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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장원지맥
지맥길 41.6(접속2.3/이탈)km/18시간47분
산행일=2022년4월16/17일
산행지=장원지맥(광주광역시/화순군)
산행경로=너와나목장=>921.3봉=>분적지맥 분기점=>장불재=>입석대(1178.3m)=>장원지맥 분기점=>910.3봉=>
천제당(911.1m)=>804.4봉=>745.2봉=>매봉(445.9m)=>346.1봉=>향로봉(香爐峰:365.9m)=>
326.1봉=>장원봉(壯元峰:387.5m)=>잣고개=>304.0봉=>356.9봉=>261.6봉=>
태봉(301.3m)=>291.7봉=>256.9봉=>도동고개(29번 국도)=>
호남고속도로 좌측으로 우회=>238.0봉=>월각산(月角山:276.0m)=>177.3봉=>우치고개(26.6km.1박)=>
잘산봉(172.9m)=>153.9봉=>148.3봉=>133.5봉=>122.9봉=>143.8봉=>149.6봉=>132.0봉=>
운암산(133.9m)왕복=>126.2봉=>92.4봉=>유촌=>상무대교=>광주천/영산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41.6(접속2.3)km/18시간47분
지난주 병풍지맥을 마치고 바로 이웃에 있는 장원지맥을 진행하기로 한다.
지난주에는 어찌나 날씨가 더운지 고생을한터라 준비물을 달리 해야겠다고 생각을했는데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오히려 기온이 5도나 낮은 19도로 예보가 된다.
산행거리도 지난주보다 짧고해서 지난주와 동일하게 준비를한다.
일주일이 휘딱휘딱 금방지나가고 또 주말이다가 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금욜저녁 8시 인천을 출발한다.
들머리인 호남정맥 무등산 아래 너와나목장에 도착하니 11시쯤 되엇다.
내일 일출시간은 5시 57분이고 무등산이라는 명산에 왔으니 입석대에서 일출을 볼 요랑으로
일출시간에 마춰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일출시간 두시간 전에 알람을 맞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장원지맥 분기점을 살펴보면 무등산 서석대에서 서쪽으로 분기하고 남쭉으로는 분적지맥이 분기하는데.
장원지맥 분기점과 분적지맥 분기점 거리가 1km밖에 안된다.
해서 분적지맥 마루금에 있는 너와나목장에서 시작하여 분적지맥을 지나고 입석대을 올랏다가
장불재을 경유해서 장원지맥 분기점에 닿고 본격적으로 장원지맥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렇게하면 다음에 분적지맥을 할 때는 분적지맥 분기점을 이미 진행하였기에
접속구간 없이 바로 분적지맥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올라가다 보니 지맥마루금에서 벗어난다.
조금더 가다가 붙겠거니 했지만 그게 아니라 몇번을 마루금으로 붙어 볼려구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장원지맥(壯元枝脈)은 호남정맥 무등산 서석대에서 분기하여
중봉.장원봉.노고지리산.월각산(삼각산).잘봉산.운암산.대마산을 지나 유촌동 유덕마을로 이어지고
유덕마을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야 광주천이 영산강과 합류하는 곳에 이르게 되지만 마루금이 분명치가 않다.
신산경표는 대마산아래 도로까지를 29.8km로 보고 30km이상 지맥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도로에서 유덕마을 입구 고목(느티나무)까지 0.9km는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다.
(신산경표 박성태님 산행기에서)
유촌동 유덕마을의 380년생 느티나무 보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면
광주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장원지맥의 끝이고.
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5.7km를 가면 황룡강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병풍지맥의 끝이 되고
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6.7km를 더 내려가면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분적지맥의 끝이 된다.
장원지맥(壯元枝脈)은 신산경표 개정증보판당시 30km이상되는 146지맥에서 주행변경이나 재측정으로
지맥반열에 합류한 11개지맥(백하.무성.사금.칠보.철성.청명.오토.봉화.분적.쇠치.용천북)이후
최근에 주행변경이나 연장으로 다시 추가된 5개지맥(와룡.주읍.장원.만덕.선은)중 하나이다.
장원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서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12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너와나목장과 수만리탐방센터는 분적지맥 마루금에 있고 무등산 주상절리 모형이 있다.
주상절리 모형 앞에서 인증 을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그리고 너와나목장 표지석이 있다.
수만리탐방센터 앞에 있는 이정목에는 진행방향으로 안양산4.4km/장불재1.9km라고 표기되어 있다.
