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축제의 마지막 날 구미 천생산의 이모저모
참고로 천생산은 해발 고도가 407미터로 정상부는 깍아지른 절벽으로 마치 천연의 요새와 같아 이러한 지형적 특징을 이용하여 임란 때 경상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가 이끄는 의병들이 왜군과 맞서 싸운 유서깊은 역사의 현장임
멀리서 보면 함지박을 엎어놓은 형상을 하고 있어 일명 방티산이라고도 불림
"방티"라는 표현은 함지박의 경상도식 사투리임
축제 마지막 날 천생사 입구에서 노래공연이 개최됨
진행자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
좌측에 앉아 있는 분은 구미지역 케이블 SNS 새로넷 방송에서 각종 프로의 사회 진행을 하시는 변재열 님
바로 KBS 6시 내고향에 출연하는 조문식 진행자임
구수한 입담과 재치있고 순발력있는 진행으로 좌중을 웃김
행사장에 마련된 국화 분재
천생사 입구 - 경북 구미시 장천면
올라가는 길
국화향이 사방에서 진동
천생산 정상 가는 길의 우거진 단풍
온 산이 붉게 타오르고 있음
저너머 가산과 천평으로 이어지는 국도와 그너머 유학산 자락이 보임
장천면 소재지가 보임
천생산에서 바라 본 금오산
누워있는 와불의 형상을 하고 있음
그래서 예로부터 금오산을 와불산이라고도 부름
정상부의 단애
정상부의 단애
옥계 구평동 방향
우측 2시 방향으로 부영 아파트가 보임
천생산 정상부의 깍아지른 절벽
삼성전자방향
저멀리 구미대교, 그 앞으로 LS 전선, 좌측 8시 방향으로 인의 주공 아파트
깍아지른 단애
에누리 없는 90도 직벽 경사를 이룸
마치 칼로 두부를 직각으로 자르듯...
현란한 빛깔의 잎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