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강 발성과 노래
발성과 노래
발성을 잘하는 것과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은 서로가 약간은 다른 의미가 있다.
발성은 올바르게 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며 이는 가창을 하기위한 시작이며 출발점이다.
일단 자신의 몸에 올바르게 소리 내는 법을 기억시켜 놓아야한다.
습관은 몸에 한번 기억되면 쉽게 잊혀 지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사랑하자.
그러면 가창 시 저절로 몸은 그 기억된 습관들을 기초로 소리를 표현하기 시작한다.
몸에 기억된 좋은 습관은 절대 잊혀 지지 않는다.
하지만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개념이다.
사람마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개념이 다 다르다. 좋아하는 취향도 아주 다양하다.
때로는 대중음악에서는 기술적인 면(발성적인 면)보다는 느낌이 있고 감동을 주는 노래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그래서 “대중음악”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테크닉이나 학문적인 연구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무언가가 존재한다.
찬양을 부를 때에도 발성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일이며, 찬양을 부르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열려 있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래를 잘 하고 싶다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나를 맡기고 기도하며 내게 주신 악기(몸)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도록
먼저 기도하고 연습하기 바란다. 나를 온전하게 완성시켜 가시는 분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뿐이시다.
그리고 거기에 나의 노력을 더하기를 바란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연습하자.
노래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길만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지름길 이며
남들보다 5분더 연습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즐겁게 연습하길 기대한다.
연습도중 지겹다고 생각되거나 졸음이 쏟아진다면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바란다.
자라온 환경이나 주변의 영향으로 음치소리를 듣는 사람들도 존재함을 알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찬양 할 수 있도록 악기(몸)를 주셨으며 연습하고 계발하기에 따라
분명히 자신의 숨겨진 하나님의 선물을 찾아낼 수 있다.
명심하자. 기도하고 연습하는 사람에게만 숨겨진 선물을 찾을 권리가 생긴다.
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원해주신 양문교회 김현일 목사님,
대성학원과 소라피아노 학원의 강형모, 이호정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애써주신 이지웅 선생님(천일고)께도 감사드리며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향후 더욱 발전된 형태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강좌까지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