만연산은 분적지맥에서 좌측으로 벗어나 있는 산이라 분적지맥을 진행할 때 둘러볼 산이다.
장불재입구를 통과한다.
돌계단으로 오르막이 계속되고 올라가다 보니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멀어진다.
내려가서 다시 시작하기도 그렇고 마루금으로 붙어 볼려구 몇번을시도 했지만
빼곡한 잡목숲을 들어갈 엄두가 안나서 그냥저낭 올라가니 호남정맥 마루금에 올라선다.
호남정맥 마루금에 올라서니 우리가 올라온 너와나목장이 1.6km이고
안양산이 2.8km. 장원지맥 분기점인 입석대가 0.7km라고 되어있다.
안양산쪽을 바라보니 분적지맥 분기봉인 921.3봉이 100m쯤 거리에 보인다.
분적지맥 분기점인 921.3봉에서 호남정맥의 안양산을 조망하고
무등산 천왕봉을 조망해 본다.
무등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불재 철탑넘어로 광주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장불재를 향해서 진행이고
장불재에서 무등산 올려다 보고
장불재
호남정맥 이후로 6년만에 찿아온 장불재
인증을 남기고 서석대로 올라간다.
입석대 오름중에 장불재를 돌아보고
입석대
입석대에서 주상절리 기암들
서석대를 100m쯤 남기고 일출이 올라온다.
하절기에는 입석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네요
호남정맥 때는 동절기였고 날씨가 안좋아서 일출을 못 밧는데
오늘을 하절기라 해가뜨는 위치가 달라서 멋진 일출을 못본다.
서석대에는 벌써 몇명의 산꾼들이 보인다.
올라가서 보니 지맥꾼은 아니고 그냥 명산을찿는 여행객 이었다.
서석대에 올라서 지왕봉. 인왕봉. 천왕봉과 그뒤로 높이 떠 오른일출
입석대에서 보는 조망도 어등산은 지난주에 걸은 병풍지맥의 산이다.
진행방향으로 중봉을 내려다보고
입석대에서 사진놀이 좀 한다.
천왕봉을 한번더 바라보고
중봉으로 내려간다.
장쾌하게 뻗어 나가는 장원지맥 마루금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장불재를 내려다 보고
서석대 뒷편 기암절벽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고 안전쉼터가 있다
현위치가 묵교라네요.
묵교에 있는 이정목
중봉으로 가는길
널따란 임도가 나오고 조망도가 있지만 히끄므레 한 날씨로 조망이 별로다.
중봉(中奉:910.3m)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주위를 살펴본다.
지맥길은 광주방송 송신소방향으로 진행된다.
무등산도 눈길한번 주고
중봉에 있는 이정목 지맥은 동화사터 방향으로
태양은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고 일출같기도 하고 일몰같기도 하다.
광주방송 송신소 직진으로 올라 갔더니 길이 없어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광주방송 송신소는 철망따라 우측으로 우회한다.
천제단(911.1m)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광주시내가 내려다 보이는데 짙은 스모그로 조망이 별로다.
저쪽 방향은 병풍지맥 끝트러미 일텐데
구분은 할수 없고
804.4봉은 흔적없이 지나고 745.2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광주 433을 확인한다.
갈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바람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바람재에 내려서니 트럭도 다닐만한 널찍한 길이다.
바람재란 표지석도 서 있고
증심사지구 탐방안내판도 있다
바람재를 지나면서 이른시간 임에도 산책나온 시민들을 자주 만난다.
오늘처음으로 장원봉이란 이정표를 본다.
산책로는 살짝살짝 돌아가고 마루금으로는 길이 히미하다.
매봉에 닿고 오늘 처음으로 산패를설치 한다.
사람많이 다니고 관광지같은 곳에는 시그널을 안 걸엇으면 좋겠다.
곧이여 346.1봉도 방갑게 만나고
산패는 최대한 높게 설치하고 디디고 올라갈 수 있는 잔가지 세개는 톱으로 싹뚝 잘라버렸다.
향로봉(香爐峰:365.9m)에 올라서니 6년전에 선생님께서 설치해놓은 산패가 그데로 있다.
저렇게 높은 곳에 설치했으니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 같다.
향로봉에서 마루금으로는 온갖 잡목으로 길이 없어서 일반 산책길로 내려갔다.
향로봉을 지나면서 빛고을 산들길 이란 이정목을 자주 만난다.
길에 낙엽한장 없이 깨끗하고
향로봉에는 아무것도 없더니 향롱봉을 한참지난 길가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장원봉이 1.7km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난다.
