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개요]
◈ 산 행 명 : 2006년도 송년산행
◈ 산 행 지 : 초래봉(635.7m), 환성산(811.3m)
◈ 소 재 지 :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동,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 산 행 일 : 2006. 12. 31(일)
◈ 산행방식 : 워킹(종주)
◈ 산행일정
동구 율하역(08:00)→저탄장 버스주차장(08:40)→매여동(09:00)→산행시작(09:05)
→초래봉(10:15)→낙타봉(11:05)→시미기재(11:45)에서 중식(1시간 10분)→출발(12:44)
→환성산(13:27)→불굴사(15:53)→삼거리 버스 주차장(16:20)
☞ 산행코스 - 파란색 선
◈ 산행거리 : 약 13km 정도(도상거리)
◈ 산행시간 : 약 07시간 20분정도 (중식 및 휴식포함)
◈ 참 가 자 : 9명
안근호님 부부, 김재곤님 부부, 장성호님 부부, 장윤녕님, 석경원님, 김해용님
◈ 교 통 편 : 대중교통
[산행후기]
송년산행을 다녀와서....
야후
오늘도 나에게 또 산행기의 기회가 왔다. 왜 가원의 글잡이가 잠시 출타 중 이기 때문이다.
송년산행이란 의미도 잘 모른체 단지 산으로 향한다는 의미에서 동행 했다.
송년이란 참 의미가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생자필멸 회자정리라는 말은 연말이면 종종 회자되는 말이다. 단순히 인간의 인사치례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인것 같은 느낌이다. 인간생활과 생태계의 순환이 이부부만은 너무나 일치하는 것같은 느낌이다.
이와같이 오늘 우리 가원의 가족(회장님부부, 산행대장부부, 그리고 대등산악회 장성호회장님과 사모님, 대등의 김해용님, 석경원님, 그리고 나 장윤녕이다)은 2006년 마지막 산행을 아쉬워하며, 그러나 정해년 붉은 돼지 해의 희망를 생각하면서 송년산행을 시작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날을 성찰할 기회로 삶을 수 있는 날이다.
게으른 나의 습성은 2006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항상 내조자의 도움없이는 스스로 되는 일이 없듯이, 오늘 아침도 예년과 같이 우리집 주인님의 도움을 얻어 06시에 기상하여 도시락과 과일 등등을 챙기고 06:45집을 나선다.
참고로 송년산행과 신년산행을 위하여 한날한시 어른된 우리집 총사령관에게 에제(12.30)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아첨과 아양을 다 떨었다. 꼬랑지 없는 똥개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비굴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왜... 나는 우리 집의 대표 머슴이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가정의 안녕을 책임지는 대표 머슴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나는 나 니까...음.. 이렇게 너무 강하게 나가다가 와이프 보면 지랄병 나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다음부터 산행기 못 올리면 선여이 너 문예부장 산행에 꼭 참석하여 아름다운 선율 남겨주기 바란다.
나의 산행은 이렇게 출발하여 도보 10여분으로 이곡역 도착 반월당에서 1호선 환승을거쳐 08:41분 율하역에 도착하여 함께할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벽이라 그런지 날씨는 겨울의 매서운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인 만큼 날씨는 차가왔다.
도중 대등산악회 김해용선생님과 율하 지하철에서 만나 함께 기다리게 되었다. 그때의 시간이 08:41분이다. 오든 도중 지하철 객차내는 한산했으며 율하역 역시 가는해의 아쉬움을 표현하듯 을시년할 정도로 한산했다. 산행대장이 등장하는 08:56까지 아무도 약속장소에 모습을 나타나지 않아 혹시 우리가 약속장소을 잘못생각하고 있지 안는지 의아해 하기도 했다. 그렇나 가원가족은 모두 약속시간이 돼니 하나 둘 속속모여 9명 성원이 돼어 매여동을 향하여 출발 하였다. 휘바람을 불면서, 모두 연말 바쁜일정으로 다소 지친 모습이다. 그러나 발거럼음 가볍다.
