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지맥이란 백두대간 대관령과 노인봉(1339m) 사이의 소황병산 (1329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오대천과 승천의 수계를 경계 지으면서 황병산 (1407.1m) 용산(1028m) 두타산(1391m) 을 지나 불당재 위쪽의 1270m봉에서 한천골을 사이에 두고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상원산 (1442m) 옥갑산봉(1302m)을 지나 송천(길이81.4km) 유역면적 352.06㎢) 골지천에 합류하는 정선 여량면의 아우라지에서 그맥 (도상거리49.7km)을 다하고 또 다른 줄기는 갈미봉(1269m) 백석봉 (1171m)을 지나 오대천(길이 59.6km 유역면적 451.67㎢)이 골지천에 합류하여 조양강이 되는 나전교에서 그 맥(도상거리 52.7km)을 다하면서 금대지맥의 끝인 오음봉을 마주본다.
불당재를 지나 1270m 봉에서 한골천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갈라지는 산줄기
(1) 불당재-6.1-상원산-2.7-옥갑산봉-3.0-아우라지..11.8km
(2) 불당재-4.2-갈미봉(0.5)-4.8-백석봉-5.8-나전교..14.8km
신산경표에서는 황병지맥 본줄기를 상원산-아우라지로 이어진 줄기 (49.7km)로 보고 있으나, 백석봉-나전교로 이어진 줄기 (52.7km) 가 3km쯤 더 길고 하천의 유역면적도 더 넓고 금대지맥과 마주보고 있는 나전교 줄기를 본줄기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황병지맥은 군부대가 있는 황병산은 정문에서 울타리를 좌측에두고 오른쪽으로 돌아나갈 수 있으나 지맥분기점에서 백일평 임도까지가 오대산 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등산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 제한된다
비슬지맥을 완성하여 100km 이상 산줄기 완성이고 1대간 9정맥 완성 후 1차목표로 해왔던 100km 산줄기 완성이 되었고 2차 목표은 주요지맥 미답산줄기 여수지맥과 화원지맥을 겨울산행에서 완성하고 백두대간을 들머로 하는 지맥산줄기를 주로하면서 다른 산줄기를 하는 것을 2차 과정의 목표이고 백두대간출발 지맥 2차 산줄기 탐험과 근교 산줄기 탐험을 2022년까지 하는 목표로 체력과 시간을 되는 한 도전의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의 만년설산의 히말라야와 유럽의 알프스가 막히면서 답답함이 극에 달합니다 국내 지맥산행만으로는 답단한 마음이 해소가 안됩니다 코로나가 안정되고 극복되어 조금이나 힘이 있을 때 해외탐험을 하고 싶습니다
체력적 한계와 불리한 신체적 조건으로 지맥을 이어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정년 전까지는 한번 해볼려고 하고 새로운 도전의 목표로 백두대간의 출발 지맥산줄기를 시작합니다
황병지맥은 군분대가 막혀있어서 약간 찜찜하고 특히나 경방기가 11월 16일부터이고 접근로가 노인봉 소황병산 구간 비탐이기에 꺼림찍하지만 어차피 비탐인데 경방기간이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무시하고 도전길에 나서고 들머리 진고개에서 저같은 분 산객 1명이 있어서 인사도 나눕니다
진고개 금줄을 넘어 노인봉으로 향합니다 노인봉 가는 길 제가 와본지가 6년정 되었나 봅니다 계단도 많이 생겼고 그래서 노인봉 삼거리 지역을 혼동하여 왔다리 갔다리로 0.6km 를 알바하고 노인봉 삼거리에서 노인봉을 왕복합니다
노인봉은 상고대가 있어서 멋집니다 그러나 안개로 조망이 없네요 제가 가야할 백두대간 비탐능선을 가늠해 보고 노인봉 삼거리로 와서 소금강쪽으로 진행이고 바로 나무목책을 넘어서 비탐지역 헬기장 도착이고 직진하여 진행하자 감시 카메라가 나오고 우측으로 감시카메라를 우회하고 본격적인 비탐지역을 진행합니다 비탐지역 백두대간으로 두번왔고 이번에 세번째이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급경사을 치고 오르자 국립공원 초소가 나옵니다 다행이 근무자가 없어서 무사통과이고 있어도 진행하여야 하는 곳입니다
백두대간 진행시 소황병산 갔다 온 경험이 있는데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이 보이질 않으니 기억력 가지고는 안되고 왔다리 갔다리 헤매다가 결국 gps로 방향잡고 소황병산 황병지맥 분기점을 인증합니다 삼각점도 인증을 합니다 임도로 진행하여 Y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1300m 표지석이 있고 진행하자 군부대 철책문이있고 스피커도 있고 철책문이 잠겨있어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포장된 임도로 진행하고 표지판 2 표지판 1이 나오고 공사차량이 나오고 공사차량 아저씨가 차를 세우고는 길이 없다고 나가라고 합니다
