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및비박(야영) 산행시 장비목록^^

[폭풍간쥐]

배낭: 산행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배낭이 필요합니다만 보통 남자 기준으로 1박이상은 70리터 이상,동계 당일용은 35~45리터정도,3계절 당일용은 30리터 전후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배낭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등판시스템입니다.등판시스템이 좋은걸로 유명한 제품은 그레고리,아그테릭스,오스프리,다나디자인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오스프리110리터,로우알파인 100,80,60,40리터(골동품이라 사용은 안하고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습니다),오스프리38리터,오스프리24리터 정도입니다.

추가로 그레고리나 아크제품중에 제 등판과 잘 맞는 제품이 선정되면 70리터 정도 구매해볼까 고민중입니다.

* 배낭커버: 배낭커버는 눈, 비, 이슬로부터 배낭 젖는 것과 과도한 태양빛으로부터 배낭을 보호하는 장비인건 다들 아실겁니다.가능한 방수가 완벽한걸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오스프리 XL, K2 L 정도입니다.

* 등산화: 산행에 있어서 등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잘 아실겁니다. 싣어서 편하고 방수 되면 좋습니다. 보통 누벅가죽에 고어텍스원단이 들어간걸 많이 사용하고 유럽쪽에 사람들은 누벅가죽에 이벤트원단이 들어간걸 많이 사용한답니다.보통 트레킹용,동계용,빙벽용,릿지화,암벽화,아쿠아슈즈정도 있습니다.등산화에서 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밑창인데 비브람이란 메이커에서 만든걸 많이 알아줍니다.좀 딱딱한편이나 장거리 산행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가볍고 미끄럽지 않은 밑창은 미끄러지지 않은 장점은 있지만 장거리 산행에선 발이 아플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빙벽용 K2 통가죽 비브람창 (20년 넘은 제품이고 제가 아끼는 제품인데 우리집 강아지가 물어뜯어가...지금은 엉망입니다...그 일이후 우리집 꼬마들은 그 강아지와 이별해야만 했습니다.),트레킹용 K2 누벅에 비브람창 중등산화(10년정도 사용했는데...앞부분이 떨어져셔 이제 소각대기하고 있습니다.),트레킹용 잠발란 누벅가죽에 비브람창 (단화로 주로 여름에 싣습니다.) 동계용 트레제타 누벅가죽에 비브람창(동계용으로 겨울에 주로 사용합니다),암벽화(요즘 기술등반을 안해서 걍 보관만하고 있습니다.),아쿠아슈즈는 시토 자체밑창 제품을 사용중이고 여름철 게곡산행에 주로 사용합니다.

* 침낭 : 크게 동계용과 3계절용 하계용으로 나뉩니다.하계용까진 필요가 없고 동계용과 3계절용을 사용하시면 됩니다.동계용은 충전재가 최소1000g 이상 들어가야합니다.3계절용은 충전재가 500g 이상이면 되고요 3계절용은 보통 이십만원 안팍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동계용은 좋은걸 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좀 괜찮은 제품은 60~120만원정도입니다.

전 20년전에 제품을 아직 사용합니다만 아직은 사용할만합니다...단점이 좀 무겁습니다.

* 침낭커버: 침낭커버의 주 용도는 비박할때 침낭 오염 방지용입니다만 비,바람,눈등을 막아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입니다.꼭 침낭커버가 아니더라도 비상용으로 비닐같은걸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고어텍스 침낭은 아주 고가입니다만 자고나면 뽀송뽀송한게 돈값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가격은 10만원정도부터 100여만원까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허밍버드 고어덱스하나와 국산 방수 나일론 하나 두개입니다만 허밍버드 제품은 옛날에 후배가 빌려갔었는데...그후로 연락두절입니다...--;

* 비비색: 침낭처럼 생겼지만 간단하게 폴이 들어있어서 요즘 비박용으론 안성맞춤입니다.사용 용도는 침낭커버와 거의 흡사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아주 저렴한 10만원대부터 100여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전 침낭커버를 사용하는지라 이넘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만 하나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 텐트: 텐트는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아실겁니다.1인용부터 20인용 이상까지 있을겁니다.크게 캠핑용과 알파인용정도가 있으며 국립공원같이 텐트를 사용 못하는곳에선 침낭커버나 비비색을 사용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산에서 텐트가 오히려 편합니다.요즘은 텐트 하나에 여러명 들어가서 취침하지는 않고  각자 개인용텐트를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1~2인용을 많이 사용하고요 가격도 다양하고 고어텍스 텐트면 두말할것 없이 좋지만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국산제품중엔 에코로바와 반도텍 제품이 유명하고 1~2인용 기준으로 위의제품 정도면 20~30만원정도입니다.