모노레일은 움지이질 않는다.
곳곳에 조망테크가 있고 시내구경을 자주한다.
리프트는 열심 돌아가는데
사람은 한사람도 보이질 않는다.
장원봉이 가까워 오면서 봉우리가 많아지고 선생님의 응원으로 힘을 엇는다.
326.1봉도 만나고
묘지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면
장원지맥의 주봉인 장원봉에 닿고 막걸리 한자씩 마시며 한참을 쉬었다 간다.
큰 족보가 있는 산이니 나도한장 박혀본다.
삼각점은 글씨가 없고
광주도 엄청나게 큰 도시네요.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잣고개에 내려선다.
잣고개에는 무등산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 이란 표지석이 서있고
이정목 기둥에는 무진고성 이라 되어있다.
무등산을 옛날에는 무진주라 불럿다는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무진성 이라는 성이 있다.
무진산성에 대한 안내문
성안으로 들어가서 성곽위로 3분정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올라붙는다.
마루금으로는 길 흔적은 보이지만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안보이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오늘 처음으로 땀을 흘리고 올라서니 304.0봉
잣고개에서 좌측으로 돌아간 길을 여기서 다시 만난다.
봉우리나 안부에는 쉼터가 마련되여 있고 그늘막도 만들어저 있다.
군왕봉에 올라서니 널찍하고 조망테크도 있다.
군왕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광주시내를 조망하고
우측으로는 오늘 새벽에 넘어온 무등산이 조망된다.
어느 골짜기에 마냥 평화로와 보이는 시골마을
군왕봉에서 내림길에 정면으로 지난주에 걸은 병풍지맥에 병풍산과 불태산이 멋드러지게 보인다.
몇발짝 내려가니 방향이 바뀌면 히미하긴 하지만 호남정맥의 추월산도 보인다.
지형도에 태봉에 올라서니 바탈봉이란 표지석이 서있다.
병풍산과 불태봉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노고지리산 이란 이정목을 처음보고
그냥 광주라는 것만 알지 광주 어딘지는 모르겠고
산중에 분토마을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노고지리산에 올라서고
노고지리란 안내판이 있는데
휘손이 되서 제데로 읽을수 가 없다.
지형도에는 삼각점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것이 삼각점인가?
조금 가다보니 버스타는 곳 이란 이정표를 보는데
버스타는 곳은 두동고개를 말하는거 같다.
예전 이자리에 경렬시란 절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29번국도와 호남고속도로가 지나는 도동고개에 내려서고 원래계획은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나머지를 진행할예정 이었는데.
산행을 끝내기에는 너무이른 오후2시가 안된 시간이다.
이시간에 어디가서 잠을 잘수도 없고 지도를보니 5km정도 앞에 도로가 보인다.
3시간이 안걸릴거 같아서 연장운행을 하기로한다.
도로를 건너서 맞은편 도로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버스종점 차고지가 있다.
버스종점 차고지
마루금은 버스회사 뒷쪽 이지만 조금가다 보면 호남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이라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서 우측으로 우회를해야 한다.
종점이라 노선이 엄청많다 광주시내는 어디든 갈수 있고 어디서든 올수 있겠다.
버스노선 사진은 확대해서 볼 수 있게 원본사진을 올린다.
버스회사 앞에 등산이정표가 있다.
삼각산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 삼각산은 지형도에는 월각산을 말한다.
도동고개에서 7분여 걸으면 호남고속도로를 만나고
호남고속도로를 굴다리로 통과해서 바로 좌측으로 올라가면
바로 고속도로변 이고
우측으로 임도가 있어서 임도로 오라간다
마루금에 닿을 때까지 한참을 올라간다.
10여분 걸려서 마루금에 닿고
우측으로 시그널 한장 걸어두고 오라간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일반등로를 만나고
운동시설이 있는 무명봉에서 빵으로 간식을먹으며 쉬어간다.
한참만에 238.0봉을 만나고
인증을남기고 내려가면
잘 꾸며진 쉼터을 지나고 올라서면
월각산 정상 그런데 여기가 월각산이란 표식은 아무것도 없다.
이정표에서는 삼각산이라고 여러번 안내를 했었는데.
정작 월각산에는 삼각산이란 표시도 없고 조망테크가 있고 식별을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을 뿐이다.
조망테크에 식별을할 수 없는 삼각점
조금 내려가다 보니 또 조망테크가 있고 왜 삼각산이냐는 유래 비슷한 것이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다.
