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3층 천상계로 올라가다
앙코르왓은 3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1층의 부조가 워낙 방대해서 2층과 3층에 올라오니 조금은 허무할 정도로 볼만한게 없었다. 2층은 인간계, 3층은 천상계를 의미하고 있었다. 인간이 천상계 한번 올라가봐야지라며 3층으로 향했다. 곳곳에 복원작업을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미관상 보기가 안 좋아 하루 빨리 복원작업이 끝났으면 좋겠다. 수 백년 남아있던 앙코르왓의 훼손은 산성비와 근처 공항의 소음이라고 한다. 천상계로 향하는 계단이다. 수 많은 사람들..
벽면과 천정에는 힌두교 신화를 바탕으로한 졍교한 조각품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제3회랑 중앙사당
천상계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은 옛날엔 암벽 등반 하듯 기어 올라야...
이 가파른 계단을 신과 통치자만 오를 수 있도록 상징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65m중앙탑의 3층의 계단은 72도의 경사로 계단이 가파른 이유는
신이 머무는 곳으로 갈려면 네발로 기어서 가야한다
앙코르와트에서 발생하는 관광 수입은 캄보디아 전체 GNP의 40%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본 수치이고, 어떤 사람은 90%라고 하기도 하는데...아무튼 캄보디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건 틀림없습니다.)
천상계 가는 길은 쉽게 인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신을 만나러 가는 곳이니만큼 관광객들도 짧은바지와 민소매옷을 입으면 올라가지 못한다.
그리고 천상계에 오를때는 쓰고갔던 모자도 벗어야 한다.
앙코르왓은 크메르의 고대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물중 하나다.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기힘든 건축물이다.정말 불가사의하다