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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지맥(백두/한강/영월/백운) 천등지맥 2구간(다릿재=>천등산=>충주호(남한강)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388 21.06.23 21:4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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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4 11:12

    첫댓글 부뜰이운영자부부님!
    1년만에 재개하여 천등지맥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천둥산인지 알았는데 천등산이군요.
    게다가 천.지.인, 지등산과 인등산도 같이 있다는 사실 처음 알았습니다.^^
    천등산도 여기저기에 많이 있는 이름이네요.
    대둔산 아래, 고흥지맥 금탑사 천등산,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문수지맥 봉정사 천등산도 있고요.

    길이 참 착해보여요. 중간에 샘물도 보이고요.
    게다가 지역 주민들 인심도 좋고, 산패작업 사역으로 덕을 많이 쌓으셔서 운도 잘 따르신 편이네요.^^

    마지막 합수점에 남녀 젊은이들이 캠핑을 왔나보죠.
    그 사람들 천등지맥은 아는지 궁금합니다.^^

    돌아가신 아버님 18번이 울고넘는 박달재여서 저도 2절까지 곧잘 부르는 노랩니다.

    여기는 유월 초에 졸업하신거고, 또 칠갑지맥 졸업하셨으니 산넘어 산 뿐만 아니라 후기넘어 후기도 계속 되네요. 수고 많으세요~^^

  • 작성자 21.06.24 18:22

    지등산을 갈림길을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고 관모봉에 올라서서야 알았습니다.
    천왕봉이는 담날역으로 가보자고 했는데요.
    그다음 날은 어찌나 뜨거운지 숨을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합수점에는 두팀이 있었는데요.
    여기까지 장비를어떻게 가져왔냐구 물어보니 배를타고 왔다고 하더군요.

    아범님 애창곡이 천등산이었군요.
    지금은 터널이 뚫려서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 박달재를 넘어갈때 보면 천등산노래가 하루종일 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산행기 정리하기가 진짜힘듭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에오면 8시반쯤 됩니다.
    주말에 산에 갔다가 옴니다.
    사진을 300장넘게 찍어옴니다.
    월욜날 사진 선별하고 한장한장 보정을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지나갑니다.
    화욜날 다시보고 축소해서 작업실에 올리면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수욜 목욜 이틀에 글쓰기를 다못합니다.
    다음날 금욜은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또 나가야합니다.
    산행에 필요한 공부나 계획은 근무중에 틈틈이 겨우합니다.
    아이고 너무너무 바쁩니다.

  • 21.06.24 12:35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수고로움에 박수보다,
    방콕에서 그림으로 보다보니 약만 올르네.
    그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
    유행가 가사처럼 부뜰이만세!!

  • 작성자 21.06.24 18:29

    사실 천등산은 박달재하고는 거리가 멀지요.
    그런데 노랫말에 천등산이 왜 들어갔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이제 영웅이 되셨으니 후배님들 그림이나 보시구 즐기시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우리도 부부영웅이 되도록 열심히 걷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

  • 21.06.24 13:31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됩니다.
    어둠속에서 졸며 졸며 걷다 보니 렌턴 밧데리가
    없어 스마트폰 라이트로 걷다 날이 새고

    고봉에 올라서 바위에 걸터 누워 잠시 눈 감았다 뜨니
    날이 밝아 오고 날머리 합수점 갔다 오는 길이 왜 그리
    멀었던지 ^^

    쭈욱 생각이 나는것이...
    잠시 옛추억 꺼내 보게 됩니다.

    더운날 두발로 걸어 마무리 하신 천등지맥 마무리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

  • 작성자 21.06.24 18:57

    벌써 얼마나 더운지 11시만돼도 숨이 팍팍 막힙니다.
    6.5km 왕복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번주 부터는 강원도로 가서 새벽일찍 시작해서 20km이내로 걸어 볼려구 합니다.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 21.06.24 16:16

    천등지맥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마무리하셨네요.
    인등산오름길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충주호 쪽으로 스며드는 산줄기 특성상 교통편으로 고심해야 하는 곳입니다.
    다행히 운 좋게도 맘씨 좋은 주민 덕분에 수월하게 차량회수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덕분에 지난 길들을 잠시 되돌려 보았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4 19:06

    천등지맥이 막판에 위험스런 구간도 많고 볼거리도 막판에 있더군요.

