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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나는 조금하게 사업을 하고 있스니다...
아무쪼록 김치에 관심이 계시면 조금 성의로 보답 코자 여기에 접수합니다...
많이 부탁 드립니다...
추심 : 조금이라도 배달가능....
현재 우리의 농어촌은 열강국들의 수입개방화 정책 타결로 농수산물 수입 개방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거에는 겪어보지 못한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농어민의 생명줄을 조여 들게하는 외국의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등을 수입 자율화에 따른 소비자인 일반국민들의 의식결여로 우리것을 외면하고, 외래품을 선호함으로 인하여 수급 및 가격불안정이 원인이 되어 우리 농수산물 생산량이 현격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멀지 않아 우리의 입맛마저 우리 것으로 채우지 못할만큼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될것입니다.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저희 (주)풍성식품은 " 우리 농어촌을 가꾸고 지키자 " 라는 캐취플랜을 내걸고 이곳 고창군 대산면 광대리에 2800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50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32종의 김치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어려울때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민족만이 영원히 번영하여 왔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농촌이 비록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지라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저희 농민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공급함은 물론 우리 체질과 입맛에 맞는 가공식품을 만들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질좋은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애용함으로써 서로 돕는 가운데 농업과 국민건강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 맛나네 김치의 특징
1)고창의 기름진 황토 배추사용
전라도 고창의 기름진 황토밭에서 유기농법 또는 농약을 쓰지않고 재배한 배추만을 사용합니다.
- 황토배추는 농약을 쓰지 않고도 잘 자라며 포기는 작으면서도 배추속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과 신선한 향이 뛰어납니다.
2)토종 양념만을 씁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고 물이 센 지리산 지역과 순창지역의 고추는 특유의 색깔과 향, 맛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햇볕에 말린 순 태양초(양건고추)만을 골라 씁니다. 그리고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토종 밭 마늘과 파, 생강, 청각등 갖가지 토종 양념들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3)손으로 직접 담급니다.
그동안 많은 김치공장에서는 손 대신 기계로 김치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기계를 사용하면 배추나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이 사라집니다. 우리 맛나네 김치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급니다.
4)소포장(PET)의 다양한 포장용기 사용
다양한 포장 용기를 사용 가정용, 슈퍼, 편의점(100g, 200g, 400g, 800g)등 여러경로의 판매처를 확보하기 용이하게 포장하였습니다.
2. 차별화 전략
모든 제품은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항상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무공해 청정지역 전라도 고창의 황토밭 채소만의 남다른 향과 맛을 볼 수 있다.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며 일체의 방부제를 사용치 않고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는 손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조리하는 것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이며 가격이 저렴하다.
철저한 주문판매에 의하여 포장을 하지않고(가정용김치) 용기에 직접 넣어 오늘 저녁에 담근 김치가 내일 아침에 냉동, 냉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배달되어 생김치의 신선함 그대로 느끼면서 맛 볼 수 있다.