여차저차 난 지맥길을 가는사람이고 군부대를 우회하여 갈 거라고 하고 진행이고 다시 공사차량이 나오자 급히 피하고 표지1에서 우측으로하여 군부대를 우회합니다 계속하여 군부대 철책을 좌측에 두고 진행이고 철책안쪽으로 레이더기지가 나오고 철책길에 큰바위가 나오고 큰바위를 넘고 바로 우측으로 지맥을 접속하여야 합니다 아무런 표시가가 없습니다 전 거기서도 더 진행하여 가니 gps 이탈로 다시 바위로 와서 철책문이 있고 철책안에 철계단이 있는 곳 여기 지맥은 가는방향 좌측 접속 길주의 구간입니다 철책길 큰바위가 지맥접속점입니다
접속하여 진행하면 큰바위가 나오고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이고 길이 없습니다 길은 평평한 부위를 진행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띠지가 보이면서 그나마 길을 찾기가 조금 나은데 홀산이라서 띠지와 gps 의존하여 진행입니다
1239.3m 도착이고 진행이고 묵은 묘지가 나오고 진행이고 우측으로 페트병이 걸린쪽으로 진행이고 1200m 삼각점봉은 지나치고 1154.8m 봉이 나오고 특색이 없는 그만그만한 길이 나고 1168.4m 봉 전에 지맥은 우측으로 진행이고 정상으로 가면 서녁골로 진행이고 저 또한 홀산이기에 서녁골쪽으로 진행하다 gps 방향잡고 다시 정상으로 와서 우측으로 진행입니다 좌측으로 지나온 황병산이 보이고 1145봉 오르기전 적당한 곳에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진행입니다
이제부터는 밧줄구간이 나오고 밧줄구간을 계속하여 진행이고 묵은산길 사거리엣 우측으로 진행이고 황병산이 조망되고 백일평고개로 진행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진행 후 다시 지맥으로 접속하여 진행이고 1002.9 봉이 나오고 진행이고 998.3봉이 나오고 묘지를 지나고 좌측 목장철책과 진행이고 잡목길 진행이고 969.3 봉을 지나고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고 철책안으로 밖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여 진행입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고 철책안으로 진행하고 888.5 봉을 지나고 880봉을 한고비 치고 올라서 철책을 통과하여 지맥을 접속하고 정상에서 우측으로 현대엘리엇호텔 방향으로 내리고 우측 임도로하여 도로로 접속하고 현대엘리엇호텔 정문으로 와서 오늘 산행을 갈무리를 합니다
황병지맥은 가는방향 좌측으로는 백두대간을 조망하고 우측으로 주왕지맥을 조망하는 멋진 지맥입니다
다음 2구간 들머리는 현대엘리엇호텔 건너편 차향육교를 확인합니다
지맥산행은 지맥산행 대한 흥분된 마음가 셀렘이 있는 한 162지맥 도전은 계속됩니다
황병산 정상은 군부대 안에 있어서 정상석 퍼옵니다
백두대간과 소황병산 황병지맥 분기점입니다
접근로 백두개간 노인봉 황병산 소황병산 노인봉 줄기입니다
경방기간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어차피 비탐인데 경방기 무시하고 진행입니다 죄송합니다
금줄을 넘어 진행입니다
뒤돌아 본 진고개 들머리입니다
노인봉 0.6 km 여기서 노인봉 착각하여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그러고 보니 와본지가 7년이 넘었네요 착각을 합니다
첫댓글세르파선배님! 역시나 식지않는 흥분된 설렘으로 또 황병지맥에 드셨군요. 가만 보니 지맥산행의 강자 변강쇠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허긴 162개 지맥 다 올라탈려면 변강쇠 가지고 모자랄 지도 몰라요. ㅎ~
황병지맥 분기점에 진입하기 위해서 진고개에서 소황병산으로 내려가면 한참 가는군요. 횡계에서 택실 이용해 황병산 올라가는 군사도로를 타고 가다 어느 지점에서 올라서면 그게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전에 소황병산에서 조난당해 구조신고를 하니깐... 그 군사도로로 접선을 하던데 탈출하며 보니 아주 가깝고 길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황병지맥 실거리가 50km 훌쩍 넘어서겠고요. 접속거리가 8km이고 이번에 약25km 가셨으니 25km이상 남았습니다. 두 구간으로 끝낼려면 열두 시간 잡고 신새벽에 올라서야 하겠네요.
