:51 철탑
14시 56분, 덕림고개(덕림로)
부여군 장암면 점상리와 충화면 팔충리 경계의 덕림고개에 이르러 맞은편 등로를 진행하다가 임도를 진행하여
15시 09분 ‘145.2봉’ 무렵의 ‘풍양조씨묘’를 지난다. 15시 12분 고개 안부를 지나 15시 29분 덕림마을 갈림길
(덕림마을0.56km, 낙산0.24km)에서 쉬다가 우측의 ‘낙산’ 방향으로 내려서면 벌목지대를 계속 진행하게 된다.
16시에 밤나무단지를 지나 벌목지대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16시 43분 거듭되는 밤나무단지를 지난다.
17시 철탑을 지나 만난 숲에 가린 ‘152,8봉’을 확인하고, 17시 20분 ‘193.7봉’ 삼각점(한산411)을 지나면
밤나무단지가 이어지는데 점리 쪽 마을 모습이 드러난다. 17시 43분 묘지있는 곳에서 본 임천면 점리 쪽으로 내려설
마루금을 가늠하면서 또 다른 묘지에서 좌로 틀어 진행하여 내려서면 구간 날머리 안장고개에 이르러 마무리합니다.
14:56 부여군 장암면 점상리와 충화면 팔충리 경계의 덕림고개(덕림로)인데 조금전에 택시로 지났던 곳
덕림고개의 표식
15:05 덕림고개에서 임도를 따르면 만나는 차량 회차로
15:09 145.2봉 지점
풍산조씨 납골묘에는 한분이 꽃밭을 가꾸고 계시네요.
15:12 고개 안부
15:22 좌로 틀어지는 지점 안부 표식
15:29 덕림마을 갈림길에서 우틀~
벌목지대 통과중~
뒤돌아 본~
함몰지대
15:41 135.7봉(낙산?)
부여군 충화면 복금리저수지
전면 임도따라 진행
16:43 밤나무단지 안부
철탑
17:08 잡목으로 가린 152.8봉
17:20 193.7봉 삼각점
부여군 임천면 쪽의 공장지대
17:44 잠시후 안장고개(좌)로 흘러드는 마루금 양상
17:54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날머리 안장고개와 다음 구간 모습
안장고개 내려서며 본 우측의 부여군 임천면 점리 마을
17시 57분, 구간 날머리 안장고개(남성로, 611번도)
오늘 구간 21.37km, 36,733보의 11시간 11분(실제 10시간 19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와 승용차로 구간 날머리인 부여군 장암면과 임천면 경계인 안장고개에 이르러 주차를 하고,
홍산택시로 산행기점인 금북기맥 놋점이고개에 이르러 분기점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지맥 최고봉인 분기점(272.8m)과 주봉인 원진산(269.5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m 이하의 낮은 봉우리로 이어져,
잦은 갈림길과 도로의 만남 속에 가끔 잡목을 헤치던 기억이 납니다.
구간 중반부 마가산고개 내려서며 날머리 안장고개 민가 주인의 차량 이동 독촉 으로 마가산고개에서
안장고개를 다녀오는 우를 범하기도 하였습니다.
금년들어 제일 무더웠던 날에 다소 무리한 진행 탓이었는지 후유증도 여전히 남아 있네요.^^ ㅎ
안장고개에서 배낭과 행장을 수습하고 승용차로 귀로에 오릅니다. 끝.
17:57 구간 날머리 안장고개(611번도, 남성로)에서 마무리합니다.
안장고개(611번도, 남성로) 좌측의 장암면 점상리 쪽
첫댓글 에이원님 반갑습니다
원진지맥 비산비야지대가 많은데 길은 좋았는지요?
혼자서 산행에 나서면 이제는 조금 불안해 지더군요
저의 경우는 마음이 답답하고 새로운 길 위에 서기
위해서는 배낭을 다시 꼼꼼하게 꾸리기부터 시작합니다.
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서양 어느 소설가의 말처럼 그 이유가 자존심이나 무능이거나
교만이어서는 안 되지만 그것들을 떨쳐내야만 자유로워질 수
있으므로 날아가는 새는 절대로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계백님 오랜만입니다.
비산비야지대인 원진지맥 첫 구간을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낮은 야산 특성상 갈림길과 잡목도 많아 우왕좌왕하기도 했던 기억입니다.
도중에 주차문제로 지체되면서 망설였지만 이 또한 산행의 추억으로 새깁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홀산으로 원진지맥을 이어가네요
우리는 작년11월에 이구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많은 밤나무 단지를 지나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한창 밤꽃이 피어나는 원진지맥 산줄기 아름답습니다
날머리 주인장 때문에 하루에 택시도 두번 타고 힘든 여정 이었네요
예전 충청도 양반이라 했지만 저도 두번정도 정말 실망한 일이 있었지요
은근히 요새 충청도 지방 산행시 많이 고생을 합니다
사유지 정말 너무 텃세가 심한것 같네요
그래도 무사히 마무리 하여 다행 입니다
더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와룡산님 잘 계시죠?
이미 지나신 길따라 때로는 허둥대기도 하면서 지났던 하루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충청도 인심이라고 했지만 때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도중에 산행을 접을 까 생각도 했지만 ~ 무리했던 결과 생채기만 남긴 셈이되었네요,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산행되세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이 더운 날씨에 원진지맥 줄기를 오르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 ^^
부리나케님 반가워요.
무더위에 지맥길 진행은 진통을 느끼게 해 주는 요즈음인 듯 싶습니다.
낮은 야산지대에는 갈림길도 많고 잡목 헤치기도 만만치 않더군요.
무리않고 진행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유념하세요. 감사합니다.
원진지맥도 도로가 많아서 하절기에는 힘든곳으로 분류해놓은 지맥입니다.
텃세를 부리는 지주가 있는가 보군요.
성수지맥에서는 농장을 지나는데 저 멀리서 우리를보고 뛰여와서 문을 열어주는 그런분을 보았습니다.
참 그게 그렇습니다.
아무리 내땅 이라도 길을 막는것은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원진지맥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결코 만만한 지맥길은 없다는 교훈을 얻게 해 주더군요.
나즈막한 야산 특성상 잦은 갈림길과 도로 횡단 등.. 우왕좌왕 하기도 했던 기억입니다.
도중에 차량주차 문제로 지체되면서 상흔도 남긴 추억 길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무더운 날씨에 원진지맥 1구간 고생하셨습니다
가끔씩 좋치못한 원진지맥길 여름날씨에 종주하기는 좀 부담스런곳이죠
수고하셨습니다-
법광님 오랜만입니다.
낮은 야산의 특성상 갈림길과 잡목에 지치던 기억입니다.
어느 산줄기 한 곳이라도 만만한 곳이 없네요.
다음 구간 진행도 무탈하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짧지 않은 거리를 무탈하게 산행하신 것 감축 드립니다.
택시비가 만만찮게 소요되었는데 그 집념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원진지맥은 홀로 산행을 했었는데
특히 마가산 아래가 처갓집 동네여서 관심을 더 가졌더랬습니다.
홍산 뒤로 보이는 비홍산과 천보산이 그 지역의 명산인지라
두루두루 즐기면서 천천히 걸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행 여정에서
부디 건강 잘 챙기셔서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범산님 잘 계시죠?
매사에 준비를 철저히 기한다고 하지만 실수 연발이니....
이번에도 바테리방전 문제 겸 민가옆 차량주차 문제로 다녀오는 수고도 겸하면서
무리한 결과 풀독으로 고생하기도 했네요.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