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첨 양산을 선물받고
... 날개가 달린듯 ~ 행복했던 날!
날자~
다시한번 날아보자꾸나~~
( 이 글은 동정을 사기위한 글이 아닌, 이제 전보다 회복되었기에
정원에 나와같은 조울증을 앓거나 또는 조현증 또는 뇌전증 자페증..그외의 뇌질환을
앓는 분들을위해 나의 체험 일부를 적어봅니다) 참고로 맞춤법을 마니 틀려도 이해바람니다. ㅎ
진작에 정신과치료를 받았어야하는데...
너무 늦게 병원을 갔다.난,,,,,,,,,,
그래서 이곳저곳 뼈가 다 부러지고
속이 답답해서 미친듯새벽마다 뛰어다니고...
........나의 젊음은
정신증세로인해 아비규환이었다.
그나마 부모님사랑을 많이 받아서 다행이지만
부모님은 내 나이에 23살에 다 돌아가시고,,,그 후 홀로 20년 서울살이는 기억이 엉켜서 뒤죽박죽이다.
...내 병증상을 인지하고 39세에 모든 일을 손놓았다. 도저히 일상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난 ,,내 죽음을 하늘에 맡기고 ,, 삭발을하고서,,,,,,,,,,,구름따라 바람따라~ ~~~죽음을 각오하고
카르마탕감 겸 수행유랑을 시작!!
중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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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솔직하게~
당당한건 아니지만 또 부끄러운 것도 아니기에 나보다 더한 고통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적어본다.
인생살며 진정 부끄러운 것은
비양심과 비열함과 비굴함 그리고 불의를 보고 참는 것과
사랑도없이 말로만 사랑한다는 영혼없는 말,,,,,
(예 : 조건거래 결혼. 아첨아부,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짓..기타등등)
.............
서두가 길다!
늙나부다. 말이 많네~
몇년전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충격...그 실태를 보고
소나 돼지 가축병원 수준...?!
간호사도 의사도 환자를 돼지다루듯 한다.
가족없는 사람이 입원하면 절대위험.
일단 입원후엔 보호자가 의사가 면회오랄때까지 못옴,
독방에서 큰 주사기를 맞았는데 혼절..실신한게 운이 좋았던 것.
내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기에 그들이 내 바이탈사인을 잰 후 무척 놀라는걸 알았다.
그리고는 분주히 ...비상이 걸리고 나는 저혈압이 심하고 호흡수가 줄면서 혼미해졌다.
급심박동 저하 , 혈압,, 80-50으로 급하강,,,
병원은 놀라서 ,,나를 내쫓다시피 내보냄!
휴~
하늘이 도우사..???
순간 실신이 나를 정신병동에서 나가게 했다.
아마도 하늘이 그 곳에 갇히면 영영~못나온다고.. 나를 순간실신을 하게 했나보다.
난 정신병동입원이 그런 무시무시한데인 줄을 모르고...
거기 독방에서 첫날 혼자 밤샐때 ,,
내 방에 귀신처럼 나를 쳐다보던 박부순 아줌마가 고맙다.
첨엔 놀라서 벌떡 ,,
" 일어나봐.... 너 이름뭐야~ 여긴 왜 왔어..
여긴 사람이 들어올데가 아냐... 정신병동에서 가장 죽기직전의 사람들만 오ㅡㄴ데야..
여길 왜와 누가 보냈어? ,,, 너 빨리 탈출해....나갈 수있으면 빨리 나가,,,,,
너 그 핀과 머리띠 이쁘다~~ 내가 한번 해볼께... "
그리고 스르르.............발없는 귀신처럼 내 방을 나갔다.
일어나 앉아 숨이 겁나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 굳은 난
그 아줌마의 말이 ,, 말투는 버버대고 더듬고 침흘리지만 ,,,진실이란것!
나에게 간절히 진실을 전하고자 했던 것! ,, 지금 생각하니 은인이다.
그리고 담날 ,,, 가축보듯하는 여간호사가 큰 주사기를 찍,.,,,놓고 독한약 먹이고
그 후 난 부작용과 실신...마비,,구토설사,,,
병원측은 ,,, 내가 의료사고로 죽을까봐,,,, 마구 내쫓다시피,,, ㅎ
여기까지!
더이상의 진실은 ,,,, 그 병원이 유명병원이라서 ,, 씨크릿!!
그 안에는 똥을 싸며 복도를 쓸고 다니는 여자 등등,,,
20살부터 7년째 ,,거기서 뛰어노는 아가씨 등등... 현정이라고 자기소개
나에게" 언니 나랑 친하게 지내자~" ㅎ 귀엽게 생김
밥을 타서 앉으려하니
" 야 거기 앉지마 내 자리야... 다들 텃세와 공격,,,,난 밥을 들고 내 독방으로 ,,
그리고 안먹고 버렷다. 창살밖에 남자병동은 ...창살을 붙들고 매달린 정신질환자들이 좀비처럼 서성댔다.
,,,
아~!
내가 도대체 어딜 온거지?
병원에서 바라본 그리 멀지않은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엔 버스가 다니고 농부들이 일을하고.. 몇몇 상점도 보이는 정상적 일상이 여전한데...
거기서 얼마안되는 이 병원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 비극적인 지옥실상을 알까?