조망테크에서 믿을 내려다보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보인다.
마침 쉬고있는 시민이 있어서 물어보니 광주교도소라고 한다.
원래 저쪽어디에 있었는데 이쪽으로 이전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저런 좋은시설에 나쁜짓한 놈들 모아놓고 공짜로 먹여 살리느라고
선량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엄청난 돈이 들어가겠구나 생각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일반등로는 봉우리만 나오면 사면으로 돌아가기 일쑤이고
마루금으로는 길이 히미하다.
잠시잠깐 지맥스런 맛도보고
다시 산책로를 만나고
지형도에 없는 도로
광주 제2 순한도로 라고한다.
177.3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고
사각 정자가 있는 죽지봉을 만난다.
죽지봉에 있는 이정목에는 생용누리길이라 적혀있다.
생용누리길 이란 생동감이 용솟음치는 길이라네요.
예비군 훈련장도 지나고
살짝 좌측으로 내려서니 예비군훈련장 입구가 나온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내일 들머리로 예상되는 고갯마루를 바라보고 길을 건너서
지나가는 택시를잡아 타고 일주일 전에 도동고개에 추차해둔 천왕봉이차로
새벽에 산행을시작한 너와나 목장으로 올라간다.
여기 위치가 지형도에는 지명 표기가 없고 주변에 우치공원이 있어서 편의상 우치고개로 표기한다.
다시 올라온 너와나목장 또는 수만리탐방지원센터
분적지맥 방향
분적지맥 분기점을 올려다 본다.
새벽에 마루금으로 못 올라가서 아쉽고 다음주에 분적지맥을 진행할 때
저길 다시 갔다 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된다.
그 문제는 분적지맥을 하는 그날 상황을바서 결정 하기로 한다.
좌측으로 장불재에 있는 통신탑도 보인다.
너와나목장 주차장
입석대 주상절리 모형
수만리 탐방지원센터
너와나목장 표지석
이후로 장원지맥 끝 지점인 유촌2교 근처에 천왕봉이 차량을 주차해두고
우치고개로 올라가서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에서 저녁을해먹고 차박을한다.
새벽 4시반에 기상하여 컵라면으로 새벽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5시 22분 예비군훈련장 입구에서 첫 인증을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고갯마루에 있는 명상의집 입구
들키면 한소리 들어야하고 쫓겨날 수도 있다고해서
랜턴도 끄고 조용히 신속하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도로가에 설치되여 있는 등은 사람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불이 번쩍 켜진다.
별게 다 신경 쓰이게 한다.
무사히 명상의집을 통과하고 숲으로 올라가는데
선답자님들 시구널은 드문드문 보이지만 길같은 것은 안보인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니 히미하지만 길 같은게 보이고
조금더 올라가다 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을 만난다.
길이 좋으니 금새 잘살봉에 올라서고
아직 일출전인데 부저런한 사람들 몇몇이 운동이 열심이다.
잘산봉에서 좌측으로 팍 꺽어서 우측에 철책을두고 내려간다.
철책은 꽤 오랫동안 이여지고 갈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한새봉 6거리 방향이지만
우측으로 지척에 153.9봉이라 가보기로 한다.
153.9봉에 닿고보니 사각정자가 있고 운동시설이 있다.
여기를 부용산이라 하는거 같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10분이 안되서 148.3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글씨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이정목은 잘되여 있는데
거리 표시가 없으니 별로 도움이 안된다.
빗자루로 쓸은듯 낙엽한장이 없는 산책 길
지형도에는 봉우리도 아닌데 길가에서 삼각점을 만나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어제 새벽에 넘어온 무등산이 보인다.
시멘트도로에 내려서니 한실 큰 고갯길 이라네요.
잠시 시멘트 길을 걷는다
일반 산책길은 우측으로 돌아가고 122.9봉을 만나보기 위해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지맥꾼들도 안 왔었는지 아무런 흔적이 없어서 산패에다 시그널 한장 걸어둔다.
인증을 남기고 온갖 잡목을 혜치고 내려서니
좀전에 헤여진 산책로를 다시 만나는데
바로 직진으로 내려서야 한다.
오랜만에 지맥스런 길에 들어서고
묵은 묘지도 지나고
아이고야 빼곡한 산죽 숲이다.
들어서니 예전에 공동묘지였는지 수십년은 묵은듯한 묘지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게 어렵게 내려서니 큰 도로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도로를건너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 갈만한 곳이 안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가니 일곡테니스장이 보여서 올라가 본다.