배추김치의 경우 고급형(궁중, 사대부, 호텔)맛, 서울형(서을,경기,강원), 전라도형(전라북도,충청도), 전라도k형(전라남도,경상도) 지역별로 맛을 따로 구분하여 담그므로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계절적 특성을 살린 계절상품 깻잎, 고들베기, 동치미, 열무김치등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 접근 여러 고객의 입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3. 품목별 첨가물 현황표
품목 첨가물 비고
배추김치(고급형) 배추,고춧가루,새우젓,멸치액젓,황석이젓,마늘,파,생강,양파,생새우,청각,밤,잣,찹쌀풀,갓,미나리,무우,참깨,소금 -
배추김치A형 배추,고춧가루,새우젓,멸치액젓,마늘,파,생강,양파,찹쌀풀,갓,미나리,무우,참깨,소금 서울형
배추김치B형 배추,고춧가루,멸치액젓,황석이젓,마늘,파,생강,양파,찹쌀풀,갓,미나리,무우,참깨,소금 전라도형
총각김치 무우,고춧가루,멸치액젓,황석이젓,마늘,파,생강,양파,찹쌀풀,갓,미나리,무우,참깨,소금 -
갓김치 갓,고추,마늘,파,멸치젓,생강,양파,찹쌀풀,참깨 -
파김치 파,새우젓,멸치액젓,참깨,고춧가루,찹쌀풀 -
동치미 무우,소금,생강,파,청각,마늘,고추,갓,파,배,사과,양파 -
물김치 무우,열무,소금,생강,파,마늘,갓,배,사과,양파,마른멸치 -
깍두기 무우,고추,마늘,파,멸치젓,생강,양파,찹쌀풀,참깨 -
열무김치 열무,멸치,액젓,고추,파,마늘,생강,양파,찹쌀,참깨 -
백김치 배추,마른멸치,새우젓,파,갓,청각,송이버섯,밤,잣,사과,배,찹쌀,소금 -
[ 포기김치 ]
: 고창 황토밭에서 가꾼 고소한 배추에 숙성된 젓갈과 갖은 양념을 포기속 듬뿍 넣어 담근 맛나네포기김치는 옛고향 맛을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 성분 : 배추,고추,무우,마늘,당근,생강,파,양파,젓갈,쌀죽,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맛김치 ]
: 황토밭 신선한 배추에 풍성식품의 정성을 가득 담아 소비자의 입맛에 꼭 맞게 담그었습니다.
- 성분 : 배추,고추,무우,마늘,파,생강,젓갈,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백김치 ]
: 황토밭에서 자란 배추로 담그어 고소한 배추맛이 살아있고 정갈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 성분 : 무우,고추,마늘,당근,파,생강,양파,젓갈,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총각김치 ]
: 영양이 풍부한 적당한 크기의 알타리를 엄선하여 맛깔스러운 양념으로 정성껏 버무린 맛나네총각김치는 황토무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성분 : 알타리무우,고추,마늘,당근,생강,파,양파,젓갈,쌀죽,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갓김치 ]
: 기름진 황토밭에서 재배한 갓을 엄선하여 풍성식품의 정성을 더해 담근 맛나네김치는 알싸하고 매콤한 갓의 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성분 : 갓,고추,마늘,파,생강,젓갈,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깍두기 ]
: 시원하고 영양이 많은 황토무에 싱싱한 젓갈과 넉넉한 양념으로 버무려 깍두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성분 : 무우,고추,마늘,당근,파,생강,양파,젓갈,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오이소박이 ]
: 신선한 오이로 담그어 아삭아삭하고 싱그런운 향이 사계절 입맛 돋우는 식탁의 별미입니다.
- 성분 : 오이,고추,마늘,당근,생강,부추,파,양파,젓갈,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 열무김치 ]
: 황토밭에서 정성껏 가꾼 부드러운 열무와 싱싱한 젓갈, 양념으로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는 여름철에 더운 입맛을 돋구어 드립니다.
- 성분 : 열무,고추,무우,마늘,당근,생강,파,양파,식염,기타
- 포장단위 : 500g, 1kg, 3kg, 5kg, 10kg~50kg(주문생산)
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김치의 영양성분과 역할은 그 원료에 따라 각각 다를 수 밖에 없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1) 주원료로 사용되는 채소에 함유된 칼슘, 구리, 인, 철분, 소금 등은 인체에 필요한 염분과 무기질을 함유하므로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동물성 젓갈에서 아미노산을 얻어 쌀을 비롯한 곡물류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김치가 익으면서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등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 뼈도 녹기 때문에 칼슘의 급원이 된다.
(3)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B1(thiamin)의 흡수에 도움이 된다.
(4) 다익은 김치는 유기산, 알코올, 에스텔을 생산하여 유산균 발효 식품으로 식욕을 증진시킨다.
