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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Tip 스크랩 꽃보다 양갱..ㅋㅋㅋ봄을 알리는 매화양갱^^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추천 5 조회 91 13.06.28 21: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나른나른 봄이 왔어요..

 

여기저기 꽃은 지천으로 피는데..

 

고운매는 올 해도 꽃구경은 못갈 듯...ㅠㅠ

 

그렇다고...

 

이대로 봄을 보내 버릴순 없지 않겠어요?

 

 

 

 

 

나른나른..

 

따뜻한 봄 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주앉아 즐기는 티타임..

 

향긋한 차와 어울릴 디저트..

 

 

꽃을 담은 꽃양갱..

 

달콤함 뒤로 퍼지는..

 

매화꽃의 향긋함과 쌉쌀한 맛이..

 

나른한 봄..

 

지쳐있던 몸을 자극시켜 줍니다..ㅋㅋ

 

" 일어나세욘...!!

 

 일어나세욘...!!"

 

하고..ㅋ

 

 

작은 큐브 모양으로 만들어

 

다과상에 함께 내 놓거나..

 

산뜻한 봄 상차림의 정갈한 디져트로도 손색 없는..

 

매화꽃양갱..

 

 

양갱 속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ㅋㅋ

 

 

달콤 쌉쌀한

 

매화꽃 양갱의 환상 속으로

 

빠져 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재  료  소  개  >

 

블루베리양갱 ㅡ 한천가루 10g, 쿨피스 3컵, 블루베리 파우더 2큰술, 설탕 130g,

 

백앙금 200g, 연유 2큰술,물엿 1큰술,소금 약간

 

녹차양갱 ㅡ 한천가루 10g, 물 3컵, 말차가루 2큰술, 설탕 130g,

 

백앙금 200g, 연유 2 큰술,  물엿 1큰술,소금 약간

 

매화꽃 적당히.

 

 

각각의 재료를 계량 해 주세요...

 

매화꽃은 꽃잎만 골라 딴 다음..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씻은 뒤..

 

물기를 빼 주세요..

 

 

쿨피스에 한천가루를 넣어 고루 저어 준 뒤 30분 정도 불려 주세요..(블루베리양갱용)

 

 

물 3컵에 한천 10g 을 넣은 뒤 역시 30분 정도 불려 주세요..( 녹차양갱용)

 

 

말차가루와 블루베리 가루에 물 1/2 큰술을 넣어 퓨레를 만들어 주세요.

 

 

각각의 앙금에 연유 2큰술을 넣어 부드럽게 풀어 주세요.

 

( 최대한 부드럽게.. 부드럽게... 부드럽게...)

 

ㅋㅋㅋㅋㅋㅋ

 

 

 

한천을 풀어 둔 쿨피스를 중불에 올려 한천에 청이 잡힐 정도로

 

끓여 주세요 ( 젓지 말고 그냥 끓여 주세용..)

 

 

한천에 청이 잡히도록 걸죽하게 끓으면 불에서 내린 뒤 분량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 고루 저어 준 다음..

 

중불에 다시  올려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 주세요( 이때도 젓지 말아 주세요..)

 

끓어 오를때 생기는 거품은 겉어내 주셔야 깨끗한 양갱이 나와요..

 

 

연유를 섞어 놓은 앙금에 블루베리 파우더를 넣고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주세요..

 

( 부드럽게 풀어 주실수록 쫀득한 양갱이 만들어 집니닥..ㅋㅋ)

 

 

설탕과 한천을 녹인 쿨피스에 부드럽게 풀어 놓은 앙금을 넣고

 

고루 풀어 주신 다음

 

 

고운채에 한번 걸러 주세요..

 

( 이렇게 해야.. 양갱과 한천이 고루 잘 섞이기도 하고..

 

부드러운 양갱을 즐길 수 있답니닥...ㅋㅋ)

 

 

채에 거른 양갱을 다시 냄비에 옮겨 담고

 

중불로 10분정도 더 끓여 주시면 되요..

 

너무 조금 졸이면 양갱에 수분이 많아 물컹 거리고..

 

너무 많이 졸이면 양갱이 딱딱해 지니깐..

 

적당히 졸여주는게 중요한데요...

