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
소 속 기 관 |
생년 |
김병식(金炳湜) |
[現]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現] 서울아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의사 |
1957년 |
박정수(朴正秀) |
[前]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
1943년 |
심영목(沈英穆) |
[現]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흉부외과학교실 교수 [現] 성균관대학교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 센터장 |
1954년 |
안세현(安世鉉) |
[現]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現]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의사 |
1957년 |
이영주(李榮柱) |
[現]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現]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의사 |
1953년 |
<중> 암 수술의 현주소
병원평가 지방에도 명의 있다
J닥터 2011. 화순전남대 위암 박영규, 서울·미국서도 환자 몰려 …
경북대 대장암 최규석, 그가 수술하면 흉터 안 보여
이 름 |
소 속 기 관 |
생 년 |
김동헌(金東憲) |
[現] 부산의료원 원장 [現]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일반외과학교실 교수 |
1953년 |
김민호(金民鎬) |
[現]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흉부외과학교실 교수 [現]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의사 |
1958년 |
김원규(金元奎) |
[現]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산부인과학교실 교수 [現]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산부인과 과장 |
1955년 |
이수정(李洙定) |
[現]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現] 영남대학교병원 외과 의사 [現]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의과전문대학원장 겸임) |
1953년 |
최규석(崔圭錫) |
[現]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과학교실 교수 [現] 경북대학교병원 외과 의사 |
1963년 |
<하> 전국 최고 병원은
J닥터 2011 병원평가, 전국 100대 병원 분석
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급성심근경색·관상동맥우회로수술·항생제·엉덩이관절치환술·제왕절개 등 22개 분야 진료 평가자료를 점수화해 3등급(최우수·우수·보통)으로 분류했다.
평가 틀은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와 심평원에 자문해 만들었다. 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56곳 등 100대 병원이다.
*최우수 등급에 든 13개 대형 대학병원은 급성심근경색 환자 진료(막힌 심장혈관 우회수술 포함)를 잘 하는 특징이 있었다. 이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최고점수를 받았다.
*큰 수술을 할 때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그래서 피부 절개 한 시간 전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게 중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항생제 처방을 제대로 했는지를 자동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고 3개월마다 체크한다. 이 병원은 수술 관련 항생제 8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이 덕분에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한 지 8년 만에 본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서울대병원도 비슷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은 뇌졸중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병원은 2007년 뇌졸중 환자 ‘도착 후 한 시간 내 수술’ 지침을 만들어 거의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 의료기관인증기관(JCI)이 국내 처음으로 뇌졸중 관리 합격 판정을 내렸다.
*최우수 등급 병원에는 지방 병원이 상당수 포진했다.
영남대병원이 대표적이다. 이 병원은 엉덩이관절치환수술 기준 건수를 충족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평원 기준에는 연간 31건의 수술을 해야 사망률이나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고 인정하는데 영남대병원은 매년 100건 이상 수술한다.
*35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에는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데가 많다.
전주예수 ·광주기독 ·인천성모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사립병원인데도 공익을 우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전북 전주시 전주예수병원은 종합병원으로는 드물게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비결은 ‘원칙대로 진료’이다.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예:거꾸로 있는 태아) 외에는 제왕절개를 한 적이 거의 없다.
===== ◇ =====
[J닥터 2011 병원평가] 평가 어떻게 했나
암 수술건수 등 22개 항목마다 점수
중앙일보 2011.10.14
취재팀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25가지 진료 평가항목을 병원별로 종합했다.
상당수 병원이 발을 들여놓지 않은 골수이식·췌장·식도암 같은 3개 수술(종합병원은 5개 제외)은 제외했다.
22개(상급종합병원 기준) 평가항목마다 점수를 매겼다.
심평원은 별 개수로 평가했는데 본지는 이를 점수로 치환했다.
심평원은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 13개 항목의 최고 등급은 별 5개를, 엉덩이관절치환술·항생제처방률 등 9개 항목은 별 2개를 매겼다. 본지는 13개 진료는 별 한 개당 1점을 부여해 최고 5점을 줬다. 9개 항목은 별 한 개는 1점, 두 개는 5점을 매겼다.
이렇게 매긴 점수를 유사한 7개 분야로 합쳐 평균을 냈다. 7개 분야에서 최고를 받으면 35점이다. 다시 7로 나눠 최종 평균점수를 산출했다. 최고점은 5점이 된다. 22개 평가항목의 진료시기는 2005~2010년이다.
◆특별취재팀=신성식 선임기자,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박유미·황운하·이주연·배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