(5) 익어감에 따라 번식된 유산균은 창자의 다른 유해균을 억제하여 이상 발효를 막는다.
(6) 각종 비타민을 공급하는데, 특히 비타민C가 많고 고수, 갓, 무우청, 파 같 은 녹황색 채소가 많이 섞이면 비타민A가 많아진다
무엇보다도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는 김치 그 자체에 함유된 영양성분이외에 김치 특유의 풍미로 인한 식욕증진 효과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양 분석표에 의한 주요 김치원료의 영양성분에 비추어 보면 김치는 열량, 즉, 칼로리를 공급하는 영양소라기보다는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무기질인 칼슘 성분을 공급하는 식품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젓갈류에서 공급되는 아미노산과 김치의 발효, 숙성에 따른 유기산, 고추, 마늘, 생강등 조미 채소류에 들어 있는 여러 종류의 특수 성분은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풍부한 비타민과 신진대사 활성화
예컨대 고추는 비타민A 함량이 많고, 특히 비타민C는 사과(국광)보다 37배, 귤보다 7배나 많을 뿐만 아니라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aillicin)은 강력한 살균효과와 더불어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 봄 ]- 배추겉절이
재료
배추 3 - 4포기(3kg): 싱싱하고 연한 중간 크기의 가을배추. 뿌리를 조금 깊이 잘라 낱장으로 뜯어진 잎들을 소금물(농도 3%)에 적셔 숨죽인다
실파 2컵(2cup): 뿌리만 자르고 통으로 사용한다.
굵은 대파를 쓸 경우, 길이로 쪼개 배추 길이로 자른다
미나리 2컵(2cup): 배추나 파와 같은 길이로 자른다
부추 1컵(1cup): 반으로 자른다
마늘 1컵(1cup): 곱게 채 썬다
생강 1/2컵(1/2cup): 곱게 채 썬다
멸치젓 1컵(1cup): 곱게 다진다
김치용 고춧가루 1/2컵(1/2cup)
고운 고춧가루 1/2컵(1/2cup)
실고추 1/3컵(1/3cup)
밤 2/3컵(2/3cup): 곱게 채 썬다
배 1컵(1cup): 굵게 채 썬다
통깨 1/4컵(1/4cup): 볶은 것
설탕 1/2컵(1/2cup)
식초 1/3컵(1/3cup)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숨죽인 배춧잎을 찬물에 살짝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배춧잎은 그대로 사용하거나, 길이로 찢거나 절반으로 잘라 사용한다.
넓은 그릇에 생젓다짐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배추 파 미나리 부추를 양념에 넣어 섞은 다음, 배 밤 통깨 실고추를 뿌린다.
식초를 부어 버무려서 간을 맞춘다.
[ 여름 ] - 열무김치
재료
열무 2kg: 연하고 부드러운 열무를 골라 깨끗이 다듬는다.
7 - 8cm 길이로 썰어 소금물 (농도 3%)에 1 - 2시간 절인다. 소금물은 버리지 않고 국물로 쓴다
마늘 1컵(1cup): 곱게 채 썬다
생강 1/3컵(1/3cup): 곱게 채 썬다
붉은 풋고추 1/2컵(1/2cup): 4 - 5cm로 어슷 썬다.
붉은 피망고추, 혹은 푸른 풋고추를 써도 된다
쌀가루죽 1컵(1cup)
굵은 파 2컵(2cup): 4 - 5cm 길이로 어슷 썬다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절인 열무를 소쿠리에 건진다. 소금물은 받아둔다.
넓은 그릇에 마늘 생강 고추 쌀가루죽을 넣고, 열무 절인 소금물을 1 - 2컵 섞어 묽은 양념을 만든다.
위 양념에 열무와 파를 넣고 고루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열무 절인 물로 양념 그릇을 살짝 헹궈 붓고, 김치 간과 국물 양을 맞춘다.
뚜껑을 덮어 찬 곳에 둔다.