 

바닥에 눌지 않게 저어가며 걸죽한 느낌이 될 정도로 앙금이 끓으면

 

주걱을 들어 봤을때 주걱에 묻은 앙금이 10초 안에 굳으면 적당해요..

 

마지막에 물엿 한 큰술을 넣고 고루 저어 준 뒤 불에서 내리면 끝..

 

 

저는 이번엔 얼음틀을 이용해 봤어요..

 

얼음틀에 매화꽃을 한송이씩 올리고..

 

 

한김 식힌 양갱을 부어 실온에서 2~3시간 정도 굳혀주면 끝....ㅋ

 

녹차양갱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되구요..

 

녹차를 섞은 앙금을 한천에 넣기 전에..

 

설탕을 녹인 한천을 틀에 조금씩 부워 준 뒤..

 

그 틀은 굳히고.. 나머지 한천물에 앙금을 넣어

 

블루베리양갱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주신 뒤..

 

투명한 한천을 넣은 틀을 마저 채워 굳혀 주시면 되요..

 

ㅡ,.ㅡ

 

이해... 가시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베리양갱은.. 매화꽃이 바닥에 있구요..ㅋ

 

녹차양갱은 매화꽃이 윗면에 피었어용...ㅋ

 

블루베리 양갱도 녹차양갱처럼 만들어도 좋을듯...ㅋㅋ

 

 

하얀 접시위에 양갱을 소복히 올린 뒤..

 

한얀 밥공기를 뒤집어 양갱을 담은 접시를 올려..

 

양갱 트레이를 만들어 다과상에 내면 정말 이뻐요..

 

 

연유가 들어 있어..

 

부드럽고..

 

매화향이 코 끝을 자극하는...

 

달콤 쌉쌀한 매화양갱...

 

 

블루베리 양갱 만들면서 처음에

 

매화꽃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쓴 맛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들었다는...ㅠㅠ

 

 

양갱 하나 당 꽃송이 하나씩이 딱 적당한거 같아요..

 

너무 많이 들어가면...

 

쓴 맛이 좀 많이 나요...ㅠ

 

 

 

달기만한 양갱은 한 두개 먹으면 질리잖아요..

 

그런데 요.. 매화양갱은..

 

달콤함 뒤에..

 

은은하게 퍼지는 매화향과 쌉쌀한 매화맛이 어우러져..

 

물리지 않아 좋아요..

 

은은한 차와 함께 마시기에도 딱~~!!

 

 

작은 큐브 모양이 더욱 사랑스러운..

 

이히히히..

 

한입에 쏘옥...

 

 

블루베리 양갱의 단면을 잘라보면..

 

이렇게 밑에 매화꽃이 피어 있어요..

 

 

매화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녹차양갱...

 

아웅...이뽀..이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 같기도 하고..

 

색을 넣은 얼음 같기도 한...ㅋㅋ

 

러블리..

 

사랑스런 꽃양갱 입니닥..

 

 

 

 

딱히 춘곤증도 아닌거 같은데..

 

ㅡ,.ㅡ

 

밤 9시만 되면 갑자기 닭병에 걸린 마냥..

 

자울자울 졸음이 쏟아지는...

 

고운매...

 

ㅠㅠㅠㅠㅠ

 

왜 자꾸 잠이 오는지...

 

아웅...

 

성가셔 죽겠어요..

 

고운매 눈꺼풀 위에서 고운매를 성가시게 하는

 

요요요..

 

잠님 좀 누가 데려가 주세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오네요...

 

방사선물질이 다량 함유 된 비라고..

 

맞으면 안된다는

 

문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들판에 피어있는..

 

파릇파릇...

 

채소들은..

 

꽃들은...

 

풀잎들은...

 

다들..

 

어떻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쑥 뜯으러 못가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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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9 00:09

    첫댓글 우와~ 꽃이 딱! 있으니 무지 이뿐데요? 여러가지 꽃으로 응용해 봐도 좋겠네요.~
    꼭 만들어 봐야징~~

  • 작성자 13.06.29 17:14

    보기좋은 양갱이 먹기도 좋습니다^^

  • 13.06.29 22:49

    정말 먹는 음식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예요

  • 13.07.02 23:24

    벨큐브 치즈 같아요~ 모양이.. 색깔도 이쁘고 맛도 있겠지용~

  • 13.07.03 22:19

    예쁘고 먹고 싶고. 만들어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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