    수리재에서 녹초가 됐는데 구세주같은 젊은 부부를 만나서 얼마나감사했는지 모름니다.
    다음날도 죽을거같이 퍼졌는데 주민께서 구출을해 주셨습니다.

  • 21.06.24 16:56

    우째 홀대모 선배님들은 형수님들을 다 앞에세우시고...ㅎㅎ
    덕이 있으니 차도 세워주는것 같습니다....
    저는 설악산 미시령, 설악로 등 걸어가는 산객이 있으면
    일부러 물어서 태워드리곤합니다
    그심정을 알기에 조금의 나눔이
    상대방한테는 너무 감사함을 느끼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24 19:11

    그렇습니다.
    홀대모의 여인들이 강철녀들입니다.

    우리도 오래전에 장수대에서 산객 두분을 태우고 팔당에서 내려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맥하면서는 사람구경을 못해밧습니다.
    우리가 새벽일찍 시작해서 한낮에 산행을 끝내는 스타일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24 21:10

    부뜰이선배님 안녕하세요
    화왕산입니다.

    천등지맥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천왕봉님도 여전하시네요..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으십니다.

    저도 지난주 해피마당쇠님과 함께 열왕지맥 2구간 완료하였습니다.
    선배님의 지나가신 흔적이 베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소슬바람 부부님이 열왕지맥하신다고 도착하여
    잠시 천왕재에 들렀다 사무실에 왔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시는 것 같은데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화왕산 드림)

  • 작성자 21.06.26 07:34

    아네. 대장님 방갑습니다.
    열왕지맥을 졸업하셨군요.
    축하드림니다.
    팔도고개에서 290.3봉과 443.7봉 오름길이 엄청빢쎈 곳이죠.
    순식간에 지맥세개를 설렵하셨으니 한반도 최고의 산줄기인 백두대간에 도전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제가 적극 추천드림니다.
    가까운 지리산부터 올라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제 소슬바람님도 도착하셨고요.
    지금쯤은 노란쎄이버님과 진행중이시겠네요.
    오늘도 즐거운날되시기 바람니다.

  • 21.06.24 21:12

    대단하십니다.

    천등지맥 마무리를 축하합니다.

    늘 안산하십시요

  • 작성자 21.06.25 12:10

    아이고 별말씀을요.
    우리는 아직 반환점도 못 돌았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1.06.24 21:14

    작년 고향부근에 애마 박아놓고 산행을 이으시다 추석쇠러 델꾸가신지가 한참인데 이제서야 등곡지맥 마무리를 하셨네요, 적잖은 거리라 어떻게 진행하셨나 궁금했는데 양일간 여유롭게 진행하셨고 남한강 충주호의 비경에도 홀릭되시며 갑산 등곡 계명 부용지맥이 충주호로 밀려드니 그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에게는 충주호로 밀려드는 산줄기 전체가 미답이라 발바닥이 닳도록 왔다리 갔다리 해야겠습니다 산행후 히치도 잘하시고 기량이 일취월장 부럼부럼이고요, 황병&백덕길에서 고수의 비법 전수해주시길 부디 소원합니다 ㅎㅎ 26일 뵐께요 ^^

  • 작성자 21.06.25 11:58

    수리재에서 나가는 길이 아주고약한 곳입니다.
    소형차량도 중간에 만나면 교차할만한 곳도 몇군데 없고요.
    버스를탈 수 있는 지등리까지 3km를 걸어야합니다.
    우리는 마침 길을 잘못들엇다는 젊은 부부를 만나서 쉽게 탈출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말 강원도 쪽에는 하루종일 비가 온다네요.
    부득히 다음주를 기약해야겠습니다.

  • 21.06.25 15:09

    천둥지맥 날머리 교통편이 애매하네요 2일간의 천등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6.25 18:55

    그래도 거기가 조망이 아주끝내주는 곳입니다.
    수리재 내려서기전과 고봉에서 좌로 갑산지맥. 정면으로 등곡지맥. 우측으로 계명지맥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 21.06.26 20:36

    운영자님 천등지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충주호로 빠지는 지맥길은
    접속하기 에매한곳이 많아 힘들때가
    수고하셨습니다
    더운날씨 항상 안.줄산하셔요

  • 작성자 21.06.28 10:17

    그렇네요.
    지도에서 대충바도 되돌아와야하는 지맥이 몇개가 보입니다.
    여름은 이제시작인데 벌써부터 찜통더위 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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