마지막 구간 불당재에서 갈라지는 능선길이 저도 궁금합니다... 길이가 긴쪽이 산줄기도 굵다면 당근 그리로 변경하겠지만, 기존의 산줄기가 더 굵은 산줄기라면 가느다란 지류로 길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ㅎㅎㅎ^^ 졸업하시게 되면 이 부분 견해를 다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황병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진고개에서 대간 길따라 노인봉에도 들리시면서 옛 추억을 그리셨네요. 소황병산 공원지킴터를 보니 옛생각도 납니다. 인적은 드물지만 반겨주는 선답자님들의 흔적이 큰 이정표이구요.. 무탈히 한 구간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첫댓글 세르파선배님!
역시나 식지않는 흥분된 설렘으로 또 황병지맥에 드셨군요.
가만 보니 지맥산행의 강자 변강쇠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허긴 162개 지맥 다 올라탈려면 변강쇠 가지고 모자랄 지도 몰라요. ㅎ~
황병지맥 분기점에 진입하기 위해서 진고개에서 소황병산으로 내려가면 한참 가는군요.
횡계에서 택실 이용해 황병산 올라가는 군사도로를 타고 가다 어느 지점에서 올라서면 그게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전에 소황병산에서 조난당해 구조신고를 하니깐...
그 군사도로로 접선을 하던데 탈출하며 보니 아주 가깝고 길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황병지맥 실거리가 50km 훌쩍 넘어서겠고요.
접속거리가 8km이고 이번에 약25km 가셨으니 25km이상 남았습니다.
두 구간으로 끝낼려면 열두 시간 잡고 신새벽에 올라서야 하겠네요.
마지막 구간 불당재에서 갈라지는 능선길이 저도 궁금합니다...
길이가 긴쪽이 산줄기도 굵다면 당근 그리로 변경하겠지만,
기존의 산줄기가 더 굵은 산줄기라면 가느다란 지류로 길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ㅎㅎㅎ^^
졸업하시게 되면 이 부분 견해를 다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군부대 지맥은 정말 싫어요 도솔지맥 군부대초소 통과하고 금오지맥 사드기지 통과하고 이번 황병지맥 군부대 마음속 쪼리고 겨우 통과입니다 힘들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앵자지맥도 군부대 철책 지나시지 않았나요?^^
황병산 철책에 상고대가 엄청납니다. 역시 이름값 하느라고...
영하 25도에 바람도 얼마나 센지... 전봇대가 뚝뚝 부러지는 곳이 황병산 추위입니다.
오음산 공군부대는 철수 했는데 황병산은 철수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요.
