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가 전부는 아니다

[DrWELL]

많은 이들이 먹거리를 선택할 때 먹거리에 들어있는 칼로리 총량에 관심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칼로리가 같은 먹거리들이 모두 다 같을까요?

칼로리가 45kcal로 적지만, 칼로리가 같은 몇 개의 먹거리들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제품A	제품B	제품C	제품D	제품E
탄수화물	0	0	11g	8g	5g
단백질	0	11g	0	1g	4g
지방	5g	0	0	1g	1g

 *탄수화물 1g이 4kcal, 단백질 1g이 4kcal, 지방 1g이 9kcal를 발생

표에서처럼 칼로리가 같다고 먹거리의 내용, 즉 3대 영양소의 구성분포마저 동일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칼로리만을 평가하기보다는 3대 영양소의 구성을 표기해 놓은 영양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양성문표를 분석평가한 다음에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하는 편이 유리할 것입니다.

<제품A> 지방만 들어있는 제품으로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그리고 트랜스지방의 양을 살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제품B> 단백질만 들어있는 제품으로 단백질 양을 쉽게 계량할 수 있어서 단백질 섭취에 관심이 많은 경우에는 유리할 것입니다.

<제품C> 탄수화물만 들어있는 제품으로 칼로리가 낮다고 자주 먹을 경우에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품D> 3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어 제법 좋아보이지만, 탄수화물을 주(主)영양소로 판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품C보다는 탄수화물의 양이 적지만 그래도 많이 먹을 경우에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품E> 탄수화물 5g, 단백질 4g, 지방 1g으로 3대 영양소가 약 0.5블록씩 들어있는 제품으로 존 다이어트 간식이나 식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간략하게 몇가지 제품을 예를 들어 소개했듯이, 앞으로는 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DrWELL]

장을 보다가 제품E나 제품E에 근접한 제품을 만나면 무척 반갑답니다...

[피드(권기만)]

그렇네요 B나E면 정말 간편하겠어요..^^

[DrWELL]

그렇죠~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