전 정말 아끼던 샤레와 고어텍스 1인용텐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후배가 빌려가가 소식이 두절되고...--;

* 해먹: 해먹은 그물침대를 말합니다.비박할때 습기가 안차기 때문에 의외로 좋습니다.예전엔 많이들 사용했는데 요즘은 거의 비비색으로 유행이 바뀌더군요 가격은 몇만원정도이면 되고요 어디 놀러가서도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전 아지매들 데리고 바닷가 놀러가서 주로 사용합니다.

* 매트리스: 매트리스는 에어매트리스와 발포매트리스가 있습니다.산에서 잘때 제일 견디기 힘든 부분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입니다. 어떨땐 그 냉기때문에 밤에 잠 한숨 못자고 지낼때가 많습니다.그래서 매트리스의 역활이 아주 중요합니다.요즘은 에어메트리스를 많이들 사용하고요 발포메트리스도 아주 유용하게 많이 사용됩니다.에어 매트리스는 통산 두께 2.5센티와 3.8센티를 많이 사용하며 가격은 6만원정도부터 20만원 정도까지 있고 발포 매트리스는 1~2만원정도 합니다.
전 에어매트리스 스노우라인꺼 와 발포매트리스 몽벨꺼 사용중입니다.

*그라운드시트: 텐트나 비비색이나 침낭밑에 바닥에 깔수있는 제품입니다.일부러 그라운드시트를 구입할필요는 없고 비닐정도도 괞찮습니다.보통 큰거 하나 펼쳐서 다같이 사용하는걸로 아시는분들이 많던데 이제품도 개인한테 맞는걸 각자 하나식 들고 다닙니다. 등산은 무게와의 싸움입니다 큰걸 들고 다니는것보단 본인이 필요로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렇게 준비해서 들고다니시면 됩니다.

1만원부터 20여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전 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나온걸 들고다닙니다.

* 윈드자켓(오버트라우져): 등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고 가장 많이 애용되는 제품입니다.가격 천차만별 소재 각양각색 정말 다양합니다.비,바람,눈들을 막아주는 아주 유용한 장비이니 항상 배낭내에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몽벨 스톰크루져 상,하 한벌 고어텍스프로쉘, 몽벨 플라이어 자켓 고어텍스팩라이트, 밀레 윈드스토퍼,아크테릭스 감마mx 정도입니다.

* 등산복: 워낙 다양하고 종류가 많으니 본인들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입으시면 됩니다.걍 제가 생각나는 브랜드정도만 올려보겠습니다.

메이저급: 아크테릭스,파타고니아,하그롭스,마무트

중급 : 마운틴하드웨어,로우알파인,노스페이스,밀레,라푸마,몬츄라,밀레,샤레와,시에라디자인,가리모아,버그하우스등

가리모아와 버그하우스는 우리나라에서 런청했다가 실패한 모델이고요..노스,밀레,라푸마같은 제품들이 우리나라에서 런칭을 해서 나름 잘 팔리는 제품들이지만 전문성에서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저번에 등산복 입는법에서 언급했지만 전문성을 뛰는 등산복이 좋습니다.그렇다고 고가제품을 선호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예를들면 각메이커마다 잘만드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같은경우 파일자켓이 아크같은경우 고어자켓등등 그런식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구매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스패츠: 사용용도는 잘 아실겁니다.겨울에 한두번 사용하기 때문에 소홀이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 중요한 장비입니다 겨울엔 꼭 챙겨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OR 고어텍스와 국산메이커 이벤트원단으로 만든거 하나씩 사용합니다.

