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 일주 癸丑 물먹은 소 혹은 대지에 뿌리는 이슬비 소는 고집이 세다. 그래서 황소고집이라고 하지 않는가... 사주에도 축토가 들어있음 고집에 세진다. 그건 다르게 보면 소통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주장이 강하기 때문이고 자신이 보는 것에 대한 관점에서 물러나지 않을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고집이 센 반면에 소통이 부재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계축 일주는 또 백호대살에 해당한다. 그러니 더 고집이 세지고 또 계 가 축에 관대에 해당해서 그 힘이 약하지 않게 된다. 즉 축토안에 신금이 들어있어서 계수를 생하고 축안에 계수는 뿌리 역활을 하기 때문에 계수의 관대가 되는것이다. 원진살은 축오 원진이 되는데 사주가 추워서 오화가 오게되면 원진 작용보담은 사주를 따뜻하게 만들어서 좋은역활을 하게 된다 그러니 사주 글자 자체에 매이면 사주보는 눈이 협소해 지게 된다. 오화는 도화가 되니 아주 애매하고 오묘한 형태의 원진 과 도화 와 조후가 되는것이다. 남자로 보면 여자가 오화가 되는것이니 삶을 살아가면서 오묘한 여자들이랑 많은 연관이 있을것이다. 마음이 끌리면서 또 전생의 원수같은 느낌도 들고. 또 매력도 있으면서 미워지기도 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면서 또 재물이 새는 느낌도 들고.. 계축 일주가 미토가 오게 되면 큰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모든 형충 중에서 축미 충 형이 가장 무섭게 작용한다. 여름과 겨울 즉 실제적인 여름과 겨울이 부닥치는것이다. 실제로 가장 추울때가 1월이고 7월이 되는것이다. 절기상은 12월과 6월이 가장 덥다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1월 7월이 가장 덥다. 그러니 실제 대장들이 쌈을 붙는것이다. 그러니 충돌이 있고나서 형= 답답하게 묶이게 된다. 그런데 계축 일주가 미토가 오면 아주 그릇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럼 아주 큰 지위를 가지고 사람을 다스리는 역활을 하게도 된다. 여름 겨울의 힘을 초월했다고 할까.. 무토가 오면 무계 합을 하고 化 火가 된다. 무토를 보면 좋아하게 되는것이지만 실제로 합을 해도 化 는 잘 되지 않는것이 천간이다. 즉 종화격이 되면 化는 자연스럽게 일어나지만 정격에서 천간의 합은 잘 화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하늘을 보면 알수 있다 우리는 땅에 살고 있고 땅은 온갖 조화가 다 일어난다. 사기도 많고 속이는것도 많다.. 때로는 생각지도 않는것들이 일어나는것이 땅에서의 움직임이다. 그런데 우리가 땅에 살면서 이런말을 한다 "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하늘에 대고 맹세하는데. 등등등드등등............ 하늘은 복잡하지 않고 속임이 없다 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하늘은 단순하다 하지만 하늘도 속임이 있고 복잡함이 있다... 비가 만나서 하늘에서 번개가 치지 않나. 戊토 와 癸수가 만나서 火 불이 번쩍 치잖아 갑기 나무와 흙은 만나서 흙으로 승화가 되고. 갑기 토는 땅의 힘이 강한것이라서 토로 잘 승화된다. 아니 그냥 갑기 토 는 토가 된다고 보면 된다. 庚乙 합도 당연히 도끼가 을목을 취하는것이니 을이 경의 품안으로 쏙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무계가 합火는 거의 잘 않되고 합 만 되는것이고 化 가 되어 불이 잘 되지는 않는다 동질성이 없기 때문이다. 경을 합은 금으로 을목을 취하고 갑기 합은 토로 갑을 취하는것인데 무계 합은 생판 火를 만들게 된다. 이것은 사주상태에 따라서 사주에 불이 있고 뿌리가 잇음 化 하지만 그렇지 않음 묶여 있는 경우가 많게 된다. 丙辛 합 水 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잘 化 하지 않는다. 丁壬 합 목 도 그런 성향이 있다 천간에 대한것도 아주 많은 연구가 남아 있다. 현실적인 적용이랑 그냥 무턱대고 합을 해서 화를 하는것은 아니다. 많은 지혜가 아직 답보로 남아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