[ 가을 ] - 생굴김치
재료
생굴 3kg: 껍질을 깐 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생굴. 중간 크기나 약간 작은 것을 준비한다.
굴의 색깔은 흰 것보다 회색에 가까운 것이 좋다
무 1kg: 곱게 채 썬다
마늘 1컵(1cup): 곱게 채 썬다
생강 1/2컵(1/2cup): 곱게 채 썬다
맑은 액젓 1컵(1cup)
김치용 고춧가루 1컵(1cup)
파 2컵(2cup): 굵은 파로 채 썬다
밤 1/2컵(1/2cup): 곱게 채 썬다
잣 1큰술(1Ts)
실고추 1/2컵(1/2cup)
미나리 1컵(1cup): 4 - 5cm 길이로 썬다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생굴은 껍데기를 깨끗이 골라내고 소금물(농도 5% )에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소금물은 받아둔다.
소금물로 씻으면 생굴의 살이 굳어 단단해진다.
받아둔 소금물에 무를 넣어 숨죽인 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짠다.
넓은 그릇에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굴 무 파 미나리 밤 잣을 넣고 실고추를 뿌려가며 섞은 다음,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보관해 둔 굴 물로 양념 그릇을 살짝 헹궈 위에 붓고, 절인 배춧잎이나 숨죽인 통쪽파줄기 등의 우거지로 위를 덮는다.
가벼운 눌림을 해서 찬 곳에 둔다.
[ 겨울 ] - 배추김치
재료
배 추 : 10통
무 우 : 5개
생새우 : 2컵
미나리 : 600g
실 파 : 600g
새우젓 : 2근
굴 : 2근
마 늘 : 10통
생 강 : 50g
고춧가루 : 5컵
소금, 설탕 통깨, 실고추, 잣
담그는 법
생굴은 껍데기를 깨끗이 골라내고 소금물(농도 5% )에 헹궈 소쿠리에 건진다.
소금물은 받아둔다. 소금물로 씻으면 생굴의 살이 굳어 단단해진다.
받아둔 소금물에 무를 넣어 숨죽인 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짠다.
넓은 그릇에 액젓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굴 무 파 미나리 밤 잣을 넣고 실고추를 뿌려가며 섞은 다음,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는다.
보관해 둔 굴 물로 양념 그릇을 살짝 헹궈 위에 붓고, 절인 배춧잎이나 숨죽인 통쪽파줄기 등의 우거지로 위를 덮는다.
가벼운 눌림을 해서 찬 곳에 둔다.
배추를 썰지 않고 통째로 절여 잎 사이에 소를 넣어 담그는 동절기의 김치로, 가장 많이 담가 먹는다.
같은 배추김치라도 지방에 따라 특색이 있다.
기후에 따라 추운 북쪽지방과 더운 남쪽지방으로 나뉘는데 북쪽은 싱거우면서 맵지 않고 남쪽은 짜고 매우며 국물없이 담근다.
중부지방은 간도 중간이고 국물도 적당하다.
북쪽에서는 소를 많이 넣지는 않지만 고운 체에 양념을 진하게 하고 하얀 배추속 사이에 드문드문 넣으며 중부지방은 무채를 넉넉히 하여 켜마다 넣고 남쪽에서는 진한 젓국과 찹쌀풀을 넣어 전체에 바르는 식이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김치는 삼국형성기이전부터 정착된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련을 관련을 갖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이때부터 정착생활을 시작하고 주로 곡물을 경작하였는데 뚜렷한 사계절이라는 기후의 특성으로 인해 동절기 식생활에 대비한 산채류나 야생채류의 저장법이 발전되면서 오늘날의 김치에 이른 것이다. .
채소의 소금절임에 관련된 최초의 기록인 중국의 시집 '시경'에는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라 른 글자가 나온다.
