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白頭山)-449m
◈날짜 : 2015년 1월24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양지마을 골굴사일주문
◈산행소요시간 : 4시간55분(09:29-14:24)
◈찾아간 길 : 창원-내서요금소(07:18)-언양휴게소(08:12-31)-경주요금소(08:46)-추령터널-날머리(09:13)-안동입체교차로-삼거리(09:19)-골굴사입구
◈산행구간 : 일주문→골굴사→오륜탑→무덤→419봉→폐헬기장→운토합류→운토이탈→청주한씨묘→안테나→무덤→백두산→대나무숲(장항리범곡마을버스정류소)
◈산행메모 : 추령터널을 통과하여 왼쪽으로 날머리인 대나무숲을 만난다. 안동입체교차로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진행하면 삼거리다. 여기서 왼쪽 골굴사로 진입하여 골굴사입구에서 하차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골굴사일주문을 향해 산행시작.
선무도화랑사관학교가 있는 절집이라 입구에 선무도조형물이 늘어섰다.
함월산골굴사 일주문.
안내판을 보니 골굴사는 선무도수행도량으로 유명하며 원효대사가 열반한 혈사로 추정되는 곳.
여기서 오른쪽은 선무도대학, 우리는 왼쪽 골굴사로 올라간다.
동아보살을 보니 언젠가 다녀갔던 절집이다.
안내판을 지나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만나는 골굴암마애여래좌상.
좁은 계단을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조심스레 내려간다.
능선으로 올라가다가 돌아본 대웅전과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마애여래좌상.
능선에 올라서면 왼쪽에 자리한 오륜탑.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능선을 따라 뚜렷한 길이다.
오른쪽으로 급사면도 만나고.
나무 뒤로 419봉이 다가선다.
등산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어 답답했는데 나무에 걸린 표지를 만나니 반갑다.
봉은 막아서는데 길은 가볍게 내려선다.
가파른 오름에 발걸음이 무겁다.
계단봉에서 숨을 고르고 길은 다시 치솟는다.
봉이라 생각하며 올라서니 새로운 봉은 위에서 기다린다.
반가운 삼각점을 보고 고개를 드니 419봉 표지다.
나무뒤로 호미기맥이 눈높이로 보인다.
길은 다시 아래로 쏟아진다. 정면 왼쪽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토함산.
폐헬기장에 올라선다.
호미기맥이 다가선다.
허물어진 봉수대인지 산성인지 돌무지도 만난다.
표지를 보니 운토길이 가깝겠다.
507봉인 폐헬기장에 올라선다. 운제산과 토함산을 잇는 운토길인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함월산, 건너에 운제산이다. 왼쪽은 추령, 토함산으로 이어진다. 2010년 8월22일 호미지맥 제4구간(추령-성황재)종주를 하면서 지났던 길을 4년여 만에 다시 만난 셈이다. 바람을 막아주는 장소를 찾으니 쉽지 않다. 외투를 꺼내 입고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을 방석삼아 식당을 차린다(11:58-12:30).
올라왔던 길을 30m 쯤 내려가니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왼쪽으로 나무에 걸린 리본을 찾으며 운토길과 헤어진다. 갈림길에서 돌아본 모습.
내려가니 길이 뚜렷해진다.
뒤로 점심자리가 저만치 멀어졌다.
반가운 표지.
다가서는 봉에 올라가니 뾰족한 봉이 다가선다. 올라가니 뒤로 함월산이라는 표지도 만난다. 표지뒤로 보이는 건너에 지나온 419봉이다.
내려가니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 따라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봉을 끼고 올라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니 조금전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나 따라간다. 정면으로 백두산이다.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서 왼쪽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가는 길도 임도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봉을 끼고 올라가니 새로운 봉이 나타나며 밋밋하게 내려가서 봉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오른쪽 산길로 올라 왼쪽으로 봉에 올라서니 무덤들이 지키는 정상에 앞서간 일행들이 휴식중이다.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걸린 표지가 대신한다.
표지가 두 개나 걸렸는데 숫자는 다르다.
임도를 따라가도 정상으로 연결된다. 요즘 조성한 무덤인데 멧돼지들이 파헤친 흔적도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하산한다. 가파른 내리막에 낙엽이 두껍게 쌓여 긴장된 걸음이다.
임도를 만나며 긴장이 풀린다. 오른발 아래로 4번국도도 보인다.
찻길에 내려선다.
내려선 대밭길을 다시 돌아본다.
만나는 장항리범곡마을버스정류소를 지나며 돌아본 모습
정류소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횡단하여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그림. 여기도 2차선도로가 있다.
왼쪽은 우리버스가 기다리는 공터다.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2015년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다.
돌아오는 길에 감포 앞바다에 들러 왼쪽으로 지난6일 연대산산행을 하면서 스쳤던 이견대방향으로 눈을 돌린다.
이견대를 당겨서 본 그림.
문무대왕수중릉도 바라본다.
#승차이동(15:35)-문무왕릉(15:52-16:17)-무거동(17:13-23)-울산요금소(17:24)-장유휴게소(18:15-26)-장유요금소(18:2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