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 중요하다
성경을 66권이나 주신 이유도 하나님의 성품과 지식을 균형있게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잘 믿는다는 신자들을 향하여 2번이나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말씀하셨다
한 번은 산상수훈에서 그날에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떠나가라" (마 7:23) 하셨다
(And then will I declare to them, ‘I never knew you; depart from me, you workers of lawlessness)
두 번째는 열 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처녀들에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대답하셨다
산상수훈의 그날은 마지막 심판의 날이고 열 처녀 비유는 주님께서 오시는 날이다
현대교회가 믿는다는 신자들은 많지만 그들이 세상의 빛이 되는 데는 실패해서 그날에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가장 무서운 말씀이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런 불상자가 생기는 이유는 신자들이 주님을 잘못 믿기 때문이고 정확히는 그분이 하신 말씀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님을 친밀한 관계 안에서 안다는 지식은 3단계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되어 간다
1단계(씨를 뿌림)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문자적으로 읽는 것이다
2단계(성장단계)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3단계(열매)는 깨달은 말씀을 나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일이다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3단계로 완성되지 않으면 믿는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라는 의미는 너희의 믿음이 거짓이라고 판정하신 것이다
단수 "너가" 아니라 복수인 "너희를" 사용하신 것은 그날에 이런 신자들이 많음을 의미한다
안타까운 것은 생각보다 많은 설교자나 신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고 적용하는 횟수가 적다
그만큼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른다는 뜻이다
요한이 쓴 14장은 다락방 강화의 마지막이고 15장부터 17장까지는 기드론 골짜기 고별설교다
기드론은 마가의 다락방과 감람산을 연결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긴 설교를 하신 이유는 유다가 다락방과 감람산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서 말씀하신 것이다
네 개의 장에서 말씀하시는 진리의 진수는 주님과의 관계에 대한 강조다
잠시 후 18장에서는 감람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하시고 붙잡혀 가실 것이다
제자들이 무지한 상태지만 그나마 그들이 질문한 것이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도마가 예수님께 질문했다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이번에는 빌립이 예수님께 질문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제자들은 주님에게 3년 동안 배우고도 아직도 주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그러니 현대 신자들도 주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
"나를 알았더라면"
예수님은 아버지와 자신 사이에 친밀한 관계를 무엇보다 강조하셨다
하나가 된다는 관계는 서로 잘 아는 것이 첫 번째다
엉뚱하게 아는 신자들이 제법 많다
주님은 무엇보다 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이 스스로 한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나하나 알려 주신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순종하신 의미다
우리 또한 주님과 친밀한 관계가 되려면 주님 안에서 거하고 주님의 말씀을 알고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알아야 한다
구체적인 친밀함의 두 번째 단계를 말씀하셨다
주님이 아버지와 사랑의 관계인 것처럼 우리도 이런 관계가 있어야 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나의 계명이라는 사랑의 계명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엮여 있다
우리가 사랑으로 주님과 친밀한 관계에 발전하려면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계명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가 하나님의 계명 곧 십계명이다
둘째는 주님의 계명인 사랑의 새계명이다
셋째는 사람의 계명으로 거짓 교사들이 이것을 가르친다
친밀함의 세 번째 단계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이다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요 15:20)
내 말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너희의 말은 무엇일까?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너희가 내 말을 전하면 그들도 지켜야 할 것이라고 하신다
이렇게 보면 주님과 연합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음을 알려 준다
교회는 그냥 믿으라고만 한다
그다음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으니 신자들이 주님과 연합도 없고 열매도 맺지 못하고 그날에 버림을 당한다
주님께서 왜 믿는다고 하는 신자들에게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셨나?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다" (마 7:26)
어리석은 신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알지 못하고 행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지 않아도 주님은 그들을 직접 심판하지 아니하신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 12:47)
그날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요 12:48)
예수님께서 하신 그 말씀들이 일어나서 심판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요 12:49~50)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이 영생의 말씀이다
많은 신자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제켜두고 사람의 교훈을 따라간다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뒷전에 두는 이유는 좁은 길처럼 어렵고 행함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이 "고르반"으로 끝냈던 것처럼 현대신자는 "오직 믿음" 하면 더 이상 주님을 알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날에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카이로스
첫댓글 💖마음이 즐거워야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게 되므로
얼굴엔 늘 미소를 짓게되고 밝고 유쾌하게 된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시고요.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