이밖에 김치의 어원은 "소금물에 처리된 채소" 또는 "소금으로 절인 야채"를 뜻하는 "함채"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중국어 발음으로 "함차이" 또는 "감 차이"이며 이것이 우리말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김치(kimchi)"로 발음된 것으로 판단된다.
김치는 우리 음식문화의 최고 자랑거리중 하나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1600년대로 추정되며,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버무린 김치는 그로부터 몇 십년 후인 조선 중기 이후인 거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그 전에는 천초 나 파, 마눌, 생강을 넣거나 소금만으로 간한 담백한 맛의김치가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통 배추김치는 속 찬 배추가 생산되기 시작한 1800년대 말부터 담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정착생활이 보편화되어 채소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단순한 소금절임이 성행하였다.
중국 문헌이 '후주서' 등에서 "백제화 신라때 오곡과채나 주례의 생산이 중국과 같다"라는 기록을 볼 때, 삼국시대에 이미 김치규의 제조도 있었을 거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중국의 기록이 앞섰다 하여 우리의 채소절임식품이 중국에서 전파된 것이라고 단언 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시대에는 중국과 비슷했을 것이며 아직 외래 재배채소류가 도입도기 전이라 주로 산채류와 야생채류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려시대는 '한약구급방'에 처음으로 배추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이 시대의 김치에는 순무장아찌와 순무소금절이(김치류)가 있었으며, 김치는 단순히 겨울용 저장식품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즐겨 먹는 조리 가공식품으로 변신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대에는 조미료가 발달되어 각종 채소에 향신료를 섞어 만든 김치가 있었음이 추정된다.
지금과 같은 우리 김치의 형태가 시작한 거은 외래채소들, 특히 결구배추가 도입 재배되어 이를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1700년대 중엽 중국의 북경지방에서 처음 재배된 결구배추의 종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재배 육성된 시기는 정확히 모르나,
이후 우리나라 픙토에서 더욱 우수한 결구배9추 품종들이 개발되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나라들로 전해진다.
조선후기에 고추를 조미료로써 사용하면서부터 김치의 담금이 다양해지고 이때부터 김치는 빨간색을 지니게 되었다고 할수 있다.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김치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삼국지』「위지동이전」고구려조로 "고구려인은 술빚기,장담그기, 젓갈등의 발효음식을 매우 잘한다"고 씌어 있어 이 시기에 이미 저장발효식품을 생활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문왕이 683년에 왕비를 맞이하면서 내린 폐백품목 가운데 간장,된장,젓갈류가 들어있어 발효식품이 널리 퍼졌음을 알려준다.
즉 김치류는 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저(菹)'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어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를 거치는 제조방법이 변천 되어왔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치류는 무를주원료로 한 동치미, 짠지,장아찌가 주를 이루었을 것이다.
오늘날과 같은 통배추와 고춧가루를 주원료로 한 김치류는 조선시대 중반이후에 결국 배추와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보급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김치는 소금의 삼투작용으로 미생물의 발효작용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워짐으로써 숙성된다.
비록 열량이나 단백질 원으로는 부족하지만 김치가 익는 동안에 생성된 젖산균은 장내 부패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등 정장작용을 하며 인체에 필요한 식염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염류를 공급한다.
또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젓갈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의 산화를 막아 젓갈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입맛을 돋워준다.
이 캡사이신은 성분은 비만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계통의 병을 유발하는 지방질을 탁월하게 분해한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김치를 얹어 먹었던 우리 선조들의 '입맛'은 그래서 과학적이다.
김치는 비타민C도 풍부하다. 비타민C는 배추 100g당 40mg정도가, 무에는 30mg가량이 들어있다.
포기김치를 하루에 100g만 먹어도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56mg)의 3분의 2 가량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또 고춧가루에도 비타민C가 많다.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외부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C는 김치가 제대로 익었을 때 가장 많다.
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섭씨 5~10도에서 담근지 15~20일이 되면 김치의 비타민C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가 점차 시어지면서 파괴돼 나중에는 30%정도만 남는다.