주차장이 나오고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마루금에 닿고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고 길은
봉우리로 안올라가고 우측 사면으로 돌아간다.
마루금으로는 길이 있을턱이 없다.
가파르기는 와이리 가파르노
그렇게 힘들게 올라서니 운동기구가 몇개 있는 143.8봉이다.
삼각점은 글씨가 없고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얼마쯤 지났을까
전망대가 있는 매화봉에 올라서는데.
사진을 찍으면서도 삼각점봉이란 것도 인지를 못하고
이정목에 산패가 있다는 것도 몰랏다.
한참을 지나가다 보니 매화봉이 149.6봉 이었고 삼각점이 있고 이정목에 산패가 박혀 있는데
산패를 인지하질 못했다.
사진에서 자세히보면 산패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조망하고
매화봉에서 20여분 진행하여 학고개를 지난다.
학고개에서 10분여 진행하여 132.0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가다보니 경고음에 트랙을 확인하니 좌측으로
벗어나고 앞에 고속도로가 보인다.
고속도로를 우회하기 위함 이란걸 알고 그데로 진행한다.
어느건물 주차장으로 내려서고
입구에서 보니 광주스포츠타운 이란 간판이 보이고
바로 도로를 횡단한다.
도로를 횡단하면 시멘트 임도에 내려서고 앞쪽에 호남고속도로가 보인다.
호남고속도로를 굴다리로 통과하고 마루금에 붙기 위해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마루금에 닿고
한봉우리 넘으니 절개지가 나오고
우미아파트가 보인다.
절개지는 내려섯는데
아파트 펜스를 넘을수 가 없어서 우측으로 가본다.
펜스 끝트러미에 해피마당쇠님 흔적을 남기셨네요.
내려서서 돌아본 모습
좌측에 큰나무 있는 곳으로 내려섯다.
도로를 건너서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막다른 곳에서 마루금으로 붙고자 시도를 하지만 빼곡한 대숲을 뚫을수 가 없어서 후퇴한다.
보이는 사람마다 묻고 물어서 아파트103동 믿으로 통과하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마루금으로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길이고
우측으로 길이 이여지는데
마루금에서 300m정도 벗어나 있는 운암산으로 가는 길이다.
그렇게 운암산에 닿고 산패를 설치하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운암산에 새롭게 설치된 산패
운맘산의 삼각점은 광주 414를 확인 한다.
운암산에서 병풍지맥에 병풍산과 불태산을 조망한다.
운암산에서 10분이 안되서 136.2봉에 닿고
삼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이런곳에 내려서면 정확한 마루금은 포기해야 하고
최 근접거리로 도로따라 진행햐야 하는데
이게 또 쉬운일이 아니다.
장원지맥의 마지막산인 대마산을 올라가야 하는데.
몇번을 시도해 보지만 틈새가 보이질 않는다.
앞에 나무에는 학 수십마리가 앉아 있는게 보인다.
이곳은 재건축지역으로 사람도 안사는 곳이라 누구에게 물어볼 사람도 없다.
초장에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걸 알았지만 돌아 가기에는 너무멀리 와버렸다.
앞에 보이는 집들이 다 빈집들이고 몇년 지나면 여기도 아파트가 꽉 들어차면 앞에 보이는 학들이 살수 있을까.
마지막 골목으로 올라가본다.
나무에는 학 수십 마리가 앉아있다.
간신히 찿아낸 대마산으로 올라가는 길
마루금에 붙고보니 빼곡한 대나무 숲이고 마루금으로 길이 잘나있다.
대숲을 헤치고 들어가 보니 커다란 묘지가 한기 있고
산패는 보이질 않는다.
해피마당쇠님 대마산이란 시그널을 남기셨네요.
대마산에 산패는 없어진 건지 내가 못본 것인지 확인을 못했다.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고
내림길 또한 쉬운길이 아니다.
정상을 벗어나니 그런데로 내려갈만 하고
좌측으로는 절벽같이 깍아내린 절개지이고 철조망이 쳐저있다.
도로에 내려서니 1번 국도가 지나는 곳이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우석지하차도가 보인다.
도로에서 대마산을 돌아본다.
구 호남선 철길은 우석지하도로 통과한다.
지하도를 빠져나가서 도로를 건너고 직진으로 쭈욱간다.
다시 돌아본 대마산
1번 국도를 따라서
유천2교 밑에서 우측으로 건너간다.
신산경표에서 명명한 마루금은 여기에서 끝이났다.
이 근처에 주차해둔 천왕봉이차로 합수점으로 가본다.