한 발작만 들어서면 딴 세상이라더니~ 여기가 그랫다. 딴 세상에 난 순간이동한 것이다.
그것도 내 발로 ,,, 그러나 그 당시 난 고통이 심했고 심한 불안증세로
잠을 못잤다. 온갖 증세들이 더 있지만 ..그것도 조금 생략!,,,,여하튼 입원을 해야할듯해서!
박부순 아줌마는 어떻게 됐을까?
여동생부부가 강제로 집어놓고 ,, 노래방가게를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집어넣은 거라고...한다.
면회도 안온다고... 3개월만 있으면 약부작용으로 자기처럼 배가 나오고 말을 못하고
6개월있었는데 ,, 배가 남산만하다고... ,,어눌하지만 말의미전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여긴 인간이 맨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곳이야
빨리 탈출해,,나가 여기서......
난 급성실신으로 나올때 ,, 그 아줌마가 나에게왔길래 ,,,
내 머리띠를 가져가겟다고하여서 드리고왓다. 지금은 가족이 그 아줌마를 어떻게 햇을까?
,,,,
난 저혈압이 심해 입원불가능 판정! 약주사를 몸이 못 버텨낸다고한다.
다행인가? ,,그래서 나의 주치의께서 소견서까지 써주셔서
장애등급신청을 2번했어도 ,,입원을 3번이상 해야만 한다나? 서류상...
난 정신과병원 진료...6년차다! 한달에 두번 약터러 간다.
의사쌤은 가족이 있더도 힘든데 혼자서는 더 힘들다면서
주민센터에 전화까지 해주신적이 있다.
내ㅔ 뇌질환은 유전과함께 후천성 장애도 있다고..
환경도 많이 좌우하고 3가지케어가 필요한데 ,,의사/가족/친구...가 치료필수 라고한다.
나는 조울증과 뇌전증!! 두 가지다.
측두엽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증세!
난 날위해
오래전 임상심리삼담사 자격증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놓고
연구했고 ,,, 한의학을 공부했었다.
공황이 심해 횡단보도를 잘 못건넌다. 말끼를 못 알아듣는다. 언어이해력이 짧다.
시공간감각이 뒤엉킨다. 예술에 격하게 감동하면 스탕달 신드롬이 나온다. 언어마비. 혼절...
하이퍼그라피아 증세 심하다.( 필력이 없지만 뇌리에 스치는 모든 것을 휘갈기지않으면
심장이 숨막히는 감정조절이 안되는 증세.... 그래서 노트와 필기도구 지참! 어디서나..써야한다ㅣ)
그외 증세가 사람마다 다양하다.
난 그나마,,,,,,,,,,, 혼자있는 현실상황을 만들었기에 ,,,신경건드릴 사람이 없는편이라`
고독해도 이게 낫다는걸 안다. 고독한 투병이다.
자격증은 몇개 있다!
호텔에서 일할때....칵테일 조주기능사 자격증/ 태극권 단증(금메달2개) / 간호조무사 자격증/ 임상심리상담사 자격증
.........
그러나 사회성이 점점 결여,, 난독증과 언어이해력 상실, 감정조절불가 , 우울과 조증의 기복
특히 사회생활때 눈치가 없다고 왕따. 다양한 놀림. 속아서 폭행당함. 몇년 저축한 수천만원 사기당함...등등
세상의환멸이란 환멸을 겪어야했다.
나홀로 집에..............................오면 꺼진 불켜고 ,,
파랗게 새벽까지 뜬눈으로 ,,그리고 태양이 뜨지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떨었다.,,,,
........여기까지만!
지금 난 서울살이 20년 사람들에게 다친 상처 고양이들에게 치유받고 산다.
고독해도 산에 묻혀살면서 ,,,,,,,,,, 그러나 여기도 사람사는데인지라~ 나보고 과부라며 ,,,
정신병있다고 이사가란다. ㅎ~
암튼,,
이젠 나이도 52살에 ,,, 세상살이 좀 무덤덤해질때도 된듯하고 ,,, 병원 6년차,, 나도 의사샘도 함께 노력 중!!
명상을 한 10년해서 그나마 이 정도다. 명상이 큰 도움이 되었다. 뇌파안정.
정신질환은 인격파탄과는 다르다!
.................
병의 증세는 같은병명이라도 사람마다 천성과 환경으로인해 차이가 난다.
자기병 ...자신이 환자요 의사가 되어야 한다.
자기병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동료지원가 ,,,,,,,,,,,,,!!
관심있다!
내가 회복된다면 ..............나같은 사람 돕고싶다!
난 자살시도를 5번했고 수시로 자해를 하였다. 팔에 칼자국들이 있어서 문신을 했다.
인디언타투... 시대가 좋아져서 예술로 봐준다. 문신..
나처럼 치료시기가 늦기전에 ,,나도 그때 누군가의 어드바이스나 멘토링을 받앗더라면,,,
큰 아쉬움이 남아서 내가 그 지옥고통알기에 ...동료지원가를 공부하고자 한다.!!
...
우선 내가 먼저 정신도 몸도 건강해야 한다.
새 삶이 기다리고 있고... 다가왔다.
..
부족한 나에게~용기를 준 그리고 다시 일어나 걷게 해주려는
~ 소울메이트 ♡영원의 돌!! 을 그리며 필력없지만 진솔한 글을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정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