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시, 치료방식 위험하다?
최근 영국에서 닥터피시 열풍이 불고 있다. 닥터피시는 비단 영국뿐 아니라 동남아지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치료용, 관광용으로 인기가 높다.
발에 있는 피부병을 고쳐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닥터피시의 학명은 ‘가라루파 피시(the garra rufa fish)’. 터키 온천에 사는 민물고기로, 피부를 핥아 죽은 세포를 먹는다. 사람들은 닥터피시가 있는 물 속에 발을 담그고 발의 각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에 대해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닥터피시를 통한 각질 제거 방식은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건강보호국(The Health Protection Agency)에 따르면 가라루파 피시는 여러 사람이 함께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할 때 발에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세균을 전파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살균기 안에서 족욕이 실시된다 해도 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kisti의 과학 향기
첫댓글 무플방지 순례중^^
닥터피쉬가 아니라 데스피쉬가 될수있겠네요;;
징그러워서 못 하겠던데요.... .^^
이거 많이 드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