09:10경 매여도에 도착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싱거럽고 깨끗하고 차가운 공기가 우리 일행을
감사고 있다. 참 좋은 느낌이다. 코의 점막에 부딪치는 시원하고 상쾌한 아침공기가 기도를 통하여 허파로 그리고 나의 온 몸 구석구석으로 전이된다. 참으로 카다라시스되는 느낌이 좋다. 이기분에 매번 산을 향하는가 보다
초래봉을 향하여 1시간여 진행하니 9부능선 도착 봄날같은 따듯한 기온과 비 온 뒤 맑게 갠 가을 하늘 같이 조망이 쥑인다, 아무렴 좋다. 그정도가 아니다. 그냥 계속 많이 많이 많이...다.
다시 20여분 진행하여 고려 개국 왕이신 왕건이 후 백제 견훤에 패하여 도망하는 와중에 지역 토호 세력의 여식과 초래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유래되는 초례봉에 도착하니(왕거가 부럽다 황망중 삼십육계 중에도 아가씨 대접 받고 역시 왕은 하늘이 내리나 보다, "적선지가면 필유여경"이란 구절이 생각난다. 올은 말이다. 적선하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 멀리 서쪽으로는 대구 인근 가장 높이 솟은 가야산 정상 칠불봉이 아랫부분은 구름에 휘감겨 있고 정상부분만 연꼿모양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남쪽 비슬산과 북쪽의 팔공산이 갓바위에서 파계봉까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듯 하다. 좋은 날씨 득에 가시거리가 너무 좋아 주위를 쉬원스레 조망할 수 있는 자주 가질 수 없는 기회인것 같다.
하늘이시여 날씨이시여 고맙구나, 2007년에도 계속하여 성원과 배품을 주기바란다.
맑고 깨끗한 공기와 주위 조망에 취하여 산행을 진행하여 환성산을 앞에 두고 따뜻하고 평평한 장소에서 정성것 준비해온 포도주와 막걸리, 만두국수 등 점심을 맛있게 먹고 환성산에 오른니 해발 811M이다. 대구 근교에서 팔공산과 비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인것 같다. 환성산 정상은 주변 모든 지역 강과 산을 둘러 볼 수 있는 주위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인듯하다.
오늘 산행의 피크이자 주위 조망이 좋은 환성산 정상에서 한참 동안 자연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연출을 감상하였다.
이렇듯 산행내내 우거진 소나무 숲과 대체로 평탄한 길이 우리를 안산하게 도와 준 듯하다.
이런 우리 산행은 학이 춤추었다는 무학산을 앞두고 불굴사로 향하여 하산, 16:00 불굴사 도착, 그리고 311번 버스에 승차 하양하차 그 곳 닭갈비집에서 하산주 일잔 후 각자 희망찬 내일 아니 새로운 꿈과 발전을 위하여 각자 의 길로 그리고 신년 산행을 기약하며 해산하였다.
우리의 2006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나의 산시간의 09:05~16:20까지 약 7시간 20분정도 소요 되었으며
산행거리는 매여동-초례봉-낙타봉-환성산-불굴사로 이어지는 약 12KM 정도
함께해준 악우님께 함께하여 즐거웠노라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가원가족으려분 2006년 한 해 모든 어려움과 즐거움 이제 다 마무리하는 시점 입니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잠시나마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이제 오늘이 어제가되고 미래가 오늘이 되는 시점입니다.
자신에게 기역될 과거와 기대할 미래가 지금 오늘의 결과 입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가원인이 되어 항상 입가에 웃음이 있는 추억과 행복한 미래를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아듀 2006년
희망찬 정해년 붉은 돼지 해
가원인 여러분 모두 돈과 건강 벽락 맞기을 기원하면서...
요즘 사자성어 유행하는데
2007년 가원의 사자성어 나갑니다. 혼자 생각이지만
"안산즐산" 입니다.
안산즐산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장윤녕 -
[산행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