광주천을 만나보고
상무대교 밑으로 흘러가는 광주천 영산강 물은 안보인다.
상무대교 밑으로 가바도 합수점은 안보이고 우측에 영산강을 두고 장원지맥을 졸업한다.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분적지맥 중간지점인 말봉재 근처인
광주시 남구 진월동에 남구다목적체육관 주차장
개인사업체가 아니고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장기주차해도 문제될게 없어 보인다.
한쪽에 주차를해 두고 올라 가다가 좋은자리 나오면 밥을 먹고 가기로한다.
시내를 벗어나는가 싶더니 도동고개를 넘어간다.
도동고개에 있는 주유소는 일요일은 영업을 안한다는 걸 알아서
주유소에서 밥을먹고 인천으로 출발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29km(왕복)
유류비=88.940원(연비15km/디젤1.830원)
톨비=갈때 17.020원/올때 없음
택시=5.500원
등=40.000원
합계=151.460원
첫댓글 무등산을 오르내리면서 장원과 분적도 시작하시고,긴 장원지지맥길도 무탈하게 완주하셨네요.
대단한 열정과 체력이십니다.남은 지맥들도 무탈하게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무등산에서 멋진일출을 기대해는데요.
하늘에 구름도 많았지만 해가뜨는 위치가 하절기에는 아니었습니다.
호남정맥 때는 동절기라 위치는 좋았지만 흐린날씨로 일출을 못보았구요.
대도시를 끼고돌아가는 산줄기라 길이아주 비단길이더군요.
관심과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장거리 산행 읽어가는데도 제가 힘든걸 느낍니다.
백마능선타고 무등산 한바퀴 꼴랑 돌아도 후들거렸는데 어휴~
거기에다. 이어이어 올라가셔서 장원지맥을 한방에 마무리 지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무거운 산패 걸기도 그 와중에 다 하시고...
얼마나 높이 거시는지 상상도 힘드네요 ㅎㅎㅎ
늘... 고마운 마음으로 산행기 접합니다.
여유롭고 즐거운 지맥길 멀리서 열심히 응원하께요. 힘내십시오 ^^
호남정맥 이후로 6년만에 만나본 무등산이었습니다.
대도시에 있는 명산이다 보니 산책나온 시민들도 많고 그만큼 길이 좋았습니다.
늘 그렇지만 산패작업은 부부가 다니면서 하니 시간에 신경쓸거 없어서 어렵지않게 하고 있습니다.
높게 설치하는 것은 사람손에 의해서 없어지는 것을 줄여보기 위함입니다.
오래갈 수 있도록 철사도 넉넉하고 헐겁게 설치합니다.
디디고 올라갈 수 있는것은 톱으로 싹뚝 잘라버리기도 하고요..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고향 광주 무등산만 있는줄 알았는데 장원지맥과 분적지맥이 있네요 고등학교때 무등산으로 소풍 많이 갔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과 오르던 무등산 중봉코스가 생각납니다 장원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부모님 산소방문겸 도전해 보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등잔밑이 어둡단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누구든 내 가까이에 있는 것이 잘 보이지않습니다.
세르파님은 무등산이 손바닥이겠습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삽니다.
장원지맥 완주 축하축하 드립니다
광주의 진산 무등산 정상에 오르지 못하지만 멋진 명산이지요
예전에 여기가 화산으로 솟아산 주상절리 정말 멋진 장관 입니다
산패 정리 하시고 늘 고생 많습니다
저는 장원/분적 두개다 2구간만 마무리 했네요
그래서 첫구간 도동고개까지 미답 입니다
언제 두개다 마무리 해야 되는데 우리팀에서 모두 하지 않아서 산행 계획 입니다
아마 하반기에 할까 합니다
늘 고생하시고 산패 다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늘 지맥 산행시 안산 즐산 하시고 모임때 뵙겠습니다^)^
장원. 분적을 앞부분만 남겨 놓으셨으면 한번에 두개지맥을 끝내실 계획이신가 봅니다.
우리도 도동고개에서 너릿재까지 하고 각각 한번씩할까 생각도 했었는데요.
모양새가 좀 이상해서 따로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원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무등산 모습을 보니 호남정맥 시절이 생각납니다.
주야없이 부지런히 산하와 동요되시는 두분 모습은 여전하시네요.
덕분에 멋진 산줄기와 펼쳐지는 진풍경을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무등산 인왕봉.지왕봉.천왕봉은 연간 두세번은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개방날자 소식들으면 한번정도 가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