김치는 알칼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육류 등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일어나는 피의 산성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물리적으로는 김치의 섬유질 성분이 장내부를 쓸어주는 '청소효과'를 낸다.
김치의 기본 재료인 마늘, 파, 달래 등을 넣지 않고 만든 이색적인 사찰(寺) 김치
1. 재 료
우엉, 배, 미나리, 생강, 붉은고추, 풋고추, 찹쌀풀,통깨
2. 만들기
1.우엉은 3㎝ 길이로 얇게 썰어 소금으로 간한 다음
꼭 짠다.
2. 배와 미나리는 우엉과 같은 크기로 썬다.
3. 찹쌀풀에 붉은 고추와 풋고추, 소금, 다진생강,
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4. 우엉, 배와 미나리를 섞은 뒤 양념을 넣어 맛이
배도록 눌러가며 버무린다.
5. 금방 먹도록 독특한 맛이 나지만 항아리에서 3~4일
지나면 맛있다
1. 재 료
고수 2단,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2. 만들기
1. 고수는 다듬어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간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깨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고수에 양념장을 넣고 살짝 무친다. 먹기전에 참기름
을 넣어 무친다.
1. 재 료
연근 300g, 미나리 50g, 배 1/2개, 붉은고추 1개, 풋고추 2개, 감초뿌리 20g, 소금 2큰술, 대추 및 밤 각 4개씩, 다진생강 2작은술, 고춧가루
2. 만들기
1. 연근은 1~2㎜로 얇게 썰어 식초물에 2시간 정도
담가 아린 맛을 우려낸다.
2. 위 1을 소금물에 담가 살짝 간을 한다.
3. 미나리, 밤, 대추, 배, 붉은고추, 풋고추는 각각 채
썬다.
4. 고춧가루와 다진 생강을 베주머니에 싸서 물을 부은
뒤 주물럭거려 매운 맛을 우려내어 국물을 만든다.
5. 물에 감초를 넣고 하룻동안 우려내 감촛물을 만든다.
6. 위 4에 채소를 모두 넣고 감초물을 붓는다 .
김치류를 뜻하는 말로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저(菹)'라는 글자가 나온다.
“저(菹)”는 채소 절임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사」에서 “저(菹)”가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중국의 문헌을 인용한 듯하다. 고려시대에 김치 무리를 ‘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지(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저’나 ‘지’와는 관계없이 순수한 우리말에 “디히”라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15세기 후반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시를 우리말로 옮긴 두시언해에 원문의 “저(菹)”가 “디히”로 번역된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고유의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는 김치를 “지”라 부르고 있으며 서울말에도 오이지, 석박지, 싱건지, 젓국지, 짠지, 등의 지는
‘디히’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고 아직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평안도 방언에서는 ‘오이디, 잔디’라고 함도 중요한 증거가 된다.
“장아찌”는 16세기의 한 책에서 나온 “장앳디히”가 장아찌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이 “디히”의 어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조 중종 13년에 “쉰무우 딤채국”이라는 말이 나오고 중종22년에 “저”를 딤채조. ‘제위위제’라 하여 김치라는 말이 등장한다.
또, 김치 무리에 “저(菹)” 의외에 “제()”가 등장하고 있다. 1600년대 「주방」에서는 가지 등을 간장 및 양념을 하여 담근 것을 ‘야지히’라고 기록하여 ‘침채(沈菜)’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다.
침채는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였는데 이것은 아마 소금에 절인 채소류가 국물이 나와 그 속에 잠기게 되는 김치 담그는 방법이 우리나라에만 있어서 이것을 15세기의「내훈」에서 ‘저’를 침채라 하였고 『훈몽자회』에는 저를 일컬어 “딤채 조”라 하였는데 이것은 팀채가 “딤채”로 다시 구개음화 되어 “김채”가 되고 “김치”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