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깡순이,수현이 어머니랍니다.
처음으로 오네요.진작 오려 했는데,그간 미루어서..
제 딸은 수련회 간 동안 깡순이 못봤다고 뭐라 뭐라 그러다
오늘 토요일 재방송 하는날 친구 지현이와 제 딸 동생 하현이에게 끌려
재방송도 못 보고 모닝글로리에 갔답니다.
아직 철이 안든건지 귀여운것만 보면 사족을 못쓰고 돈에 맞춰 다 사버린
우리 딸 수현이. 이번달 용돈은 아직 주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네요.
이번달 용돈만 줬으면 또 하나 살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제 딸.
좀 더 보람있게 쓰면 좋겠는데.언제쯤이면 보람있게 쓸 수 있을까요?
하긴 그래도 여학생이니 어쩔 수 없는 건가요?풋.
토요일날 하루종일 놀거나,컴퓨터하거나,tv보기만 하는 제 딸을 보면 어쩔 땐
한숨도 나옵니다. 시간 많은날 뭐라도 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데....
일원초등학교 5학년 5반 정해숙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간 달라진게 꽤 많이 있어요.한자,줄넘기,고사성어...같은 것을 열성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제 딸을 통해서 느낄 수 있거든요.
이번 5학년 선생님은 정말 잘 만난것 같습니다.
내년엔 제 둘째 딸도 맡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선생님,1학기가 다 끝나갑니다.
남은 2학기도 열심히 수고해 주시고요,
우리 5학년 5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께 늘 좋은 하루만 생기길 바랍니다.
첫댓글 어머니들이 한 분 두 분 들어오시니 반갑습니다. 아이들도 예쁘지만 학부모님들도 항상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많은 책을 읽는 것과 예체능은 마스트 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현이가 오늘 단소를 학교에서 멋지게 불어서 친구들이 부러워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