* 아이젠: 사용용도는 잘 아실겁니다 보통 그립퍼라고도 부르고요 12발,8발,6발,4발,2발 요즘은 짚신스타일  나오는데 일반 위킹용으론 짚신 스타일이 가장 무난할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빙벽용 12발 캠프 제품과 아이스바일외 다양한 빙,암벽장비들이 집구석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 장갑 : 폴라텍,고어,윈드스토퍼,울,마이크로 화이버 등 다양하게 만들지만 보통이 폴라텍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이 됩니다.전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 오버미튼: 장갑 위에 착용하는 장갑입니다. 한겨울에 많이 사용되며 냉기와 비,바람으로부터 손을 보호해줍니다.

현재 OR 제품 하나를 사용중입니다.

* 모자 : 장갑처럼 다양한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사용내용이 장갑과 똑같습니다.

* 바라크라바 : 보통 강도 모자라고 부릅니다 겨울에 유용하고요...다양한 소재의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 예전엔 많이 애용했지만 요즘은 두건이나 마스크가 다양하게 나와서 그걸로 대용해서 사용합니다.

* 튤리스: 산행중 무릎이나 관절이 아픈 사람이 등산화에 넣어 신는 완충재이며 전 예전엔 좀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사용을 잘 안하는편입니다. 

* 이어밴드: 모자 잘 안쓰고 이어밴드를 하시는분들도 많으십니다.

* 판쵸우의 : 방수용 의류가 구비가 안되시는분들은 판쵸우의도 좋은제품입니다.비,바람을 막아주고 비상시 비박으로도 가능하고요...

 * 스틱 : 두발로 걸을때와 네발로 걸을때 몸에 가해지는 하중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우리나라 산군들이 주로 바위로 이루어져 적합하지 않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장거리 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이고 무릅 통증의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전 레키제품 한조를 사용중입니다.

* 버너 : 석유,휘발류,가스 등으로 분류가 되고요 요즘은 휘발류나 가스제품들을 주로 사용합니다.예전엔 무거운 석유버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만 요즘은 간편한 가스버너를 사용중이고 선호합니다.

* 코펠: 3~6인용같이 다인용과 혼자 산행할때 사용하는 1~2인용등이 있고요 알루미늄,듀랄루민,티탄 등의 소재에 따라서 가격이 다양합니다. 보통 알루미늄 제품들은 2~10만원 안쪽이고 티탄으로 만든건 10~30만원정도 많이 이용합니다.

* 시에라컵: 우리 산악회 컴치기 산행대장께서 회원님들 볼때마다 하나식 사라고 권하는 품목입니다.식사할때,술 마실때,커피 마실때, 물 마실때 등등 아주 다양하게 사용됩니다.급할땐 커피나 물을 직접 끓일 수도 있고 예전에 라면을 끓일려고 시도해본적도 있었습니다.

소재에 따라서 가격도 다양합니다. 5천원에서 4만원정도

* 보온병: 요즘 보온 보냉겸용이 많이 사용됩니다...당일용으론 1리터 이하를 많이 사용되며 써모스란 메이커가 유명합니다.

* 수통: 워터보틀이라고 부르며 폴리카보네이트소재로 만든게 좋습니다. 날진에서 나온 워터보틀이 가장 유명합니다.날진의 제품은 보통 뜨거운 물을 넣던지 냉동고에 얼려도 깨지거나 변하지 않아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 수낭: 보통 워터백이라고도 부르고...2L,4L,6L 짝수로 다양하게 나갑니다.야영이나 훈련차 장기 야영시 꼭 필요한물품이고 비박산행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녀야합니다.물의 중요성은 다들 잘아실테니까요

MSR 제품이 유명하고 많이들 가지고 계십니다.4만원~6만원정도입니다.

* 가스랜턴: 비박이나 야영시 필요한 장비이고 요즘은 갈수록 소형화되어가는 추세입니다.휘발류제품과 가스제품등이 나오고 가스제품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콜맨이나 기가제품을 많이들 사용하고 국산 코베아도 아주 좋은제품입니다.

* 헤드랜턴: 야간산행이나 비박시 그리고 비상시를 대비해서 배낭속에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유명한 제품은 페츨과 마무트 그리고 내셔녈 제품들이 유명합니다만 조금 고가인게 단점입니다 보통 1만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전 내셔널꺼 하나하고 이런저런거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