황병산하고 양양 한밭고개 됨봉통신소는 바다 건너도 경계해야 하니 철수가 어려운 모양이죠~
앵자지맥 통과시 5분대기조 출동하여 결국 철책 마지막 약 500m 전에 쫓겨나서 마을로 우회하였습니다 힘들어요 땅끝기맥 화이팅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황병산 군부대 아직 공사하고 있네요 웬 공사인지 1년 넘게 하네요 저도 군부대 수레길 올라서다 차소리에 하수로에 납작 엎드렸는데 차가 지나치다 세워선 후진하더니 나오라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여기까진가 하고 나가니 뜻밖에 공사 차량이데요 군사작잔도로로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 이라며 길이 없다며 되돌아 가라는걸 조수석에 올라 군부대 정문 입구까지 타고간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무사종주 기원하며 혹 두타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할땐 산방기간 피하세요 산림청 소속이라 FM 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군부대 작업차량 두번이나 만나서 한번은 해명 두번째는 숨어서 피하고 철책도 멀리 떨어져서 우회 ㅎ 도둑산행 왜 하는지 그래도 지맥이니 도전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노인봉 상고대가 멋집니다
저도 이번 한강기맥 용문산구간에서 상고대에 잠시 취해봤답니다 황병지맥 분기점이 멀고도 힘드는군요 백두대간 소황병산 통과할때 초소와 감시카메라 비키느라 개고생하였는데 그게 다 접속거리고 황병산은 공사중 통제라니 첩첩산중! 미답이라 관심은 가지만 세르파님처럼 선뜻 대들지는 미지수~ 고생많으셨습니다
마당쇠님 한강기맥 멋진기맥 응원합니다 군부대 지맥은 어려움이 많네요 그래도 가야한다면 피할 수 없으니 도전입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황병지맥 1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늘 멋찐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
군부대가 문제여요 감악지맥 고초 ㅎ 군부대가 싫어요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황병지맥은 많은분들이 싸리재에서 군부대까지 왕복을 하던데.
용감하게 들이대셨습니다.
우리도 내년봄에 들생각이라 눈여겨 바둡니다.
황병지맥 첯 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갈만합니다 운영자님 도전해 보세요 좀 거시기 히기는 합니다~~~~
철조망 옆으로 우회하면서 초병들에게 노출이 안된 모양이군요
어떤분들은 초병에게 들켜 지휘관까지나와서 법대로 처리한다해서 진행못하였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황병산 가까운곳에 살고있는데 조만간 그리로 갈계획이 있는데 힘들겠지요
싸리재에서 철조망까지는 진행해보았거든요
그러게요 근무시작전 7시정도 철책에서 조금 떨어지게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지난 여름철에 우리도 이 길을 걸었지요. 싸리재에서 조금 지난 영동고속도로 인근 배수로에서 몸을 씻은 기억이 새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선배님 뒤를 잘 쫓아가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황병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진고개에서 대간 길따라 노인봉에도 들리시면서 옛 추억을 그리셨네요.
소황병산 공원지킴터를 보니 옛생각도 납니다.
인적은 드물지만 반겨주는 선답자님들의 흔적이 큰 이정표이구요..
무탈히 한 구간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올만에 백두대간길 꽃길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금방 적응하나 봅니다 방장님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소황병산에서는 서리가 내렸나 싶었는데 철조망에 피어난
상고대가 벌써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저는 간이 약해서 군부대 옆으로 안가고 싸리재에서 시작해서
황병산 방향으로 가다가 산패 작업 하고 뒤돌아서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추운날 산대장님은 산패작업 하고 저는 시린손 호호불어가며 시그널 작업하고
진행하던 그곳이네요..
19년도 12월에 진행했는데 그이후에도 많은분들이 다녀 가셨는지 안보이던
시그널들이 보입니다. ^^
혹시 다음구간 진행하시면서 알펜시아 스키장 지나서 산죽밭이 나오는데
그곳에 시그널 하나 잘못 달아 둔듯 한데 지나시게 되면 회수좀 부탁 드려볼게요 ^^
홀로 진행하시는 황병지맥 더 추워지기 전에 마무리 하시기 바랄게요 ^^
네 다류대장님 산행기에서 황병징색 모습 보았습니다 추운날 산너머 대장님과 산패작업도 하시면서 진행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후답자들 조금 편하게 산행을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